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보캅은 없었다 글보기
  • DATE : 2009/10/09 17:04 판자촌 즐비했던 목동일대의 과거는 아마 그 뚝방의 물난리를 경험해본 몇 명의 기억에나 남아 있을 거다. 고층 아파트의 마천루가 되어버린 그곳에서 강제철거의 고통을 상기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또다른 목동의 재현이 있기 위해서 과거는 잊혀져야 한다. 어디 목동 뿐이랴. 난곡동도, 상계동도, 난지도도 죄다 망각되어야 한다. 그 후에야 뉴타운은 신성한 미래의 유토피아로 포장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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