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9/01/05 10:42
원래 이 글의 95% 이상이 <이리>의 언론시사가 끝난 후, 정식 개봉을 하기 전에 쓰여졌다. 고백하자면 나는 그의 영화 중 <경계>와 <이리>만 보았고, 이 글 역시 <이리>의 반쪽이라(고 감독이 주장하)는 <중경>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반쪽의 평문에 불과하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다. 당시의 계획은 <중경>을 본 후 글을 마저 완성하자는 것이었지만 결국 이는 이뤄지지 못 했고, 이 글도 결국 매체에 발표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