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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팽성지킴이 일일사진관 4일
솔부엉이주민도서관 지킴이다.
이 친구 덕에 오랜만에 수수께끼 놀이를 했다.
어렸을적 동생과 수수께끼를 주고받으며
놀았던 것 이후 처음이었다.
그런데 이제야 느끼는 것이지만
수수께끼는 정말 말도 안되는 엉터리이다

평택 팽성지킴이 일일사진관 4일
할머니들에게 외출은 보통 힘겨운 일이 아니다.
저기 저~ 창 너머에 보이는
허리굽은 할머니는
교문을 빠져나가시기 까지
대략 15분이 넘은 듯 하다.
할머니와 잠깐의 대화,
"요즘 동네가 흉흉해지니까 노인정에 할머니들이 없어"
삶의 마지막 지점을 좀 편하게 가셔야할텐데
정부는 터전 자체를 없애려 하니,
맘이 편하시지 못할 것이다

평택 팽성지킴이 일일사진관 4일
사진을 찍고자 오신 것은 아니고,
술 몇잔 자시니 심심하셨나보다.
오셔서 ^ ^, 여기저기 찔러보고,
그러다가도 교실 밖에 의자에 앉아서
혼자 궁시렁 거리기도 하시구

평택 팽성지킴이 일일사진관 4일
영정사진을 찍기위해 일일사진관을 찾은 할머니
노순택씨는 활짝 웃어달라고 하지만
할머니는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라며
눈물을 살짝 글썽이셨다.

평택 팽성지킴이 일일사진관 4일
카메라 앞에 홀로 앉아있던 할머니 곁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박는다.
아름답다고 느껴졌었다.

평택 '팽성지킴이 일일사진관' 4일
노순택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좋은 사람이다. 난 좋은 사람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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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전북지역인터넷대안언론 참소리에서 활동하는 멋진 습지괴물의 싸이에서
퍼 날랐습니다. 오늘 이거 보고 감동먹었지요.
특히 저 아래 할머니 혼자 찍은 사진에서는 급기야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일주일에 꼭 한번은 거의 날샘작업을 하는데 예전엔 참 힘들었는데
요즘은 적응이 돼서 나름대로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참 멋진 노래와 가수와 사진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민주노총 여성연맹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금 사무실에 왔다. 무려 150여명이 사무실 공간마다 꽉들어앉았다. 아주머니들이 대부분이고 아저씨들도 몇 분 있다.
묻진 않았으나 대학이나 공공기관에서 용역회사의 횡포와 당국의 비인간적 행정으로 최저임금도 못받고 일하는 노동자들일 것이다. 내일 아침 되면 물어봐야지...
다들 피곤해서 주무시는 분들. 오늘 하루 투쟁한 얘기들을 두런두런 나누시는 분들부터 해서....
왁자지걸하다.
그 풍경을 사진에 담아보고도 싶지만 그러지 않고 있다. 한참을 잘자리 안내해드리고 나니
이제 좀 숨을 쉰다.
아주머니들이 베낭가방처럼 큰 가방들을 하나씩 메고 건물로 들어오는 모습도 참 인상적이었다.
이 땅의 어머니가 그렇듯. 이 땅의 아주머니들은 참 강하다.
비록 많진 않지만 아주머니와 함께 하는 아저씨들
아주머니들 틈에서 겨우겨우 자리를 잡아 주무시는 아저씨들
잘 자라고 말씀하시는 아주머니들
그들이 외치고 있는 건
최저임금 현실화다.
그나저나 나도 지금 자얄턴디 워디서 잔다냐 허허허
아주 오랫동안 그것도 20년 넘게 바래왔고
미뤄왔던 일을 오늘부터 감행하기 시작했다.
이런 용기가 대체 어디서 왔는지...
목숨걸고 다녀온 여행이 나에게 준 용기인가
몇번이고 이러다 죽겠다 싶었는데
결국 살아돌아와 이 자리에 앉아 있지 않은가
담에는 혼자하는 여행을 해볼란다. 그러기 위해서 많이 강해져야 되겠지...
쓸쓸하고 외롭다. 사실...
그래서 추석이 끝나고 난 후부터는 근 9개월간 멀리했던
활동공간에 복귀할란다.
어떤 식으로 복귀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설렌다. 그리고 쓸쓸함과 외로움은
지속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나도 이제 같이 할 사람들을 만들어야한다.
같이 투쟁할 사람들...
혼자서는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안된다.
감행하는 많은 일들 중 한다.
뭐든지 맘먹은 건 그대로 감행하련다.
살아 숨쉬고 있는 한은...
난 견딜 수 없었지 사랑이 떠나고 마음이 아픈 걸
난 잊을 수 없었지 모든 걸 주었던 그대의 사랑을
그러나 어느새 그대는 나를 잊었고 내가 다가갈수록 그대는 멀어져가네
이렇게 쉽게 헤어질 우리였다면 지난 긴 세월 동안 그리워하진 않았을거야
한번쯤 다시 생각해 기다리겠어 그대가 기억하는 나의 옛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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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이 노래가 참 좋았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뭔 이렇게 좋은 노래가 있다냐'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계속 듣기만 했다.
이 노래를 참 잘하는 녀석이 있는데 그 녀석 노래를 이번에는 못들었다.
담에는 꼭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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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씨. 오늘 보내주신 CD 잘 받았어요. 핸폰도 안되고 해서 여기에 감사 인사 남깁니다. 예전에 고등학교 때 편집 테이프 받아본 이후에 처음인듯 ㅎㅎ 잘 들을께요. 항상 생각해주셔서 감사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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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고, 정기자 되신 것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멋있는 기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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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한 다섯병의 손에 들려있던 CD! "다섯병.들레꽃님께"라니, 이런 "맞춤"은 평생 처음 맛보는 호사에요. 감동받았어^*^ 내달 세상에 나올 꼬마에게 열심히 들려줄께요. 고마와요..."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노래와 함께 살아서 행복하다"는 춘자님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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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신나요. 신나...헤헤헤. 도착하지 않았을까봐 걱정했었는데..와아 즐거워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