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8/08/20 18:27
“각자는 정서 모방을 통해 자기 유사와 자들의 원한과 공명하며, 또한 각자는 자신의 미움이 보편적으로 공유된 것임을 감지한다. 따라서 신민들은 사회계약의 절차와 유사한 절차를 따라 아주 자연스럽게 서로 뭉친다. 그리고 단결은 곧 힘이니, 봉기가 성공할 확률은 지금이 가장 높다.” -마트롱, 스피노자와 공동체, 583p 비록 예전과 같은 기세는 아닐지언정, 그래도 촛불은 건재하다. 21세기에, 민주공화국을 표방하는 국가의 수도 한가운데에서, 경찰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