歡待回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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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후회는 없다 완독

 새로운 인생 완독!

 산은 내게 말한다 중간부터 대충 훑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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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망명지에서 퍼옴>

우리의 인생 혹은 운명을 자전거에 비유해보면...

자전거의 두 바퀴 중 우리가 페달을 밟고
동력을 전달해 앞으로 내 보내 주는 건 뒷바퀴다.

그러므로 뒷바퀴가 더 중한가?
우습게도 운명의 방향을 결정하는 건 앞바퀴다.
앞바퀴를 조종하는 덴 별다른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다시 말해 운명을 조절하는데 큰 힘이 들어가는 건 아니란 말이다.
두 다리로는 열심히 페달을 밟고, 양 손은 가볍게 손잡이를 쥐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조금만 힘을 주면 된다.

모든 자전거 여행이 그러하듯
문제는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지 늘 알 수는 없다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내 운명의 동력은 늘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거리에서 쉴 줄 모르는 운명론자는 .... 진정한 운명론자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