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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붙은 국정원 수사…MB 사법처리까지 갈까?

~가속 붙은 국정원 수사…MB 사법처리까지 갈까? 
 
                                                                 

 

 

 

 


MB가 무난하게 정치를 잘했지만~~~!
전직대통령들에게 표적수사를 하여 정치보복으로 벼랑끝 죽음으로 내몬 것은~~~!
행위대로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가는 법이다`~!

 

 

 

가속 붙은 국정원 수사…MB 사법처리까지 갈까
 


       

 檢, '국정원 댓글'과 '군 사이버사 댓글' 투트랙 접근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사진=자료사진)이명박정부 시절 사이버사령부 댓글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이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 국가정보원 사이버 외곽팀(민간인 댓글부대) 의혹과 함께 투트랙으로 전개되는 모양새다.

검찰이 조만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추가 기소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검찰의 칼날이 이 전 대통령으로 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 트랙1. '국정원 댓글' 수사…원세훈 추가기소 방침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여론 조작 의혹 등과 관련해 지난달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지난달 26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박종민기자이명박정부 시절 국정원 정치공작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달 26일 원세훈(66)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원 전 원장은 '민간인 댓글부대'로 불리는 사이버 외곽팀 48개를 운영해 수십억원의 국가 예산을 낭비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원 전 원장은 또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문건', '문화·연예인 블랙리스트', '방송장악 정황' 등 일련의 정치공작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는 상태다.

검찰은 향후 조사를 마치는 대로 원 전 원장에 대해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혐의 등 기존 범죄 외의 혐의를 적용해 추가기소할 방침이다.

원 전 원장은 이미 지난 8월30일 '댓글여론 조작사건' 파기환송심에서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받아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받은 상태다.

여기에 더해 검찰은 지난달 27일 민병주(59)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에 대한 구속기간을 연장했다. 이날 연장으로 오는 8일까지 민 전 단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추석연휴 기간 민 전 단장을 기소한다는 방침이다.

민 전 단장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인 2010년부터 2년간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하며 온라인상에서 불법 선거운동과 정치관여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민 전 단장은 그 대가로 이들 외곽팀에 수십억원의 활동비를 지급해 국가 예산을 횡령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현재까지 검찰이 구속한 'MB국정원'의 불법 공작 사건 관련자들은 모두 4명이다. 검찰은 원 전 원장과 민 전 단장을 추가 기소하는 대로 국정원 댓글조작 최정점에 있는 이 전 대통령 소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두언 전 의원은 지난달 2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 전 대통령이 검찰소환에) 나오지 않을 수 없다. 만약 나오지 않으면 스스로 뭔가 떳떳하지 않다고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원 전 원장이 (이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을 해도 이 전 대통령이 부인하면 증거가 없다. 그러니 법적으로 (사법처리가) 쉽지는 않다"고도 덧붙였다.


◇ 트랙2. '軍 사이버사령부 댓글' 수사…김관진 소환 방침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자료사진)국정원 댓글조작을 수사하는 검찰의 수사망이 국군 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명박정권의 불법 정치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최근 김관진(68) 전 국방부 장관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김 전 장관은 사이버사의 댓글 공작이 벌어진 시기 국방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이 전 대통령에게 사이버사 댓글 공작 활동을 직접 보고한 정황이 담긴 문건을 확보한 상태다.

수사팀이 확보한 사이버사 댓글 활동 관련 문건에는 김 전 장관이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의미로 VIP로 추정되는 'V' 표시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태하 전 530심리전단장과 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지난달 중순쯤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

이들은 검찰조사에서 김 전 장관과 청와대에 사이버사 댓글 공작 활동을 수시로 보고했다며 의혹을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21일에는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을 소환조사하면서 사이버 외곽팀 의혹과 함께 사이버사와의 공조 의혹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V보고' 등 이 전 대통령에게 전달된 문건과 같은 명확한 증거가 나온 만큼 사이버사 수사가 이 전 대통령에 칼날을 겨눌 수 있는 확실한 카드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은 관련자 조사 등이 마무리되는 추석 연휴 이후, 김 전 장관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kdrag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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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인천공항, 연일 '최다 출국'…고속도로는 원활?

~붐비는 인천공항, 연일 '최다 출국'…고속도로는 원활?  
 
 

 

 


 


나라가 큰일이다`~~!
중국 사드보복으로 중국여행객이 한국에 발길을 끊은지 오래인데~~~
관광수치는 적자로 돌아서고~~~이에 맞서 한국인들은~~해외로 관광다니기에 바쁘다~~!


시기적으로~~북한 김정은은 한반도를 전쟁분위기로 몰아가고 있으며~~~
미국 트럼프는~~날마다 강도높은 설전과 북한 조이기를 하고있는 이마당에~~~!
취임한지 얼마되지 않는 문제인정부는~~~돌파구니 없는 막막한 한반도에 무거운 정세에 고심하고 있다~~!


철없는 백성들아~~~!
자중하고 국내 관광수가 중국 사드보복으로 들어든 이마당에`~~~!
국내에도 좋은곳 많은데 ~~너도나도 할것없이 해외로 빠져 나가는데`~~
해외에 조상무덤이 있냐? 성묘가게?

 

 

 

붐비는 인천공항, 연일 '최다 출국'…고속도로는 원활
 


      [앵커]

추석 연휴 이틀째를 맞아 오늘(1일)도 공항은 해외 여행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인천공항은 문을 연 이후 가장 많은 출국객이 몰리면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습니다. 반면 고속도로는 어제보다도 차가 줄어서 소통이 대체로 원활했습니다.

오늘 공항과 고속도로의 모습을 손광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입니다.

오후 2시가 조금 지났는데요. 이미 주차장은 가득 찼고 길가에까지 차를 세워놨습니다.

공항 공사는 이번 긴 연휴를 앞두고 차량 7000대를 세울 수 있는 임시 주차 공간을 확보했는데요. 그마저도 가득 찬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저렇게 철도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게 공사 측의 설명입니다.

출국장도 붐볐습니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시간당 1만명 넘게 탑승 수속을 밟았고, 행렬은 오후에도 이어졌습니다.

긴 대기 시간을 피해 스마트폰 앱이나 무인 발권기 등으로 수속을 마치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이곳에서 자신의 좌석까지 확정하고 짐만 맡기면 되기 때문에 출국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예상되는 여행객은 11만5000여명입니다.

어제 11만4000여 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항 측은 내일부터는 출국 인원이 감소하다 추석 다음 날인 5일부턴 입국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고속도로는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제보다 31만대 줄어든 37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명절 때마다 귀성객 발길이 이어지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 휴게소도 평소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시각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30분, 대전까지는 1시간 40분, 광주까지 3시간 10분, 목포까지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김준택·신승규, 영상편집 : 지윤정)

손광균(sohn.kwanggyo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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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도 슬픈 노인의 죽음, 노노개호(老老介護)의 끝

~무섭고도 슬픈 노인의 죽음, 노노개호(老老介護)의 끝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우리나라도~ 이일이 남의일 같지 않다`~~!
건강하게 살다가~~~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지 않고 천국가야  하는데`~~!


살고 죽는것이~~~하나님의 손에 달렸으니;~~~
늘 기도하고 소망과 감사와 기쁨으로 살면~~~행복한 죽음을 맞이할수 있을 것이다~~~!

 

 


알쓸신세] 무섭고도 슬픈 노인의 죽음, 노노개호(老老介護)의 끝 

         일본에서 시작된 ‘노노개호(老老介護)’라는 말을 아시는지요. 개호(介護)는 간호, 병수발이라는 뜻의 일본어입니다. 즉, ‘노노개호’ 란 노인이 노인을 수발하고 돌본다는 뜻인데요. [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세계뉴스] 오늘은 노노개호 끝에 죽음을 맞이하는 일본 노인들의 슬프고도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화장장에서 발견된 80대 노부부

 


2005년 11월 후쿠이현(福井県)오오노시(大野市)에 있는 화장장 소각로에서 2명의 유해가 발견됩니다. 이 화장장은 30년 넘게 사용하지 않았던 곳이었습니다. 유해에서 어렵게 찾아낸 치아의 치과기록 등을 살펴본 결과 이 유해의 주인은 80세 남성과 82세의 그의 아내로 확인됐습니다.

 

후쿠이현 화장장 동반자살 사건

30년 넘게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던 이곳에서 이들은 어떻게 유해로 발견됐을까요. 화장장 부근엔 승용차 한 대가 시동이 걸린 채 놓여있었습니다. 차 안에서 클래식 음악이 큰 소리로 흘러나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찾아갔는데요. 차 안에는 주유소 영수증 뒷면에, 이들 부부가 집을 나온 뒤 취했던 행동이 상세하게 적혀있었습니다.

‘오후 4시 30분, 차에서 아내를 기다리고 있다’
‘오후 8시, 아내와 함께 집을 나왔다’
‘차로 형제의 집과 추억의 장소를 돌아본 뒤 화장장에 도착했다’
‘아내는 아무런 말 없이 차에서 기다리고 있다’
‘숯, 땔감으로 화장을 준비 한다’
‘오전 0시 45분에 점화한다. 안녕’

 

후쿠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만화 '기쁨의 노래' [사진=후쿠이신문]

경찰은 노부부가 화장터에서 죽음을 당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또 이들이 로프를 이용해 문을 닫았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부부가 소각로에 나란히 누워 어떤 생각을 했을지, 생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유산은 모두 기부하겠다”

 

 


다음날 시청엔 남편이 보낸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편지에는 집과 논, 밭 등 부동산 내역과 함께 “유산은 모두 시에 기부하겠다”는 유언이 적혀있었습니다. 서류는 약 1년전 작성된 것으로 미루어, 부부는 꽤 오래전부터 죽음을 용의주도하게 준비해왔던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들은 왜 이런 끔찍한 죽음을 택했던 걸까요. 부부에게는 자식이 없었다고 합니다. 아내는 당뇨병 환자로 거동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로, 몇 년전부터는 치매증상까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차로 아내를 병원에 데려다주는 건 물론이고, 청소와 세탁 등 아내의 병수발을 도맡아해왔습니다.
부부는 사이도 좋았다고 합니다. “아저씨가 아내를 너무 좋아해서 두 사람은 항상 손을 잡고 함께다녔다”는 주민들의 증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병수발에 지친 남편은 함께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고 말았던 겁니다.

 

 

 

 

집에서 간호하는 세대의 절반이 ‘노노개호’

 

일본에선 '노노개호' 를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돌보는 경우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고령의 아내가 고령의 남편을 돌보거나, 65세 이상의 자식이 고령의 부모를 돌보는 케이스가 이에 해당합니다.

2016년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국민생활기초조사에 따르면 집에서 병간호를 하고 있는 세대 가운데 54.7%가 ‘노노개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양측 모두 75세를 넘는 세대가 30.2%로 처음 30%대를 넘었습니다. 닛케이 신문은 “고령화가 진행되는데다 여러 세대가 함께 사는 가족이 줄어든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노노개호'의 비율은 높아지고 있다[그래픽=닛케이신문]
집에서 이뤄지는 ‘노노개호’는 아무리 가족이지만 괴롭고 힘듭니다. 대개는 일도 그만두고 개호에만 매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구나 병수발을 드는 사람도 고령자라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한계에 다다르게 됩니다.
특히 치매환자의 경우 간호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여 방임이나 폭력 등 학대로 이어질 확률도 높습니다.
고령자에 의한 살인사건 가운데 ‘병간호에 지쳐서’가 저지른 경우가 전체의 14.6%를 차지한다는 경찰청(2012년) 통계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나는 가족을 죽였다"

 

 


NHK '나는 가족을 죽였다'
2016년 NHK가 방송한 ‘나는 가족을 죽였다-‘개호살인’ 당사자들의 고백’편은 ‘개호살인’ 당사자 11명을 직접 취재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노모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제 인생은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어머니를 병간호 해야 한다는 제 사정을 봐주는 회사는 없었습니다. 간호를 위해 적금을 깨서 썼지만 금새 바닥이 났고, 직장을 그만두고 새벽과 심야에 아르바이트를 전전했습니다. 잠을 거의 자지 못해 피로가 쌓였고 점점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80대 어머니를 살해한 50대 남성)

아내의 간호를 내가 해야 한다는 부담에 강한 책임감이 몰려왔습니다. 제 몸도 성치 않았습니다. 아내를 일으킬 때마다 허리가 아팠고 계단을 오를 때마다 몸이 아팠습니다. ‘내가 언제까지 살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내가 먼저 떠나면 아내는 얼마나 불쌍할까...’ 걱정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자식들에게도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고, 간병 생활의 출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87세 아내를 살해한 85세 남편)

혼자서 어머니 병간호를 7년간 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치매가 온 뒤로는 불행이 시작됐습니다. 치매는 점점 악화됐고, 어느 순간 눈을 떼면 자신의 배설물과 놀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사건 당일,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오후 4시 어머니를 씻기고, 오후 5시쯤 저녁을 먹었습니다. 특별히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닙니다. 어머니의 목을 조른 순간의 기억은 없습니다 (88세 어머니를 살해한 59세 남성)

 

 

 

 


'개호살인’ 가해자 70%가 남성

 

일본 후쿠시대학 유하라 에츠코(湯原悦子) 교수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8년간 신문기사를 토대로 일본에서 발생한 ‘개호살인’, ‘개호자살’ 716건을 분석했습니다.

가해자가 남성이 경우가 512건(72%), 여성인 경우가 194건(27%)로 나타났습니다. 남편이 가해자인 경우 240건(72%), 아내가 가해자인 경우 93건(28%)로 부부간에도 남편이 가해자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자녀가 부모를 살해한 사건을 보더라도, 가해자가 아들이 경우가 235건(71%)으로 나타난 반면, 가해자가 딸인 경우는 76건(23%)으로 훨씬 적었습니다.

병수발을 하는 사람은 7대3의 비율로 여성이 훨씬 많은데(일본 후생노동성의 2013년 조사) 어째서 ‘개호살인’은 남자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은 걸까요. 유하라 교수는 “남자들은 병간호를 일과 동일시해,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일 중심으로 살아왔던 남성은 고민을 주변에 밝히는 일이 적고 고립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개호의 부담을 껴안고, 우울병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보입니다”


“개호 경험이 있는사람과 가볍게 이야기할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등 상담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혼자 끌어안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언젠가 나에게도 닥칠 문제

 

치매 전문 온라인매체 ‘닌치쇼 온라인’은 ‘노노개호’의 배경으로 ‘생활 양식의 변화’를 꼽았습니다. 전에는 ‘장남이 부모님을 모신다’는 개념이 있어지만 지금은 자식이 있어도 따로 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출산으로 인해 가족의 규모가 축소되고 삶의 방식도 달라진 겁니다.

 

병 든 어머니를 돌보는 아들 [사진=유튜브 캡쳐]
남편이나 아내 외에는 병간호를 맡기고 싶어하지 않는 일본인 특유의 가치관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본 정부는 2000년에 도입된 ‘개호보험 제도’에 따라, 40세이상 국민은 모두 개호보험료를 납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자기부담금 10~20% 정도만 부담하면 돌봄서비스, 재활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양시설보다는 집이 편해서”, “나보다 더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 것같아서” 등의 이유로 집에서 병간호를 받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고 합니다.

 

사진은 특정 내용과 관련없습니다 [사진=산케이 온라인]
전문가들은 ‘개호’는 절대 혼자서 고민해선 안되는 일이라고 조언합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가족을 요양시설에 보내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갖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리츠메이칸대 산업사회학부 카라카마 나오요시(唐鎌直義) 교수는 “노부부간의 개호에는 한계가 있다. 둘만 남지 않도록 가족과 행정이 개입할 기회를 확대하지 않으면 이같은 사건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노노개호' 행복한 결말도 있다.

 

 

 

 


 

 

 


오오바 남편 (노노개호)


마지막 밀월 (책) 노노개호
일본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 심사위원등을 역임한 작가 오오바 미나코(大庭みな子)는 1996년 여름 쓰러져 뇌출혈, 뇌수막염, 뇌경색 등 합병증으로 반신 불수가 됐습니다. 남편 오오바 토시오(大庭利雄)는 그런 아내를 11년간 돌보며 매일 쓴 일지를 두 권의 책으로 펴냈습니다.

‘마지막 밀월-오오바 미나코의 개호일지『終わりの蜜月 大庭みな子の介護日誌』新潮社(2002)와 ‘마지막 벚꽃-오오바 미나코의 날들’『最後の桜 妻・大庭みな子との日々』河出書房新社 (2013) 입니다.

그는 “병간호 기간은 두번째 허니문이었다”고 말합니다.

“매일 아내를 돌보며, 단순한 부부, 남녀관계가 아니라 한 몸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런 일체감은 서로 건강했다면 맛볼 수 없는 감각일 것이다” (마지막 밀월)

개호복지사이자 개호 저널리스트인 고야마 아사코(小山朝子)는 산케이신문 기고문을 통해 이렇게 말합니다.

"1더하기 1이 2가 되지 않고 0.5더하기 0.5가 되는 걸로 충분합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끝났다’며 안도하는 '노노개호'의 일상, 거기에는 두 사람만의 느린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언론이 제대로 다루지 않는 평온한 노노개호가 있다는 점을 꼭 밝히고 싶습니다"


도쿄=윤설영 특파원 snow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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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개미 유출 막아라"…부산항 컨테이너 야적장 초긴장?

~"살인 개미 유출 막아라"…부산항 컨테이너 야적장 초긴장? 
                                                                 

 

 

 

 


외국에서 드려오는 수입산이 많다보니~~~~
외국산 독충도 함께 드려와서~~~~국내에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황소개구리 수입으로~~~국내 생태계를 교란시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살인 개미 라고?
철저하게 방역하여 국내에 퍼지는거 막아야 할것이다~~!

 

 

 

"살인 개미 유출 막아라"…부산항 컨테이너 야적장 초긴장
 


     

1천여마리 개미집 제거…외부로 나가는 컨테이너 모두 방역

11일 환경부 주관 관계부처 대책회의 열어 방역강화 논의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지난달 28일 '살인 개미'로도 불리는 맹독성 붉은 독개미(Red imported fire ant)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부산 남구 부산항 감만부두는 3일째 초긴장 상태다.

독개미가 컨테이너나 이동 차량에 붙어 부산항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붉은 독개미는 몸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날카로운 침에 찔리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심하면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 증상을 유발한다.

북미에서는 한 해 평균 8만 명 이상 붉은 독개미에 쏘이고 100여명이 사망해 '살인 개미'로 불리기도 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부산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께 부산항 감만부두 2선석 컨테이너 적재장소에 깔린 아스팔트 틈새를 뚫고 나온 잡초 사이에서 개미 25마리가 발견됐다.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발견된 살인 개미떼 [농림축산검역본부 제공=연합뉴스]

이 개미들은 분류동정 결과 29일 오전 9시께 붉은 독개미로 확인됐다.

검역 당국은 29일 오후 중장비를 동원해 독개미가 발견된 곳의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독개미 1천여 마리가 있는 개미집을 추가로 발견해 제거했다.

또 발견된 곳으로부터 반경 1㎞ 안에 특수물질로 개미를 유인하는 트랩(덫) 163개를 설치해 독개미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살인 개미 발견현장 조사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들

 특히 독개미가 발견된 곳에서 반경 100m 안에 있는 컨테이너는 외부 반출을 금지하고 컨테이너 안팎으로 정밀하게 조사하고 있다. 1일 오전까지 추가로 발견된 독개미는 없지만 아직 여왕개미 사체가 발견되지 않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검역 당국과 감만부두 측은 독개미가 발견된 곳 주변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작업을 했고 관할 구청도 감만부두 주변 도로와 야산 등지에서 광범위한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살인개미 유출 막아라"…부산항 방역작업

 검역 당국은 또 감만부두에서 나가는 모든 컨테이너 차량에 대한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평소에는 하루 2천여 개의 컨테이너가 빠져나가지만 지금은 최장 열흘간의 추석 연휴에 접어들어 하루 100여 개가 반출되기 때문에 그나마 방역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감만부두 측은 밝혔다.

검역 당국은 독개미가 발견된 곳에서 반경 100m 안에 있는 컨테이너가 어디에서 들어왔는지 파악해 독개미의 유입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와 감만부두 측은 정밀조사와 관련 조처가 끝나는 대로 부두 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틈새를 모두 메워 개미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기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11일 세종시에서 환경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어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책회의에서는 외국에서 컨테이너 등 화물이 반입되는 항만과 공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컨테이너가 반출된 경로를 추적 조사하는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알려졌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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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덩어리, 알고보니 40여년 전에 삼킨 '장난감'?

~암덩어리, 알고보니 40여년 전에 삼킨 '장난감'?  
 
 
 

 

 


 


어린시절 삼킨 장난감이 ~~~암인줄 알고 수술?
아이들 장난감 삼키지 않도록 ~~~
조심해야 겠네~~~!

 

 

 

암덩어리, 알고보니 40여년 전에 삼킨 '장난감'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3년 전 영국에서 기관지 암 선고를 받은 한 남성이 수술대에 올랐다가 문제의 암 덩어리가 40여년 전 자신이 삼킨 장난감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CNN에 따르면 올해 50세인 한 남성은 어린 시절 종종 장난감을 삼켰다고 한다. 1974년 7살 생일에 선물받은 원뿔 모양의 장난감도 삼켰다. 그는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40여년이 지난 뒤 암수술을 받고 난 후에야 그 사실을 기억해냈다.
이 남성은 46세 때 만성기침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했다. 그는 첫 두달간 폐렴, 오른쪽 폐의 강직, 기관지 확장증, 호흡관 손상 등의 진단을 받았다. 이 모든 것은 공기가 폐에 들어가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다가 47세에 결국 영국 로열 프레스턴 병원에서 의사인 모하메드 무나바에게 진료를 받게 됐다. 무나바는 이 남성을 상대로 몇 가지 검사를 곧바로 진행했고, 오른쪽 폐 아래쪽에서 짙은 그림자와 두꺼운 덩어리를 발견했다. 당시 이 남성의 오른쪽 폐 아랫쪽에서 박테리아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도 보였다고 한다. 의료진은 오른쪽 폐 아랫쪽에 종양이 생겼다고 판단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즉시 수술을 진행했다.

무나바는 최근 CNN에 "박테리아 감염이 폐의 다른 영역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신속하게 행동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환자의 흉부를 개복하자 암덩어리라고 생각했던 것은 장난감으로 밝혀졌다. 장난감은 기도 점막에 빨려 들어가 있었고, 남성의 기도는 장난감에 맞게 변형된 상태였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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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예인은~배제? MB.국정원 .광고주까지 압박?

~이 연예인은~배제? MB.국정원 .광고주까지 압박? 
 
                                                                 

 

 

 

 


그래서 MB정부때~~~김미화와 김제동과 문성근이
TV에서 사라졌군~~!


이렇게 정부가 바른말하는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문화예술인의 밥줄을 끊고~
이들를~~~ 광고로 사용하는 기업까지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가관이다`~!

 

 

 

"이 연예인은 배제"…MB 국정원, 광고주까지 압박
 


     

【 앵커멘트 】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연예인 등을 퇴출하려고 광고주인 기업까지 압박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문성근 씨.

지난 18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문 씨는 자신을 겨냥한 관제데모 정황이 국정원 문건에 담겨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문성근 / 배우 (지난 18일)
- "(국정원 내부) 문건을 본 거죠. 그 안에 어버이연합을 동원한 시위라든지 몇 차례에 8백만 원을 지불한다든지…."

그런데 국정원이 블랙리스트 연예인을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퇴출시키기 위해 광고주인 기업까지 동원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2010년 1월 국정원이 작성한 문건에는 '방송사 간부와 광고주에게 알려 해당 연예인을 배제하라'는 표현이 수차례 담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같은 해 8월쯤 만들어진 문건에서 나타난 지침은 좀 더 구체적입니다.

 '간접 제재로 분량을 축소'하고 '정부나 경제 단체를 통해 대기업이 이들을 쓰지 않도록 유도하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해당 문건에는 퇴출 시기와 방법까지 언급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조만간 기업 관계자와 연예인 등 관련자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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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호원숙 “어머니 박완서와 살던 보문동” ?

~작가 호원숙 “어머니 박완서와 살던 보문동” ? 
 
                                                                 

 

 

 

 


타의 추종을 불허하던 독서광이였던 나는~~20대 이후부턴~~
나는 함축되고 깊이있는 사상집이나 철학서적에 빠져 있었고~~


소설류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여 잘읽지 않았다~~~!
그런데 예외가 있었다`~바로 박완서의 소설들이다~~! 그의 글은 사람을 빨아드리는 마력이 있었다~!
읽고 나서도~~시간낭비 했다는 느낌보다는~~~자유로운 영혼이 평안을 찾는것 같았다~~!


젊은시절 ~~재미있게 읽었던 ~~박완서의 딸이~~~또다시 글을 쓰는데~~!
끝까지~~~~ 긴글을 다읽었다`~!
모전 여전인가?

 

 

 

[나를 키운 8할은] 작가 호원숙 “어머니 박완서와 살던 보문동”
 


    작가 호원숙. 어머니 박완서 때문에 늘 문학에 묻혀 살았다. 어머니, 그리고 책이 있던 그 보문동이 살아가는 힘이다. 마음산책 제공

얼마 전 한 시인의 시집에서 ‘보문동’이란 제목의 시를 보고 놀랐던 적이 있다. 서울 보문동에 살아 본 사람이 아니면 쓸 수 없는 시였다.

햇빛이 너무 좋아서

그 곁에서 깜박 졸고 일어났을 뿐인데

백발이 되었다.

나의 살던 보문동 집은 유난히도 양지바른 집이었다. 1960년대 초반이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에 충신동에서 보문동으로 이사를 왔다. 서울 사대문 안이었지만 20평도 안 되는 비좁은 한옥에서, 사대문 밖이지만 56평의 한옥은 대궐과 같았다. 이사올 당시 동네이름도 신설동이었다. 동대문 밖에 새로 생긴 동네였다. 널찍한 돌계단을 오르면 큰 대문 양쪽으로는 쪽문이 있었고 그 쪽문은 비밀스런 별채로 들어가는 문 같았다. 무거운 나무의 삐꺼덕 소리를 내며 대문을 들어서면 꽤 넓은 대문간이 있었고 대문간을 지나 마당에 들어서면 화강암의 댓돌을 딛고 마루로 올라 갔다. 정남향의 마루는 여름에는 시원했고 겨울에는 더 깊이 볕이 들어 왔다.

대청마루에 누우면 춘양목으로 지었다는 대들보가 참으로 듬직했다. 그 마루에는 아버지가 딸들을 위해 사주었던 ‘아리아’ 피아노가 놓여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제작한 피아노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다른 집에는 없었던 특이한 일본식 욕조가 있었다. 불을 때서 목욕물을 데우는 가마솥과 같은 둥근 욕조였는데 나무 발판을 몸무게로 누르고 욕조에 들어가야만 뜨거운 가마에 데는 것을 막아 주었다. 자매들이 둘씩 들어가 목욕을 하면 부러울 것이 없었다.

안방에는 대문이나 마당을 내다볼 수 있는 작은 창호지문이 있었고 방마다 툇마루가 있어 그 마루에 앉으면 늘 숨고르기가 되었다. 안방에는 부엌으로 난 작은 문이 있었는데 마루를 통하지 않고도 김이 무럭무럭 나는 따끈한 음식을 나를 수 있었다.

그 마당에는 언제나 햇빛이 가득했고 팬지, 글라디올러스, 장미, 과꽃, 봉숭아. 유도화, 포도나무를 심었다. 늦여름 붉은 샐비어가 가득 피어 그 꽃의 미미한 꿀물을 빨아먹는 것이 큰 재미였다.

한옥의 방은 창호지문을 닫으면 의외로 안온하고 비밀의 공간이 되었다.

우리들 공부방에는 동네 목수한테 부탁하여 붙박이 책장과 책상을 짜주었다. 그 당시로는 새로운 아이디어였다. 그 책장에 정음사와 동화출판사의 빨간색 표지 세계문학전집을 들여놓아 주었다. 그 책장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걸 다 보면 엄마처럼 될 수 있을까?

작가 호원숙이 직접 그린 보문동 집 단면도. 어머니가 오가던 그 곳을 기억으로 더듬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어머니의 첫 소설 ‘나목’이 나오던 때의 기억은 지금까지도 가슴에 칼 끝이 지나가듯이 강렬하다. 문장 하나하나가 후벼 파듯이 다가오는데 마음이 얼마나 불편했던가. 밥을 먹지 못하고 엄마의 첫 책을 읽는 딸의 방 앞에 잠시 서성이던 엄마의 모습이 꿈속만 같다.

어머니는 안방에서 글을 쓰셨다. 아버지 곁에서 때로는 엎드려서, 때로는 작은 소반 위에서. 안방에는 책상도 없었고 책꽂이도 없었다. 어머니는 글을 쓰다가 가끔 사전이나 책을 찾으러 우리 방에 왔다. 내 방에 들어와서 뭔가를 확인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얼마나 좋았던가.

보문동 방에서 풀었던 미적분과 끝까지 읽었던 ‘안나 카레리나’ ‘죄와 벌’ ‘분노의 포도’ 등은 나의 자존심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밤새도록 팝송을 들으며 공부하던 나만의 시간은 진정 순수한 행복이었던 것 같다. 부끄럽게도 그 이후 그렇게 치열하게 공부해 보지 않았고 그 때와 같은 기쁨을 느끼지 못했다. 300원에 샀던 해적판 ‘퀸’의 레코드판을 들으며 느꼈던 그 자유로움을 잊을 수 없다. 그건 어머니는 모르는 세계였다.

학교 가는 길에 엄마의 원고 심부름을 했다. 광화문 근처 신문사나 문학잡지사에 갖다 주려 책가방 속에 조심스레 원고를 넣어 가는 그 마음이 얼마나 뿌듯하고 거룩하였던가. 그 원고를 미리 꺼내 읽지는 않았다. 나의 임무는 오직 충실한 배달부로 충분하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어머니의 원고에 대한 경외감, 비밀문서와 같은 떨리는 은밀함이 있었다. 그때는 검열의 시대가 아니었던가. 어머니는 용감하고 아슬아슬하게 그 시대를 증언하였으니까.

어머니는 거기서 매일 아침 여러 아이의 도시락을 싸셨고, 매년 100포기가 넘는 김장을 하였고, 다섯 개가 넘는 방의 연탄불을 번갈아 갈았다. 그리고 망령이 점점 심해지는 할머니를 돌아가실 때까지 모셨다. 점점 작아져 가는 할머니의 쪽진 머리에서 스르르 흘러내리던 은비녀가 기억난다.

햇살 좋은 서울 보문동 집 마당에서 한데 모인 어머니 박완서(오른쪽 두 번째)와 딸들. 행복한 시간이었다.
어머니는 보문동 집에서 ‘나목’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휘청거리는 오후’ ‘도시의 흉년’ ‘조그만 체험기’ ‘엄마의 말뚝’을 쓰셨다. 결혼하여 첫아이를 낳았을 때 보문동 집에서 친정어머니가 끓여주는 미역국을 먹으며 몸조리를 하였다. 할머니의 건넌방이었다. 분명 나를 낳아 기른 해산바가지에 쌀을 씻고 미역을 씻으셨으리라. 그리고 그 이듬해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보문동 한옥은 기억 속의 공간이 되어버렸다.

“그 집에서는 좋은 일만 있었지. 그 때는 행복했었지.” 보문동에서 찍은 어머니의 사진이 지금도 어머니의 서재에 걸려 있다. 돌아가시기 얼마 전 어머니가 하시던 말씀이다. 그 사진이 어머니의 영정사진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으리라.

기억을 더듬으며 보문동 집을 그린다. 나를 키웠던 그 공간과 시간을 그려본다.

호원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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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마지막 5일장~~~!

~추석 마지막 5일장~~~! 
 
                                                                  

 

 

 

 


추석을 앞두고 마지막 5일장에`~~~!
남편과 함께~~차에 올라탔다~~!


5일장에 가는길목에~~방앗간에 들려서~~어젯밤 불려놓은 송편빚을 쌀을 빻고~~~
면소재 은행에 들려서~~은행일좀 보고~~~!


읍내 5일장은~~추석 마지막 장날이다 보니~~~!
장은 평소때와 다르게 물건도 많고 사람도 많아 ~~~발디딜 틈이없이 북적거렸다`~~!


추석명절 사이에 남편생일이 끼어서~~케익을 사려 했드니~~남편이 싫다고 해서~~
거액을 주고~~귀한  큰민어 두마리를 샀다~~~!
다른해에 비하여~~조촐하게 보내기 위해서~~~가짓수를 줄이고~~실속을  챙겼다~~!


이제 장날이면~~으례껏 돌아오는 길목에 나의 지정석인~~나뭇그늘 밑에~~~주차하고
창문 열어두고~~시장보면서 샀던 ~~남편이 좋와하는 닭꼬치와~~~순대와 음료수를 마시며 쉬었다 가게된다~~!


내몸이 아픈 뒤부터~~~!
매번 5일장날마다`~ 딸이나 남편이 장보기 보조로 따라 붙는다`~!

남편은 집에 도착하여 녹초가 되어서~~~​낮 예배를 좀 쉬었다가 드리자고 했다~~!
나혼자 시장을 보고 집에올때면 `~~쇼핑꺼리를 정리하여 냉장고에 넣고~~점심을 준비하여 차리고~~
발바닥이 아플정도로 힘들었는데~~~자꾸 나에게 쉬라고 하는걸보니`~!
이제 가족들도 내고충을 아는것 같다`~!


어젯밤엔~~주방에 매어놓은~검은고양이 검둥이가~~가스렌지를 두번이나 물어뜯고~~우리집 피해를 막심하게 만든~~문제의 쥐를 잡았다~~~!
갑자기 검둥이의 인기가 우리집에서 상한가를 쳤다`~~!


개들이 창고나 마당에서 잡아놓은 쥐보다도`~~!
검둥이가 주방에서 애를 먹이던 무엇이든지 쏠아대던~~쥐를 잡아 주어서~~~
근심걱정이 모두 사라졌다~~!


이제 장보고 온날이면 ~~낮잠을 한숨 자고 나서야 일을 할수 있다~~~!
졸음이 슬금슬금 몰려와서~~~눈까플이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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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미화 방송하차 압력 의혹' 프로그램 제작진 조사?

~檢 '김미화 방송하차 압력 의혹' 프로그램 제작진 조사?

수정 | 삭제

 

檢 '김미화 방송하차 압력 의혹' 프로그램 제작진 조사?

 

 

 

 

PD나  제작진이 무슨죄가 있나?

상부에서 김미화를 자르라고 압력을 내리면~~~아랫사람들 시키는대로 할수밖에`~!

 


지나간 권력에~~~ 충성했다고 밥줄 끊냐?

더구나 전직 대통령 장례식에 사회봤다고 미운털 박히면`~~

모두 밥줄 끊냐?

 

 

 

 


檢 '김미화 방송하차 압력 의혹' 프로그램 제작진 조사(종합2보)

 


      ipt>    '언론인 블랙리스트'의혹 참고인 조사받는 한학수 PD(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언론인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한학수 MBC PD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jieunlee@yna.co.kr

MBC 한학수 PD도 참고인 조사…"국가권력이 공영방송 장악 시도"

MB국정원 '문화예술인·언론인 블랙리스트' 피해 상황 파악

'MB 블랙리스트' 피해자 김미화 검찰 출석(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방송인 김미화 씨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피해 상황에 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7.9.19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이명박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이 문화예술인과 공영방송 프로듀서(PD), 기자 등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MBC PD 등을 불러 피해 상황을 조사했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은 최근 방송인 김미화씨가 2011년 돌연 하차한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제작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서모 전 라디오 본부장, 김모·오모 전 담당 PD 등을 상대로 김씨가 부당하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사실과 경위를 확인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작성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김씨는 지난 19일 검찰에서 피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검찰은 김미화씨에 이어 프로그램 제작진들로부터 윗선의 압력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언론인 블랙리스트'의 피해자 중 하나로 꼽히는 한학수 MBC PD도 참고인으로 소환해 피해 실태를 조사했다.

한 PD는 2005년 'PD수첩'을 통해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검찰, 국정원 '방송사 블랙리스트' 본격수사 (PG)[제작 조혜인] 합성사진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제작 일선에서 배제돼 지역 축제를 기획하거나 스케이트장을 관리하는 업무 등에 배치되고, '신천교육대'로 불리는 MBC아카데미에서 브런치 만들기 등의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질문 답하는 한학수 PD(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언론인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한학수 MBC PD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9.29

한 PD는 "PD의 인격을 말살하고 제작 일선에서 배제하기 위한 잔인한 일이었다"며 "이런 부당노동행위가 몇몇 경영진의 행위가 아니라, 그 이면에 2010년 국정원의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이라는 문건에 따라 MBC를 장악하겠다는 거대한 계획에 따른 것임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몇 년간 겪은 일들이 국정원 언론장악과 어떻게 연관됐는지, 청와대와 어떻게 연결됐는지 확인하고자 한다"며 "공영방송을 국가권력이 통째로 장악하려 한 엄청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검찰이 엄정히 수사하고, 국정원은 실제 집행하고 중간 점검한 모든 자료를 낱낱이 공개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26일부터 최승호 전 MBC PD, 이우환 MBC PD, 정재홍 전 PD수첩 작가, 언론노조 위원장인 김환균 MBC PD 등을 불러 피해자 조사를 벌였다.

국정원 적폐청산TF 등에 따르면 원세훈 전 원장 시절 국정원은 방송사 간부와 프로그램 제작 일선 PD 등의 성향을 광범위하게 파악하고 정부 비판 성향이 있다고 판단한 이들의 교체 등 구체적인 인사 개입 방향을 담은 다수의 문건을 생산했다.

검찰은 향후 국정원 고위층과 방송사 경영진 또는 방송사 담당 정보관과 간부들 간에 부적절한 의사 교환이 있었는지, 국정원의 언론장악 계획이 실제 실행됐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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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후쿠시마 오염수 유출? 지하수위 반년간 잘못측정?

~일. 후쿠시마 오염수 유출? 지하수위 반년간 잘못측정?                                                                   

 

 

 

 


방사능 오염국 일본이~~~!
한국 전쟁 날것처럼 호들갑 떨어~~한국 관광객 모두  빼앗아가~~!

 

 

'日후쿠시마 오염수 유출?' 지하수위 반년간 잘못 계측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건물 주변에서 퍼올린 지하수 및 방사성 오염수를 저장해두고 있는 물탱크(자료사진) © AFP=뉴스1
도쿄전력 "원전 주변 6곳서 최대 70㎝ 높게 측정돼"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지하수의 수위가 최근 약 반년 동안 실제보다 높게 측정돼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원전 내 방사성 오염수가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용사인 도쿄전력은 28일 발전소 내 원자로 제1~4호기 건물 주변의 우물(서브드레인) 중 6개의 수위계가 올 4월부터 잘못 설정돼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세부 조사를 위해 이들 우물로 지하수를 퍼 올리는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제1원전은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발생한 폭발사고 때문에 가동이 중단됐지만, 외부로부터 흘러들어가는 지하수의 영향으로 매일 100~400톤가량의 방사성 오염수가 원전 건물 내에서 생성되고 있다.

때문에 도쿄전력은 원전 건물 주변에 설치한 약 40개의 우물을 통해 지하수를 퍼 올려 방사성 물질을 희석 처리한 뒤 원전부지 내 물탱크에 저장해두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도쿄전력은 원전 주변 지하수 수위가 건물 내부보다 낮아질 경우 고농도 오염수가 밖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물의 수위를 매시간 점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우물 중 6곳의 수위계가 잘못 설정돼 그동안 원전 주변 지하수 수위가 실제보다 최대 70㎝가량 높게 측정되고 있었다는 게 도쿄전력 측의 설명이다.

도쿄전력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뒤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보고했으며, 오염수 유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그간 측정된 원전 건물 내 오염수 수위와 수위계의 지하수 수위를 비교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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