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02/11 16:27
김강님의 [성서와 신학 이야기를 할 때의 어려움] 에 관련하여 트위터에 끄적인 글.
1. 성서 인물을 무조건 좋게 보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다윗은 히틀러, 혹은 빌헬름황제, 느헤미야는 미군정기 이승만과 지독히 닮지 않았는가. 그들이 과연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이며 평신도 신앙인의 표상일수 있는가?
2.박정희와 전두환에게 다윗과 같은 성군이되라 기도한 그이는 다윗을 정확히 꿰뚫었다. 쿠데타로 집권하여 군사독재 체제를 확립, 대규모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