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음알음 산행단 조난일기

  • 등록일
    2019/04/14 22:03
  • 수정일
    2019/04/14 22:07
  • 분류
    마우스일기

장흥으로 낙향한 대원1을 찾아간 '알음알음 아는 사람 산행단'의 대장과 대원2는 대원1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되는데.. 그 제안이란 바로 걸어서 15분 거리의 지인의 집을 동네 뒷산을 통해 1시간 동안 돌아가자는 것이었다..! 뒷산에 올라 먹는 컵라면에 혹해 산에 올랐지만 이들을 기다리는 건 가시덩굴이었다... 가시 덩굴 때문에 조난당한 이들은 급기야는 119를 불러야 되나 고민하게 되는데...!
안 불름

※ 영상을 감상하신 대장님이 특별히 코멘트를 남기셨다:
"영상 끝에 뒷산 갈 때 낫을 꼭 챙길것 꼭 넣어줘 글고 랜턴이랑 장갑도~~"

대원2는 이와 같은 사정을 다 까먹고 대충 이미 완성해 벌임

※ 단원2의 평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영상으로 보니까 하나도 안힘들어보이네?


벌써 결성한지 7년이 되어 버린 알음알음 산행단.. 일전에 새 멤버를 페북에서 친구공개로 모집했지만 놀라울 만큼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닼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대장님 평생 모시면서 둘이 다녀야지-ㅅ- 지리산 종주의 꿈이 있지만 누가 끼워주지 않는 이상 이번 생엔 무리일지도ㅠ 그래서 세르파 알바를 개인적으로 고용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생각하고 보니 괜찮은 생각인데 하루에 10만원은 줘야 될 거고 여행비도 내줘야 되잖아 걍 히말라야를 가는 게 나을지도 ㅡㅅ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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