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면 Bar '풍경'에 모여드는 동네주민들끼리 모여서 새해 소원&각오 목록을 작성한다.
의외로 성공률이 굉장히 높은 이벤트인데,
작년 내 소원은 "돈이 될만한 책을 한권 내기를!"이었는데, 돈을 내고 학술지에 논문 하나 실은 게 전부.ㅜㅜ
그래서 올해는 돈벌이 관련된 건 소원에 안 넣기로 했다.
올해의 소원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공연하기
우리집 고양이 세 마리 다 데리고 유학을 떠나는 것
유학 초기에 힘들지 않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
하체 단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