그러나 법무부는 "미누는 불법체류자 신분임에도 촛불집회 등에 참석해 정치적 활동에 가담했다"며 "문화 활동에 이바지했다는 이유로 특별체류를 허가해달라는 주장은 국민의 법감정에 배치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민변의 위은진 변호사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겠다는 정부가 이의신청 기각과 동시에 미누를 강제 출국시켰다"며 "정부는 '이주민들이 함께 살아갈 방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미누는 불법체류자 신분임에도 촛불집회 등에 참석해 정치적 활동에 가담했다"며 "문화 활동에 이바지했다는 이유로 특별체류를 허가해달라는 주장은 국민의 법감정에 배치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민변의 위은진 변호사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겠다는 정부가 이의신청 기각과 동시에 미누를 강제 출국시켰다"며 "정부는 '이주민들이 함께 살아갈 방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