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내가 만든 웹자보 아니다. 그림은 앙꼬('상현이의 편지' 그린 만화가)가 그렸고
디자이너 수경선배가 살짝 손 본 거다. 내가 혼자 이정도 웹자보 만들 줄 알면
여기서 이러고 있겠나.
북콘서트니까 작가들이 나와서 이야기하고,
용산 책이니까 유가족들이 나와서 이야기하고,
콘서트니까 공연도 있다. 오프닝은 시와. 두번째 달 바드도 나오고
포스터 그림을 그린 앙꼬도 자신의 밴드와 함께 공연을 한다.
(하늘은 불공평하다. 그림도 잘그리는데 노래도 잘한단다. 재능은 가진 사람에게만 몰려있다)
나도 노래 잘해서 저런 곳에서 공연 한 번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프로그램
이야기 하나 - 유가족과의 첫 만남
공연 시와
유가족(정영신)초대
이야기 둘 - 작업을 진행하면서
내가 살던 용산(스크린으로 보여주기)
공연 앙꼬밴드
참여 작가들의 이야기
이야기 셋 - 요즘 용산은
공연 바드(예정)
용산 범대위 이야기
엔딩
공연 엄광현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