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1/12/31 01:53
임시명동해방전선베를린망명본부 부사령관 김강기명이 2011/6/24 에 작성한 글 [메모] 두리반에서 명동 3구역 카페 마리로 이어지는 흐름과 그 곁의 서울대 점거농성등을 보면 지난 몇년간 가시화되고 있는 87-97체제 이후 청년운동이 '점거'라는 형태로 본격화될 가능성을 고민하게 된다. 두리반도 그렇고, 명동도 그렇고 이전의 가난하고 못 배운 빈민철거민들에게 연대하는 중산층 대학생이라는, 전통적인 연대활동의 이미지와는 매우 다른 풍경이다. 상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