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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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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
이런저런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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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dc:creator>개굴(mailto:)</dc:creator>
		<pubDate>Fri, 09 May 2008 11:37: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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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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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런저런 이야기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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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량식</title>
			<link>http://blog.jinbo.net/pace/?pid=23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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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
<!--FCKeditor-->&nbsp;남한땅의 정 중앙, 낙동강과 한강이 나눠지는 곳.<br />&nbsp;남쪽에서 차온던 백두대간의 큰 산줄기가 허리를 틀어 동쪽으로 내뻗는 곳.<br />&nbsp;그곳을 수장시키겠다는 이른바 한반도 대운하의 복판에 집을 짓는다.<br /><br />&nbsp;운하가 들어설 경우 온 마을이 수몰 될 수 밖에 없는 이곳은<br />&nbsp;충청북도와 경상북도가 만나는 곳으로 <br />&nbsp;속리산 국립공원의 중대봉, 대야산, 갈모봉 등의 봉우리와<br />&nbsp;그 봉우리들 사이로 화양계곡, 선유동계곡, 쌍곡계곡이 쏟아져 내리고, <br />&nbsp;그 계곡들을 따라 굽이굽이 원탑재, 늘티, 치재, 제수리재 등의 높고 낮은 고개들이 양기음택의 조화를 이룬곳이다.<br />&nbsp;<br />&nbsp;이곳에서 작고 조용하게 10여년간 유기농업의 터를 닦아온 <a href="http://솔뫼농장.kr/">솔뫼농장</a>의 소비자의 집. 귀틀집과 흙집, 한옥의 지붕가구와 마감방식은 경량목구조방식으로 간소화 할 계획으로 건축되고 있다. <br />&nbsp;<br />&nbsp;몇일전에 있었던 상량식, 내내 흐렸던 하늘은 잔치준비를 마치자 빼꼼히 햇살을 내밀었다. <br />&nbsp;<br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446" height="335" border="0" style="cursor: pointer;" class="image_mid"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4/28/57/c0048257_481547e7b6713.jpg"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4/28/57/c0048257_481547e7b6713.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상량문이 쓰인 장혀에 북어를 매달고 그 앞에서 고사를 지내며 <br />집과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한다.<br /><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446" height="335" border="0" style="cursor: pointer;" class="image_mid"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4/28/57/c0048257_481548155e714.jpg"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4/28/57/c0048257_481548155e714.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446" height="335" border="0" style="cursor: pointer;" class="image_mid"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804/28/57/c0048257_4815482bddbbb.jpg"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804/28/57/c0048257_4815482bddbbb.jpg');" /></div>
상량식이 끝나고.....<br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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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목수</category>
			<category>귀틀집, 한옥, 건축, 상량식, 솔뫼농장</category>
			
			<pubDate>Fri, 09 May 2008 11:36:16 +0900</pubDate>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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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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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
<!--FCKeditor-->작은 꽃잎들은 흐드러지고 <br />너무 진해서 유치한 파란 분수대<br />교복입은 소녀들의 재잘거림은 지난 겨울 마른 분수대를 지키던 비둘기떼<br />비가 개인 하늘은 유치하지 않게 푸르렇고,<br />아이를 안은 엄마의 휴식, 가끔 소리없이 짙어지는  미소<br />그르렁 거친 노인의 음성도 꽃잎이 전해주는 봄햇살에 한결 부드럽고<br />조금 무거운 육신도 목넘김 좋은 깡통 cass에 나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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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일상</category>
			
			<pubDate>Fri, 11 Apr 2008 23:25:05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pace/?pid=229</guid>
			<title>시 한편</title>
			<link>http://blog.jinbo.net/pace/?pid=22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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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
<!--FCKeditor--><br />&nbsp;&nbsp; 자네 집에 술 익거든<br /><br />&nbsp;&nbsp; 부디 날 부르시소<br /><br />&nbsp;&nbsp; 내 집에 꽃 피거든<br /><br />&nbsp;&nbsp; 나도 자네 청하옴세<br /><br />&nbsp;&nbsp; 백년 덧 시름 잊을 일<br /><br />&nbsp;&nbsp; 의논코자 하노라<br /><br />&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김 육(158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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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도둑질</category>
			
			<pubDate>Thu, 21 Feb 2008 14:27:14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pace/?pid=228</guid>
			<title>winter velodrome, french bicycle race, paris</title>
			<link>http://blog.jinbo.net/pace/?pid=22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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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
<!--FCKeditor--><img width="500" height="680" src="/files1/43/pace/images/200802/110917071.jpg" onclick="viewPostImage('/files1/43/pace/images/200802/110917071.jpg')" onload="setTimeout('fixImage(2621646)',300)" id="my_post_img2621646" style="" a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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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도둑질</category>
			<category>자전거</category>
			<category>여유</category>
			<category>싱글기어</category>
			<category>경륜</category>
			
			<pubDate>Mon, 11 Feb 2008 09:14:00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pace/?pid=227</guid>
			<title>보천사 삼성각</title>
			<link>http://blog.jinbo.net/pace/?pid=227</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대웅전일을 마무리하고 대웅전의 우측 언덕위에 <a href="http://100.naver.com/100.nhn?docid=730085">삼성각</a>을 모셨다. 본래 삼성전, 혹은 삼성각은 정면 3칸으로 이루어지게 되지만, 보천사의 삼성각은 귓귀둥 4개만으로 정면과 후면, 좌우 모두 1칸으로 지어졌다. 이유는 물론 돈때문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대웅전보다 삼성각이 훨씬 마음에 드는 건물이었다. 소박함과 어우러짐이 참 좋았다. 함께 일 하던 목수들도 딱 이만한 집 두어채만 지어놓고 살면 좋겠다 하니, 나름 비슷한 마음들이었을까?<br />여튼 매번 일은 않고 사진만 찍는다고 구박받던 허목수 덕분에, 몇개월 지난 일이지만, 소상히 기억할 수 있어 좋다. <br /><br />삼성각은 한옥에서 가장 소박한 형식인 민도리에(소로수장이 없이 장혀와 도리만으로 지붕가구가 결정됨) 삼량 맞배(박공집)집으로 지었다.<br /><br /><img width="365" height="274" src="/files1/43/pace/images/200801/090940048.jpg" onclick="viewPostImage('/files1/43/pace/images/200801/090940048.jpg')" onload="setTimeout('fixImage(7065855)',300)" id="my_post_img7065855" style="" alt="" /><br />*기둥의 화통가지 _ 보와 보아지, 장혀가 결구되어진다.<br /><br /><img width="365" height="274" src="/files1/43/pace/images/200801/090941405.jpg" onclick="viewPostImage('/files1/43/pace/images/200801/090941405.jpg')" onload="setTimeout('fixImage(6722110)',300)" id="my_post_img6722110" style="" alt="" /><br />*기둥이서고 보아지와 보, 장혀와 그 위로 도리가 얹혀진 모습<br /><br /><img width="365" height="274" src="/files1/43/pace/images/200801/090945175.jpg" onclick="viewPostImage('/files1/43/pace/images/200801/090945175.jpg')" onload="setTimeout('fixImage(9375655)',300)" id="my_post_img9375655" style="" alt="" /><br />*조촐한 상량식, 두분 스님과 아랫 마을에서 왔다는 훈장아저씨<br /><br /><img width="365" height="274" src="/files1/43/pace/images/200801/090946422.jpg" onclick="viewPostImage('/files1/43/pace/images/200801/090946422.jpg')" onload="setTimeout('fixImage(4062888)',300)" id="my_post_img4062888" style="" alt="" /><br />*보천사 불사를 관장한 도편수 형님 <br />&nbsp;옛부터 집짓는 일의 모든 것을 총괄하는 사람을 도편수라 했다. 도편수는 목수중에서 그 역할을 맡으며, 목공사 외에도 집터의 배치, 기와공사, 벽체공사, 문짝까지 모든 일을 책임지고 관장했다 한다. 지금에 와선 그 역할이 조금씩 축소되어 가고 있지만, 목수라면 한번쯤 꿈꿔보는게 아닐까? <br /><br /><img width="365" height="274" src="/files1/43/pace/images/200801/090950386.jpg" onclick="viewPostImage('/files1/43/pace/images/200801/090950386.jpg')" onload="setTimeout('fixImage(7106990)',300)" id="my_post_img7106990" style="" alt="" /><br />*사진에서 두 기둥을 횡으로 가로질러 연결하고 있는 둥근 목재를 도리라 하고, 도리 밑에서 도리와 같은방향으로 지나며 도리를 받치고 있는 직사각형의 목재를 장혀라 한다. 도리 중에서도 기둥 바로 위에 올려지는 것을 주심 도리라 하고, 지붕의 가장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올려지게 되는 것을 마룻도리라 한다. 사진에서와같이 주심도리와 마룻도리만으로 이루어진 집을 삼량집이라 하며, 한층한층 도리가 덧대어 올라감에 따라 오량집, 칠량집, 구량집이라 이른다.<br /><br /><img width="365" height="274" src="/files1/43/pace/images/200801/090955327.jpg" onclick="viewPostImage('/files1/43/pace/images/200801/090955327.jpg')" onload="setTimeout('fixImage(6980834)',300)" id="my_post_img6980834" style="" alt="" /><br />*평고대를 줄로 잡아당겨 처마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유지한채 서까래를 걸어나간다<br /><br /><img width="365" height="274" src="/files1/43/pace/images/200801/090958336.jpg" onclick="viewPostImage('/files1/43/pace/images/200801/090958336.jpg')" onload="setTimeout('fixImage(7632692)',300)" id="my_post_img7632692" style="" alt="" /><br />*서까래와 개판이 다 얹혀지면, 평고대와 같은 각도로 서까래의 마구리를 절단한다. <br /><br /><img width="365" height="274" src="/files1/43/pace/images/200801/091000046.jpg" onclick="viewPostImage('/files1/43/pace/images/200801/091000046.jpg')" onload="setTimeout('fixImage(5210116)',300)" id="my_post_img5210116" style="" alt="" /><br /><br /><img width="365" height="274" src="/files1/43/pace/images/200801/091001339.jpg" onclick="viewPostImage('/files1/43/pace/images/200801/091001339.jpg')" onload="setTimeout('fixImage(90100)',300)" id="my_post_img90100" style="" alt="" /><br />*측면에 박공이 설치된 모습. 다음으로 박공에 목기연과 목기연 개판이 얹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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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목수</category>
			<category>절</category>
			<category>목수</category>
			<category>한옥</category>
			
			<pubDate>Wed, 09 Jan 2008 22:03:37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pace/?pid=226</guid>
			<title>보천사</title>
			<link>http://blog.jinbo.net/pace/?pid=226</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한창 더웠던 여름 7월에 나무를 깍기 시작해서, 7월 말경에 조립을 시작했다. <br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보천사는 두분의 비구니스님이 계시는 작은 절이었다. 본래 오래전에 지어진 목조건물 대웅전이 있었으나 1980년대에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고, 몇해전부터 신도들과 함께 불사를 기원하였다 한다. <br />하지만 3년전 대웅전 터 기초 토목 및 조경공사를 완료한 이후로도 공사비 마련의 어려움으로 2007년 여름에야 건립불사의 염원을 이룰수가 있었다. 20여평 좀 남짓한 크기에 별로 좋지 못한 목재를 쓰면서도 그 공사비용 조차 두분 스님과 몇몇 신도들의 헌신으로 이루어 가까스로 마련했던 보천사 불사.<br />그제 일을 대충 마무리하고 연장망태와 옷가지를 챙겨 철수한 총공사비가 100억원이 족히 넘는 안정사 중흥 불사는 너무나 대비되는 것이었다. 국산 육송과 더글라스 퍼나 부빙가 따위의 최고급 수입목재만을 쓰고, 5포 7포의 화려한 다포식으로 지은 안정사는 사실 별로 정감이 가질 않았다. 다포양식에 대한 공부는 좀 되었지만, 과연 이렇게 화려하고 돈으로 포장된 절집에서 부처님 편안히 앉아계실 수 있을런지. 종교의 외형이 커져가는 것은 과거나 지금이나 다를것 없고, 불교나 그리스도교나 흰두, 이슬람교 등 수많은 종교에서 가르치는 세상과는 반대로 가는것 역시 다를것이 없다. <br />여튼 정신없이 커다랗기만 한 안정사 신축공사를 하는 동안 종종 떠오른 것이 군산의 보천사였다. 오뉴월 땡볕과 지리한 장마덕에 일하지 못하는 날이 더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고하고 두분 스님들과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조용한 절간의 정취가 그리웠던 것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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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목수</category>
			<category>절</category>
			<category>목수</category>
			<category>한옥</category>
			
			<pubDate>Wed, 09 Jan 2008 14:35:32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pace/?pid=225</guid>
			<title>용석형의 죽음. 기억들</title>
			<link>http://blog.jinbo.net/pace/?pid=225</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기억.</p>
<p>왠일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사람과 그때 함께한 사람들과 그들과 나누던 일상과 이야기들</p>
<p>그저 오래전에 읽었던 소설같은 느낌이고, 그 사람들은 소설속에서 가끔 나와 내게 그 이야기를 회상케 해주는 듯 하다.</p>
<p>&nbsp;</p>
<p>소설속의 이야기.</p>
<p>그것은 계화도라는 조그만 동네에서 시작된다. 내가 참 어렸을적이란 느낌이지만, 따지고 보면 그 이야기의 시작은 불과 5년전. 5년이란 시간동안 너무도 많은일이 있었기 때문인가? 너무 많은 사건과 시간과 만남들이 있었기 때문일까? 기억이 소설처럼 어렴풋해 진것은.</p>
<p>&nbsp;</p>
<p>용석형.</p>
<p>건강하고, 부지런하고, 늘 당당하고 자신에 차 있던 계화도가 고향이고, 바다가 일터이며, 술과 같이 살아온 형. 욕을 잘했지만, 모든 이야기의 대부분의 단어는 욕이었지만, 그게 다 진실이고, 옳은 이야기였던 사람. 그리고 나와 나의 친구들을 참 좋아하고 믿어주었던 사람. 하지만 난 그런 용석형을 귀찮아라 하기도 했었는데. </p>
<p>형과 마지막 전화는 내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었고, 난 그에대해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더랬다. 그러고 쓰러져서 1년이 넘었다.&nbsp;의식이 없었고, 뼈가죽만 앙상히 남아 죽음만을 기다리던 형.&nbsp;그 모습.</p>
<p>&nbsp;</p>
<p>죽음.</p>
<p>계화도로부터 부고를 전해듣고 너무도 일상적으로,&nbsp;"알았어요. 저녁에 일끝나고 갈께요" 했다.&nbsp;그렇게 죽음이 아무렇지도 않았다. 형의&nbsp;부고는 마치 당연하다는듯 내게 전해졌다.&nbsp;</p>
<p>&nbsp;</p>
<p>다시 기억. </p>
<p>일하는 내내 정신이 사납다. 용석형에 대한 기억들과 5년전부터 내게 어떤 의지와 믿음, 열정이나 사랑따위가 묻어나는 공간과 시간과 사람들이 계속 떠올랐고, 그들의 음성이 머릿속을 맴돈다.&nbsp;결국 몇번이나 일이 늦는다는 핀잔을 들어야만 했고, 해야할 일을 다 끝마치지 못한채 부안의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일부러 라디오의 보륨을 크게 틀어보지만, 함께 습기찬 농발게 사무실에서 음악을&nbsp;듣던 기억이 떠오른다. 담배를 물어보지만, 으레이 빵모자를 눌러쓰고 다리를 꼬고 앉아&nbsp;담배를 피우던&nbsp;용석형과 함께&nbsp;맞담배질 해대는&nbsp;친구들이 떠오를 뿐이다.</p>
<p>&nbsp;</p>
<p>혜성병원 장례식장.</p>
<p>벌써 4번째 걸음이다.&nbsp;30년을 채 살지 못한내가 똑같은 장례식장을&nbsp;4년동안 4차례를 찾았다는 사실이 참 놀라울 따름이다. 첫번째는 함께 새만금사업반대운동을 하며 계화도에서 지내던&nbsp;누나. 두번째는 계화도의 친한 형님의 어머님. 세번째는 계화도 갯벌의 여전사라 불리던 누님. 그리고 어제의 용석형.&nbsp;</p>
<p>장례식장 한켠 가로등 밑에서 담배를 태우며 다시 그 죽음들과 그때의 시간들이 생생하다. 오래된 소설같던 모든 일들이&nbsp;되내어지는 순간.&nbsp;그만&nbsp;잘 살자 다짐했다. </p>
<p>&nbsp;</p>
<p>일상으로.</p>
<p>돌아오는 길은 참 먹먹했다.&nbsp;몇해전 장애인이&nbsp;된&nbsp;갯벌친구를 집에 바래다 주고 강천산을 넘는 길. 가을 밤안개는 자욱했고, 어둠은 그보다 더 진했다. 피곤했지만 졸음도 없었고, 두어잔 마신 술도 아무 느낌이 없었다.&nbsp;용석형의 장례를 다 마치지 못하고 가는 길.&nbsp;잘 살자 다짐하며, 내일의 일을 꼭 하자 해서 돌아가는 길.&nbsp;쉽지 않겠군. 안개속을 운전하듯 쉽지 않겠군 했다. </p>
<p>다만, 용석형이 이제까지와는 다른 곳으로.&nbsp;나는 혹은 우리들은 알수 없는 어떤 편안함과 행복속으로 들어갔겠구나 싶었다. 살아있는 자는 헤매일수 밖에 없는 안개속 같은 몽롱함으로 말이다. &nbsp;</p>
]]>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헷소리</category>
			
			<pubDate>Wed, 24 Oct 2007 19:56:30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pace/?pid=222</guid>
			<title>비야비야</title>
			<link>http://blog.jinbo.net/pace/?pid=222</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징그럽게 줄기차게 내리는 구나</p>
<p>비온다고 할일 없이 술쳐먹으니</p>
<p>이러다 굶어죽던가, </p>
<p>술에 쩔어 죽던지 싶다. </p>
<p>바깥일 하는 사람들 안그래도 몸버리고 </p>
<p>일당 몇만원에 살림살이 짠헌데.</p>
<p>&nbsp;</p>
<p>그래도 비야</p>
<p>언제까지고 주구장창 줄기차게 한번 내려봐라</p>
<p>나 우산 안 산다, 술 사먹을 돈도 거의 바닥 났거던.</p>
]]>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일상</category>
			
			<pubDate>Thu, 06 Sep 2007 11:48:39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pace/?pid=220</guid>
			<title>대략 정리 _ 2</title>
			<link>http://blog.jinbo.net/pace/?pid=220</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a href="http://blog.jinbo.net/pace"><strong>개굴</strong></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pace?pid=219">[대략 정리]</a> 에 관련된 글. <br /></p>
<p>무슨 날씨가 이러냐 정말...</p>
<p>새벽잠 설치며 연장메고 지붕위에 올라 아침부터 땡볕 맞으며 일 좀 하는가 했더니</p>
<p>오전 참시간 쯤 대니 저쪽 군산 쪽에서 시커먼 구름이 몰려오더니</p>
<p>비가... 비가 엄청나다. 그래서 또 피시방으로 달려왔네</p>
<p>&nbsp;</p>
<p>5.&nbsp; 에코토피아는 이렇게도 살수 있다는 상상력이라고 생각했다. 몇차례 한국에서 에코토피아를 실행했고, 유럽에코토피아의 주체도 했던 수진은 그런 상상력을 발현하는 공간으로 해창이 좋았다는 평가다. 여러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데 필요한 화장실과 샤워장, 주방시설 등을 직접 만들어야만 했고, 그 만든것들을 실제로 사용해야 했던 이유라고 했다. </p>
<p>&nbsp;기존에 마련되어 있는 기반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마을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스스로 구성해 나간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었을것 같다. </p>
<p>&nbsp;아쉬운 것은 물문제... 물공급을 위해 어쩔수 없이 먼거리를 차량운행을 해야만 하는 상황. 앞으로 계속 해창에서의 살살마을을 상상한다면, 이에 대한 기반시설을 구축해보자는 고민도 좀 필요할것 같다. </p>
<p>&nbsp;할수 있는 방법이라면... 빗물저장 시스템을 만든다던가. 약 1km반경내에 있는 부안댐에서 흘러나오는 계곡물을 수로나 파이프라인같은것을 통해 해창으로 공급하는 방법이 있을 듯 한데... 빗물은 간단히 시도해 볼수 있겠지만, 비가 안오면 안되고, 수로는 써놓고도 민망하군. 여튼 물문제가 문제로세</p>
<p>&nbsp;</p>
<p>6. 달팽이족. 커다란 배낭을 메고 이곳저곳 방황하길 좋아하는 사람들. 그들의 배낭안에는 텐트와 먹을거리. 최소한의 의복이 들어 있겠지.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p>
<p>&nbsp;해창에서 건설되는 살살마을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마을이다. 달팽이족들이 모여들어 각자의 텐트를 짓고, 자기공간으로 만들어 내고나면 마을이 이루어 지고, 그들이 다시 배낭을 꾸려 떠나고 나면 마을은 해체된다. </p>
<p>&nbsp;그리고 그 마을의 기반시설을 만드는 이들은 좀더 커다란 배낭이 필요하겠지. 거기에는 커다란 서커스천막도 있고, 여러사람이 먹을 음식을 만들수 있는 조리도구도 있고, 설치와 해체가 가능한 여러가지 새로운 아이디어로 만들어 놓은 물품들이 있을 것이다. 자꾸자꾸 하다보면 그런 물품들이 늘겠지. 그렇게 되면 이번 마을보다는 다음 마을이 더 좋아질테지. 그러다 그냥 해창에 살림차리고, 점거하는 것도 좋을 테야. 해창갯벌에 다시 바닷물이 찰랑차랑 들어와서 마을을 떠나야 하는 날까지.</p>
<p>&nbsp;</p>
<p>7. 에코토피아, 살살페스티벌을 준비하는데 딱 한달이 걸렸지. 사실 7월 말까지만 해도 정말 가능할까? 확 잠수해 버릴까? 하는 생각을 몇번이나 했지. 참 대단한 에너지들이다 싶어. 신형엔진과 구형엔지이 합체해서 울트라 왕캡숑 에너지를 만들어 냈는가? 한달동안 그렇게 많은 일들을 후다닥 해치워 먹을수 있다는게 참 멋졌지. </p>
<p>&nbsp;혹여 다음에 한다면 좀더 치밀하고 넓게 상상하고, 여유롭게 준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p>
<p>&nbsp;</p>
<p>8. 참 많이 아쉬운게 한가지. 행진을 하지 못했다는 것. 살살마을로 오는 길에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도 만나고, 투쟁하는 노동자도 만나고, 지역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만나서. 함께 마을로 오면 더 좋았을텐데. 그런 행진들이 살살마을로 오는 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p>
<p>&nbsp;</p>
<p>9. 여튼 내년에 또 하자고 사람들이 난리던데. 그래서 솔직히 참 좋다. </p>
<p><br />뭔가 좀 아쉬운 정리지만, 뭐 이게 끝이 아닌게. 여전히 살살폐인들은 억압받지 않고, 차별당하지 않고, 빼앗기지 않고, 춤추고, 노래하고, 노동하고,&nbsp;사랑하는 마을을 상상하고 있을테니. </p>
]]>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새만금</category>
			
			<pubDate>Wed, 22 Aug 2007 13:57:12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pace/?pid=219</guid>
			<title>대략 정리</title>
			<link>http://blog.jinbo.net/pace/?pid=219</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하늘이 이상하다. </p>
<p>하루에 대여섯 번은 전화로 기상예보를 듣게 되는 요즘.</p>
<p>어젯밤의 예보가 오늘 새벽의 것과 틀리다. </p>
<p>어제는 재판 받으러 평택지법을 같으나 시간이 늦어 재판도 못받고.</p>
<p>에코토피아 번개를 아쉬워 하며, 현장으로 왔으나 비가온다 젠장...</p>
<p>이래저래 제대로 일도 못하고, 맘편히 놀지도 못하고 그러구 있다. </p>
<p>&nbsp;</p>
<p>에코토피아 살살캠프가 끝나고 내내 그렇게 이도 저도 아닌 생활에 정리는 계속 뒤로 미루어진다.</p>
<p>서울에 있는 친구들이 계속모이며 이후를 계획하고 모의작당들을 하는 듯 하고,</p>
<p>나도 뭔가 그때의 기억이랄까? 의미랄까? 뭐 그런것들을 나름 정리를 좀 해야 할텐데...</p>
<p>그래 대충이라도 정리를 하고 맘을 놓아야 할듯</p>
<p>&nbsp;</p>
<p>1. 새만금락페스티벌에 대한 저항으로 시작되었고, 그렇게 모인 사람들이 만들어낸 기획이었다. </p>
<p>그러면서도 강길형의 다큐멘터리 살기위하여의 상영이 그 전에 여러사람들의 호응과 도움으로 이곳저곳에서 상영되어지지 않았다면, 아마도 락페스티벌에 대한 저항은 그저 저런 몹쓸행사를 한다니 하며 끝났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떻든 영화를 통해 사람들이 지난 운동을 회고했고, 또 무언가 계속되는 움직임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던 듯 하다. 그 힘이 절묘하게 타이밍이 맞았던게 아닐까?</p>
<p>&nbsp;</p>
<p>2. 해창은 새만금사업에 저항하고 반대해온 사람들에게 그리고 그 오랜 싸움의 기간동안 우리에게 어떤 중요한 공간이 되었지 않을까? 짠물을 기다리며 썩어가고 있는 그 장승들과 4대 종교의 기도처가 남겨져 있고, 더 크게는 매향제, 삼보일배, 끝물막이 싸움, 해창석산 공사저지 투쟁 등 여전히 고스란히 그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 아니던가?</p>
<p>&nbsp;물막이가 되기 전에는 인근 주민들이 바지락으로 수입을 올리던 곳이기도 하지. </p>
<p>&nbsp;지금 허허롭게 폐허가 되어가고 있는 듯 하지만, 여전히 짠물을 기다리는 말뚝망둥어나 농게 따위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고, 조업은 되지 않으나 여전히 그물을 꿰는 어부가 있다.&nbsp;또 새만금간척사업을 지금이라도 중단시켜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발걸음으로 그곳으로 향해야지. 그래서 해창이었다. 허허벌판이라고 걱정들 했지만, 그곳이어야만 했고, 그곳을 삶의 공간으로 다시 만드는 것은 바다생명에게 그리고 바다를 근간으로 한 삶들을 곧곧하게 보듬어 가야한다는 다른 외침이 아니었을까?</p>
<p>&nbsp;</p>
<p>3. 언제부터인가 사람의 삶이라는 것이 상품을 소비하는 삶으로 되어 버렸다. 그 상품들은 국가나 기업들이 동냥아치에게 동전하나 떨구듯 그렇게 내어지는 것이고, 그것이 없으면 삶은 멈춰버리고, 사람들은 혼란에 쌓인다. 다른 말로 하면 안전보장이 무너지는 것이다. </p>
<p>&nbsp;전기, 석유, 가스 등의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하고, 물을 공급받아야 하며, 옷을 사입고, 대형마트에서 먹을 것을 구매한다. 가난한 삶들을 무자비하게 내쫓고 지어진 거대한 콘크리트 아파트에서 살며, 그러한 삶의 조건들을 만족하기 위해 자동차를 몰고 단순노동에 쫓기는 삶. </p>
<p>&nbsp;새로운 삶.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것은 그 모든 삶의 조건들을 스스로, 또는 공동체에서 해결하는 것, 그로부터의 안전보장 그런게 아닐까? 자기 삶을 위한 노동. 자기 삶을 위한 투쟁. 그런것에 대한 시험이었다. 허허 벌판에 마을을 만든다는 것은... 아쉬운 것은 많지만, 한번의 실험이었고, 이 실험을 계속이어가며, 새로운 상상을 펼친다면 진짜 현실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p>
<p>&nbsp;</p>
<p>4.&nbsp;거대한 방조제가&nbsp;헤친 것은 바다로 부터 자신의 삶을 유지하던 사람들의 그 독립. 그 삶 자체였다. 해창의 마을에선 그 독립을 다시 찾기위한 싸움을 벌이겠다는 선전포고였으면...</p>
<p>&nbsp;</p>
<p>일단은 여기까지 해두자... 점심먹고 오후에는 일을 좀 할수 있으려나...</p>
<p>요즘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이래저래 간디의 국가, 또는 민족에 대한 생각들에는 좀 염증이 나지만, 에코토피아 살살캠프를 끝내고 이 책을 읽게 되어 기쁘다. 정리를 하는데 있어. 다음을 생각하는데 있어 나름 큰 도움이 되지 싶다.</p>
]]>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새만금</category>
			
			<pubDate>Tue, 21 Aug 2007 11:36:40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pace/?pid=218</guid>
			<title>미쳤나?</title>
			<link>http://blog.jinbo.net/pace/?pid=218</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에코토피아라는 마을을 만들고 있어. </p>
<p>그곳은 해창이고 개발과 폭력 자본으로 암울한 땅이 된 곳인데</p>
<p>그곳에 다시 숨을 쉬게 하자고 하는거지.</p>
<p>&nbsp;</p>
<p>국가가 인정한 제노사이드</p>
<p>기업이 행한 파괴</p>
<p>그것을 좋아라 하는 세상</p>
<p>&nbsp;</p>
<p>그것에서 독립하는 거지</p>
<p>그런게 에코토피아고 살살캠프다 한건데</p>
<p>&nbsp;</p>
<p>그래 그 마을에서 전국노동자대회도하고 민중대회도 하자</p>
<p>이건희로 부터 독립하는 거</p>
<p>국기에 대한 충성을 강요하는 실명된 대한민국으로 부터 방해받지 않는거</p>
<p>노동이 정규직 비정규직 노동이란 이름 따위 없이 살기</p>
<p>&nbsp;</p>
<p>진짜로 사는 거지 그런 마을</p>
<p>그렇게 하고싶어. </p>
<p>미쳤나봐 정말....</p>
]]>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헷소리</category>
			
			<pubDate>Sun, 12 Aug 2007 01:24:38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pace/?pid=217</guid>
			<title>녹마가 쓴 2004 유럽 에코토피아</title>
			<link>http://blog.jinbo.net/pace/?pid=217</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font color="#ff0099">■ 에코토피아 잠깐 둘러볼까?<br /><br /></font>
<p><font color="#ba4b01">올해로 14회를 맞은 에코토피아는 매년 유럽내의 국가별로 돌아가면서 행사를 진행한다. <br />올해의 행사장은 네덜란드의 고린챔. </font></p>
<br />
<p><font color="#ba4b01">우리는 7월1일부터 오스트리아를 출발한 바이크투어 일정으로 체코-독일을 거쳐 </font></p>
<br />
<p><font color="#ba4b01">8월10일에 네덜란드 고린챔에 도착했다. <br />허허벌판에 마련된 에코토피아 행사장은 그야말로.. 횅~~ 한 그자체이다. <br />서커스에서나 볼만한 천막 몇동과 나무판자로 대충 지어놓은 샤워실과, 화장실. </font></p>
<br />
<p><font color="#ba4b01">그리고 끊없이 펼쳐진 참가자들의 텐트촌.. 그 옆으로 지나는 강물.. </font></p>
<br />
<p><font color="#ba4b01">이것이 내가 기억하는 에코토피아의 첫 인상이다. <br /></font></p>
<br />
<p><font color="#ba4b01">바이크투어단이 행사장에 도착하자 그곳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환영해주었다. <br />2004㎞를 무사히 달려온 우리들도 가슴뿌듯해 하며 서로를 축하해주었다. </font></p>
<br />
<p><font color="#ba4b01">참가자들이 가지고온 온갖 카메라들이 우리를 향해 움직이고 있었고, </font></p>
<br />
<p><font color="#ba4b01">기쁨에 가득찬 눈빛들이 우리를 열렬히 환영해 주었다. <br />그동안 체력적으로 힘듬과 함께온 사람들간의 여행에서의 어려움들이 모두 씻은 듯이 </font></p>
<br />
<p><font color="#ba4b01">없어지는 것 같았다.<br />내가 정말 2004㎞를 왔단 말인가? 앞으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font></p>
<br />
<p><font color="#ba4b01"></font>&nbsp;</p>
<br />
<p><font color="#ba4b01">나는 다른 참가자들보다 짧은 일정이어서 에코토피아를 충분히 즐기지 못했다. </font></p>
<br />
<p><font color="#ba4b01">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도착해서 다음날 점심때 암스텔담으로 떠나왔다. </font></p>
<br />
<p><font color="#ba4b01">하지만, 내가 있었던 짧은 이틀간 보았던 것들을 위주로 소개하겠다. </font></p>
<br />
<p><font color="#ba4b01">이후 돌아온 동료들을 통해서 에코토피아의 정보를 얻을 계획이다. </font></p>
<br />
<p><br /><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38&amp;regdt=20041012142050&amp;disk=34&amp;grpcode=greensign&amp;.jpg" name="zb_target_resize" alt="" /><br /><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34&amp;regdt=20041012141458&amp;disk=3&amp;grpcode=greensign&amp;.jpg" name="zb_target_resize" alt="" /></p>
<br />
<p><font color="#ba4b01"></font>&nbsp;</p>
<br />
<p><font color="#ba4b01"><font color="#0099ff">* 민주적인 의사소통구조 </font><br />바이크투어의 운영과 마찬가지로 에코토피아에서도 매일 아침 모닝써클을 진행한다. <br />그 속에서 각자의 행사에 대한 의견을 듣고, 나누고, 매일의 자원봉사자를 정한다. <br />이때도, 나의 의견을 남들에게 표현할 수 있는 수신호를 이용한다. <br />손가락을 이용한 표현들인데.. 사회자가 보기도 쉽고.. </font></p>
<br />
<p><font color="#ba4b01">참석자가 모두 하기 때문에 모두의 의견을 알 수 있다.<br />1) 할말있다. : 검지손가락 하나를 편다.<br />2) 좋다.. 동의한다 : 양손 손가락을 모두 펴고 흔든다 (반짝반짝)<br />3) 그 건은 넘어가자 : 양팔을 배쪽으로 모르고 바퀴모양으로 굴린다. (둥글게 둥글게~)<br />4) 찬성한다. 좋은의견이다 : 엄지손가락을 위로 편다.<br />5) 반대한다. 나쁘다. : 엄지손가락을 펴고 아래로 향하게 한다. <br />6) 통역이 필요하다, 못알아듣겠다. : 엄지와 검지를 펴서 L모양을 만든다. <br />7) 강한 의견표현 : 주먹을 쥐고 팔을 든다.<br />등등의 표현들이다. </font></p>
<br />
<p><font color="#ba4b01">누구하나가 반대한다던지 잘 모르겠다고 하면 왜 반대하는지 의견을 들어보고, </font></p>
<br />
<p><font color="#ba4b01">주변사람들이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 수신호의 목적은 모두의 의견이 수렴되고 표현되는데 있다. <br />보통 회의를 하다보면, 말 잘하는 사람에게 집중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font></p>
<br />
<p><font color="#ba4b01">듣는 사람들의 이해도와 동의가 반영되지 않는걸 보면 수신호를 이요한 의사소통 구조는 </font></p>
<br />
<p><font color="#ba4b01">참 좋은 것 같다. 이런 것이 민주주의가 아닐까?</font></p>
<br />
<p>&nbsp;</p>
<br />
<p><br /><img style="WIDTH: 487px; CURSOR: hand; HEIGHT: 87px" onclick="window.open(this.src)" height="87"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37&amp;regdt=20041012141918&amp;disk=32&amp;grpcode=greensign&amp;.jpg" width="522" name="zb_target_resize" alt="" /></p>
<br />
<p><font color="#ba4b01"></font>&nbsp;</p>
<br />
<p><font color="#ba4b01"><font color="#cc00ff">*자율적인 자원활동으로 운영</font><br />매일아침 모닝써클에서 우리는 자발적인 참여자를 모집한다.<br />점심식사당번, 저녁식사당번, 설거지 당번, 화장실과 샤워실 및 주변청소당번, 주점운영당번 등등.. <br />하고싶지 않으면 행사 기간 내내 한번도 신청하지 않아도 되고, 하고싶으면 매일매일 해도 된다. <br />하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매일매일 하는 친구에게 고만하라고 막기도 한다. ^^ <br />사실, 한번도 안하면 무언의 압력이 들어온다. 눈초리로.. </font></p>
<br />
<p><font color="#ba4b01">나도 끝까지 안하려다가 청소와 설거지 등등을 했더랬다. </font></p>
<br />
<p><font color="#ba4b01">우리와 식성이 다르니 음식준비는 못하겠고.. 결국 할 수 있는 것은 청소와 설거지 뿐이었다. <br />바이크투어 당시에는 공동물품을 싣는 트레일러를 모는 일까지 당번을 정했더랬다. </font></p>
<br />
<p><font color="#ba4b01">체력적으로 힘든 일이었는데 말 안통하고 외국애들 입맛을 맞추기 어려운 한국남자들이 대부분 이 일을 맡았더랬다. --;;<br />아무튼, 모든 일정 진행에서 각자의 역할들을 고루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font></p>
<br />
<p><font color="#ba4b01">누구 한사람에게 일이 집중되지 않도록 해서 누구나 전체일정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font></p>
<br />
<p><font color="#ba4b01">기회를 제공 한다는데에 자원활동의 미(美)가 있는 것이다.&nbsp;&nbsp;</font></p>
<br />
<p><font color="#ba4b01"><br /><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39&amp;regdt=20041012142146&amp;disk=13&amp;grpcode=greensign&amp;.jpg" name="zb_target_resize" alt="" /><br /><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41&amp;regdt=20041012142611&amp;disk=6&amp;grpcode=greensign&amp;.jpg" name="zb_target_resize" alt="" /><br />&nbsp;<br /><font color="#33cc00">*나눔의 경제</font><br />우리가 지금 살고있는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돈이 있어야 먹고 살 수 있다는 이야기다. <br />또한, 이미 어느 정도 경제능력이 되는 나라의 사람들이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br />에코토피아에서는 이러한 것을 뛰어넘어서 많이 가진 사람이 넉넉하게 내고, </font></p>
<br />
<p><font color="#ba4b01">적게 가진 사람이 적게 내거나 다른 방식으로 채울 수 있게 하는.. 기존의 사회경제방식과 다른 것이다. <br />에코토피아만의 환율이 있는데 1에코=각국의 경제능력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br />한국은 올림픽과 월드컵경기를 주최할 만큼 능력이 된다하여 독일의 70%를 책정받았다. <br />한국보다 잘 사는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은 더 많이 내고, </font></p>
<br />
<p><font color="#ba4b01">조금 못사는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한국, 헝가리, 체코, 러시아, 크로아티아 등)은 </font></p>
<br />
<p><font color="#ba4b01">그에 맞게 적은 환율을 책정했다.<br />이렇게 책정된 환율만큼 하루 참가비는 각자 1에코씩 내고, 그 혜택은 모두가 똑같이 받는다. <br />가진 사람 만이 갖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능력만큼 내고 사용할 만큼 사용하는.. </font></p>
<br />
<p><font color="#ba4b01">나눔의 경제가 실현되고 있었다.</font></p>
<br />
<p><font color="#ba4b01"><br /><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42&amp;regdt=20041012142707&amp;disk=6&amp;grpcode=greensign&amp;.jpg" name="zb_target_resize" alt="" /><br /><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43&amp;regdt=20041012142754&amp;disk=11&amp;grpcode=greensign&amp;.jpg" name="zb_target_resize" alt="" /></font></p>
<br />
<p><font color="#ba4b01"></font>&nbsp;</p>
<br />
<p><font color="#ba4b01"><font color="#009999">*자연에 가까운 시설과 생활<br /></font>에코토피아의 최고의 매력은 아무래도 친환경적인 삶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br />이곳에는 인위적인 물건들은 최소한으로 한다. 자동차를 타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br />태양열을 이용해서 온수를 만들고, 장작을 태워서 밥을 해먹고, 야외에서 바람만 막고 잠을 잔다. <br />화장실의 경우도 물을 이용하지 않으면서 냄새나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br />개인적으로는 요 화장실 사용이 무척이나 흥미로웠는데..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br />소변은 남, 여(생물학적) 따로있어서 소변만 따로 모은다. 대변을 보는 곳은 함께 쓰는데.. <br />좌변기가 칸별로 설치되어 있고 티슈같은 휴지가 함께 있다. </font></p>
<br />
<p><font color="#ba4b01">옆에는 호떡만들 때 누르는 것과 같은 모양의 물건이 놓여져 있는데.. </font></p>
<br />
<p><font color="#ba4b01">이것들을 어떻게 사용하냐면. 대변을 보고나면 그 위에 티슈를 깔고 호떡을 찍듯이 지긋이 눌러준다. </font></p>
<br />
<p><font color="#ba4b01">그러면서 부피가 줄어들게 되고.. 아래쪽에 있는 플라스틱 통에 내용물이 착착 쌓이게 된다. <br />그리고 꼭!! 변기뚜껑을 닫아주어야 한다. 열어두면 악취와 벌레들이 생긴다.<br />에코토피아 참가자가 약400명 되었는데 당번들은 매일매일 좌변기 아래의 통을 교환하는 일을 했다. </font></p>
<br />
<p><font color="#ba4b01"><br /><img style="WIDTH: 160px; CURSOR: hand; HEIGHT: 220px" onclick="window.open(this.src)" height="239"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47&amp;regdt=20041012143149&amp;disk=29&amp;grpcode=greensign&amp;.jpg" width="178" name="zb_target_resize" alt="" /><br /><img style="WIDTH: 165px; CURSOR: hand; HEIGHT: 220px" onclick="window.open(this.src)" height="475"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48&amp;regdt=20041012143215&amp;disk=1&amp;grpcode=greensign&amp;.jpg" width="353" name="zb_target_resize" alt="" /><br /><img style="WIDTH: 153px; CURSOR: hand; HEIGHT: 219px" onclick="window.open(this.src)" height="221"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49&amp;regdt=20041012143315&amp;disk=29&amp;grpcode=greensign&amp;.jpg" width="153" name="zb_target_resize" alt="" /></font></p>
<br />
<p><br /><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50&amp;regdt=20041012143428&amp;disk=5&amp;grpcode=greensign&amp;.jpg" name="zb_target_resize" alt="" /><br /><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51&amp;regdt=20041012143454&amp;disk=20&amp;grpcode=greensign&amp;.jpg" name="zb_target_resize" alt="" /></p>
<br />
<p><font color="#ba4b01"></font>&nbsp;</p>
<br />
<p><font color="#ba4b01"><font color="#ff0099">*다양한 생각들의 교류</font><br />에코토피아 기간동안 전체행사는 갖가지 워크샵과 영화상영, 개인별 주제강의 등등으로 진행되었는데<br />대부분 환경에 관한 내용들이 많았고, 일부 여성, 평화, 동성애 등등에 관한 워크샵과 활동들이 있었다. <br />한국참가자들은 새만금 개발에 대한 비디오를 보여주는 활동을 하고 작은 상품도 탔다. <br />이러한 워크샵과 행사들에도 자발적인 참여방식을 택한다. </font></p>
<br />
<p><font color="#ba4b01">참가하고싶은 것을 골라서 듣기도 하고.. <br />아니면, 하루종일 낮잠을 자거나 근처 강가에서 물놀이만 해도 아무도 상관 안한다. ^^</font></p>
<br />
<p><font color="#ba4b01">하지만, 참가하지 않으면 나만 손해~ <br />특히, 개인적으로 주제를 잡아서 남들과 함께하고 싶은게 있으면 게시판에 시간과 장소를 공지한다.<br />예를 들면, 악기만들기, 친환경 생활방식 나누기, 수영배우기, 원자력발전에 대한 문제점 토론 등등<br />재미난 프로그램들이 많았던 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 </font></p>
<br />
<p><br /><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52&amp;regdt=20041012143545&amp;disk=10&amp;grpcode=greensign&amp;.jpg" name="zb_target_resize" alt="" /><br /><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53&amp;regdt=20041012143631&amp;disk=36&amp;grpcode=greensign&amp;.jpg" name="zb_target_resize" alt="" /></p>
<br />
<p><br /><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55&amp;regdt=20041012143742&amp;disk=7&amp;grpcode=greensign&amp;.jpg" name="zb_target_resize" alt="" /><br /><img style="WIDTH: 178px; CURSOR: hand; HEIGHT: 239px" onclick="window.open(this.src)" height="736"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56&amp;regdt=20041012143802&amp;disk=31&amp;grpcode=greensign&amp;.jpg" width="178" name="zb_target_resize" alt="" /></p>
<br />
<p><font color="#ba4b01"></font>&nbsp;</p>
<br />
<p><font color="#9ca53b">에코토피아를 설명하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br />왜냐면, 평소에 겪어보지 못한 방식으로 생활과 운영을 해 나가기 때문이다. <br />필자는 몇 년 전부터 에코토피아의 생활방식과 운영에 관심을 갖고 </font></p>
<br />
<p><font color="#9ca53b">실제로 비슷하게 하는 캠프들에 참가한 경험이 있어서 그리 어색하지 않았지만.. </font></p>
<br />
<p><font color="#9ca53b">이런 경험이 없는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br />에코토피아의 주제는 그렇게 실천하기 어렵고, 꼭 바뀌어야 되는 방식을 실제로 해보자는 거다. <br />아무리, 환경이 중요하다, 여러 사회적 이슈에 관심갖자,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자, 재미있게 살아보자, 등등 </font></p>
<br />
<p><font color="#9ca53b">말로만 하지말고 직접 해보면서 어떤게 내가 제일 즐거운 일인지.. </font></p>
<br />
<p><font color="#9ca53b">어떻게 해야 환경에 해가 덜 가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인 것이다. <br />직접행동!! 해보니,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더라. </font></p>
<br />
<p><font color="#9ca53b">조금만 불편하고 느리게 간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었다.&nbsp; <br />이런 소중한 경험들을 꼭 써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font></p>
<br />
<p><font color="#9ca53b"><br /><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height="199" src="http://pds1.cafe.daum.net/download.php?grpid=BzKK&amp;fldid=_album&amp;dataid=57&amp;regdt=20041012143908&amp;disk=19&amp;grpcode=greensign&amp;.jpg" width="316" name="zb_target_resize" alt="" /></font></p>
]]>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도둑질</category>
			<category>에코토피아</category>
			
			<pubDate>Tue, 07 Aug 2007 00:13:49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pace/?pid=216</guid>
			<title>홍보</title>
			<link>http://blog.jinbo.net/pace/?pid=216</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img width="1000" height="300" src="/files1/43/pace/images/200707/211153459.jpg" onclick="viewPostImage('/files1/43/pace/images/200707/211153459.jpg')" onload="setTimeout('fixImage(4374739)',300)" id="my_post_img4374739" style="" alt="" /><br /><img width="935" height="543" src="/files1/43/pace/images/200707/211154448.jpg" onclick="viewPostImage('/files1/43/pace/images/200707/211154448.jpg')" onload="setTimeout('fixImage(818423)',300)" id="my_post_img818423" style="" alt="" /><br />
<h2 style="color: rgb(255, 0, 0);"><a href="http://nongbalge.or.kr" style="font-weight: bold; font-family: 굴림;">농발게 홈페이지 바로가기</a><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family: 굴림;">&nbsp; |&nbsp; </span><a href="http://nongbalge.or.kr/bbs/zboard.php?id=norock" style="font-weight: bold; font-family: 굴림;">살살페스티벌 게시판 바로가기</a><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family: 굴림;">&nbsp; |&nbsp; </span><a href="http://ecotopia.jinbo.net"><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family: 굴림;">에코토피아 홈페이지 바로가기</span></a></h2>
아래는 이해를 돕기위한 몇가지의 게시물들 이예요.<br /><br />
<p>-미문동 UCC (캡 감동.) <a href="../../../redscaled/?pid=76">http://blog.jinbo.net/redscaled/?pid=76</a>  </p>
<p>-캠프와 페스티벌 등등에 대한 달군의 초명쾌 포스팅&nbsp;<font color="#464646"><a href="../../../dalgun/?pid=1028">http://blog.jinbo.net/dalgun/?pid=1028</a></font>  </p>
<p>-살살페스티벌&nbsp;안내 디디의 깜찍한 포스팅&nbsp;<a target="_blank" href="../../../didi/?pid=178"><font color="#464646">http://blog.jinbo.net/didi/?pid=178</font></a></p>
<p>-살살캠프 안내 디디의 회심의 포스팅&nbsp;<a target="_blank" href="../../../didi/?pid=176"><font color="#464646">http://blog.jinbo.net/didi/?pid=176</font></a></p>
<p>-길고 지루한 전체 개요 포스팅&nbsp;<a target="_blank" href="../../../redscaled/?pid=81"><font color="#464646">http://blog.jinbo.net/redscaled/?pid=81</font></a></p>
<p>-살살프로젝트 제안서 다운로드<a href="http://nongbalge.or.kr/jboard/?p=detail&amp;code=saemangeum&amp;id=3092&amp;page=1">http://nongbalge.or.kr/jboard/?p=detail&amp;code=saemangeum&amp;id=3092&amp;page=1</a></p>
<p>-새만금락페스티벌의 어이없음을 보여 주는 기자회견 자료 <a href="../../../redscaled/?pid=66">http://blog.jinbo.net/redscaled/?pid=66</a>  </p>
<p>-새만금락페스티벌 출연진 빼내기 상황 <a href="../../../redscaled/?pid=73">http://blog.jinbo.net/redscaled/?pid=73</a>  </p>
<p>&nbsp;</p>
]]>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새만금</category>
			
			<pubDate>Sat, 21 Jul 2007 12:01:57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pace/?pid=214</guid>
			<title>00씨의 하루</title>
			<link>http://blog.jinbo.net/pace/?pid=214</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img id="my_post_img4521045"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www.newscham.net/data/news/photo/7/39895/poster.jpg')" alt="" onload="setTimeout('fixImage(4521045)',300)" src="http://www.newscham.net/data/news/photo/7/39895/poster.jpg" /></p>
<p>&nbsp;</p>
<p>노힘기관지에서 봤었던 그 만화.. 하지만 영화가 시작되는 그 순간까지 다큐멘터리인 줄 알았다.</p>
<p>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동지가 주인공이라고 해서, 그 동지에 대한 다큐멘터리이겠거니 했다.</p>
<p>&nbsp;</p>
<p>아주대학교 어디였던 것 같았는데... 정확한 장소가 생각나지 않아, 선배에게 전화를 했다. </p>
<p>그 형은 뉴코아 강남점에 갔고, 투쟁중에 몸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p>
<p>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다 한다. 다치지 말아야지. 가진거라곤 몸뚱아리 밖에 없는 노동자고 활동가들인데...</p>
<p>&nbsp;</p>
<p>씁쓸한 마음으로 조금 늦게 상영장에 도착했다. </p>
<p>다행히 뉴코아, 이랜드 투쟁의 여파로 상영은 지연되었고, 예상컨데, 두곳의 투쟁사업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만 아니었으면, 200여석에 이르는 상영장이 꽉 찼으리라... 어쨌든 수원에서 이정도 관객이 들면 대 성공이라 할만하다.</p>
<p>&nbsp;</p>
<p>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다. 가끔 아는 얼굴들의 어설픈 연기에 폭소하기도 한다.</p>
<p>역시나 명함은 못 속이는 지라, 다른 연기는 영 어설픈데, 회의하는 모습에선 정말 연기들 잘 하더라 ㅋ</p>
<p>저렇게 살고 싶지 않다. 아무리 개차반 노동자라고 해도 저래 살진 않겠다. </p>
<p>하지만, 그것이 현실이라고, 일하고 동료들과 한풀이하고, 사장놈 눈치보고, 그리고 다치고...</p>
<p>&nbsp;</p>
<p>매일 아침 반코팅 목장갑을 끼며 속으로 몇번을 다짐한다 '다치지 말아야지. 다치지 말아야지'</p>
<p>일하다 다치지 말고, 투쟁하다 다치지 말고, 술먹다가도 다치지 말아야지.</p>
<p>&nbsp;</p>
<p>영세사업장에서 힘들게 일하며, 어렵게 사는 많은 사람들. 그런 노동은 없길 바란다. </p>
]]>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잡다구리</category>
			<category>노동자</category>
			<category>영화</category>
			
			<pubDate>Wed, 11 Jul 2007 22:50:07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pace/?pid=213</guid>
			<title>ecotopia</title>
			<link>http://blog.jinbo.net/pace/?pid=213</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a href="http://blog.jinbo.net/didi"><strong>디디</strong></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didi?pid=172">[살살캠프, 같이 준비해요!]</a> 에 관련된 글. </p>
<p>&nbsp;</p>
<p><img id="my_post_img2424331"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files1/43/pace/images/200707/090543194.jpg')" height="384" width="512" onload="setTimeout('fixImage(2424331)',300)" alt="" src="/files1/43/pace/images/200707/090543194.jpg" /></p>
<p><br /></p>
]]>
			</description>
			<author>개굴</author>
			<category>잡다구리</category>
			<category>행진</category>
			<category>에코토피아</category>
			<category>살살</category>
			
			<pubDate>Mon, 09 Jul 2007 17:46:27 +0900</pubDate>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