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땐 죽

  • 등록일
    2012/06/08 19:16
  • 수정일
    2012/06/08 19:17
  • 분류
    의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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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에서 퍼왔을 때 사진도 임베딩 되어 있음 좋을텐데 아쉽...<

 

소공죽집 정보

  • 서울특별시 중구 북창동 86-1
  • 02-752-6400
  • 전복죽: 12,000원
  • 구글 지도 -> 뭐야 이거 죽집 안까지 쳐들어갔어 -ㅁ- 완전 무섭고 웃김ㅋ ㅋㅋㅋ 특히 문쪽으로 방향을 틀면 '뭐하누~'하며 살며시 들여다보는 분 자세 완전 귀여움 ㅋㅋ

 

몸이 싫음싫음 아파서 어제는 아빠한테 대침을 맞았다. 정말 맞기 싫었지만 병원가기 너무 귀찮아서ㅜㅜ 어제 하루 종일 쉬어도 몸이 낫기는 커녕 너무 자서 허리 아프고 머리 무겁고ㅡㅅㅡ;;; 그러다 결국 저녁에 술마시고 들어온 아빠한테 대침을 맞음 -_- 아직도 배가 꺼적시기 대략 좋지 않고 몸에 힘도 불이 켜지다 만 듯 시름시름대는데 야근해야 해서(수/목 양일을 빠진 것이다ㅜㅜ 물론 수욜은 현충일) 맛있는 전복죽을 삼키고 왔다. 나 꼭꼭 씹어먹는 사람이지만 전복죽 너무 맛있어서 흡입~~ 다음에는 해물 샤브샤브 먹으러 가야긔~~~

 

참 작년에 누가 오리고기를 쏘는데 나만 오리고기를 안 먹어서 혼자 전복죽 시켰다가 전복이 조금도 들어있지 않은 낭패를 봐서 가게의 수족관을 부수고 전복을 몇 마리 탈취하고 싶었지만 좋은 분위기 망치기 거시기해서 관둔 일이 있다. 그런 거랑 쨉이 안 됨 그 집구석은 완전 개코 도둑놈들 소공죽집 왕맛있음 ㅇㅇ 반찬도 맛있었다 해초랑 대가리 없는 콩나물 무침 그거 흰색으로 무쳤는데 맛있네 -ㅁ-

 

아 우리 충정로역 근처에도 맛있는 죽집 있는데 이름 몰겠네 충정 아케이드 지하에 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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