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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5
    무서운(?) 싸이코패스(6)
    또또

무서운(?) 싸이코패스

아수나로 자유게시판에 싸이코패스 테스트하는게 올라왔다.

 

문항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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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을 잘하는 것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2. 자신의 가치(신념)에 대해 말하고 다닌다

3. 거짓말을 입에 달고산다

4. 속임수를 경멸하거나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5. 범죄를 저질러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6. 감동적인 것을 봐도 감동인지 모른다

7. 매사에 냉담하고 남이 말하는것에 공감하지 않는다

8. 책임감이 없거나 부족하다

9. 일상생활에서 많은 정신적 자극이 필요하고 지루함이 많다

10. 기생충처럼 남에게 빌붙어산다

11. 나쁜행동을 자제할 능력이 부족하다

12. 소년비행을 경험하거나 영유아기때 잔인한짓을 많이 하였다

13. 현실성이 부족한 목표를 길게끌며, 그것을 할수있다고 믿는다

14. 매사에 충동적이다

15. 무책임하다

16. 소년비행

17. 약속을 잘깬다

18. 아무데서나 성적인 행동을 서슴치 않는다

19. 많고 짧은 연애를 한다

20. 범죄적인 재능을 타고났거나, 재능을 범죄에 이용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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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난 백퍼 싸이코패스네. ㅋㅋㅋ 미친, 싸이코패스가 아니거나 아니였던 사람들 찾아보기가 힘들겠구만.(물론 나중에 검색해보니 거짓이더라)"

 

옆에 같이 있던 난다가 잠들었다.

 

혼자 계속 웹서핑질을 해댔다.

 

싸이코패스 테스트 게시물을 유심히 봤다.

 

아래에 있는 테스트영상을 봤다.

 

난 낙엽을 선택했고, 알고보니 정상(?)이였다.(J 홉킨스인가 하는 인간은 없단다)

 

영상에 나온 귀신 등등의 장면들이 무서워졌다.

 

갑자기 나와 난다가 있는 공간 벽 너머 공간에서 누군가가 움직이는 소리같은게 들렸다. 여러번 들렸다.

 

커피도 마시고싶고 응가도 하고싶고 담배도 피우고싶은데, 아 근데 누구지... 혹시 누군가가 있어서 나랑 난다를 해치려고 하면...

 

나가보니 있는건 평생 다 읽으려고 해도 못읽을 책들 뿐이다.

 

하지만 놀란 가슴 진정은 안되고 급히 불이나 키고 난다를 깨웠다.

 

"나, 사실 컴퓨터에서 무서운걸 봤는데 그거 보고 나서 너무 무서워서 화장실도 가고싶고 담배도 피우고싶고(이미 커피는 타왔다) 그런데 못하겠어ㅠㅠ"

 

좀 듣던 난다, 다시 쓰러진다.

 

"야, 나 무섭다니깐 ㅠㅠ... 아, 미안미안.. 졸리면 다시 자 ㅠㅠ"

 

화장실 가고싶은건 진정되서 안가고, 담배 한대 태우러 나갔는데 신문배달부가 나타났다. 허겁지겁 앞에 보이는 빌라로 뛰어들어간다.

헉, 설마...! 신문 던져지는 소리 들리고 배달부가 다시 나왔는데, 오토바이 타고 어디론가 향한다.

 

 다시 방으로 들어와서 커피 한모금 들이키면서 '아, 그깟 거짓 영상따위에 말리고 발린거구나. 젠장 ㅠㅠ. 흥. 하나도 안무서워안무서워.'

라고 생각하며 불질을 하기 시작한다. 불도 다시 껐다.

 

근데, 갑자기 명령도 안내려는데 프린터기가 혼자서 작동한다. 헉ㅠㅠ

 

뭔가를 인쇄했고, 또 인쇄하려 했는데 용지가 없어서 못한다.

 

'혹시 아래에서 협박문이라도 전송해올린건가 팩스로....'

라고 생각하며 인쇄된 용지를 확인해보는데

 

그냥 시험삼아 프린터기가 용지 한번 먹어본 것 같다. 젠장... 이젠 프린터한테까지 낚였다ㅠㅠ

 

근데, 이 한밤중에 난다와 나 말곤 누구 하나 찾아보기 힘든데

아직도 계속 불안불안하고

뭔가 난다를 깨워서 이야기라도 해야 불안함이 없어질 것 같고

빨리 아침이 찾아왔으면 좋겠고

설마 누군가가 이곳으로 침투해서 나와 난다를 위협하진 않을까 걱정이다.

그러고보니 아까 그 수상했던(?) 신문배달부가 생각나고, 그 사람이 칼을 들고 방으로 침입하는 상상을 하게된다.

 

 

 

'인생은 99%의 낚음과 낚임, 1%의 쇼부로 이루어져 있다."- 또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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