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해 사람을 만나고 싶다...http://blog.jinbo.net/people2411/이해, 존중, 소통하는 사회를 향해...2013-10-10T04:37:21+09:00Textcube 1.8.3.1 : Secondary Dominant조갑제18송이민들레http://blog.jinbo.net/people2411/2512010-08-30T16:20:51+09:002010-08-30T16:15:11+09:00<p>
첫 인물로 누구를 할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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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도 없었습니다. 단연 조갑제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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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총리 사퇴를 두고 자신의 홈페이지에(<a href="http://www.chogabje.com/">http://www.chogabje.com/</a>) 올린 글을 보고, 그동안 참아왔던 무언가가 울컥 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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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16" src="/attach/2170/1212304550.jpg" width="50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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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씨는 어제(8월2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김태호의 항복, 이명박의 일장춘몽'이란 글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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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또 후퇴하였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것은, 자신을 내정한 이 대통령이 끝까지 지며주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에 도달하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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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홍리후보자의 자진사퇴는 당연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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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내내 거짓말로 일관하고, 자료역시 허위로 보고하고, 청문회 내내 불성실함을 보여준 후보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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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어떻게 믿고 국정운영을 맡기겠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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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춘몽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40대 총리, 이후 대선의 향방까지 이야기 했던 기자들과 김태호 후보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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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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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보수와 진보를 어떻게 나누던, 자신의 생각이 어떻든... 상관없습니다. 그건 개인차일 뿐이니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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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이분법적인 이야기는 무시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판단이 되는 부분이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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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 제일의 신문사 편집장을 지내시고, 그 자회사의 대표와 편집장까지 동시에 해오셨던 분께서 역사/사회/정치/문화/사상에 대한 정확한 잣대가 없는, 그냥 말들을 짜깁기 해서 억지로 맞추는 듯한, 자신이 공격해야 할 대상에 대한 무한한 네거티브만이 전분인 그런 글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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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 글들을 대할때 마다 토악질이 나오려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 글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는 기자들과 매체들을 보면, 분노가 느껴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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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1945년 생이시니까 저 보다 30년 정도 연장자 이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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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이생의 주 무대가 바로 근현대 대한민국의 가장 치열한 싸움들이 있었던 때라는 의미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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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19부터 1987년 6월까지, 그리고 1980년 광주혁명 당시 기자로서 쓴 기사가 후에, 전두환을 청문회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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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게 하는 결정적 역할까지 했다는 뉴스도 어디에선가 본 적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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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분께 한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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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주관적으로 움직이려 하지 마십시오. 어떤 누구든 어떤 무엇에 관하여 이야기 할 수는 있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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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사고로 움직이는 것들에 대한 단정은 어렵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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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길을 걷고,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겸양스러운 말씀을 해주십시오.</p>
<p>
옳다 그르다는 말 보다는, 살아온 역사 그대로 차분한 이야기가 더 심금을 울릴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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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2px">'어른스럽게 행동해라', '어른대접 잘 해야 한다' 등등 어렸을 적 많이 들었던 말들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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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2px">어찌나 들었던지 저보다 연장자의 경우엔 무조건 공경하는 것이 몸에 베였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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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2px">헌데 사회생활을 좀 해보니, 공경하지 못할 경우의 분(?)들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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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2px">사회생활 16년째....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준의 질과 양을 넘어서 감당이 안되더군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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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2px">'세상이 그러려니...하고 살아야 하는건가?'</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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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2px">'팔자려니... 하고 살아야 하는건가?'</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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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2px">'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나? 라고 자위할까?'</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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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2px">어느날 선배 한분이 고은선생님의 '만인보'라는 시집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span></p>
<p>
<span style="font-size: 12px">당신께서도 지금부터 써 나가보시겠다고...</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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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2px">그 이야기에서 잠시 착안하여, 이런 게시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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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span style="font-size: 12px">어른이면서, 어른답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말입니다.</span></p><div class="buttons-bottom center jinboblog-i-like-this-buttons"><a class="button-jinboblog" href="javascript:void(0);" title="스크랩으로 글 링크를 저장하세요" onclick="recommend('2170',250,'/people2411','');"><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mini_chuchon.png" alt="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a><a class="button-twitter" href="http://twitter.com/home?status=http%3A%2F%2Fblog.jinbo.net%2Fpeople2411%2F250+%22%EC%96%B4%EB%A5%B8%EB%90%98%EA%B8%B0%EB%A5%BC%20%EB%A7%8C%EB%93%A4%EB%A9%B0...%22" target="_blank" title="트위터로 리트윗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twitter.png" alt="트위터로 리트윗하기" /></a><a class="button-facebook"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u=http%3A%2F%2Fblog.jinbo.net%2Fpeople2411%2F250&t=%EC%96%B4%EB%A5%B8%EB%90%98%EA%B8%B0%EB%A5%BC%20%EB%A7%8C%EB%93%A4%EB%A9%B0..." target="_blank" title="페이스북에 공유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facebook.png" alt="페이스북에 공유하기" /></a><a class="button-delicious" href="http://delicious.com/save" onclick="window.open('http://delicious.com/save?v=5&noui&jump=close&url=http%3A%2F%2Fblog.jinbo.net%2Fpeople2411%2F250&title=%EC%96%B4%EB%A5%B8%EB%90%98%EA%B8%B0%EB%A5%BC%20%EB%A7%8C%EB%93%A4%EB%A9%B0...','delicious','toolbar=no,width=550,height=550'); return false;" title="딜리셔스에 북마크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delicious.png" alt="딜리셔스에 북마크" /></a></div><p><strong><a href="http://blog.jinbo.net/people2411/250?commentInput=true#entry250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