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주사 맞고 나서 9명이 죽었는데, 원인 규명이 안 되었다며 예방접종을 계속 권하다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 맞고 나서 불안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냔 말이여. 코로나 19 감염으로 사망해도, 독감 백신 맞고 사망해도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발표를 하더라고. 마치 원인 중 하나인 것처럼 생각하게 만들려고 그러나?
 
고혈압, 당뇨, 각종 만성질환 달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죽을 병도 아니었는데 그걸 꼭 이야기 하더라고. 약 먹고 평소에 잘 관리가 되었으니까 병원이나 보건소에서도 괜찮다고 하고서 맞았을 텐데 말이야. 도대체 정상적인 사고로 이해가 안 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계속되는군.
 
그러고 나서 이제 와서 만성질환을 꼭 미리 이야기해 주고, 몸 상태가 좋을 때 맞고, 병원에서 일정 시간 머물렀다가 나오란다. 방역이나 의료 사고 책임을 회피하고 민간과 개인들에게 분산시키는 것 같아. 정부에서 공급한 백신에서 사고가 생겼는데도 말이야. 접종을 중단하고 원인 규명과 대책을 빨리 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정상이잖어.
 
이번 정부는 통계로 자기 합리화를 잘 하더라고. 누가 이런 대처 방식을 부추기나 모르겠지만, 사람보다 숫자, 지지율, 정권의 안위가 우선된다는 느낌을 팍팍 받고 있어. 코로나 검사량 평일 하루 1만 건에 주말 검사는 5~6천 건 안팎이면, 요즘 하루 평균 10만 건도 훨씬 넘게 검사하는 유럽이나 미국에 비하면 새발의 피잖어. 한국의 코로나 환자 사망률 곡선을 한번 들여다 봐봐. 8월 중순 이후 아직도 위로 팍 상승하는 곡선이지.
 
당연히 시간이 흐르면 점진적, 경향적, 구조적으로 접촉자 범위도 줄어들겠지. 사람들 공포 분위기로 팍팍 죄고, 개인정보 팍팍 수집하고, 더불어민주당과 언론들과 강박적 지지층이 댓글 달고 그러면 사람들이 위축되겠지. 그러면 또 한두 달 지나면 양성 반응자는 줄어들 수밖에 없겠지. 이것이 경제 지표에 목 매다는 한국의 코로나 방역 체계의 한계지. 지금 어디서 K 방역을 이야기하고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서 모델링 하고 있나?
 
그냥 솔직히 말해라. 한국 의료보건 체계의 한계로는 코로나 검사량이 하루 몇 만 건이 훨씬 넘어가면,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으니 제발, 부디 협조해 달라고 호소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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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20:56 2020/10/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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