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할 것인갸

회의를 위해 쓰는 글 치고 원래 이렇게 쓴다< 마아아아아악 쓰는데도 할 말을 다 못 쓰고;; ㅋㅋㅋㅋㅋ 말 참 많고 정리가 안 된다 ㄱ-;;;; 다음에는 변화하는 컨텐츠 유통 형식에 따른 운동 진영의 컨텐츠 공급과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걸 쓸 수 있을까? -_-

 

기존에 진보넷이 해오던 일을 정리/분석/평가하고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하고 싶은지 적다가 다 관두고, 처음부터 다시 질문해보려 한다. “활동가로서 온라인을 통해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가? 그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온라인은 여전히 오프라인에 보조적이면서도, 또 독립적인 부분도 있다. 하지만 평범한 활동가라면 굳이 그런 구분은 필요없지; 일단 활동가가 온라인에서 하는 활동을 생각해 보자.

 

  1. 성명서를 써서(워드) 기자들에게 뿌린다.
  2. 집회, 기자회견
  3. 언론사 기고
  4. 단체 연명받기, 활동가끼리 연락.
  5. 홈페이지 만들어 구성원끼리 소통, 사람 모으는 진지
  6. 웹진을 운영하고 뉴스레터를 뿌린다.
  7. 잡지, 책 등 출판
  8. 그때 그때 캠페인을 한다. 서명을 받거나, 항의 메일 보내기, 뭔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기획.
  9. 행사 조직 홍보: 토론회, 강연회 등 행사
  10. 정기적인 회원 모임을 갖는다. 영화 보기, 책읽기, 강연 등.
  11. 후원금 모집: 회원 말고 일일 주점, 투쟁 기금 모금, 재정 사업 등
  12. 외국에서 연대할 만한 단체를 찾아 연락.

 

그런데 이런 활동들은 이미 국내외 상업 서비스들이 잘 케어해 주고 있다.

 

  1. 청원, 서명 사이트: change.org, 아고라, 트윗당
  2. 성명서 뿌리기: 각자 기자 리스트를 가지고 있음
  3. 속보: 주로 트위터, 진보넷 속보게시판
  4. 집회, 행사, 재정사업 등 알림(홍보): 온오프믹스, 페이스북 Cause(?), 트위터, 유관 단체 자게
  5. 활동가 연락: hrnet 메일링, 트위터, 구글Groups
  6. 홈페이지 만들어 소통: 네이버나 다음 까페, 티스토리 등 블로그
  7. 후원금 모집: 트위터, 유관 단체 자게, 앞으로 Funch
  8. 단체 일정 관리: 구글 캘린더, 스마트폰 연동해서(ical??)

 

이런 활동들은 이미 잘 만들어진 것들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필요하다.

→ 활동가들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이용 매뉴얼같은 걸 진보랩에 프로젝트 개설. Daum Changeon에 있는 “사회단체 활동가를 위한 행사 준비 매뉴얼”같은 것도 좋았는데, 진보랩은 온라인 플랫폼 이용을 중심으로, 어떤어떤 활동들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아주 기초적인 거라도.

 

예를 들어 누군가가 트위터 팔로워를 늘이는 방법이랍시고 매뉴얼을 적어놓은 걸 봤는데 걍 어플 이용해서 추천해 주는 사람 전부 팔로하고 맞팔률 100%를 유지해서 나를 팔로하면 당신도 팔로당할 거라는 신뢰를 주라는, 그런 방법으로 일주일만에 3천명?? -_- 그딴 내용 없는 매뉴얼도 사람들이 고맙다고 추천 누르고 댓글을 쓴다. 이런 건 싸구려지만, 여튼;

 

(지금 생각해 보면 과연 활동가들이 김프를 쓰는 것이 필요한 일인가? 적절한 강좌였나 회의적이다. 너무 많이 공부해야 하는 것은 너무 많이 힘들다.)

(상대적으로 한국에서 활동가들이 페이스북은 잘 활용 못 하는 듯. 그래도 계정은 다 있고 다 쓰더라 진보블로그 어려워서 못 쓰겠다면서 백 배 어려운 페이스북을... 왜냐면 거기엔 사람이 많으니까. 어려워도 글쓰고 링크 붙이는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필요하면 다 쓴다.)

 

요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서 올리는 것도 많아지고, 웹자보를 만들어 뿌리는 건 여전한데, 이럴 때 쓸 수 있는 유용한 자료 창고?? 이런 것도 필요하다.

 

  • 웹자보 만드는 데 필요한 소스: 이미지, 폰트,
  • 동영상 소스: 음악! 남의 동영상.

     

폰트는 대놓고 공유하기 힘들지만 -_- 무료 폰트 제공하는 사이트도 있으니 소개해 주고. 이미지의 경우 트위터 해쉬태그를 잘 붙잡아서. 나도 이미지 보통 구글에서 검색해서 쓰는데, 한국 투쟁의 경우 구글로 잘 안 잡힌다. 트위터에 올라오는 해쉬태그 달린 사진들을 모아주는 서비스를 트위터가 시작했는데(아직 불안정), 그걸 이용해서 사진들 모아주고.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양한 이미지 어플을 통해 올리는 사진들이 축적되지 않고 날라가다니 아까워! 이런 경우 해쉬태그 달기 운동을 열심히 할 수도 있다(정보공유 라이선스 운동처럼). 또 웹자보 자체도 하나의 소스로서 모아두고 볼 수 있음 좋음 ㅇㅇ

 

음악은 외국에 CC를 채택한 괜찮은 음악이 많다. 동영상 만들 때 왕유용할 것임. 남의 동영상은, 예를 들어 알자지라같은 곳은 자기 동영상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데,

 

활동을 더 잘 할 수 있는 툴을 소개해 줄 수도 있다. 활동을 연대기적으로 조직적으로 보여주는 Dipity 등 타임라인 서비스는 활동가들에게 아주 필요함. 언론사에도 필요함. 하지만 아직도 잘 모름. 가르쳐주고 싶다...<

 

한국 운동 연대기를 진보넷 플랫폼에서 정리할 게 아니라, 위키피디아(한국)를 통해서 축적하는 것도 좋다. 사실 이걸 계속 생각하고 있다. 확실히 한국적인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만.. 일단 구글 검색에서는 위키피디아에 항목이 있으면 거의 1번 검색 결과로 뜬다. 나도 아무 내용이 없을 걸 이제는 알지만, 그래도 가끔씩 클릭함-_-(운동 말고, 뭐든지) 영문 위키 이데올로기전을 보면 장난 아닌데.

 

기술 변화에 활동가들이 약한데, 사실 나도 잘 모른다. 그러니까, 플랫폼같은 거... 4G를 LTE로 갈 거냐, Wibro로 갈 거냐라든가, DVD Blueray랑 HD랑 전쟁하고 이런 게 대기업들 이해와 어떻게 얽혀 있는지. 콜탄이 고릴라 서식지를 없앤다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광물 자원을 차지하려는 대기업과 국가적 노력이 전쟁이나 제3세계 억압이랑 어떻게 얽히는지 뭔가 전체적인 시스템을 조망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발달에 대한 리포트. 이걸 우리가 직접 하지 못해도;; 이런 걸 좀 알아야 하는데 -_- 이런 것도 좀 정리해줘(동구리가 진보랩에<)

 

메일은 보안 메일이라는 것이 크게 고민이 안 된다. 이미 패킷 감청으로 외국계 메일도 다 털릴 수 있는 상황에서. 보안 메일을 만드는 게 아니라, 진짜 중요한 문건은 메일을 쓰지 말라는 캠페인이 오히려 필요하다-_-

그리고 진보메일은 그냥 잘 쓸 수 있게 개편해 주면 좋겠따(이것이 힘이 많이 드는 일이더라도.) 인터페이스 단순하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능 조금만 추가해서. 어찌 되었건 비영리 메일의 위상이 있다.

 

블로그는 커뮤니티성은 죽었어도 생산되는 글들은 여전히, 너무너무, 가치 있다. 너무너무 좋은 글이 많다. 지금 이 글의 여기 부분 쓰다 저기 쓰다 그래서 약간 순서가 뒤죽박죽이지만;; 이렇게 좋은 글들을 어떻게 재가공할 수 있을까, 아직까지 답이 없다. 일단 태그를 열심히 달아서 활용해 보려 했는데...ㅜㅜ 태그 다는 습관을 전혀 일반화하지 못 했다. 책을 만들어보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사실상 출판사와 컨택하고 기획할 역량이 없다. 만나서 다시 물어봐야지..; 컨텐츠 재가공과 배포가 필요하지만 이쪽은 아직 기획이 부족하고, 블로그 운영 자체로 따지면 진보넷 사업에서 운영 인력을 줄일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블로거진이 조금은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은 확실한데, 매일매일 편집할 만큼 글도 없고 읽는 사람도 없고... 새글과 어떤 이유로든 화제가 되는 글을 적절히 뽑을 수 있게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운영을 대폭 줄이는 걸 생각하고 있다. 일단 블로거진 편집해 볼 사람을 구해볼까? 뭐하러...; 옛날 내가 들어오기 전에 블로그 아직 활발할 때도;; 블로거진 편집하겠다는 사람 나밖에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 ㅇ<-<

 

그리고 이번 년도 블로그 운영은 현장의 당사자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접촉해서 블로그 교육을 한다, 라는 게 있었다. 이대 청소노동자 IT 교실같은 훌륭한 곳과 연락해서, 그 강좌 내용 중에 블로그 쓰기를 추가하거나 강좌 자체를 개설하거나. 장애인 운동 쪽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글쓰기 자체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은데-_- 그리고 무엇보다 진보블로그가 쓰기 너무 어려워서 좀 정리된 다음에 하려고 했는데.. 텀블러는 잘 되는데 왜 블로그는 안 되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텀블러를 써봤다. 완전 쉬워-_- 왕자동화. 지금 읽는 책에 나오는 요즘 대세인 기능 최소화. 이건 일단 진입장벽을 굉장히 낮춰줌. 반대로 워드프레스는 쓰기 굉장히 어려운데, 그래서 한국에서는 별로 쓰는 사람 없긴 하지 -_- 워드프레스로 홈페이지 만드는 법, 진보블로그로 홈페이지 만드는 법 매뉴얼도 좋군.

 

아니면 그때그때 캠페인 페이지를 만들 필요가 있는데, 채널에서 그걸 소화하려고 했었는데 2차 개편이 엎어져서 시도를 못 해봤다. 대표적으로 주민번호변경해죠 캠페인같은 것도 그렇고. 팔연대에서는 그때 그때 게시판을 새로 만들었었는데, 관리도 안 되고 너무 무거웠다. 일회성 캠페인을 위해 블로그 만드는 것도 귀찮고. 캠페인의 성격마다 다른데, 일단 간단하게 글 올리고 링크 올리고 웹자보 올리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뭐 이 기획 나도 까먹었네-_-;;;;

 

아무튼 블로그의 기능을 확 다 떼어버리고 단순한 기능만 남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딱히 통계를 내지 않아도, 플러그인을 거의 전혀 쓰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ㅜㅜ 나같은 사람이나 잘 쓰지. 공부해서 쓰라는데 누가 쓰냐고 다들 컴맹인데-_-

 

공부.

아이튠즈에 외국인 강연 좋은 거 많다는데. 개인적으로는 닫힌 플랫폼으로서 Apple 계열을 싫어하지만, 뭐 이런 거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해주는 것도 좋을 듯.

 

공부는 활동가들 다들 많이 한다. 인권연구소 창에서 활동가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라든지, 자유인문캠프라든지 기타 등등 많다. 세미나네트워크를 만들려는 것도 이 때문. 생활인들도, 활동가들도 공부 많이많이 ㅇㅇ 이번에 들은 마르크스와 정치경제학에 대한 수업에서, 어떤 사람은 이 강의계획서를 가져가서 활용해도 되겠냐고, 동아리 세미나 커리 짜는데 참조하겠다고 했다. 필요하니까 각자들 찾아서 하려면 할 수 있다. 그런데 필요해서 찾는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다. 모든 사람이 같은 것을 찾기 위해 시간을 소요한다.

 

예전에 진보넷 검색 서비스에서 가장 원했던 것은, 최소한 “마르크스”로 검색했을 때 괜찮은 결과물들, 노동으로 여성주의로 검색했을 때 구글이 보여주는 허접한 결과물들이 아니라, 내용 있는 자료들이 검색되는 것이었다. 개개인이 유용한 정보 찾기 위해 낭비할 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여주는 것,이 하나의 목표이다. (구글 검색하면 첫페이지에 조선일보 그지같은 기사 뜸-_- 그거야 시기마다 다르겠지만 암튼 짜증나-_-;;;;)

 

해서 잠시 다른 얘기를 하자면 각 단체들에 올라오는 행사 정보... 예전에 처음으로 단체에 자원활동 하러 갔을 때 나한테 시킨 일이 이거였다 너무 싫었음 -_- 관련된 단체랑 국회의원 자게에 도배하러 다니라고...; 대충 보면 여기 자게든 저기 자게든 다 똑같이 사회 단체 행사 기타 알림으로 도배되어 있다. 그것도 그런 인력을 쓸 수 있는 곳이나 그렇게 하지만, 여튼 각자들 단체 리스트를 가지고 자게를 도배하러 다니고, 다 똑같이 생겨먹은 자게...ㅜㅜㅜㅜ 시간과 자원이 너무너무 아깝다. 그러나 그 홈페이지만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완전 헛된 짓은 아닐 거다. 그러니까 이것을 한군데서 몰아주고 각 싸이트에서 쉽게 가져다 붙일 수 있게. 예를 들어 진보넷 사회단체알림판과 속보를 합치고 카테고리 구분을 줘서 각 홈페이지에서 rss를 가져다가 행사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음 좋겠다.

 

쓰다보니까 플랫폼 사업을 진보넷이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 나... 사실 활동가로서, 마치 포털, 구글을 이용하듯이 모든 활동이 한큐에 연결되었으면 좋겠다. 블로그에 쓴 글을 여러 까페에 쉽게 퍼블리슁할 수 있다거나(네이버), 사진을 잔뜩 올려 앨범을 만들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가져다 쓸 수 있다거나(구글-피카사, 플리커). 뭐 이런 기능 한국 활동가들 잘 안 쓰고 있지만;; 단체 일정 공유하고 다른 집회 소식 몰아서 듣고(구텐베르크 캘린더) 이런 걸 한 군데서 쉽게 할 수 있음 좋겠다고. 그래서 진보넷 플랫폼 사업을 계속했으면 했는데, 그와 반대로 사람들이 쓰고 있는 것을 잘 쓰는 게 더 낫다, 굳이 진보넷 이용하라고 끌어올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고.

 

어찌됐건 컴퓨터 앞에서 하는 일이 일이라서, 다른 활동가들보다 외국계 사이트 둘러보고 이용해 볼 시간이 많이 있다. 동구리같은 경우에는 뭐든지 거의 다 알고 있기도 하고< 이런 걸 썩히지 말고 공유를..

 

아카이브는 공익적 사업이다. 상업 서비스를 쓸 수 있으면 쓰는 게 좋은데, 안 해주는 거 많다. 노동자의 책같은, 온라인 열람/다운 가능한 도서관 사업 꼭 하고 싶다. 저작권이 아직 풀린 건 아니라서 구글에서는 못 할 듯... 카테고리도 내(!)가 원하는대로 제공하지 않고.

 

원래 진보넷이 다 운영할 생각은 없으니까. 잘 만들어서 운영 주체를 찾아서 만들어주는 것도 좋잖아. 나는 헬렌 켈러가 사회주의였다는 데에 너무 놀랬는데, 어떤 사회주의 기관지가 점자책도 동시에 계속해서 발행했다는 것, 그런 식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는 게 너무 놀라웠다. http://librivox.org/같은 곳을 보면 “구텐베르크에 올라와 있는 작품들을 전 세계의 (라고 해봤자, 영미권이 대부분이지만) 자원봉사자들이 녹음을 해서 사이트에 올려 놓”았는데 이런 것 한국어도 하고 싶다. 한국어, 좌빨들의 글 말이다. 그냥 녹록한 것들 말고... 마르크스 글이라든가 그런 이론적인 책들도 오디오북 만들고 싶다. <자본주의 이행 논쟁>같은 훌륭한 책도 절판되었다. 텍스트+오디오를 온라인에 올리고 싶음. 점자책이야 우리가 무리지만-_- 누구나 와서 녹음할 수 있는 플랫폼은 제공할 수 있잖아?

 

그리고 좌파들이 펴내는 매체들... 잡지나 신문같은 것 모으고 싶다ㅜㅜ 정보공유라이선스 붙여서 온라인에서 열람 가능하게.. 사노신같은 사이트 만들어 주고 싶다ㅜㅜㅜㅜ 사노신이랑 노동자의 책. 사노신같은 데는 진보블로그도 쓰고 있는데 활용은 전혀 못 한다. 그렇다 활동 단위들 온라인 활용 상담(컨설턴트)도 하고 싶다. 한 그룹에 붙어서 이것저것 가르쳐주는 거임... -_- 이런 것은 진보넷 차원에서 하기는 불가능하려나?? 예전에 이런 일들이 거의 부려먹듯 비일비재해서...-_- 그나저나 가끔씩 상담이 들어오는데 나도 별로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그때그때 생각나는대로 대충(!) 말해준다. 슬프다...ㅜㅜㅜㅜ 좀더 준비된 진보넷 활동가가 되고 싶어< 그러려면 나부터 공부 많이 해야 함 ㅇㅇ

 

컨설턴트: 진보랩 매뉴얼 쪽에 쓰면 좋겠네 전문 컨설팅도 해 주고... 이런 활동에서 사라진-ㅅ- 진보넷의 위상을 찾는 과정일 수도 있겠다. 아주 기초적인 것들... 스팸 글/댓글 어떻게 하냐는 문의도 많이 오는데 ㅜㅜㅜㅜ 단체 홈페이지 운영 팁같은 것도 매뉴얼화 해 놓으면 그걸 보라고 메일로 쏴주면 되겠지. 근데 그것도 못 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고 그럴 때는 도와주고 생색내고< 엄청 생색내야 함 팍팍<

 

현장에서 펴내는 소식지도 굉장히 많은데, 특히 노조들이 한글hwp로 만들어서 이미지로 캡쳐해서 웹에 올리는 거 보면 너무 슬프다ㅜㅜㅜㅜ 다 고쳐주고 싶어ㅜㅜㅜㅜ 달려가서 가르쳐 주고 싶다 이렇게 하면 검색도 안 되고 프린트해서 볼 수도 없고ㅜㅜㅜㅜ 나중에 필요할 때 찾기도 힘들고! 그래도 hwp파일도 동시에 올리고, 요즘 device가 다원화되면서 pdf도 많이 쓰지만.. 여전히.. 한글과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측에 연락해서 왜 돈이 있는데 HTML로 발행 제대로 못 해 주냐고 왜케 그지같냐고!!!!!! 따지고 싶다.

 

암튼 공익적인 아카이빙... KPD같은 것도 그렇고. 커뮤니티성을 가지고, 막 엄청 잘 나가는 게 아니라도

 

기타 하고 싶은 일-_-

별로 중요한 건 아닌데 블로그 스킨 만드는 거 잔뜩 하고 싶다. 운동 관련된 스킨을 마구 만들고 싶다. 사실 기간을 정해서 당분간은 이런 것만 하고 싶다. 블로그 스킨인데 php를 이용해서 밤낮으로 스킨이 바뀐다거나, 그때그때 주요 투쟁에 따라 스킨이 자동으로 바뀐다거나 그냥 스킨인데 운동 주제를 담는다거나. 원래 이걸 위해 스킨 카테고리를 고심고심해서 ‘혁명’이란 것도 만들었었는데... -_-

 

우리가 할 만한 서비스는 아니지만 전국 도서관 지도같은 거 가지고 싶다 -_-;;;;;;; 별별 도서관이 다 있는데. 책은 두고두고 읽을 것이 아니면 사보는 것이 아니라 빌려읽는 것입니다!!!라고 하면 혼날라나; 그러고보니 GoogleMaps를 가져다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그때 몇 개 모아놨는데 기억이 안 나네; 구제역 협업 지도라든가 전국 독립/예술영화 상영극장 지도라든가. 그럼 도서관 지도도 만들어도 괜찮겠네 +_+ 이미 대충 있긴 하네;; 우와 네이버재단에서 “우리학교 마을 도서관”이라는 프로젝트로 마을에 도서관 지어주고 있어 -ㅁ- http://lovebook.naver.com/service/schoolvillibarary/LibraryMain.nhn 또 Co-up이라는 데서 작은도서관 지도 만든다는데 아직인가... 여튼 뭐 우리가 만드는 게 아니라 구글 지도로 만든 것들 모아서 정보공유를~~_~

 

지금 Getting Real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http://gettingreal.37signals.com/GR_kor.php 왕 좋음 ㅇㅇ 가벼워져라 끝없이 가벼워져라..!!!! 이런 것에 입각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 아직 다 안 읽어서..; ㅋㅋ

 

일단 운영위에서 제기된 문제보다 내 마음(!)을 써봤다. 다음에는 운영위 문제제기에 기반해 해체된 운동 사회와 신진 운동 세력들(?)에 대한 분석, 우리가 타겟으로 삼는 것은 누구인가(활동가/신진사대부</대중(?)), 진보넷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같은 걸 표를 이용해서 써 볼까... ㅋㅋ 일단 진보넷의 역할 범위를 제한하는 게 필요하다. 위에 적어놓은 것 봐 너무 다양한 일 너무 많이 써놨어. 근데 아직도 다 쓴 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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