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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30주년 콘서트 후기

category 우주적알음다움 2018/03/29 11:55

빨리도 적는다<

변진섭 노래 들을 때마다 아 세상에서 노래 제일 잘 불러하고 감동하다 라이브로 듣고 싶어서 라이브 영상 찾아 듣다가 작년 말 콘서트에 갔다. 전날에 이은 공연이라 목소리가 많이 쉬었는데, 그런데도 노래를 너무 잘 해서 깜짝 놀랐다. 역시 변진섭..

(비교적) 신곡 부를 것 같아서 초큼 공부하고 갔는데 로비에서만 나오고 무대에서 부르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한 곡은 눈 감고 듣는데 눈물이 났다. 어떻게 목소리를 저렇게 내지..? 쉬어도 너무 잘 불러.. 너무 이 세상 최고 잘 부르는데 왜 이렇게 관객이 없지..? 30주년인데 무료표 좀 팍팍 풀어서라도 관객 채우지 객석 넘 비어서 진짜 내가 다 속상했다..

좋아하게 된 노래를 백번씩 들어도 가사 내용이 잘 안 들어온다. 그러다 어느 순간 가사 내용을 음미하며 보통은 실망하고(후져서 혹은 납득 안 돼서;), 어떨 땐 더 감동하고, 어떨 땐 이건 비문이야...괴로워한다< 그런데 변진섭의 노래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선율은 아름다운데 사운드가 후지다. 악기 구성이 후진 것 같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자세한 건 모르지만 사운드가 비어 있는.. 사운드가 비는 건 악기가 많지 않아서가 아니고; 피아노 한 대만 있어도 안 빌 때가 많잖아 자세한 건 모름(무책임))

변진섭 목소리가 개연성이다.

사운드가 비어서 넘 아쉽다. 근데 가사는 따로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니라, 변진섭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그냥 설득된다. 그니까, 예를 들어 강동원 출연하는 로맨스 영화에 강동원에게 사랑에 빠지는 개연성은 그냥 강동원 자신이기만 하면 되듯, 그걸로 충분히 사랑에 빠지는 설득력이 있듯, 변진섭 노래도 그냥 변진섭 목소리와 노래라면 가사가 어떤 내용이든 상관 없이 그렇구나 하고 설득되는 것이다. 사운드 비는 것도 아쉽다는 거지 그냥 노래에 젖어들고 빠쟈들게 만드는데 걸리적거리진 않는데. 그만큼 목소리에 압도돼서. 심지어 쉰 목소리에도! 좋은 프로듀서 만나셨으면..

변진섭 짱짱맨.. 다음 공연은 소극장에서 해도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워낙 베테랑이여서 무대 매너도 좋고 멘트도 재밌는데. 변진섭 콘서트 외않가? 가주라주라..


페이스북 검색해보니 2012년 12월부터 앓았네 ㅋㅋ 5년만에 공연 보러 가다니. 공연 정보를 잘 몰라서ㅜ 콘서트는 아래 영상을 보고 가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번외: 콘서트 표 사기

멜론에서 팔길래 멜론에서 결제할 생각이었는데, 검색하다보니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멜론으로 들어가면 티켓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는 걸 알게 됐다. 그리고 그 쿠폰은 건당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어서 (언니랑 보러 갔기 때문에) 2인 좌석을 한 번에 끊는 것보다 각자 좌석을 끊는 게 더 이득이었다. 예매 수수료는 어차피 좌석당 붙는 거라서. 그 과정을 어쩌다 알아내서 그렇게 예매했는데 뭔가... 검색 사이트를 통해 유입됐을 때 할인해 주는 건 이미 많이 봐왔지만 도대체 자기 사이트에 찾아와서 로긴하고 검색해서 구매하는, 자기네 사이트를 네이티브로 사용하는 고객들한테 불이익을 주는 게 이해가 안 가구.. 현대 사회 진짜 개복잡.. 쿠폰도 새로고침하면 없어지고 아주 귀찮은데 승리의 한국인 ㄷㄷ 성공하고 말았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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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11:55 2018/03/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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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여기까지 흥얼거린 뒤 아, 고백을 받고 뭔가 나도 널 좋아하지만 거절해야 해서 대답하기 힘든가보다 하고 노래를 계속 하다 읭? 빠르게 부르며 가사를 체크하니 더 읭??스럽다.

 

언젠가 너의 집 앞을 비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외로움의 끝을 비로소 느꼈던 거야.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쳐 느끼는 사랑일 뿐야.

 

접때 너 데려다주고 골목길에 서 있는데 니가 내 마지막 사랑이라고 느껴졌어. 사랑해.

그러면 되잖아... 뭐가 어려워... 뭔 어떤 표정을 지어 그냥 기쁘고 감격한 표정 짓겠지.

"나의 온몸으로 부딪혀 느끼는 사랑"이야말로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온몸으로 부딪쳐? 안 부딪치면 사랑이 안 느껴지고..? 그러고보니 이 얘길 들으면 상대방이 이해 못할까봐 대답하기 힘들다고 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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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11:39 2018/03/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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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연재도 달린 적 없는데 유료 연재(유연)를 달리게 될 줄이야.. ㅎㅎ 2018년 보고 있는 연재물 세 개랑 단행본 한 개. 소설에 대한 내용 별로 없고 잡담만 줄줄-ㅅ-

 

채팔이:: 스와핑 (리디북스 연재, 완결)

2018/3/9 금요일에 완결났다. 곧 작가님 인터뷰 나오고, 외전 나온 뒤 이북 단행본으로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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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 표지만 봐도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사님 일러 너무 좋다 ㅠㅠㅠㅠ 이걸 부록(엽서)로 해서 외전과 인터뷰를 담아 종이책을 찍어내 주셔야 한다. 이북만으론 성에 차지 아놔...

 

애초에 그냥 성인동에서도 연재를 안 보는 내 판국에 채팔이...-ㅁ-!!! 채팔이님이 신작을 연재하신다니 넘나 설레었다. 티저롴ㅋㅋㅋㅋ 서호(공)이 소헌이(수)갘ㅋㅋㅋㅋㅋㅋ 전에 회사에서 개처럼 붙어먹은 거 때매 해고됐단 얘기 듣고 다른 개는 어떻게 됐냐곸ㅋㅋㅋㅋ 묻는 게 티저로 떴닼ㅋㅋ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티저로 대사가 저렇게 두 개가 하나씩 떴었다. 둘다 서호 대사네 서호 대사 넘 치명치명하다고 거부감 든다는 독자들 반응도 수긍은 간다. 난 거부감 1도 안 들었지만< MSG 쵝오!!!

 

채팔이님 소설 『반칙』(2018.8.6 리디북스에 이북 출간)은 내 인생작에 등극했더랬는데 그 전작들은 반칙과 같은 대유잼이 아니었다. 하지만 작품과 해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신다는 것만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반칙 다음 작품이니 당연히 재밌겠거니 했는데 역시 채팔이에게 오르막길은 있어도 내리막길은 없다. 겁나 재미져 겁나 치명적 아오... 그 대사 핑퐁이 넘나 ㅅㅅ해 대쩔어

 

반칙은 단행본으로 나온 뒤에야 알게 된 터라 차기작은 유연 아니라 불편한 IE 브라우저로라도 볼 생각이었어서 리디에 티저나온 뒤 손꼽아 기다리며 연재부터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연재일마다 다 봤다. 그렇게 첨 유연을 달리며 댓글도 읽고 추천하고 쓰게 되어 버림.. 댓글 겁나 신박하고 웃겨섴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 그렇게 커뮤니티성으로 댓글끼리도 대댓글/추천으로 소통하곸ㅋㅋㅋ 그러다보니 우제연(섭공)한테 별 생각 없었는데 사람들이 우제연 주식 사는 거 보며 나도 조금씩 사게 됐다. 치명적인 본문 다 읽고나서 댓글에서 빵 터지는 재미가 진짜 대유잼이었다능.

 

막~~~~ 미친듯이 휘몰아치다가 마지막에 막 다 뒤집어엎고 승리하고 정리한 채로 끝나지 않긴 했는데 그런 엔딩도 나쁘지 않았다. 칼부림 나는 건 좀 읭스러운데 뭔가 전대통령이나 그 가족, 기타 재벌들 일화 생각하면 뭐 불가능한 것도 아니규.. 뭣보다 이러든 저러든 재밌어... 너무 재밌다고.. 미쳤냐고요... 맞아 중간에 독자들잌ㅋㅋㅋㅋㅋㅋ 넘 충격적으로 전개되다가 다행히 안도하고 쓴 댓글에서 채팔이 멱살잡을 뻔 했다곸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1

 

외전도 안 나왔는데 벌써 다음 작품 넘나 기다려짐.. 채팔이는 진리다 갓팔이 찬양해

 

이순정:: 짐승 (리디북스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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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벨 소설 입문할 때 봤던 것 중 하난데 이북으로 나오고 지금은 외전 연재중이라 외전 보고 있다. 연애물 아닌 걸 읽고 싶은 생각은 1도 없는데 보채는 어떤 댓글들과 달리 그냥 지금 이 무상한(?) 분위기도 재밌다. 본편을 읽어서 그런가? 사실 아이 이언이에 대해 1도 기대가 없었는데 새의랑 이언이랑 에피들이 짠하고 슬프고 ㅠㅠ 조선시대 안물안궁인데 그냥 그때 산은 어떻고 동네는 어떻고 그냥 풍경 소묘만도 왜케 재밌는 것인가. 짐승이 순정님 첫 작품이었다는데 그 뒤로 나온 작품은 평잼 혹은 노잼으로 읽었는데(『불꽃』은 못 봄) 그래서 큰 기대 없다가 으 외전 보고 역시 잘 쓴다 캬 감탄. 조선시대물 평생 써주시옵소서(조선어투<)

 

종이책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외전도 종이책으로 갖고 싶은데 어렵겠지?

 

키마:: 나는 허수아비 2부 (리디북스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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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힠ㅋㅋㅋㅋㅋㅋㅋ 트위터에서 하도 나수아비 화제길래 나도 1을 봤었다. 재판으로 종이책도 샀당(feat. 시지니)!! 1에 비해 노잼이라는 독자가 많지만 일단 난 고운이 같은 공 처음 봐서 아니 공만이 아니라 이런 캐릭터를 처음 봄 ㅎㅎㅎㅎ 넘 신선하고 재밌는데.. 나도 개연성 겁나 따지지만 솔까 연애에서 얼굴이 기본 개연성 아니냐? 특별히 얼빠 아니어도 얼굴이 빛나면 그냥 기본 호감이라구여. 그래서 민뎡이(수)가 고운이한테 빠지는 거 뭐 갠춘했규.

 

이 소설이야말로 댓글창 난리남 겁나 웃김ㅋㅋㅋㅋ 나는 내가 태어나서 게임 소설을 읽게 될 줄이야... 게임도 안 하는데.. 그러면서 소설 속 겜 얘기 겁나 재밌어서 엄청 놀랐는데, 겜 유저이기도 한 독자들이 게임 응용해서 댓글 남기는 거 재밌어가지구 ㅎㅎ 그리고 21길드 나오면 나도 넘 좋음 1부에선 하트에이 별로였는데(그래서 하트에이 생일 기념식? 하는 팬들 있어서 놀랬다;) 2부 보고는 그냥 넘 찌질하고 좀 괜찮아지고(?) 무엇보다 참쉐상자 카리스마 쩔어서 ㅋㅋㅋㅋㅋ 미스틱 길드도 재평가하게 됨<

 

그리고 데이곰ㅇㅅㅇ 넘 조아... 고운이한테 처발리는 것도 좋았음ㅋㅋㅋ 데이곰X써니로 3부 나왔으면 (3부는 려페라고 한다 ㅇ<-<

 

저수리:: 시맨틱 에러 (리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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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거 쓰려고 글을 쓰다가 한참을 안 썼어서 이제 그 미친듯한 감동은 식었는데 진짜 존잼이었다. 조아라에 연재될 때도 커뮤니티에서 인기 많길래 선작해놓고 까먹고 있다가 이북 나왔대서 봤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가님 천재임 세상 특이한 캐릭터 만들어서 신박한 방식으로 엿을 먹이시더니 연애도 시켜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책 읽으면서 재밌어서 하이라이트한 적 거의 없는데 이건 너무 많이 하이라이트 쳐서 ㅠㅠㅠㅠ 아 이북이 이런 점이 겁나 좋구나 종이책은 절대 줄을 치기는 커녕 장갑 끼고 90도로 펴서 읽는데 ㅋㅋㅋ 아 하이라이트한 거 찾아보니 다시 뻐렁치네 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 웃긴 거랑 설렌 거랑 몇 개 갖다 붙여놔야지

 

심장 - 운동량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심박수
피부 - 고열 방출
손 - 수전증
입 - 구강 건조증
음경 - …씨발

 

“신칭 하오.”
“그거 아니잖아요. 똑바로 해요.”
“내가 뭐라고 했는데?”
“기분 좋다.”
“나도.”
“…….”

 

‘이 새낀 대체 뭘까.’

 

‘무서운 새끼.’

 

‘새끼, 눈치가 빨라졌어.’

 

“상우야. 학… 사람 미치게 하면 징역 몇 년이야?”

 

바로 위 연속해서 4개 다 재영이(공) 대사넼ㅋㅋ

 

대사만 보면 뭔 상황인지 기억 안 나는 것들도 많다 -ㅁ- 마지막으로 유일하게 메모까지 덧붙여놓은 거

 

“이젠 아니에요.”
(어떡해 눈물나...ㅜㅜㅜㅜ)

 

뭔데 눈물이 났던 거지;; 잊음;; 상우 대산데. 

 

캠퍼스물 거의 안 보는데 진짜 오랜만에 개설레고 나만 왜 재영선배 없어 난 대학 헛다녔어..ㅠㅠ 설레고 눈물 났다 ㅎㅎㅎ 넘 좋아 킹왕짱 짱짱맨 (옛날 새럼의 즐거운 외침) 외전 쓰고 계신다고 얼핏 들었는데 외전 나오면 재탕해야즤

 

재밌는 거 보면 바로바로 리뷰해야 되는데 잘 안 되네 커뮤에서 눈팅하는 것만으로 리뷰하고 싶은 마음이 일정 부분 해소가 돼서 그런 것도 같다. 그래도 뻐렁침의 정점에서 뻐렁침을 기록해 놔야 쓰는 나도 신명나는 것을. 앞으론 리뷰 잘 해야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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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에 인터뷰에서 작가님도 멱살을 가장 인상 깊은 댓글로 꼽았닼ㅋㅋㅋ https://ridibooks.com/v2/Detail?id=111015607텍스트로 돌아가기
2018/03/11 21:04 2018/03/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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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ꥸᅦퟗ

category 웃겨 2018/03/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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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겈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ꥸᅦퟗ!!!!! ꥸᅦퟗ!!!!!!!!!!!! << 이 링크를 봐야 함

 

노느라 본 게 아니고< www 페이지 수정해야 돼서 하는 김에 모다 잊은-_- git도 공부하고(아니 공부하지 않으면 수정사항 반영할 수가 없다...) 저사양 브라우저에서 thin 폰트 안 보인다는데도 수정 안 하고 3년간 미뤄둔() 폰트 바꾸려고, 폰트 경량화 하느라고 글자 뭐뭐 넣어야 하나 찾아보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견했땈ㅋㅋㅋㅋㅋㅋ

 

ꥸᅦퟗ!!!!!(U+A978 U+1166 U+D7D7)

 

이런 글자가 있었다기보다 대체 어디 쓴 건데 언제 어디다 쓴 거냐고 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문통해>(이필수, 1922)에서 난데없이 이 글자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자음과 모음이 결합한다니 이게 왠 호로망치맞을 소리요, 각각 모음과 부음이라고 바꾸자!!!고 주장하며 이 글씨는 부음/모임이 몇 개씩이라고 예를 들며 설명하기 위해 갑자기 ꥸᅦퟗ을 넣어놨닼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웃겨죽음<

 

그리고 한문이랑 섞어 쓴 원문 읽어봤는데 이런 원문 읽어본 게 처음인 듯.. 일본에서 쓰는 한자들 있어서 깜짝 놀랐다. 옛날 사람들 글써서 말 통했다는 게 진심 이해되어버려

 

이 글씨를 알랴준 백괴사전 자체가 재밌네 왜 오늘 알게 돼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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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4:49 2018/03/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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