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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경제 팔아먹는 한미FTA를 찬양하는가?



 

나라 경제 팔아먹는 한미FTA를 찬양하는가?
'한겨레-오마이뉴스 기사송고 안하기' 38일째 맞아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7시58분 그때도...
무책임하고 졸속적인 한미FTA협상에 대한 반대여론이 들불처럼 퍼져나갈 때, 오마이뉴스 뉴스 페이지에는 '국가경쟁력' 운운하는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의 플래시 하단 배너광고가 버젓이 돌아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왼쪽 메뉴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는 한 곳에는 국정브리핑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고, 실시간으로 근거도 없는 한미FTA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토해냈다.

개인적으로 그게 보기 싫었다. 정말 싫었다.
나름대로 '시민기자'제도를 내세워 진보? 대안?매체라고 하는 오마이뉴스에서 이럴 줄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오마이뉴스와 비슷한 경험(한미FTA광고를 실었다가 사람들에게 된서리를 맞은)이 있는 프레시안이 한미FTA에 대한 어떤 입장과 논조를 가지고 있는지? 광고는 또다시 실고 있는지?를 확인, 비교해
오마이뉴스도 이젠 한미FTA를 동조, 홍보하는 플래시 광고를 광고수익 때문에 그런거라면 제발 내리라 요구했다.


이런 한미FTA찬양광고가 오마이뉴스를 장식하고 있었다



이후 한미FTA저지를 위한 작은 행동(집회참여)과 언론모니터링을 해오다가, 또다시 어처구니 없는 소식을 접하고 말았다. 한겨레에서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의 홍보책자를 자사 신문에 끼워 20만부나 배포했다는 것이었다.
조중동과 자신들은 다르다며 그동안 수많은 민중 독자들을 울거먹었던 한겨레나 오마이뉴스의 이중적인 작태에 배신감 마저 들었다. 입에서는 욕지거리가 한껏 터져나왔다.(한겨레는 이것에 대해 독자들에게 고개숙여 사죄하거나 반성조차 하지 않았다. 그냥 숨기기, 변명하기에 급급했다)

그래서 기계적인 중립성조차 지키지 못하는 한겨레의 어리석은 짓으로,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12월 6일 '한미FTA저지 3차 범국민총궐기 대회'가
2차 대회처럼 경찰의 원천봉쇄로 막히고, 모든 집회가 폭력집회인양 교통체증과 불편만 가져온다고 떠벌리는 방송,신문사의 찌라시같은 보도에 분노하고 있던 차에 말이다. 그리고 늦은 새벽까지 '그렇다면...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란 자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내어 행동에 옮기기로 작정했다.

다른게 아니라, 지난 12월 15일부터 지금까지(2007년 1월 21일) 한달 넘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있는
'한겨레-오마이뉴스에 기사 송고안하기'였다. 얼마 안되는 시간이지만 오마이뉴스 블로그를 통해 내 자신의 이야기를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낼 수 있었고, 그래서 '시민기자'라는 명함과 타이틀도 받게 되고 기사송고로 인해 용돈도 얻을 수 있었던 것들을 모두 포기하기로 맘먹고 시작한 일이었다.

한미FTA를 찬양하는 오마이의 이중성을 대놓고 비판한다


오마이 시민기자와 블로거들의 참여를 바랬지만, 이중적인 오마이를 두둔하는 이들도 있었다



오마이뉴스의 광고수주와 관련한 것부터 한미FTA체결위원회의 무차별적인 신문, 방송광고들에 대한 것들까지 한미FTA를 찬양하고 동조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기사송고 안하기'의 타켓이 되어, 기본적으로 일주일에 1,2개 포스팅을 지속해 왔다. 그리고 이 글들은 15개나 되는 나의 자식같은 블로그(현재 16개)와 메타블로그(올블로그,오픈블로그,블로그+ 등)을 통해 퍼져나갔다. 한겨레와 오마이뉴스의 이중성을 고발하고, '오마이뉴스 뉴스페이지의 한미FTA 찬양광고를 내려라'는 목소리를 담고서 말이다.(오마이뉴스가 이런 사실을 알까 모르겠다. 얼마나 사람들이 비판하고 있는지 말이다)

'기사송고 안하기'를 하겠다는 글을 올린 뒤 미몹에 걸린 댓글이다. 오블로거와 시민기자들의 반응과 사뭇 다르다



이런 일련의 과정속에서, 지난해 성탄연휴에는 오마이뉴스 뉴스페이지의 하단을 장식하던, 한미FTA광고가 내려간 것을 보고 혹시 '기사 송고안하기'의 영향 때문인지 조심스럽게 문의를 해 본적이 있다. 헌데 아니란다. 한미FTA광고가 정부의 비젼 2030 광고와 함께 진행중이라 보이지 않을 뿐이란다. 그래서 기분좋게 신년을 맞으려했건만, 오마이뉴스 때문에 기분 잡치고 말았었다.

여하튼 '한겨레-오마이뉴스 기사송고 안하기' 37일째(오늘 38일째)인 어제까지, 한미FTA 6차협상 기간 중, 모니터링을 해보니 또다시 한미FTA 찬양 광고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기대하진 않지만, 꼭 확인해야 하기에 '기자게시판'에 오랜만에 들어가 어찌 된건지 문의하는 글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지금 그 답을 기다리고 있다.
정말 내려간건지? 내려갔다면 왜 내려간건지?

한미FTA 찬양광고를 6차회담 기간중에만 슬쩍 내려놓은건 아닌지?



* 새해도 되었으니 정신차리고, 한미FTA 찬양광고 내려주면....이 지긋지긋한 '한겨레-오마이뉴스 기사 송고안하기'도 그만할 수 있을 듯 싶다. 미국NOM과 미국에게 나라 경제 팔아먹으려는 청와대, 참여정부와 싸우기도 힘들다! 제발 내려라! 찬양 광고하려면 한미FTA 반대 TV광고도 같이 달아주던지?


* '한겨레-오마이뉴스 기사 송고안하기'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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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7일 /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광고 내려주면 안되겠니? 오마이뉴스 국정홍보처 광고 버젓이, 조중동과 머가 다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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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9일 / 親 한미FTA 댓글, 못봐주겠다! 저질스런 댓글들은 대체 누가?
- 2006년 12월 14일 / <오마이> 독자들은 현명하니까? 매일같이 한미FTA 체결이 필요하다는 플래쉬가 돌아가고...
- 2006년 12월 15일 / 오마이 시민기자와 블로거들께 고합니다! 오늘부터 '송고 안하기'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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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15일 / 기사 송고안하기 첫째날, 오마이뉴스 가식을 벗어라!
- 2006년 12월 18일 / 오마이 광고문의, 공기업(정부부처) 담당 있네요?!
- 2006년 12월 19일 / 요거 재미나네! <기사 송고안하기>, '언론 윤리를 존중합니다' 정말?
- 2006년 12월 21일 /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의의 광고, 국민의 피같은 세금과 영혼을 팔아먹는다!
- 2006년 12월 23일 / 한겨레, 오마이도 긴장해라! 크리스마스 악몽이 찾아간다!
- 2006년 12월 29일 / 한미자유무역협정(광고) 그렇게 하고 싶니?
- 2007년 1월 10일 / 한미FTA 반대 TV광고가 무서운게냐?
- 2007년 1월 15일 / 시민의신문, 시사저널과 오마이뉴스가 다른점?!

- 이 글은 <한겨레-오마이뉴스 기사 송고 안하기>로 한겨레와 오마이뉴스에 기사 송고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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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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