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에 해당되는 글 44건

  1. [100520-21] 지리산 (1) 2010/06/10
  2. [100314] 청계산 (1) 2010/05/23
  3. [100516] 지리산 2010/05/23
  4. [100507] 아차산 2010/05/23
  5. [100424] 삼각산 (1) 2010/05/23
  6. [100404] 아차산 2010/05/22
  7. [100312] 북악산 2010/05/22
  8. [100123] 월악산 (2) 2010/01/26
  9. [100101] 태산 (2) 2010/01/26
  10. [091107-08] 지리산 (8) 2009/11/18

[100520-21] 지리산

from 산에들에 2010/06/10 03:25

석가탄일 연휴를 틈 타 천왕봉에 도전하다.

 

일주일이 채 지나기도 전에 지리산에 다시 가다니...

지리산에 미친 사람도 아니고 뭐 이런 일이 있을까도 싶지만,

어쩌다보니 역사와 산 산행이 지리산으로 정해져 있었고,

운 좋게 휴일 대피소 예약도 성공하면서 다시 지리산에 가게 되었다.  

 

무박 2일로 능선만 넘었던 역사와 산 산행과 달리

세석대피소에서 하루 머문 후 천왕봉에 오르기로 결정.

크고 무거운 짐에, 내 몸 상태에, 동행에,

이것저것 걱정이 되긴 했지만 일단 저질러 보기.

 

일주일만에 다시 찾았건만 중간에 비가 쏟아진 이후라 진달래를 비롯해 꽃들이 대부분 떨어져 있었다. 세석평전에 다다러서야 그나마 온전한 꽃들 발견. 크고 무거운 짐을 지긴 했지만, 밤을 꼴딱 새운 후 산행이 아닌터라 오르는 길이 크게 힘들지는 않았음. 여름이 다가오자 햇살은 따뜻하고 기온은 높았지만 시원한 바람이 꾸준히 불어준 탓에 쉴 때마다 흐린 땀을 말릴 수도 있었다. 확실히 거림골로 오르는 길이 빠르고 덜 힘들다. 간만에 무거운 짐을 지는 것이 걱정되어 최대한 불필요한 짐을 줄이고자 노력했더니만 먹을게 부실해졌다. 기왕이면 더 멋진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에... 그래도 세석대피소에 먹는, 아니 산에 올라 먹는 음식은 얼마나 맛있던가. 저녁이 되자 날이 흐려진 탓에 멋진 저녁 풍광을 볼 수 없었다. 남해쪽으로 도시와 공장지대의 불빛들이 나름 운치를 주건만... 짧은 음주 후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어인 일인지 너무 일찍 깨었음. 자리가 입구에 가까워서는 사람들 들락날락 거리는 소리에 숙면을 취할 수 없었음.  ...    

 

 

 

촛대봉에서 바라 본 세석평전, 세석대피소.

 

 

촛대봉에서 바라 본 천왕봉.

 

연하봉.

 

사고현장. 천왕봉.

 

사람들에 휩쌓인 천왕봉. 

 

하동바위길에서.

 

 

 

 

코스 : 내대리(거림골) - 세석 - 장터목 - 천왕봉 - 장터목 - 하동바위길 - 백무동, 약 2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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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 03:25 2010/06/10 03:25

[100314] 청계산

from 산에들에 2010/05/23 01:08

특수임무산행자회 R[로미오]는 만들어 놓고선

제대로 광고도 않고 알아서 끼리끼리 산행하는 중. ㅎ

 

비교적 편안한 산행을 할 수 있는 청계산이지만

양재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한동안 들어가야만 하고,

하산 후 다시 양재역까지 나올 때는 좁은 길과 많은 차량 탓에 한참 걸린다는 단점이 있음.

 

어쨌거나 저쨌거나 간만의 산행을 청계산으로 하게 만든 장본인 커플은 결석을 하고

어쟀거나 저쨌거나 덕분에 모인 사람들끼리 새로운 코스를 개발하였음.

 

청계산 주등산로인 원터골과 옛골이 아니라

청계산 초입에 위치한 개나리골로 들어가서 매봉까지 올랐다가 하산은 옛골로.

코스가 길어져서 좋았고, 개나리골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음.

봄이 되자 질척거려진 등산로가 살짝 부담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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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3 01:08 2010/05/2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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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6] 지리산

from 산에들에 2010/05/23 00:50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이런저런 일들이 한꺼번에 몰린 날.

'역사와 산'에서는 거림골 - 세석 - 한신계곡으로 이어지는 무박 2일 산행공지가 떠 있었고,

간만에 내가 좋아하는 세석평전을 갈 수 있는 기회를 두고 마지막까지 고민하다 과감히 신청.

 

무박으로 진행하는 산행은,

좁고 답답한 버스 안에서는 도저히 잠을 이루기 힘든 나에게 무척 큰 고난이다.

다른 많은 사람들도 버스 안에서 자는 것이 편할리 없겠지만

바쁜 일정들 속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산을 찾기 위해서는

감내해야만 하는 무박 산행.

 

이번에도 역시나 단 한 숨 못 자고

이튿날 새벽 4시부터 거림골을 통해 지리산행 시작.

 

지리산 주능선에 오르는 길 중 비교적 짧고 편안한 코스로 알려진 거림골.

세석대피소가 위치한 세석평전까지 약 6Km, 평균 4시간이 소요된다고 표기되어있음.

 

거림골을 통해 올라가는 길은 많이 힘들지 않았고,

계곡물이 가까이 있어 시원한 물소리가 계속해서 기운을 북돋아줬음.

세석평전에 다다르자 각양각색의 풀꽃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끌고,

곳곳에 피어있는 분홍 진달래와 곧 피어날 철쭉들이 사람들을 설레게 하였음.

 

졸음과 가파른 한신계곡 하산 길 탓에 많이들 힘들었던 것 같지만,

4년 만에 다시 찾은 세석평전은 더 없이 포근한 느낌을 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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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3 00:50 2010/05/23 00:50

[100507] 아차산

from 산에들에 2010/05/23 00:34

독특한(?) 친구 데니스와 함께 한 첫 산행.

오래 전, 영어학원에 다닐 때 2단계 선생님이었으나

동갑에, 비슷한 취미에, 이런저런 공통점들로 인해 친구가 된 데니스.

 

둘 다 밖으로 쏘다니길 좋아하지만 최근에는 일정 맞추기가 어려워 힘들게 잡았던 약속. 

게다가 종종 미쿡 본가를 방문하는 그에게 처음으로 부탁해 본 것이 있었으니 바로 요놈 되시겄다.

 

 

망가진 50리터급 배낭을 대신할 녀석을 고르다가 눈에 확 들어왔더랬다.

 

그런데 새롭게 바뀐 모델이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고,

들어온다 하더라도 턱 없이 높은 이문율 때문에 구입이 쉽지 않았을 터인데,

마침 데니스가 집에 다녀오면서 흔쾌히 부탁을 들어줬음.

일단 메고갔던 배낭을 새 것 안에 집어넣고 아차산을 올랐음.

아차산을 넘어 망우리까지 이어지는 긴긴 트레킹 코스를 걸어 본 결과,

배낭은 나에게 몹시 잘 맞을 것이라는 결론. ㅋ

 

Backpacking Ventilated 라인에 속하는 모델이라

배낭자체의 무게가 가볍고 등판 가운데가 떠 있어서 시원하지만

같은 리터급의 다른 모델들에 비해서는 한계중량이 낮다는 단점이 있음.

1박 정도의 가벼운 산행, 특히 여름철 산행에 적합함. 

 

 

오랜만에 둘이 만나 처음으로 산길을 같이 걷고 한참 수다 떨다가 헤어졌던 날.

조만간 충주를 소개시킬 예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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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3 00:34 2010/05/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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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4] 삼각산

from 산에들에 2010/05/23 00:06

만날 회의나 토론회에서만 얼굴 맞대지 말고

자연 속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하는 요구들이 모여 첫 산행 도전.

워낙 바쁘신 분들이라 약속 잡기가 정말 어려웠으나 이왕 결심한 김에 강행.

 

고무신 차림,

전문 등반인 차림,

청바지에 물통 달랑 하나 차림 등등

산에서 만나니 모두 재미난 차림으로 모여 삼각산행 시작.

 

산행코스를 짤 때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뒷풀이 장소이기에

구기동에서 올라가기 보다는 대남문을 지나 구기동으로 내겨가는 코스를 택했었다.

수차례 하산한 경험을 통해 

이 길로 올라가면 경관도 그닥 좋지 않을 뿐더러 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산행 제안자께서 구기동을 통한 등반 코스를 제안하시는 바람에

단단히 각오하고 임할 수 밖에 없었음.

 

그러나 참가자들의 독특한 차림 탓에 유쾌하기는 하였으나

독특한 차림의 참가자들 모두가 산다람쥐에 버금가는 체력의 소유자들인지라

길고 가파른 구기동계곡을 단 두 차례만 잠시 휴식 후 재빠르게 올랐음.

 

오후 일정이 있으신 분 덕에 하산 길 역시 몹시 빨랐고,

산행 후 뒷풀이 메뉴로 생선회와 막걸리를 먹게 된 신선한(?) 경험. ㅋ

 

어쨌거나 저쨌거나

모두들 새로운 형태의 모임을 갖게 된 것에 만족하며

종종 산에 가자는 의기투합(?)을 하는 것으로 뒷풀이 마무리.

 

재미났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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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3 00:06 2010/05/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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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4] 아차산

from 산에들에 2010/05/22 23:51

간만에 북부시민회 선배들과 회동하기 위해 일찌감치 잡아놨던 약속.

밤일 하느라 저질 체력에 허덕이게 된 과거 산꾼들을 위해 장소는 아차산.

심지어 산행 당일 새벽까지 음주가무를 즐긴 선배를 위해 용마산까지는 엄두도 못 내고

아차산길만 호젓하게 노닐다가 바로 하산 및 음주 시작.

 

항상 아차산을 걸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문화재보호라던가 규칙 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

내가 살고 있는 이 땅의 많은 사람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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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2 23:51 2010/05/2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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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2] 북악산

from 산에들에 2010/05/22 23:44

뒤늦은 산행일지 정리 시작.

 

 

0000위원회 활동종료 후 가칭 '백수산악회' 구성.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눌 것이 있어서 꼽사리 산행.

 

서울 성곽을 걸었지만,

북악산과 인왕산을 모두 넘어 성곽 모두를 한바퀴 뺑 돈 것은 아니고,

성대 뒷편에 자리한 와룡공원에서 시작해서 숙정문을 지나 북악산(백악산) 정상 찍고,

인왕산으로 넘어가기 전에 출입증 반납하고 창의문을 통해 하산했음.

 

잔뜩 흐린 날씨에 선선하니 가볍게 나들이 했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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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2 23:44 2010/05/22 23:44

[100123] 월악산

from 산에들에 2010/01/26 17:15

몇 년 동안 공이동을 드나들었건만

월악산 산행을 시작할 수 있는 송계계곡에도 수 차례 놀러갔었건만

게다가 이번에는 꼭 월악산에 가자고 장비를 바리바리 챙겨가기도 수 차례.

 

마침내 월악산 영봉 등반에 성공.

 

 

 

 

 

급작스레 결정된 탓에 충분한

사전 준비 없이 산행을 시작했음.

포근해진 지난 주 날씨 탓에 눈은 비교적 적었지만, 그늘진 곳들마다 얼음과 눈이 가득.

7-800미터를 넘어서는 아이젠 없이 산행 불가능.

 

이름에 "악岳"자가 들어가는 산 치고 

입에서 "악" 소리 안 나는 산 없다고 하는데

월악산 역시 그 명성에 걸맞게 쉽지 않은 산이었음.  

 

비교적 맑은 날씨 탓에 주변 풍광 더 없이 아름다웠고,

적당히 추운 날씨와 얼음꽃들이 겨울 산행의 묘미를 더했음.

 

돌과 바위가 많고, 우뚝 솟은 영봉이 손에 잡힐 듯 하지만

쉽게 접근할 수 없고, 한참을 돌아서야 정상에 도달할 수 있음.

 

코스에 따라서, 그리고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 충주호와 남한강, 그리고 근처 여러 산들이 모두 내려다 보이는 장관을 만남.

 

계단과 급경사가 많아 쉽지 않은 산.

 

이번에 택한 동창교 코스는 비교적 짧았지만 쉽지 않았고,

늦게 출발했던 탓에 다른 코스로 내려오지 못하고 같은 코스로 내려왔음.

다음엔 다른 코스를 이용할 예정.

 

 

코스 : 동창교(월악산 민박촌 주차장) - 삼거리 - 영봉 - 삼거리 - 동창교(약 9Km)

시간 : 꼬박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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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17:15 2010/01/26 17:15

[100101] 태산

from 산에들에 2010/01/26 17:04

2010년 첫 날, 중국 태안시에 위치한 태산에 오름.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로다." 하는 공자님 말씀이 귓가에 윙윙~

 

 

드넓은 평야 한 가운데 우뚝 솟은 태산은

정상높이가 1545미터로 우리네 태백산이나 치악산 등과 비슷하지만, 

거의 평지에서 등산이 시작되기에 그 고도차는 우리네 산들보다 훨씬 큰 편.

홍문 코스를 통해 태산에 들어섰고, 중간에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정상 부근에 도착했음.

 

등산로 초입부터 깔려있는 돌계단은

등산로 전체에 퍼져있어 산행을 비교적 편하게 하지만 걷는 재미는 많이 떨어뜨림.

 

곳곳에 위치한 각종 사당과 그곳에서 피우는 향들,

사당 앞에 엄청나게 매달린 자물쇠들이 무척 인상적이었음.

태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마을과 각종 시설들 또한 인상적이었음.

우리네 산정상과 달리 정상 표지석도 위 사진처럼 사당 한 가운데 위치 함.

 

또한 케이블카와 케이블카 승강장 근처까지 버스를 통해 오르내릴 수 있어서

일반인들도 등산화를 비롯한 장비나 먹을거리 등에 대한 걱정 없이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음.

중국인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서 많이들 정상 부근에서 밤을 새운다는데

그것이 겨울이어도 크게 어려울 것 없다는 얘기가 쉽게 이해될 수 있는 대목. 

 

물론 우리가 등반을 시작한 오전에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하산 중인 많은 산꾼들을 목격했고, 그 중엔 한국인들이 상당히 많았음.

큰 배낭에 좋은 장비를 착용한 사람들은 모두 한국인들.

 

이른 점심을 먹고 천천히 걸어 올라

태산 정상 부근에서 저녁을 사 먹거나 해 먹고

소주 한 잔 하면서 일출을 기다리거나 비박을 해서

다음 날 해돋이를 보고 하산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다롄객잔 없어지기 전에 홍이랑 한 번 해 볼 수 있기를... ㅋ

 

 

 

2010년에도 산행은 30번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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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17:04 2010/01/26 17:04

[091107-08] 지리산

from 산에들에 2009/11/18 18:55

만사 마다하고 떠난 지리산 종주.

하필이면 기상청 일기예보가 아주 정확히 맞아떨어지다니...

사실 비비람 몰아치는 날씨보다는 우리들이 더 문제였지만...

 

3년 만에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고자 큰 맘 먹고 떠난 길이었건만

아직 더 기다려야 하나보다.

몸과 마음의 준비가 더 필요한 것인지도...

 

멤버들 준비물 채우랴

이래저래 부산하게 준비하고 떠난 길에는 카메라 하나 제대로 없었다.

 

파나소닉 똑딱이로 16:9 비율로 자동촬영했음.

그나마도 카메라 주머니가 편한 위치에 제대로 달리지 않아서는 몇 장 찍지 않았고,

이튿날에는 산행 내내 비바람이 휘몰아치는 관계로 거의 찍지 못했음.

 

이래저래 아쉬움을 많이 남기고 돌아왔지만

다들 별 탈 없이 무사히 돌아온 것에 감사할 뿐.

 

12월 즈음에 1박 2일로 못다 걸은 길을 걸으러 다시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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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18:55 2009/11/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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