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임신공포를 내려놓을 수 있는 순간은 생리기간 밖에 없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 문장을 보고 질문주신듯 합니다.
코멘트하신 내용은 맞아요. 다음 생리일 14일전이 배란일이며, 정자의 수명은 평균 3일정도 이므로, 주기가 짧거나 불규칙한 여성인 경우 생리기간 중 성관계가 임신이 될 수 있어요. 생리혈이 아니라 배란혈이나 부정출혈을 생리혈로 생각했을 경우도 물론 임신이 가능한거구요. 그래서 저도 사실 네X버 지식인 같은데 올라오는 부정확한 설명들이나 단정적인 표현들에 부정적입니다. 실제로 임신사실을 알고 “배란일 5일 뒤라 콘돔 안 끼고 관계했는데..” 같은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사족을 붙이자면 생리중 성관계는 생리혈을 다시 자궁내로 밀어넣어 감염이나 자궁내막증을 일으킬 확률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굳이 하지는 마시고; 관계시 콘돔을 쓰는게 좋습니다)
제가 글에서 표현한 의미는 한달 내내 임신공포에 시달리다가 생리주기가 되어서 생리가 시작되는 것을 보는 순간의 안도감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의미로 쓴 표현이었습니다. (ㅎㅎ 장황설에 비해 너무 간단한 답변 ㅎㅎ) - 윤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