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란http://blog.jinbo.net/taiji0920/미드나잇 블루는 산왕의 색이다(#191970) 하란은 아카드어로 교차로. 좋아하는 거 적는 블로그2023-06-15T03:09:01+09:00Textcube 1.8.3.1 : Secondary Dominant슬램덩크 단행본 비교 : 오리지널판, 신장재편판, 원서 완전판뎡야핑http://blog.jinbo.net/taiji0920/32662023-06-15T02:14:01+09:002023-06-14T23:53:03+09:00<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576" src="/attach/292/4679028647.jpg" width="1024" /></p>
<p>작년에 완전판 원서 샀는데, 완전판엔 원래 단행본에 추가된, 에피소드 끝날 때마다 들어 있는 동그라미 SD 개그컷이 빠져 있다. 그래서 오리지널판도 샀다.</p>
<figure><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src="/attach/292/5822615982.jpg" style="width: 360px; height: 474px;" /> <figcaption>풍전전 풀컬러 에피소드 이후의 동그라미</figcaption></figure>
<p>근데 슬덩 팬 누구나 갖고 있는 A1 사이즈 포스터가 너무 갖고 싶어져서, 신장재편판 20권 일괄로 구매하면 포스터를 주는 데서 신장재편판도 샀다. (포스터 증정 넣어서 검색하면 스마트스토어 여러 개 나옴)</p>
<figure><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720" src="/attach/292/6287292329.jpg" width="1280" /> <figcaption>만화방에 슬램덩크 코너 신설</figcaption></figure>
<p>그래서 세 가지의 차이를 정리해 두고 싶었다. 어차피 살 사람 다 샀지만 나를 위해</p>
<p>※ 원서 완전판은 2001-2002년 발행됐고, 한국어 정발도 있었는데, 한국 독자들이 동그라미 개그컷 없다고 항의해선지 완전판은 절판됐고, 현재 완전판의 업그레이드 판본이랄 수 있는 고급 양장 프리미엄판을 판매 중. 이건 일본에 없고 한국에 고유하다. 나는 이건 없지만 같이 정리해 둠. 만약 내가 사전에 아래의 차이를 알았고 한 가지 판본만 사야 했다면, 일러집 두 권이 다 있다는 전제 하에 프리미엄판 샀을 듯.</p>
<p>기본적으로 정발 오리지널과 신장재편판은 번역도 식자도 (오역도) 완전 동일하다. 오역은 마지막에 상술</p>
<table border="1" cellpadding="1" cellspacing="1" style="width:100%">
<tbody>
<tr>
<td> </td>
<td>오리지널</td>
<td>신장재편</td>
<td>완전판 원서</td>
<td>프리미엄판</td>
</tr>
<tr>
<td>총 권수</td>
<td>31</td>
<td>20</td>
<td>24</td>
<td>24</td>
</tr>
<tr>
<td>컬러</td>
<td>❌</td>
<td>❌</td>
<td>⭕</td>
<td>⭕</td>
</tr>
<tr>
<td>동그라미 컷</td>
<td>⭕</td>
<td>⭕</td>
<td>❌</td>
<td>⭕</td>
</tr>
<tr>
<td>권별 작가의 말</td>
<td>⭕</td>
<td>❌</td>
<td>❌</td>
<td>❌</td>
</tr>
<tr>
<td>작가 후기</td>
<td>⭕</td>
<td>❌</td>
<td>❌</td>
<td>내가 모름</td>
</tr>
<tr>
<td>번외편</td>
<td>⭕</td>
<td>❌</td>
<td>⭕</td>
<td>⭕</td>
</tr>
<tr>
<td>등장인물 소개</td>
<td>⭕</td>
<td>⭕</td>
<td>❌</td>
<td>내가 모름</td>
</tr>
<tr>
<td>박스판 유무</td>
<td>⭕ (5천원)</td>
<td>❌</td>
<td>❌</td>
<td>박스판만 판매</td>
</tr>
</tbody>
</table>
<p>이 차이랑 기타 등등 상술하면</p>
<h2>사이즈 비교</h2>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720" src="/attach/292/1749211863.jpg" width="1280" /></p>
<p>원서 >> 오리지널 >> 신장재편판 >> 오리지널 원서 크기</p>
<p>신장재편판이 오리지널보다 약간 작다.</p>
<p>오리지널 원서는 없고 같은 사이즈의 다른 만화로 크기만 비교. 원래 오리지널은 세로로 더 길쭉하다. 일본 소년만화가 다 그런 사이즈고, 한국에 정발될 때 판형 사이즈가 달라지면서 그림이 항상 잘린다.</p>
<p>난 원서 완전판도 그림이 제일 안 잘렸을 줄 알았는데 펼쳐보니 페이지마다 다르다; 어떤 건 신장재편판이 제일 덜 잘림. 아래처럼</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834" src="/attach/292/6688266483.jpg" width="717" /></p>
<p>이명헌💖 등번호 4번이 신장재편판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근데 권수마다 다르고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다.</p>
<p>사진은 이렇게 나왔지만 인쇄는 원서가 가장 진하고 감리가 완벽하다. 한국판은 먹의 농도가 들쑥날쑥함</p>
<h2>컬러</h2>
<p>애초에 다른 판본 살 생각이 없었던 이유가 컬러 복원 때문이었다.</p>
<p>완전판에만 풀컬러 및 2도 인쇄(붉은 색만 있는 거) 컬러가 살려져 있음.</p>
<h2>작가의 말</h2>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720" src="/attach/292/5508089894.jpg" width="1280" /></p>
<p>오리지널에만 작가의 말이 있다. 맨처음 한국에 정발될 때는 빠졌었고, 나중에 번역을 새로 해서 오리지널판이 다시 나온 건데 이 때 처음으로 작가의 말이 들어갔다고 함.</p>
<p>그리고 도비라는 표지의 러프? 밑그림? 이었다가 나중엔 그냥 표지그림을 흑백 인쇄한 거라서 의미 없어짐</p>
<h2>표지</h2>
<p>표지는 판본마다 새로 그렸다. (완전판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것뿐인 프리미엄판은 완전판과 동일)</p>
<p>신장재편판 표지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며 이미 컴퓨터 그래픽에 통달한 이노우에가 컴퓨터로 칠했다. 너무 잘 칠해서 완전 깜짝 놀람. 아무리 만신이라도 컴퓨터로 칠하기 시작하면 많이들 버벅대던데 그런 게 1도 없음. 암튼 그래서 내지에 도비라로 표지 선화가 들어 있다.</p>
<p>표지가 예쁘다는 이유로 신장재편판을 많이 선택하는데 그 이유라면 일러집 2를 사는 게 낫다. 그림이 훨씬 크고 펼쳐져 있어서 보기 좋다.</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720" src="/attach/292/1375548267.jpg" width="1280" /></p>
<p>근데 그거 아시나?< 오리지널판은 31권 내내 모든 표지에 강백호가 들어 있다!! 그래서 나는 오리지널판이 제일 좋다. 완전판은 각권의 주요 인물 한 명 한이고, 신장재편판은 걍 주요 캐릭터나 주요 장면, 만화엔 없는 비하인드 느낌의 장면 등이 멋지게 들어갔는데 일관된 컨셉은 뭔지 모르겠음</p>
<p>근데 완전판 표지에서 최동오가 빠졌다. 그 이유는 정성구랑 가위바위보에서 졌기 때문임(도감독도 짐)ㅋㅋㅋㅋ 토너먼트로 성구가 승리하는 비하인드가 완전판 속표지 낙서 그림에 실려 있음</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1194" src="/attach/292/9085343579.jpg" width="2048" /></p>
<h2>속표지</h2>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720" src="/attach/292/3295926563.jpg" width="1280" /></p>
<p>완전판은 새로 그린 낙서고 나머지는 디자인 속표지. 오리지널은 각 권의 제목만 다를 뿐 다 똑같고 신장재편판은 농구공 그림은 같고 색깔이 다 다르다.</p>
<p>완전판의 낙서도 일러집2에 다 실려 있다.</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96" src="/attach/292/7893976420.jpg" width="1279" /></p>
<p>그림 크기는 더 작은데 전체 그림이 실려 있어서 보기 더 편함. 물론 가운데 접지 부분은 안 편하지만</p>
<h2>일러집은 이러함</h2>
<figure><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576" src="/attach/292/8082869275.jpg" width="1024" /> <figcaption>강백호존ㅋ 30엔만 놨는데 100엔도 추가 예정</figcaption></figure>
<p>일러집2에 신장재편판뿐 아니라 완전판 표지도 원래 크기로 다 실려 있음. 1에는 오리지널판 표지 실림. 둘 다 무조건 사야 됨. 일러집만을 위해 그린 그림들도 있으니까 무조건</p>
<h2>목차 및 신장재편판에 빠진 번외편</h2>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1280" src="/attach/292/6978376712.jpg" width="2760" /></p>
<p>완전판 목차엔 화수가 실려 있지 않다. 동그라미 개그컷 뺀 게 제1의 에러고 목차에서 화수 뺀 게 제2의 에러임. 도오시떼...</p>
<p><span style="background-color:#FFFF00;">신장재편판에는 10화 다음에 실린 번외편 "강백호 퇴짜 노래 발표" 세 페이지가 빠져 있다. 완전판에도 빠졌는데 프리미엄판엔 들어감.</span></p>
<p>그리고 목차 디자인이 다른데, 오리지널판이 더 정성스럽다. 오리지널판은 매권 왼쪽 상단에 농구골대 고정이고, 아래 다양한 백호가 들어 있다.</p>
<h2>등장 인물 소개</h2>
<p>완전판은 없음. 등장 인물 소개는 작가가 쓰는 게 아니고 편집부에서 쓰는 거라서. 오리지널은 연재 당시 소개 그대론 거 같고(화질도 구림) 신장재편판은 새로 만듬</p>
<p>오리지널:</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720" src="/attach/292/6672301954.jpg" width="1280" /></p>
<p>산왕즈 왜 소개 안 해 줘요...</p>
<p>신장재편판:</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720" src="/attach/292/1925327593.jpg" width="1280" /></p>
<p>산왕즈 소개를 해 주긴 했는데 그 소개가 틀린... 이명헌이 '작년부터(2학년 때부터) 정규멤버'라고 써있지만 작년부터 레규러들의 주장, 즉 2학년 때부터 주장이란 뜻이었다. 퍼슬덩 나오고 확실해짐: 퍼슬덩 팜플렛에 "1학년 때부터 주전"이라고 소개됨.</p>
<h2>신장재편판에서 2도 인쇄 빠진 부분</h2>
<p>뭔 소리냐면</p>
<p>오리지널이랑 신장재편판 완전 똑같은데, 컬러가 다른 부분이 있다. 컬러 및 2도 인쇄된 걸 흑백으로 바꾸면 특유의 색채감 때문에 알 수가 있는데... 예를 들어서</p>
<figure><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700" src="/attach/292/7201904568.jpg" width="1635" /> <figcaption>이명헌 💞💕💘</figcaption></figure>
<p>마지막 신장재편판은 색을 걷어냈다. 마지막권에 이런 부분이 몇 군데 있다. 근데 전부 걷어낸 거 아니고 걷어냈다가 안 걷어냈다가 그런다. 알 수가 없다.</p>
<p>그리고 오리지널도 신장재편판도</p>
<p>스포일러 주의</p>
<p>.</p>
<p>.</p>
<p>마지막에 백호 옷 색깔이 바뀌어 있다.</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43" src="/attach/292/8320246642.jpg" width="735" /></p>
<p>흰 셔츠가 검은 셔츠가 됐다. 왜 때문이지? 왜 때문이여??</p>
<p>마지막으로 오역 지적</p>
<h2>풋내기/초짜는 강백호</h2>
<p>극장판 퍼슬덩 보고 제일 충격받은 백호의 대사. "너희가" 풋내기란 게 아니고 "내가" 풋내기란 말이었다.</p>
<p>아직까지도 출판사는 오역을 고치지 않고 있다. 무려 30년간!!!! 너무 중요한 대사라서 너무 열받는데 우선 그 오역 앞페이지를 보면 점수차가 너무 나서 의지가 많이 꺾인 북산의 농구 지박령들을 향해 백호가 우린 이길 수 있다면서 일갈한다.</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542" src="/attach/292/4944574971.jpg" width="840" /></p>
<p>(여기서 원문 웃긴 게 '바스케 카부레' 한국어로 하면 농친자일 것 같다 ㅋㅋㅋ 농구에 물든? 농구에 심취한? 농구에 미친!!) 너희들의 상식은 백호에겐 안 통한다. 왜?! 백호는 풋내기니까!!! 근데 이걸 반대로 번역해 놓음</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720" src="/attach/292/6127997067.jpg" width="1280" /></p>
<p>농친 사람들한테 갑자기 농구 풋내기라니 걍 맥락상 말이 안 되는데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대뇌 풀가동했던 지난 날이여...</p>
<p>퍼슬덩에서 "나는 초짜니까" 하는 거 보고 읭? 저런 대사였나??? 하고 이상하면서 자연스러워서... 집에 와서 찾아보고 기함함</p>
<p>암튼 이게 중요한 게 북산즈만 농친놈들인 게 아니고 산왕즈도 농친놈들인데, 바로 옆페이지에서 백호의 초짜 선언을 산왕즈도 듣고 있음. 그니까, 코트 위 모든 농친자들의 상식은 초짜=풋내기 백호에 의해 뒤집히는데, 그 중요한 얘기를 왜 반대로 번역하고 여태 안 고치냐고 꽤액!!!</p>
<p>근데 나머지 번역은 넘 좋다< 초월 번역 다 재밌고 무엇보다 애들 이름 신의 한 수잖아. 원래 나는 원서 이름이 더 친근했는데 어째 퍼슬덩 개봉하고 나도 얘네들이 한국인처럼 느껴짐;;;ㅋ 그래서 한국 이름이 더 익숙해짐ㅋㅋㅋㅋ 그건 정말 번역의 힘이다. 근데 왜 저런 중요한 오역을(뇌절)</p>
<p>그리고 또 아쉬운 오역 하나가 남훈이 서태웅 무릎으로 또 가격할 뻔 했던 걸, 남훈이 마음이 모질지 못해서 무릎을 지가 스스로 틀어서 공격 안 한 거라고, 자칭 격투 전문가 백호가 그렇게 설명하는데 그걸 반대로 서태웅이 피했다고 번역해 놨다. 이것 때문에 나는 남훈 뭐 하는 새끼야? 하고 그를 평생 오해하고 살아왔다. 그것이 또 억울하다. 풍전도 다 좋아 개좋아 다 좋다고</p>
<h2>읽기 편한 책</h2>
<p>종이질은 신장재편판이 좋다. 완전판은 당연히 좋고. 오리지널은 똥종이 중에선 좋은 축에 속해서 먼지 많이 안 날림</p>
<p>악력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난 일단 악력이 겁나 센 편인데, 신장재편판은 판형이 작고 종이가 단단하고 두꺼운 권들이 있어서 펼쳐 볼 때 손에 힘이 더 들어간다. 프리미엄판은 개무거워서 읽기 불편하다고들 한다. 완전판도 약간 불편하다.</p>
<p>읽기는 오리지널판이 최고 편하다.</p>
<p>나는 컬러가 너무 중요해서 굳이 하나만 고르라면 프리미엄판이라고 적었지만, 작가의 말도 중요하기 때문에 오리지널판이 제일 좋긴 하다.</p>
<p>결국 오리지널판으로 내 주되 컬러만 살려주면 갓벽한 판본이 될텐데 왜 그렇게 안 해 주는지 모르겄다.</p>
<p>아 그리고 오리지널판은 5권마다 묶어서 박스판이 있는데, 박스 가격이 5천원이다. 만화 한 권도 5천원. 박스 이렇게 비싼 거 처음 봄... 그 정도로 예쁘지도 않아서 패스했다.</p>
<p>맞아 전권 다 사는 가격은 신장재편판이 제일 싸다.</p>
<p>그리고 뭐 당연한 거지만 인터넷 서점에서 각종 쿠폰 먹여서 사는 게 제일 싸지만, 신장재편판 전권을 한 번에 사야 A1 포스터를 주므로, 또 대형 서점은 아무데도 안 주므로(가격 인상된 후 프리미엄 박스판 일괄 구매 시 증정 중),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살 수밖에 없었다. 내가 신장재편판까지 산 건 에바다. 진짜 포스터 하나 때문에 산 거고 원서+오리지널 조합이면 충분하고 넘침(일러집 작년에 삼)</p>
<p>모두 행복한 농놀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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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처음 봤을 때 일의단심이라고 써있길래 나도 그렇게 읽었다. 그런데 다들 일의전심이라 읽길래 궁금해서 찾아봄.</p>
<p>결론적으로 “일의전심”이라 읽는 게 맞다. (일의단심 x)<br />
一意専心[일의전심]과 같은 말인데 ‘전’의 한자를 두 가지 방식으로 모두 쓸 수 있는 것.</p>
<p>한국에 『관자』 번역서가 있길래 일의전심이 나온다는 「내업」을 찾아보니 “'전심일의'를 행하여”라고 번역돼 있었다. 아오.. 이게 뭔 뜻이여 앞뒤 말만 바꾸다니 게다가 전심인 건가? 의문만 생겨서 한문 전문가 두 분께 여쭤봤다. 근데 전심/단심 의견이 갈려서ㅠ 일웹 검색했더니 </p>
<p>‘일의’랑 ‘전심’ 어느쪽이나 하나에만 마음 쏟는 걸 의미한다구. 일의=전심. 그래서 전심일의도 같은 뜻 (<a href="https://yoji.jitenon.jp/yojic/1111.html">출처</a>)</p>
<p>“다른 데 마음을 빼앗기지 않은 채, 하나에만 마음을 쏟는 것”</p>
<p>아 미치겠다 ‘단심’이라고 해석해 주신 분은 “한결 같은 뜻으로 마음을 뭉친다”고 해석해 주심 근데 이것도 좋아ㅜ</p>
<p>그래서 둘 다 하기로 했다(내 맘). 하지만 일의전심이 맞는 거. 왜냐면 현대어에서 그냥 저 한자를 앞에 부수 빼고 쓰는 게 유행? 일반화된 거라서. 아다시피 관자는 기원전, 진시황이 통일하기도 전 겁나 옛날에 관중이 쓴 책인데 그때랑 지금이랑 상용 한자가 달라지기도 하고 변하기도 하는 거니까</p>
<p>아무튼 중요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노타케 선생은 관자의 원문을 가져다 산왕공업 농구부의 슬로건으로 만들었다는 것.</p>
<p>일의전심하는 빡빡이들 사랑혀,,,</p>
<figure><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00" src="/attach/292/8162161178.jpeg" width="600" /> <figcaption>일의전심 슬로건. "피겨는 안 줍니다" ㅋㅋ <a href="https://store.toei-anim.co.jp/shop/g/gSLD00030P1/">토에이샵에서 샀다</a>. 예약 선주문 구매라 올라면 멀었음<br />
아키타 현립 산왕공업고등학교 바스켓볼 부 秋田県立山王工業高等学校バスケットボール部</figcaption></figure>
<p>아니 나 진짜 저 피규어들 못생겨서 관심 1도 없었는데 그래서 당연히 안 샀는데 트위터에서 사람들이 재미나게 갖고 노는 거 보니까 귀여워 보이는 거임 아오 ㅋㅋㅋㅋ 근데 나 피겨 한 번 사보고 알게 됐잖아 나는 피겨 갖고 노는 취미가 없다는 걸.. <s>남들 노는 거 구경하는 걸로 만족해야지</s>재판매 뜨면 사야지 » 샀는데 내 거만 10월에 와... 왜 때문이야... 쇼호쿠는 9월에 온댜. 10월에 픽업하러 일본 가야될 듯</p>
<p>먼저 받아보신 분에 의하면 수건 질 구리다구 하네 어차피 걸어둘 거니까 뭐,,, 티샤츠 재질만 좋으면 만사👌</p>
<p>+ 아 글구 어째 북산 빼고 모든 학교가 슬로건이 있다. 북산 왜 없어;; 감독 성향인 건가. 등장 순서대로</p>
<ul>
<li>상양 : 투혼 闘魂 </li>
<li>능남 : 용맹과감 勇猛果敢</li>
<li>해남 : 상승 常勝</li>
<li>풍전 : 노력 努力</li>
<li>산왕 : 일의전심 一意摶心</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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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중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게 이명헌이랑 산왕공업고등학교임 ㅋㅋㅋㅋ 개좋아</p>
<p>전에도 <a href="http://blog.jinbo.net/taiji0920/3254">산왕공고에 기강 잡기 문화가 있을 거라고 언급</a>했었는데 이명헌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면서, 특히 2학년 때부터 주장이었다는 설정을 보고 더 생각해 봄. 그니까 도대체 이명헌 1학년 때 2학년인 애들이 어떻게 이명헌을 따르게 됐을까, 단지 코트 위의 사령탑(포인트 가드)로서만이 아니라, 일본 고교농구 최강팀을 대표하는 인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됐을까 왕궁금해짐</p>
<p>궁금하고 자시고 원작에서 아무것도 안 알려주기 때문에(이명헌의 가족관계조차 안 알려줌) 완전히 상상의 영역이다 😢</p>
<p>알다시피(?) 농구명문 고교에서 주전은 3학년 중심으로 구성된다. 원작에서 작년 전국대회에서 상양의 유일한 2학년이 김수겸이었다는 얘기가 나온다(게다가 에이스!!!). 해남은 골고루 포진해 있는데 이게 신기한 것 같고.. 기본 소양 있는 학생들이 매일 반복적이고 고된 훈련을 거듭하며, 날이 갈수록 실력이 늘어나는 건 인지상정이고, 그러니까 평균적으로 기량이 정점을 찍는 것도 당연히 많은 경험을 축적한 3학년 때겠지 그래서 3학년 중심으로 팀이 구성되는 게 당연한 거고</p>
<p>그렇지만 가끔 농구 천재들이 나타나서 나이고 관례고 다 부숴버림 그게 바로 이명헌임 (물론 정우성도 김수겸도)</p>
<p>실력이 압도적이니까 주전으로 뛰는 것까진 인정한다. 그런데 주장? 2학년이 주장이 되어버린다는 건, 기존에 3학년이 주장을 맡는 관례때문에 이제 3학년이 될 예정인 한 학년 선배 기수에선 주장이 안 나온다는 의미가 돼 버린다. 이건 자신이 주장급이라고 생각했던 선수가 아니어도, 반발심을 불러일으킬 것 같다. 이명헌이 1학년이던 해의 마지막 즈음부터 주장 얘기가 나왔을텐데, 도 감독이 아무리 얘기해도 현2학년들은 스스로 납득이 안 될 것 같다. 2학년들은 이 사태에 어떻게 대응했을까?</p>
<p>아니 2학년들의 대응이 중요한 게 아님 이명헌의 대응이 중요함. 리더십을 인정받아서 주장이 되는 건데, 되기도 전부터 농구부원 절반 가까이가 리더십을 인정하지 않는다. 때문에 이명헌의 리더십은 시작부터 시험대에 오른다. 아오 도 감독 갑자기 빡치네;</p>
<p>기강 얘기부터 해보자면 기강을 잡는다는 게 주전인 윗 기수가 주전인 아래 기수를 잡는다는 건 아님. 농구에 미쳐서 그러고 있을 시간도 없음. 주전급이 못 되는데 다른 팀에 갔으면 주전 뛰었을 것 같은 선수들이 약간의 억하심정 더하기 자기 위치 찾느라고? 그런 기강 잡기를 맡을 것 같음. 그런 유구한 문화가 있을 것 같음. 왜냐면 농구부 부원이 100명이라매(어디서 들은 건지 기억 안 나지만) 엄청나게 많은 1학년 부원들을 또 마치 일개미처럼 부려먹는 문화가 있을 거임. 이건 산왕 디스하는 게 아니고 예전에 어디 예능에서 서장훈이 말하는 거 듣고 개놀랐던 적이 있는데, 국가대표로 외국으로 원정을 가서도 매일 경기한 옷을 손빨래를 했는데, 그게 자기 것만 한 게 아니고 선배 것도 했다고.. 허재 거를 자기가 빨았다고... 미친... 진짜 어이가 없네;;; 부원이 이렇게 많으면 1학년들은 어차피 주전으로 나가지도 않으니까 빨래, 청소, 뒷정리 등 온갖 잡일 다 시켰을텐데(원래 청소, 뒷정리 정도는 북산에서도 하는 거 나옴) 인원이 많으면 특히 남초 사회에선, 마치 자기가 군기를 잡아야 조직이 잘 돌아간다고 오해하는 자들 할당량이 있음.. 그니까 그게 산왕에만 없는 게 부자연스러워서 기강 잡기가 있었을 거라는 거임</p>
<p>그럼 그 기강의 강도와 대상은 어땠을까. 일단 주전급 선수들한테 그러진 않았을 것 같다. 원래 기강 잡는 게 강자한테 굴복하고 약자한테 센 척 하는, 위계에 기반한 거임 근데 이때 위계란 기본 나이에 기반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실력도 중요한 기준임 실력 있는 후배들을 절대 괴롭히지 않음. 물론 정우성은 갓기 시절 ㅠㅠㅠ 학폭당한 얘기가 원작에 나온다. 근데 그게 정우성이 지네를 눈앞에서 대놓고 무시한 데 대한 리액션이지, 무시 안 당했으면 안 그랬을 거임. 꼴비기 싫어도 뭐 그냥 지네끼리 뒷담만 까고 말았겠지</p>
<p>다시 1학년 때부터 두각을 드러낸 이명헌은 실력 때문에 이미 강자라서, 기강이고 자시고 항상 열외였을 거임. 하지만 이 부분에서 나는 이명헌이 겸손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니까 1학년한테 주어지는 허드렛일을 스스로 마다하지 않았을 거 같다. 오랫동안 농구했기 때문에 저학년이 하는 그 문화를 그냥 받아들이고 있을 거 같음. 그리고 혼자 특별대우 받으면서, 위로부터 주어지는 권력으로 권위를 세우는 방식의 리더십이 아니었을 것 같다. 그런 식으로는 동년배의 존경을 끌어낼 수 없다 (슬램덩크 10일 후에서 정성구가 존경한다고 말한 거가 너무너무 인상적이었음 ㅎ 이명헌에 대해 알려주는 단서가 거의 없다시피한데 이건 백일동안 착즙가능한 개중요한 단서라고요...)</p>
<p>그럼 기강의 강도는 어땠을까? 농구 명문고라서 학교 들어가면 농구선수 동상 있고(모델이 된 학교가 그렇슴) 학교에서 바르게 살 것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매의 눈으로 감시했다고 하는 거 보면 ㅋㅋㅋㅋㅋ 폭력의 강도가 정말 '때린다'는 식은 불가능할 것 같다. 전원 기숙사 생활 아니고 하숙하는 학생들도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보다는 집합시키고 한 두 명 조인트 까고 엎드려뻗쳐 시키고? 그런 정신 나가고 얼빠진 짓거리를 한 학년 위에 놈들이 했을텐데, 근데 그 짓거리를 이명헌이 1학년인 동안은 못 했을 것 같다. 1학년 입학하고 얼마 안 됐을 때 했을라나? 보통 그럴 때 기 죽여놓으려고 염병 떠니까.</p>
<p>아무튼 그딴 기강 잡는 개짓거리 하려고 해도 뭔가 구실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트집 잡을 게 없어서 못했을 것 같다. 근데 그렇게 되면 2학년 놈들이 더 쌓여서 염병 떨 위험이 있긴 하다.. 왜냐면 지네는 당했는데 지네가 못하면 더 억하심정 느낌 어휴;;; 왜들 그래 진짜 싫다; 암튼 그래서 초반에 기 죽이려고 한 번은 집합시키고 잘난 척 개소리를 했었다구 해 두자.</p>
<p>그럼 어쨌든 이 기강잡기 좋아하는 놈들은 말할 것도 없고, 전반적으로 2학년들 사이에서 한 학년 아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을 때, 이명헌은 어떻게 돌파했을까?</p>
<p>3학년의 힘이 클 거 같다. 1학년 말 윈터컵 전에 차기 주장은 이명헌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어서 2학년들 민심이 흉흉해질 때, 윈터컵 승리의 주역으로 이명헌이 더 부상함. 왜냐면 놀랍게도 이명헌의 패스 덕에 모든 주전이 득점이 각각 적으면 5에서 많게는 20씩 평균 득점이 늘어났따 (내 맘대로 ㅋㅋㅋㅋ). 아니 산왕이라고 항상 압도적 점수차로 이겨왔던 건 전혀 아닐 듯. 그런데 이명헌의 공을 받기 시작하면서 점점 늘다가 윈터컵 때 압도적인 우승을 해 버리는 거임. 그래서 3학년이 하도 물고 빨고 사랑사랑 왕사랑해서 2학년들이 문제를 제기할 수 없었다. 잡지에 실리고 지역 주민들이 잔치 열어주고 난리났음 그래서 묘하게 통솔이 되는 듯 안 되는 듯 어정쩡하게 이제 2학년들이 3학년이 됐다.</p>
<p>그러다 이제 인터하이 가기 전에 지역 예선전도 하고, 또 전국의 강호 팀들 불러서 노시로 공고배 농구대회도 열고 했다는데, 그 많은 경기에서 이제 지네들이 이명헌의 공을 받는 처지가 된 거임. 연습 때 받던 거랑 차원이 다름. 다들 득점력이 개상승함 그래서 졸업한 자들과 마찬가지로 이명헌을 개사랑하게 됨 왜냐면 이때 대학에서 스카우트하러 다니는데 자기 실력보다 높은 대학과 입학 얘기가 나오게 된 애들이 몇 명 있음 얘네들 3학년 주전들(식스맨들 포함)이 이명헌을 섬기게 됨</p>
<p>그니까 단지 이명헌이 농구를 잘해서가 아니라 이명헌이 자기네 인생에 개도움이 되는 거임 그래서 주전 애들이 이명헌 친위대가 되니까 나머지 3학년들도 어영부영 대세를 따르게 되었다.. 그리고선 자기합리화를 위해 이명헌을 아주 뛰어난 인간이라고 생각하게 됨 그래야 나이 많은 내가 그 밑에 깔리는 걸 납득할 수 있음 쟤는 넘사다 하고</p>
<p>요약하면 태생적으로 리더십을 방해하는 위험요소를 안고 이명헌 2년 체제가 출범했으나, 자신이 아니라 널리 남들에게, 그리고 팀 자체에 이로운 결과만 가져다주는 이명헌에게 모두 굴복하고 말았다. 해피엔딩</p>
<p>그리고 이명헌을 존경하는 동년배들 역시 자기가 생각한대로 하는 것보다, 이명헌이 지시한대로 했을 때 결과가 좋다는 걸 몇 번 경험한 뒤 이명헌 맹신교도들이 됐을 거임... 아 존나 좋다 나도 맹신교도임 이명헌 사랑혀........<ㅋㅋㅋㅋ</p>
<p>아 나 너무 진지해서 개웃긴데 어쩔 수가 없다고... 나한텐 이명헌 살아 있는 사람 같다고... 산왕 애들도 북산 애들도 다 실존 인물이나 마찬가지로 느껴진다고... 어쩌라고.....ㅋ 근데 웃겨ㅠ</p>
<hr />
<p>뒤늦게 그럼 이명헌 2학년 주장일 때 부주장은 3학년일지 2학년일지 궁금해짐. 당연히 2학년일 것 같은데 근데 주전이 3학년인데 2학년 체제가 가능한가.. 알려줘 이노우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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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우성: 노력하는 천재. 한계를 부숴서 세계를 넓혀감. 근데 오직 자기 세계에 한정됨. 자기 세계만 해도 너무 넓기 때문에 사회나 국가, 시스템 같은 더 큰 세계엔 관심x. 매너리즘에 빠지면 극단으로 위험해질 수 있을 것 같다.</p>
<hr />
<p>bl 적폐 캐해 주제에 개진지함 주의</p>
<p>캐해가 너무 어렵다. 단서가 너무 적다. 원작 산왕전만 50번 더 봐야 될 것 같음 왜냐면 트위터에서 온갖 연성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영향을 받게 됨. 그니까 정우성이가 울보라거나(근데 울보 맞더라고), 애교가 많다거나 이명헌 모에화한 거나.. 기타 등등 대체로 내 캐해랑 다름. 물론 그림 연성 전부 재밌게 보고 있다(그림 볼 시간도 모자라서 글자는 못 봄...) 캐해가 맞고 자시고 내가 안 파는 cp도 다 재밌다. '안 파는'이라.. 내가 파는 건 우성명헌뿐인데; 리버스도 좋고 걍 온갖 조합 다 재밌음 그냥 슬덩 얘기가 개재밌음 근데 아무튼 내가 아는 애들의 캐릭터나 관계성은 다르다. 하 이래서 지가 직접 창작하게 되나 봄 나도... 시작했따...ㅋ 진짜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인가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옛날에 조조/곽ㄱㅏ, ㄱㅗㅏㄴ우/조조 혼자서 팠음ㅋㅋㅋㅋ 다 비극으로 끝남..< 아니 글고 나 왜 최애(이명헌) 상남자 테스토스테론 개넘치는 애를 른으로 파지?? 하고 의아했는데 덕질 역사 돌아보니 최애 른으로 판 게 더 많았네 자각 못 함;</p>
<h3>정우성</h3>
<figure><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60" src="/attach/292/2160580818.jpg" width="626" /><figcaption>분해 죽겠는 표정... 귀여워....</figcaption></figure>
<p>정우성은 부모님 애정 듬뿍 받고 자란 외동이라서 생활 애교 있긴 한데 친하다고 해서 남자사람친구들한테 앵기는 스타일은 아닐 것 같다. 자기가 최고라는 자신감(사실임)도 있고, 중학교 때 농구부에서 괴롭힘당했다는 설정이 있지만 농구부원들을 지가 왕따시켰을지언정 같은 반에 친구도 없고 그러긴 어려움. 남자애들이 이런 애들 좋아해서 가만 안 둠 일단 여자한테 인기가 많으면 남자 사회에서 십상타치임 다들 얘랑 무리 짓고 싶어함. 아무래도 학생은 학교 수업 시간이 제일 길고 점심도 같이 먹을 애들이 필요한데 우성이가 그런 평상 시에 소외될 타입은 아님 그리고 이렇게 잘생긴, 게다가 머릿속에 농구밖에 없는 애한테 애들이 치근덕대기 때문에 스킨십 오히려 귀찮아 함</p>
<p>물론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자기가 먼저 선뜻 다가가고 남자애들 하는 적당한 스킨십(어깨동무 등)은 할 거 같은데 형들이 이뻐한다고 애교 부릴 것 같진 않음.. 왜냐면 정우성은 진지충이기 때문이다</p>
<p>내가 생각하는 정우성은 진짜 개노잼 인간임.. 농구밖에 모르고, 농구에 매우 진지하다는 점도 있지만 본투비 유잼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은 이상 개그 치는 것도 일종의 사회 적응임. 무리에서 자신의 쓸모를 개그를 치거나 구박받는 포지션을 취하는 데서 찾는 게 아니면 대부분 사람들 다 그냥 평잼임 게다가 잘생기고 예쁘면 일단 남을 웃겨서 내 존재감을 드러낼 필요가 없음. 일단 내가 겁나 잘생긴 남자는 실생활에서 본 적이 아예 없는데 ㅋㅋㅋ 아니 정말 그냥 잘생긴 분은 봤는데 그 분 개노잼...ㅋ 그리고 겁나 예쁜 여성은 많이 봤는데 열에 아홉 명은 개노잼형 인간들이다. 남들이 나를 웃겨줘야지 내가 남을 웃겨줘야 되는 게 아니라서 노잼 인생에 안착함 아무튼 나는 이런 개노잼 인간을 웃게 만드는 데서 재미를 찾곤 했기 때매 내 말이 맞음</p>
<p>근데 ㅋㅋㅋㅋ 진짜 웃긴 게 진지한 애들을 놀리는 재미가 있음 그래서 현철이가 ㅋㅋㅋ 우성이 울리는 데 특화된 듯.. 산킹즈 형아들이 이렇게 이뻐하는데 미국 가면 아무도 안 이뻐해ㅠㅠㅠㅠㅠ 미국 가도 친구들 잘 사귀고 노잼 인간들이랑 파티하고 잘 살겠지만 이런 폭풍우 같은 애정 다시는 받아보지 못하겠찌... 괜찮아 넌 너무 잘났으니까 어느 정도 시련이 필요함</p>
<p>근데 ㅅㅂ 미국 가면 진짜 아오 어느 정도의 시련이 아니고 인종차별 시발 영혼을 파괴함... 진짜 아 개새끼들 90년대에는 더 심했을 거 아녀 아니 진짜... 느바에서 농구로 벽에 부딪히는 건 아무것도 아니랑께.. 느바에서 한계에 부딪히는 건 재밌을 거 아녀 새로운 도전에 눈을 빛내며 자신을 더 많이 갈고닦게 되겠지 천재 선수들도 매일 슛 천 개씩 쏘면서 연습한다는데 그것보다 더 많이 쏘겠지 그래서 루틴 더 지키게 되고 되게 예민해질 듯 그래서 여친도 이래저래 사귀다가 안정적인 삶 살고 싶어서 결혼도 빨리 하고 싶어할 듯 그래서 연애도 한 사람 한 사람이랑 오래 할 듯(2-3년) 동거도 하고(미쿡이기도 하고 결혼 상대 찾는 거니까) 하지만 너는 몰랐겠지만 사실은 이명헌을 이미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하고 있었다. 당연함 왜냐면 내가 좋아함(이게 캐해임?) 아니 그니까 이명헌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랑께 다만 뭔가 계기가 있어야 됨 그 계기를 내가 짜내고 있음 미친 ㅋ</p>
<p>우성이처럼 잘난 애들은 꺾이는 경험을 통해서 진짜 비록 노잼일지언정 멋진 남자로 거듭날 수 있음 지가 최곤 줄 알았다가 아 세상에 시발 나 우물 안 개구리였네 깨닫고는 엄청나게 겸손해질 수 있음 그런 기회가 거듭 찾아옴 계속 깨지니까... 젠장... 아니 이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왜냐면 이게 없으면 그냥 오만한 인간 되는 거임 국내 넘버원으로 머물렀다면 오만+개노잼+진지충 핵노답 인간 되는 거임 그래서 넓은 세계로 간 건 잘 간 거임 근데 너무 애긴데ㅠㅠㅠ 고2때 왜 가냐고 형아들이랑 윈터컵 다시 챙겨오고 주장도 해서 통솔력도 키우고 그런 다음에 대학 때 이노우에한테 장학금 받고 대학 가도 되잖여 엄빠 등골 빨아먹으면서 미국을 왜 가 게다가 미국에 왜 혼자 가냐고요 슬덩 10일 후에 왜 애기가 혼자 미국행 뱅기를 타고 영어도 안 통해서 와인 마시고 취해서 센치하게 엄빠 감사해요 하면서 혼자 미국을 가냐고 정광철 씨 뭐해 나 얘 미국 가서 혼자 학굔지 어딘지 찾아갔을 거 상상하면 자다가도 벌떡 깸;;; 아니 그 정돈 아닐 거야 분명히 현지에 누군가 공항에 마중나온 사람 있겠찌 (개진지) 아마 홈스테이했을 테니까.. 근데 홈스테이 보통 미국인이 하는데 그게 아니구 뭐 알음알음 아는 사람 찾아서 해줬겠찌???</p>
<p>울보 해석은 좀 심하다 싶었는데 원작 다시 보니까 진짜 울보였음ㅋㅋㅋㅋ 아팟! 하면서 눈물이 찔끔 남 개오바 떤다기보단 표현이 솔직한 편인데 그렇다고 맨날 눈물 찍 할 것 같진 않음 (현철이 있을 때 제외) 근데 진짜 슬퍼서 운 적이 있을까? 맞아서 생리적으로 눈물이 나는 거지 진짜는 안 운다고 생각할 듯 ㅋ 눈물 나도 힘껏 참고.. 근데 미국 가서.... 미국 가서 초반에 많이 울겠찌 아 눈물남</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src="/attach/292/8976471575.jpg" style="width:50%; height:auto" /></p>
<p>아무튼 얘는 얼레벌레 여자들 사귀고 미국에서는 그래두... 식스맨은 하지 말자 현실 닥쳐 그래도 엔트리에 든다 주전이야!!! 주전이라구 ㅠㅠ 근데 그렇다구 막 개 휘날리진 못하겠지 글찮아... 그냥 역사적으로도... 그냥 뭐... 아무튼 뭐 역사 현실 다 꺼져 어쨌든 많은 돈을 받구 미국에선 그냥저냥 해도 한국(<a href="https://twitter.com/myfairyxz/status/1626857667905093632">나한테도 한국인임ㅋㅋㅋ</a> 나 이거 보고 다섯번 기절함)에선 개유명해서 맨날 여성지 화보 찍고 난리도 아니겠지</p>
<p>우성이에 대해선 캐해가 그냥 촤르륵.. 물흐르듯 끝났는데 이명헌은 도저히 안 됨</p>
<h3>내 남자 이명헌</h3>
<figure><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1201" src="/attach/292/1798258989.jpg" width="802" /><figcaption>역전당한 충격에서 빠르게 집중력을 회복한 뒤 다음 수를 구상하는 농구 천재소년의 아름다운 모습</figcaption></figure>
<p>이명헌이 너무 좋아서 미치겠다. 도대체 내가 왜... 이렇게 미쳐 버린 거지? 나 이런 거 처음이야 엉엉 ㅠㅠㅠㅠ 하고 ㅁ이한테 말했더니 뭔 얼마 전까지 한나(갓웹툰 여자친구) 좋다고 난리치지 않았냐는 거임 뭔 개소리여 지금도 난리난 최애여.. 그게 아니구 결혼하고 싶다고ㅠㅠㅠㅠ 미친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명헌이랑 전 세계 5천만 여성팬 다 결혼해야 함 나 그 ㅋㅋㅋㅋ ㅎㅏ츠ㄴㅔ ㅁㅣ쿠랑 결혼한 일본 공무원? 소식 듣고 그뭔씹;;;; 진짜 기겁했는데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ㅋㅋㅋㅋㅋ ㅅㅂ</p>
<p>이명헌은 속을 잘 모르겠음 그래서 미친듯이 좋아하는 것 같다.. 걍 내가 말수 적고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을 좋아함... 근데 사실 속을 모르겠는 사람들은 알고 보면 속에 별 거 없다 ㅋㅋㅋㅋ 근데 이명헌은 외관이 이제 정말 시쳇말로 개씹탑상남자알파메일임... 목이랑 허벅지 두께 보소... 미치고 환장하겄네 게다가 일본 성우 목소리 ㅅㅂ 개좋음 한국 성우도 미남 전문 성우심 이럴 수가 그냥 하 세상에서 젤 잘 생김 나 돈다</p>
<p>십대 청소년이 동갑내기한테 절대적 존경 받는 거 보통 일이 아님..(10일 후 참조) 2학년 때부터 주장이었다는데 그럼 심지어 3학년들도 존나 따른 거임... 진짜 이맘 때 남성들 한 두 살 차이 가지고 형이니 뭐니 위계적으로 개염병 떠는데 근데 형들이 얘 지시를 받음.. 하 미치겠다 보통 남자애들이 존나 잘 생긴 남성을 진심으로 좋아하는데 ㅋㅋㅋㅋ 아니 그렇다고 존경은 아니고.. 오히려 미치도록 잘 생기기까지 했으면 억까하는 새끼들 있음 근데 이명헌 식으로(?) 잘 생기면 아 ㅇㅈㅇㅈ 이지랄 떨면서 그의 권위를 전부 수용하게 됨</p>
<p>한국어판에서 번역이 '~에용'하고 존댓말로 되는 바람에 사람들이 얘를 더 부드럽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근데 원서 보면 할 말만 하고 마지막에 어미로 '뿅'만 붙임. 말 되게 간결하게 함. 나 그런 거 좋아해.... 무슨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그런 말 안 함 당연함 코트 위에서 지시하는 것밖에 만화에 안 나옴... 그니까 내가 얘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없어ㅠㅠㅠ 너무 열려 있어 모든 해석이 가능하다고... 그래서 트위터에서도 캐해가 극과 극을 달리는 거겠지 다 재밌지만 나의 이명헌은... 뭔가... 뭐가... 다르지 일단 말을 많이 하면 안 됨 필요한 말만 해야 됨 장난 치는 것도 걍 정도껏.. 내가 생각하는 느낌은 10일 후에 나온 그 오버하지 않으면서 자기 세계에 빠져 있는.. 그런 건데</p>
<p>근데 왜 내가 이런 이미지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약간 서정적인 느낌이 있다. 생긴 거 때문인가? 미간이 넓고 눈썹이 짙은데 눈썹도 눈도 강아지처럼 하강 곡선을 그리니까 괜히 서정적으로 느끼는 건가? 그리고 목도 길잖아 굵고 긴 목이라니 대박... 이 서정성 때문에 른으로 잡은 것 같다.. 너무 예뻐 미칠 것 같오...</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36" src="/attach/292/2526458867.jpg" width="1024" /></p>
<p>명헌이 엉뚱한 점은.. 기냥 인간은 누구나 엉뚱한 점이 있음 근데 다른 사람들과 달리 명헌이는 남에게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을 안 쓰니까(다른 말로 하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환경에서 살아왔으니까) 굳이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것.. 정우성의 솔직함이랑은 또 좀 다름. 얘도 자기확신이 있기 때문에(자만감x) 남의 시선을 의식 안 하는 거임 자기가 남의 시선 의식 안 한다는 것도 굳이 생각해 보지 않았을 거임 생각해 볼 필요도 없기에.. 누가 굳이 그런 메타적 질문을 하지 않는 이상.. 걍 아무 생각도 없다에 가까울 것</p>
<p>잘 안 웃는다는 캐해가 많은데 나도 잘 안 웃을 거 같음 그냥 안 웃겨서임 많은 사람들이 하나도 안 웃긴데 습관적으로 웃거나 예의범절/사회상규상 웃는데 그런 게 없음 웃음이 전염되기도 하는데 그것도 없을 것 같음 근데 문제는 그럼 어떨 때, 뭐에 웃음이 나올까임 뭘 웃기다고 생각할지 그게 지금 캐해가 불가능함 이노버지(갓노우에를 이렇게들 부름 개웃겨)가 알려준 게 없다고... 좀 알려달라고... 아무튼 주관이 강하다는 것만은 확실함 그래서 동요도 잘 안 하는 거임 깜짝 놀랄 장면에서 같이 놀라긴 하는데 항상 남들보다는 덜 놀라고 금세 침착해짐 이런 건 자잘한 건 빨리 포기할 줄 알아서임 지난 일에 연연하지 않고 다음 단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이 되게 만드는 게 중요한.. 남한테 좌지우지되지 않는.. 이런 애들도 부모님의 절대적인 사랑/신뢰받고 자랐을 확률이 왕큼 일단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모부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 왜냐면 이때는 또래문화가 젤 중요해서 친구들 영향 제일 많이 받을 땐데도 이명헌은 자기 중심이 서 있어서 미동도 안 하는 것,,, 이건 자기 확신에서 비롯되는 거고, 자기 확신이란 건 1차적으로 모부에게서 비롯된다. 그렇다고 뭐 모부님 사이가 화목해야 하고 그런 건 아님 왜냐면 정신적으로 부모님에게 독립도 일찍 했을 것 같아서. 그니까 인간이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껴야지 스스로를 긍정할 힘이 생기는데 부모가 싸우고 염병 떨면 아기는 안전할 수가 없음 ㅠㅠ 갑자기 그런 아기들 떠올라서 슬퍼지네 부모 죽어 근데 어느 정도 시기에 부모와 나를 떨어뜨려서 모부/모부와 나 간의 관계를 객관화할 수 있게 되면 부모의 불화가 내게 파괴적 영향을 미칠 수 없음. 이명헌은 많은 애정을 받았고, 정신적으로는 부모한테서 일찍 독립했을 거 같은데 그게 부모가 사이 좋다는 가정은 아니라고 구구절절 적어 봄</p>
<p>아 그리고 이명헌은 안 운다에 내 손모가지를 검.. 남자애들 중에 절대 안 우는 애들 있음 쎈 척 해서가 아니라 그냥 눈물이 씨가 마름 생리적인 눈물 말고는(ex 치과) 부모님 돌아가셔도 눈물이 안 나는.. 뭔 싸팬가 했는데 그런 사람들 있더라. 아니 뭐 여자도 있겠지 걍 내가 현실에서 본 적이 없음 한국은(일본도 그럴 듯) 남자가 우는 게 터부시 돼서 우는 방법을 모르는? 그런 남자들도 많은데 그런 게 아니고 그냥 신체에 슬프고 힘들면 운다는 메커니즘이 없는 거. 오직 생리적 눈물만이.. 가능타.. 중요한 부분임 생리적 눈물...</p>
<h3>관계성</h3>
<p>근데 이런 애가 우성이를 왜 좋아하게 되냐고? 그게 왜겠냐고 둘다 농친놈들이니까 그렇지.. 근데 역시 여러 계기를 만들어 줘야 됨ㅋ 난 진짜 둘이 제발 빨리 사귀었음 좋겠는데;;;; 또라인가 ㅋㅋㅋㅋ 근데 도저히 각이 안 나온다 어른 되고도 한참 나중에 만남... 왜냐면 일단 원작을 보면 도저히 둘이 사귈 것 같지가 않음ㅋㅋㅋㅋ 당연하지;; 근데 둘이 사귀길 바라는 나의 큰 마음과 그 관계에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는 더 큰 마음이 경합해서 걍 미래에 사귀기로.. 했다.. 고등학교 때 정우성은 완벽히 무자각임 자각하면 숨기기 어려운 타입 그리고 이명헌은 긴가민가 아리까리한데 포커페이스라서 잘 숨김 그렇다고 막 깊게 사랑하고 그런 건 아니고(왜냐면 10일 후에서 그 초연한 모습을 보라.. 신현철은 연습 중 뱅기 보면서 우성이 떠올리는데 얘는 안중에도 없음ㅋㅋㅋ 그게 위에서 말한 포기가 빨라서임 어쩔 수 없는 일에 연연하지 않음 근데 그만큼 크게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뜻도 됨 크게 중요한 일을 절대 포기할 리 없음)</p>
<p>그리고 나는 너무 어린 시기에 만나서 평생 원앤온리하는 게 싫기도 함.. 인간은 다양한 만남과 경험을 통해 변하는데 서로 너무 빨리 만나면 서로를 견뎌내는 게 넘 힘들어짐 특히 롱디 ㅠㅠㅠ 젊을 때 할 게 못 됨.. 바람 나기 너무 좋음 이게 불륜을 증오하고 바른 마음을 가진다고 해결되는 게 아님 환승 연애가 아니더라도 아무튼 결국 헤어지게 돼 있음. 아니 그렇다면 사귀다 헤어지고 나중에 또 만나면 되잖아? 그게 내가 좋아하는 거기두 하구.. 아니 근데 우성이 미국에서 정말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는데 그런 연애 지지고 볶고에 에너지 투입하기가 힘듬.. 이런 애들이 그래서 자기한테 맞춰주는 사람이랑 연애함 에너지 안 쓸라구 계산적이라기보다 걍 본능적인 거임 효율적인 거지</p>
<p>아니 이명헌에 대해 잘 모르면서도 할 말 개 많아 이명헌 얘기 더 하고 싶어ㅠ 캐해에 정답이야 없겠지만 너무 빈칸이 많아서 뭘 넣어도 가능하긴 할 듯.. 그래서 나와 캐해가 다른 모든 명헌이 좋다ㅠㅠㅠ 내가 이해하는 이명헌만이 아니라 이명헌이라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사랑함</p>
<p>글구 <a href="http://blog.jinbo.net/taiji0920/3254">전에도 썼지만 산왕 기강 얘기</a>도 쓰려고 했는데 나중에.. 자야됨 ㅠ 맨날 농놀하느라 개늦게 자고 수면 패턴 개난리 개엉망임 하 행복하려면 이렇게 살면 안 돼 애들을 탓하는 일이 생겨선 안 돼 그니까 자자... 나중에 보고 수정해야지 (수정 완)</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846" src="https://blog.jinbo.net/attach/292/7753910006.jpeg" width="720" /></p>
<p>아옼ㅋㅋㅋㅋ 산킹즈 모델이 된 아키타의 고등학교 농구부 시간표 보고 나도 산킹즈처럼 활기차게!! 열심히!! 살아보자 하고 시간표 짰는데 한 번도 안 지킴... 아침에 운동 가려고 전날 저녁에 시간 있어도 '지금 운동 하면 내일 아침에 못해' ㅇㅈㄹ 떨면서 매일 다음날로 미루다가 2주간 운동 안 함ㅋㅋㅋㅋ 아 씨 창피하다.... 일단 저녁에 시간 되면 우리 애들을 추억?하며 전반 20분 후반 20분 달리기를 하고 있음</p>
<p>그리고 저 그림ㅋㅋㅋ 나도 그림 잘 그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뭔 회읜지 기억도 안 나는 때에 무지성으로 애들 그리고 있었네 개이상함ㅋㅋㅋ 하 진짜 얼마 안 됐는데 기억 안 남;; 그렸다는 그 사실은 기억나는데 진짜 무지성이었네 오늘 약과 받고 어디다 둘지 책상에 종이 뒤졌더니 저런 종이가 나타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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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진은 <a href="https://twitter.com/jyum__/status/1622898881909633025">포토티켓용으로 무료 배포해 주신 어떤 존잘님의 송태섭</a></p>
<p>만화책 올드팬이라 애니 보고 뭐 좋은 소리 안 나올 것 같아서 안 볼라다가 원작자가 감독인데 나만 모르는 오피셜이 있어선 안 된단 생각으로 개봉 둘째주에야 봤다. 언니랑 얘기나누다 충동적으로 극장 감. 근데 극장 들어가서야 이거 더빙판 아냐..? 물어봤더니 예매한 언니는 더빙판 있는지 몰랐다고.. 도입에 한국어 듣고 으아 안 돼 하면서 시작했지만 다행히 진심 연기가 좋았고, 애니도 경기 장면이 의외로 굉장히 좋았다. 코트에 내가 난입해서 함께 뛰며 관전하는 듯한 그 느낌..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코트 위에 드론을 띄울 순 없는 일이라서 이건 픽션으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같다. 다만 송태섭 과거회상씬이 경기 흐름의 맥을 잘라 버리고, 원작과 설정 충돌/오류들이 있고 생략된 내용의 요약 연출이 불친절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이상하지? 두 번 보는 건 에바라고 생각했는데 또 보고싶어져서 ㅁ이랑 자막으로 또 봤다(근데 전국 극장 중에 마지막으로 특전 남아있는 곳으로 기껏 갔더니만 특전 소진됐는데 씨지브이 앱에 반영이 안 된 거라고.. 아오). 그런데 두 번째 보니까 경기가 더 재밌고, 과거 회상은 여전히 경기 맥을 끊기는 하는데 필요한 얘기들이라 어쩔 수 없다 싶었음. 특히 그 사이에 원작을 다시 읽었는데, 작가님이 원래 플래시백을 좋아하더라고. 옛날에도 그 연출은 촌스럽다고 생각했었다. 너무 잦기도 하고.</p>
<p>아니 근데 거짓말 안 하고 하루종일 슬램덩크 생각만 하고 있음 이게 갈수록 심해져서 진짜 지금은 하루 뇐종일 슬램덩크 생각하고 팬아트만 찾아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그러다가 결국 어제는 응원상영회까지 갔다 ㅋㅋㅋ 이건 건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난 정말 이런 건 순정 오타쿠만 가는 건 줄 알았는데 슬램덩크 뜨니까 너무 궁금해져서.. 근데 막 뭔지 잘 모르는데 누구 꼬셔서 데려가면 그 사람 어캐 보는지 신경써야 하니까; 혼자 갔다. 사실 이것도 그냥 자리 당연히 없을 줄 알았는데 앱 들어가보니까 자리 있어서 충동적으로 예매함.</p>
<p>아니 근데 3차 응원상영 대박 재밌었다. 진짜 깜짝 놀람 일단 혼자라서 양옆 좌석에 여자분들이면 좋겠다 싶었는데 뭔 소리야 전부 여자야 진짜 95퍼센트 이상의 관객이 여성이었음ㅋㅋㅋ 그리고 이거 뭐 어떻게 하라는 안내도 없고 다들 어찌할 바를 몰랐던 거 같다 처음 태섭준섭 장면을 일반 영화처럼 보다가 스케치 시작하는 그 레전드 오프닝에 소리지르기 시작함 나도 전에 볼 때는 숨참고 봤는데 소리를 어느 정도 내도 된다고 생각하고 들어갔더니 나도 모르게 소리지름 사람들 다 소리지름ㅋㅋㅋㅋㅋ 개웃겨 그리고 처음으로 보러 온 분들도 있었겠지만 대부분 이미 영화 내용을 잘 알아서 소리 질러야 할 때 잘 지르고 대사 칠 때 조용히 하고 이런 합이 다 같이 되게 잘 맞아서 너무 재밌었다. 응원상영은 시끄러울텐데 자막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했던 건 내 기우였다.</p>
<p>사실 야구장에서는 환경오염 때매 폐기한 그 플라스틱 길쭉한 풍선 같은 응원도구 나눠준 것도, 이거 진짜 시끄럽기 때문에 앞뒤양옆에 시끄러우면 어떡해야 하지 걱정했는데 다들 적당한 사운드로 살살살살 사용하고 있었다(나는 사용 안 함 불기 귀찮아서 손으로 해결함 박수짝짝). 그리고 난 북산이랑 산왕 다 좋은데 응원을 대체 양쪽 다 해도 되는 건가 싶었는데 다행히 다들 다 응원함 골 들어갈 때마다 응원봉 두드림ㅋㅋㅋㅋ 산왕 응원 소리가 아주 조금 더 작긴 했는데 와 이명헌 인기 존나 많음 당연함 나도 극장판 보고 감김ㅋㅋㅋㅋ 아 진짜 코로나 시기 야구장에서 마스크 끼고 묵음으로 응원하는 것보다는 즐겁게 응원할 수 있었음 작년에 규제 풀려서 한국 시리즈 땐 고래고래 응원했는데 실내니까 그거랑 비슷하게는 못 해도 하고 싶은 응원의 함성은 중간 볼륨으로 다 질렀다. 너무 재밌었어 미친 ㅠㅠㅠㅠ 진짜 안 갔으면 큰일날 뻔 소리치고 웃다가도 태섭이 얘기 나오면 눈물이 줄줄 났는데 그 간극이 사실 이상할 줄 알았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걍 울다 웃다 소리지르다 영화 보면서 느낄 수 있는 희노애락 다 즐김 극장의 큰 화면과 사운드를 뭐 당연히 좋아하면서도 다른 관객들과 같은 공간에서 관람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긴 커녕 내 영화 감상에 방해된다고만 생각해왔는데 처음으로 극장의 재미를 오롯이 즐겼다. 뭐 스포츠 즐기듯이 즐긴 거지만..ㅎ 하지만 스포츠는 니편 내편 존나 그냥 우리쪽에서 상대편 응원하면 쳐죽일놈 취급하는데 이건 그거랑도 달라서 더 좋았음</p>
<p>3회차를 뛰고나서야 비로소 이 영화는 뭔 아는 척 하면서 개소리할 영화가 아니구나 깨달음 이건 나노 단위로 핥아먹어야 되는 오타쿠 전용 영화임 볼 때마다 와씨 화면에 정보가 얼마나 많은지 도대체 이거 블루레이 언제 나옴 한 컷 씩 떠서 프레임 단위로 분석해야 됨 나는 이제 영화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영화와 내가 한 몸임을 선언하련다</p>
<h3>그리고 산왕의 재발견</h3>
<p>산왕전은 어릴 때 잡지 연재로 마지막까지 실시간으로 봐서 사실 제일 생생한데도 산왕 멤버들을 좋아해 본 적이 없다. 카나가와현에서 이미 너무 많은 캐릭터를 좋아해서일까? 나는 대 상양전 땐 상양을, 대 능남전 땐 능남을 응원하는 둥 북산에 충실한 팬도 아니었는데 ㅋ 근데 전국 대회로 가니까 완전 북산 팀에 빙의해서(마치 전호장처럼ㅎ) 풍전이나 특히 산왕은 그냥 전국에서 만난 최강의 적으로만 느껴졌던 것 같다.</p>
<p>근데 와나씨 퍼슬덩 산왕 머선 일이고. 산왕 애들 완전 멋있어 이거 보고 만화책 다시 보니까 원래도 핵멋있는데 내가 몰랐던 것 뿐이더라고 제왕의 풍모 ㅠㅠㅠ 아니 일단 작년에 다시 볼 때 산왕전까지 안 봐서 더 그런 것 같오 작년에 다 봤으면 이미 산왕 좋아하고 있었을지도</p>
<p>어릴 때부터 워낙 기강 잡는 그런 걸 싫어했는데, 이유는 당연히 기강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한 두 살 차이나는 것끼리 형입네, 선배입네 하면서 기강 잡는 거 ㅋㅋㅋ 웃기지도 않고 한심한데, 근데 이럴 수가 산왕 빠박이들은 규율 잘 잡혀 있는 것까지 넘 멋있어 미쳤따리.. 지금도 스포츠계에서 학폭 장난 아니잖아. 꼭 물리적인 폭력이 아니더라도 선생이, 선배가, 위계 관계 속에 알량한 권력을 휘두르는 건 비일비재하고, 특히 남초 사회에서, 운동부나 군대에서 유구한 문제가 아니던가. 그래서 ‘하극상’ 따위 단어도 넘 어처구니가 없다. 그런 면에서 우리 북산은 ㅋㅋㅋㅋ 아니 채치수가 와기들 머리통에 대왕꿀밤 먹이는 것도 좀 쟈증나지만 이거 걍 90년대 만화적 개그 기호로써 쓰인 거라서 좀 다르다고 생각. 박하진 기자도 툭하면 자기 후임 기자 때림..; 채치수는 솔직히 백호한테 뚜까맞고 최후 산왕전에서도 똥침당한 거 생각하면ㅋㅋㅋ 아니 똥침도 그냥 찌르는 게 아니고 진짜 치질 걸리는 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세게 찌름 무서워 ㅋㅋㅋㅋㅋㅋ 치수는 백호한테 대가리 깨질 수준의 박치기도 넘 많이 당했고 팬티도 벗겨지고 정말 많은 굴욕을 당한 전적이 있어서 까방권이 있음ㅋㅋㅋㅋㅋ 글고 얘네들은 이미 초반 정대만 농구부 습격 사건(속칭 농구부 최후의 날 ㅋㅋㅋ) 때 서로서로 쳐때리고 쳐맞고 이미 다 했고 뒤에도 티격태격하면서 기강은 개코 겁나 친구처럼 지냄 서열에 따른 일방적 폭력이 없기 때문에 권력과 억압 어쩌구 이런 범주에 안 들어서 보기 편함</p>
<p>근데 산왕은, 굳이 어떻게 이렇게 규율이 잡혀 있는지 구구절절 보여주지 않아도 상상이 간다. 지금 주전 멤버들은 안 그럴 것 같지만 멤버에 따라서 선배랍시고 기합 잡고 이런 새끼들 빼박 있음 스타팅 아니어도 있음 제왕 산왕의 역사에 그런 흐름을 아예 없애지 못했을 거임 현역 뛰는 OB들 심심할 때마다 간섭할 거고 나 왤케 진지해 ㅋㅋㅋ 아니 근데도 내가 산왕이라는 팀 자체를 넘 좋아하는 게 신기함. 가장 혈기왕성한 남고딩들 규율 세울 방법이 기강 잡기 말고 있을라나? 있다면 도 감독님을 존경함 일단 도 감독 개좋은 사람 같어 이건 이따가 암튼 단지 규율 잡힌 분위기가 실력으로 이어져서 좋은 게 아니고 그냥 얘네가 가진 자신감이, 세상 동요 없이 침착한 이명헌이나 세상 여유롭게 즐거운 신현철조차 도망친 전적이 있을 정도의 강도 높은 훈련에서 왔다는 게, 그 훈련을 견딘 결과물이란 게 날 미치게 함< 아니 결국 좀더 관리된 폭력을 수긍한다는 뜻이 되는 건가</p>
<p>일단 인정하자 나도 어쩔 수 없는 동아시아인이로군…ㅠ 이거 완전 아시아 정서임 그냥 스포츠물 정서 말구 우리 사회 전체에 만연한 안 되는 게 어딨어 하면 되지 밤샘노동하고 주말노동하고 뒈지기 직전까지 하면 되긴 된다 됐찌 기분 좋지? 다 보상돼지? 그 정서의 정수 아님? 그 하면 된다 미학의 절정을 지금 좋다고 말하고 있는 건데 아오 더이상의 합리화는 포기하자</p>
<p>아니 그게 아니구 스포츠는 과학이다< 내가 현대 사회의 모든 규칙을 다 부정하는 것도 아님 그니까 나태하고 방만한 게 결코 좋은 것도 아님 그니까 관리된 폭력 같은 무서운 소리하지 말고 그냥 성실하게 노력하고 그 노력으로 일군 자신감과 승리를 좀 긍정하라고 아니 근데 그게 봐봐 능남도 선수들이 눈감고 생각하면 토할 것 같을 정도로 훈련시켰대는데 여긴 전혀 이런 느낌이 아니잖아 전국대회 우승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아 몰라 일단 넘어가 지금 이런 얘기할 때가 아님 ㅜ</p>
<h3>신현철 홀릭</h3>
<p>정말 솔직히 나는 아기 시절부터 일관되게 얼굴픽이기 때문에 지금 이명헌이랑 정우성이 미치도록 좋은데 1회차부터 신현철이 진짜 하씨 개존멋임을 알겠더라고 진짜 "하!" 하는 거 와 한국판이나 일본판이나 진짜 제일 멋있어ㅠㅠㅠ 산왕 주전 멤버 전부 자신감이 넘치지만 신현철의 그 여유로움이 어나더 클라스였다. 실력에서 나오는 여유로움 그게 뭔 내가 지구최강 뿌셔뿌션데 니가 감히 나한테? 하고 시건방 떨다가 쳐발리고서는 아앗 내 자아가 부숴진다 이럴 순 없다 뭔 이런 구질구질한 게 아니구 자기객관화도 당연히 잘 되는데다 무엇보다 농구를 정말 좋아해서 ㅠㅠㅠㅠ 아 이 농친자들 그래 이게 보는 게 즐거운 거임 도망칠 정도로 힘든데도 계속 할 만큼 너무너무 좋아하는 거ㅠㅠㅠ 그게 다 느껴짐 신현철 넘 좋와</p>
<p>근데 왜 때문에 현철이는 작중 여성들에게 인기가 없는 건지 신현철이랑 한 번만 농구해 보면 무조건 반할텐데 농구를 안 해봐서 모르는 건가 흠 신현철 넘 좋와 미친놈아ㅠㅠㅠㅠㅠㅠㅠㅠ 몸이 존나 유연해 보임 그래서 걸그룹 댄스 개잘 출 것 같다. 아 진짜 나 진심으로 신현철 하! 하는 거 녹음해서 알람과 전화벨 소리 등으로 쓰고 싶어 빨리 블루레이 나왔으면 하아 그럼 그 부분 얼굴도 프린트해서 오만군데 붙여놔야지</p>
<h3>다른 애들도 다 좋아 모두 다 백퍼센트 다 좋아ㅜ</h3>
<p>그리고 이명헌이랑 정우성도 너무 좋다. 현필이도 ㅠㅠㅠㅠㅠㅠㅠ 왤케 현필이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짘ㅋㅋㅋㅋㅋ 형이 엄청 애정하는 게 보이는데 형한테 기죽어가지구ㅠㅠㅠㅠㅠㅠ 에구 근데 왤케 착하냐구ㅠㅠㅠㅠㅠㅠㅠ 백호 자식이 맨날 시골호박이라고 아옼ㅋㅋㅋㅋ 아니 근데 눈물 버튼하면 백호 ㅠㅠㅠㅠㅠㅠ 작년에 이미 백호 때문에 겁나 많이 울고 웃었지만 우와 태섭이 이럴 수가</p>
<p>송태섭은 진짜 짝사랑하는 매니저 한나를 좋아하는 까리한 바보 양아치라는 인상이었고 다시 볼 때마다 그 인상을 벗어난 적이 없는데 아니... 그니까 솔직히 1회차 때 설정 오류보다 신경 쓰인 게, 송태섭이 지지 않으려고 쎈 척 한 것일 뿐 실제론 쿨하지도 않고 겁도 많다는 게 캐붕으로 느껴졌다. 아니 백호군단처럼 그냥 앞뒤 안 가리고 막 나가는 양아친데 아직 인생에서 우정 외에 소중한 걸 찾지 못한 백호군단과 달리 농구라는 소중한 게 있는 정도 아니었냐고... 아니 젠장 아니었다고ㅠㅠㅠㅠ 이럴 수가 태섭이 싱긋 웃는 것만 상상해도 그 모든 세월과 경험이 느껴져서 에구 내 새끼 됨 에구 태섭아 ㅠㅠㅠㅠㅠㅠ 젠장 세상아 왜 이렇게 가혹해 세상 부셔버려 그래도 준섭이 진혼곡이 될 수 있는 퍼슬덩이 나왔으니 정말 진짜 다행이야(오몰입 과타쿠 또 시작) 맨날 이러고 있음 미쳐버려;;;</p>
<p>오늘 밥먹다가 산왕 애들은 다 기숙사 살았을 것 같아 정우성이랑 이명헌은 아키타현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분명히 기숙사생일 거임 그랬다가 ㅁ이가 하숙일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럼 삼시 세끼 어캐 챙겨먹냐 그런 얘기하는데 그걸 들은 언니가 정말 한심한 표정으로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야.. 실존 인물이 아니잖아.. 하고 ㅋㅋㅋㅋ 넘 어이없어 했다 아오 갓반인 꺼져 진짜 솔직히 갓반인들 퍼슬덩 보고 일상으로 돌아가다니 이해가 안 감 항상 나 자신을 오타쿠라고 정체화하면서도 너무 라이트해서 오타쿠 참칭해도 되는 걸까 싶었는데 아 언니의 반응 보고 와 갓반인은 정말 투디 덕질을 이해 못하는구나 그 차이로 인해 나는 오타쿠 ㅇㅈ이구나 새삼 깨달음 아니 내가 자기부정 오타쿠인 게 아니고 오타쿠는 진짜 좀더 찐한 거 아닌가 하는 항상 그런 불안함이 있다 라이트하기도 하고 오타쿠 내에서도 소비 방식이나 뭐 전체적으로 개마이너하기 때문에 아니 근데 내가 이런 전장르 오타쿠 대통합시킨 대메이저 작품을 파고 있다니 태어나서 처음 겪는 일이라 진짜 흥분을 주체할 수가 없음ㅎ 암튼</p>
<p>아까 산왕의 모델이 된 학교가 <a href="https://twitter.com/5_1517/status/1624719093910896640?s=61&t=01UXN5gZx5PTiJlTXc6jcQ">기숙사랑 하숙 둘 중 하나였다</a>는 트윗을 봤다. 오타쿠 살류.. 상상의 나래가 더 펼쳐짐 너무 즐거워서 내 힘들다. 원래 캐릭터를 잘 구축한 작품은 캐릭터에 대해 아주 조금만 보여줘도 작품에 드러나지 않은 전생애가 촤라락 펼쳐지는데 지금 산왕 캐릭터들은 잘 구축했는데 사적인 모습은 너무 조금 보여줘서 더 상상의 여지가 크다 너무 궁금하다 난리났음 미치겠다 야이 빡빡이들아 아 나 미치겠네</p>
<p>할 말 너무 많아 너무 오래 썼는데 밀린 트윗 보러 가야 해서 일단 여그까지.. 내가 만든 위대한 슬덩 프박 모음집 올려놔야지 근데 계속 업뎃 중이라 이미 내용 달라짐 담에 자세히</p>
<blockquote class="twitter-tweet">
<p dir="ltr" lang="ko">영롱하다 역시 농놀 재밌다..오늘도 고심해서 프박 뽑아와서 1시간 넘게 정리함 정리도 즐거워... 근데 누가 해 주면 더 즐거울 듯....🥲😇 친구가 두 장 대리해 주고 일본 가버려서 완성은 아닌.. 뭐 내일도 뽑아야 하지만 하 내일 울동네 프받 닫는 날인데 옆동네는 흰선 생겨서 싫은데 우짜지 <a href="https://t.co/nYUIcNUAaj">pic.twitter.com/nYUIcNUAaj</a></p>
— 마이쵸 (@mySeicho) <a href="https://twitter.com/mySeicho/status/1624438845889744896?ref_src=twsrc%5Etfw">February 11, 2023</a></blockquote>
<script async src="https://platform.twitter.com/widgets.js" charset="utf-8"></script>
<p>아 맞아 근데 우리 애들 실존한다< nba 2k라는 게임 프로그램에 외부 3d 모델링으로 만든 리소스 불러와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데 진짜 미친 거 아니뇨 우리 애들 경기 다 구현해 둠 진짜 와 미쳤다고 우리 애들 실존한다고 😭</p>
<p><iframe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IHB__cdVfr4" title="YouTube video player" width="560"></iframe></p>
<p>4월에 아이맥스로 나온다는데 아이맥스는 못 참지 한국에서 역대 일애니 순위 1등했음 좋겠다. 아니 언니랑 같이 봤으니까 우와~ 이거 지금 역대 2위래~ 했더니 언니가 정말 어쩌라는 거냐는 표정으로 쳐다보던 게 ㅋㅋㅋㅋ 개웃겨 아니 언니한텐 얘기하지 말아야지 그냥 지금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서ㅠㅠㅠㅠ 젠장</p>
<p>+ 아 그리고 중요한 걸 빼먹었다 패배한 강자라서 미치겠는거임 열 번 싸우면 아홉 번은 이기는 상대인데 오늘이 바로 그 한 번의 패배일이라니, 고교농구 절대강자 산왕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도 지금이 최강의 팀 최강의 조합인데, 1학년 때부터 레귤러로 뛰고 2학년 때부터 무려 주장을 한 이명헌이 이끄는 역대급 연도에 무패신화가 무너지다니, 근데 아니 바로 그래서 이 날이 바로 북산 멤버 전원에겐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거나(서태웅, 정대만) 오랜 숙원을 이루거나(채치수), 버겁게 짊어졌던 삶의 숙제를 해결하거나(송태섭), 인생에 가장 영광의 순간이 되었다니(강백호).. 오타쿠 미치게 함</p>
<p>무패신화라는 타이틀에 전혀 연연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패배는 너무나 쓰라릴 것이다 그리고 이 패배로 인해 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농구를 할 수 있을 거고 결국 더 농구를 좋아하게 되겠지 더 강해지겠지 갓기들아.. 오몰입 과타쿠 또 시작된다 아 너무 좋아 이 얘기 다음에 다시 써야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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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href="https://store.toei-anim.co.jp/shop/pages/info-20230404.aspx">+ 드디어 재판 알림 뜸 3차 새로운 굿즈는 아직 없고 기존 굿즈 재판만</a></p>
<p><a href="https://store.toei-anim.co.jp/shop/pages/info-20230404.aspx">4/6 오후 1시부터 판매한다고</a></p>
<p>일단 슬램덩크 브금 틀어놓고 🥁🎸🎤</p>
<p>여러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같은 데서 파는 슬램덩크 굿즈가 공식 굿즈가 아니라는 것 알고 계시겠죠..(<a href="https://m.smartstore.naver.com/ohmakestore?NaPm=ct%3Dlhd7wl88%7Cci%3Dcheckout%7Ctr%3Dds%7Ctrx%3D%7Chk%3D2db48a64fb5b0801a15d5cf8a4f90c4e39a948ff">오마케</a> 물론 제외) 너무 당당하게 팔아서 황당하네</p>
<p>근데 공식 굿즈 구하기 넘 어렵다는 게 문제. 일본은 물론 한국은 더 어려움; 지금으로선 일본 토에이(영화사) 사이트에 가입해서 상품 품절 풀릴 때 배대지로 배송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이 상당히 귀찮다. 게다가 몇 달 전에 사전예약하는 시스템인데도 배송 주소 바꾸는 시스템이 없어서 바뀌면 이메일 보내야 함.. 아날로그 갬성.. 빨리 재판매들 올라오길.. 급한 거 아니면 ㅁㅔ루ㅋㅏㄹㅣ 같은 데서 중고로 플미 주고 구입하지 말고 기다리시면 재고 풀릴 것 같슴 (do로헤doro 늦덕이라 굿즈 다 이렇게 기다렸다 나중에 삼 근데 오래 걸리긴 함..)</p>
<h1>극장판 공식 굿즈 일람</h1>
<h2>일본 (<a href="https://store.toei-anim.co.jp/shop/pages/thefirstslamdunk.aspx">구매처: 토에이</a>)</h2>
<h3>1차</h3>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400" src="/attach/292/9396432789.jpg" width="1200" /></p>
<p>2차 (~02/06까지 예약)</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1782" src="/attach/292/5517448716.jpg" width="1260" /></p>
<h2>홍콩 한정 (출처: <a href="https://www.facebook.com/toei.anim.eStore.asia.official/posts/pfbid0qLWmX4PZZbEEfwBbd2DPqUXMLCtzzjYo3Lx5qw4b3fa5nmtBsxXzThEvkBHDvHfal">토에이 홍콩샵 페이스북</a>)</h2>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1442" src="/attach/292/8013425920.jpeg" width="2048" /></p>
<p>아니... 이렇게 빼곡히 모아놓은 이미지만 보고 갖고 싶은 거 없어서 다행이다 했더니만 <a href="https://twitter.com/havemomufulday/status/1631680376233160705">실물샷 보니까 북산 보스턴백 미쳤네..</a> 가질 수 없는 너...ㅠㅠㅠㅠ</p>
<h2>대만 한정</h2>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1862" src="/attach/292/5059271245.jpg" width="2048" /></p>
<p>홍콩이나 대만이나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 굿즈도 수입해서 팔고, 홍콩은 대만 한정 굿즈도 수입해서 판다.</p>
<h3>한국</h3>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1350" src="/attach/292/1710229995.jpg" width="1080" /></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1350" src="/attach/292/2627068879.jpg" width="1080" /><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1350" src="/attach/292/6548771598.jpg" width="1080" /></p>
<p>한국 한정은 브랜드랑 콜라보해서 가격대가 더 높은 듯?</p>
<hr />
<p>굿즈 구경하다가 이런 게 있음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굿즈가 좋아</p>
<h2>우선 공식 굿즈 중에 재판매 기다리는 거</h2>
<h3>1. <a href="https://store.toei-anim.co.jp/shop/g/gSLD00040P1/">북산(쇼호쿠) 운동복 저지 세트</a></h3>
<figure><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00" src="/attach/292/6574325859.jpeg" width="600" /> <figcaption>춘추복. 약 16만원</figcaption></figure>
<p>아니 이거 12월 초에 1차 굿즈로 예약 뜬 거 봤는데, 한국에 당연히 내 줄 거라고 혼자 생각하고 신경 안 썼는데 일본에서도 예약기간 중에 품절나고 오프라인에서도 바로 품절됨. 이거 왤케 조금 찍은 거임.. 다른 굿즈들 재입고되는데 이건 안 됨. 하지만 오래 기다려야 해서 그렇지 그간의 경험상 재입고되긴 될 거 같다. 재입고 안 하는 건 말이 안 돼 일본 현지에서도 다들 기다리는데.. 호옥시나 안낼까봐고 나도 제작사 트위터 공계에 댓글로 재판매해달라고 남김 안 내주면 가만 안 도</p>
<p>홍콩에서 판매중인 <a href="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516708230559970&set=a.436789381885189&type=3&app=fbl">홍콩 한정 굿즈 중엔 바지는 없고 상의만</a> 있는데, 가격이 대략 20만원. 일본이랑 비교하면 비싸다. 그리고 <a href="https://www.moelong.com/moelongnews/archives/16121">대만 팝업샵</a> 구경가고 싶다.</p>
<p>한국에선 <a href="https://www.instagram.com/p/Cm5S-L9SZ8d/">더현대에 1/26 팝업스토어</a>가 예정돼 있는데 트레이닝복은 안 파는 거 같다(홍콩도 안 팜). 구경 가고 싶지만 평일에 여는데 사람 엄청 몰릴 예정이라 <a href="https://www.instagram.com/p/CnoYhuivatq/">줄서기 안내</a>된 거 보고 걍 포기함 일단 지금까지 나온 것 중엔 사고 싶은 게 없어서. <a href="https://www.instagram.com/p/Cm-c_A5JYWx/">한국 한정 콜라보 굿즈</a>도 그냥 뭐,, 접근성 좋으면 가서 보고 살 거 같은데 갖고 싶어 죽을 정돈 아니라서 관둠</p>
<p>아 그리고 일본에도 운동복 여름용은 없어 여름용 만들어 줘요</p>
<h3>2. <a href="https://store.toei-anim.co.jp/shop/g/gSLD00016P1">농구공 키링</a></h3>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00" src="/attach/292/4014353629.jpeg" width="600" /></p>
<p>나 키링 안 쓰는데 쇼호쿠 고등학교라고 써있어😭😭😭 엊그제 2차 주문 끝났더라고 왜 놓쳤지ㅠ 2차 예약받은 게 6월 발송이라서.. 걍 포기할 듯 이거 하나 배대지 끼고 받을 수도 없구 하</p>
<h2>내가 원하는 굿즈</h2>
<h3><strike>1. 투명 포카</strike> : 7주차 특전 받아서 해결</h3>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00" src="/attach/292/9783889583.jpeg" width="600" /></p>
<p>이거 네이버 만화까페에서 자체 굿즈 만드신 분 보고 와~ 쩐다 감탄했음 이 그림을 공식에서 포스터랑 엽서로 판매중인데, 선화라서 엽서보다 투명 포토카드가 훨씬 예쁘다. 나도 이거 만들어볼까 고민 중. 영화용 포스터만이 아니라 책 본문에서 주요 장면이나 이노타케가 그린 농구공(컬러)으로도 만들고 싶은데 언제 스캔하고 주문해 하 생각만 해도 귀찮다 팔아줘...</p>
<h3>2. 이노타케의 애니 콘티집</h3>
<p>이런 것도 굿즈냐..? 암튼 어쩐지 나올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듬 re:source는 당연히 주문해 둠(2월 17일 정발 예정) 내용은 트위터에서 조금 줏어먹었을 뿐이지만 작가 본인이 그린 그림 당연히 다 안 실렸을 거잖아 그거 모아서 내 줘</p>
<h3>3. 북산 & 산왕 유니폼</h3>
<p>이게 북산은 <a href="https://www.instagram.com/p/CnOtwx2ybwB/">한국에서 한정 패키지로 나오긴 하는데</a> 완전체가 아님(대만에서도 똑같은 거 파는데 수입인지 뭔지 모를) 북산 경기하는 그 유니폼 그대로 상의만 나온 거임 왜 때문에 하의실종.. 질도 리얼 유니폼일지 모르겠다 사진만 봐선 그런데 실제론 제대로 나오겠지..? <a href="https://store.toei-anim.co.jp/shop/g/gSLD00037P1/">산왕 유니폼은 아무데도 없고 지금 일본에서 반팔티 예약중임</a>(샀당) 근데 일본 북산 반팔티는 디자인이 만화랑 달라.. <s>왜 때문이야</s>(왜 때문이긴 극장판 디자인임 앞에 로고 들어간 거. 근데 그것도 면을 채운 게 아니고 선 그림이라 실제(?)랑 다르긴 하다) 애들이 입는 옷 그대로 내줘야지 갖고 싶지 않나? 저럴 바에야 홍콩 한정 반팔 티셔츠 디자인이 나음</p>
<p>산왕 굿즈가 이제 속속 나오는데 내가 살 게 없눼,, 피규어는 내 눈엔 안 예쁘고ㅠ 유니폼 내줘.. 아니 진짜 유니폼 재질로..</p>
<p>일본에서 북산 웃도리로 키링은 만들었던데 이런 거 말구 진짜 선수용 유니폼을 달라구요. 두 팀 거 다 달라구요. 글구 이번 영화 굿즈로는 안 되겠지만 다른 팀도ㅠㅠㅠ 능남, 상양, 해남 등 카나가와 팀 전부랑 전국대회 강호들 것도 좀 달라구. 물론 다 살 생각은 없고 좋아하는 선수 것만 살 거임 윤대협이랑 김수겸이랑,, 남들이 다 살 거임(무책임) 그 야구처럼 안 되나? 유니폼 일반 디자인이 있고 마킹비 추가해서 각자 원하는 선수 등번호 쓰면 되는.. 그렇게 하면 재고 걱정도 없는디(사업 컨설팅)</p>
<p>+ 산왕 반팔티 2장이랑 슬로건, 79:78 후디 샀당..</p>
<h3>4. 산왕 표지 잡지</h3>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src="/attach/292/5955148754.jpeg" style="width: 60%;" /></p>
<p>몰랐는데 영화에서 송태섭 형아 준섭이가 봤던 그 잡지, 원작에서 채치수도 초등학생 때 같은 잡지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대?! 아니 이거 그럼 잡지 무조건 나와야져.. 근데 슬램 원년 7-8년 전 고교 농구 선수들 안 궁금하니까; ㅋ 구색맞추기용으로 감독들 당시 상황이랑 우리 선수들 어린 시절 보여줘ㅠㅠ 그럴라면 마치 <슬램덩크 10일 후>처럼 이노타케가 직접 그림 그리고 스토리 짜야 해서 안 될라나.. 그렇게까지 기대 안 할테니까 내용으로 걍 팀별 선수별 경기별 스탯 정리해 줘 그런 잡지 애진작에 나왔었을 거 같지만 본인이 과문해서 모르겠고 있었으면 더 줘 없었으면 당장 만들어 줘</p>
<h3>5. 북산 운동화 콜라보</h3>
<p>(<a href="https://twitter.com/BARAM710/status/1619244486181388288">퍼슬덩에 나온 운동화 정리하신 분의 트위터 타래</a>)</p>
<p>지금 팬들 운동화 구하고 품절나고 난리났잖아..</p>
<p>다른 덴 몰라도 아식스는 일본 기업이니까 콜라보 가능하지 않음? <strike>아니 왜 이렇게 물이 들어오는데 아식스는 노를 젓지 않는 거임?</strike>(찾아보니 <a href="https://twitter.com/INTOJIN6/status/1617888959677485056">개봉 전에 노 이미 다 저었고</a> 내가 뒷북ㅠ) 이미 온갖 쇼핑몰에서 정대만 신은 모델에 '정대만 신발', '미츠이 히사시 농구화' 붙여서 판매했던데 게다가 <strike>거의 다 품절 ㄷㄷㄷ</strike>(재입고되고들 있음 나도 산왕 농구화 삼 지금은 넘 비싼 듯 기다렸다 사두 될 듯) 이거 운동화 사면 정대만 포카 하나만 줘도 구입량 더 늘어날텐데. 포카도 신규 일러 아니어도 됨 신규 일러면 기분은 더 좋지만 할튼 기존 일러라도 포카 한 장만 줘도 돈 번당께.. 아식스 뭐하냐고</p>
<blockquote class="twitter-tweet">
<p dir="ltr" lang="ko">산왕은 농구화도 다 협찬인가보네 다 아식스 신고 있네 완전판 표지에선 나이키 똑같은 거 신고 있는 거 같고(그 와중에 정우성은 다른 신발;) 반면 북산은 역시 다양성의 천국.. 인데 다른 부원들도 정대만 신발 신고 있구나 😯<br />
<br />
북산 농구화 사이로 보이는 산왕 제왕들 연출 크 박력 넘쳐 넘 좋아 <a href="https://t.co/h1ZFScUDMb">pic.twitter.com/h1ZFScUDMb</a></p>
— 마이쵸 (@mySeicho) <a href="https://twitter.com/mySeicho/status/1617514421269704705?ref_src=twsrc%5Etfw">January 23, 2023</a></blockquote>
<script async src="https://platform.twitter.com/widgets.js" charset="utf-8"></script>
<p>써놓고 보니까 이미 과거에 다 했던 거 같은데 더 해 줘 다시 해 달라구 어제 보니까 우리 북산 벤치 애기들도 정대만이랑 같은 아식스 신고 있더라구 게다가 제왕 산왕도 아식스 신음 이걸 찾아보니까 2018년에도 팔았네 '아식스 타이거'로 로고도 파란 색임 근데 여성 사이즈 왜 없어.. 어차피 원작에서 신은 건 구버전일테니 걍 구할 수 있는 걸로 샀는데 이것도 지금 취소될까봐 ㄷㄷㄷ (취소됨 가격 너무 비싸짐 나중에 살라구)</p>
<figure><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24" src="/attach/292/7337042422.jpeg" width="500" /> <figcaption>사와키타 에이지 = 정우성</figcaption></figure>
<h3>6. 개쩌는 피규어</h3>
<p>말했듯이 지금 쪼매난 피규어 내 눈엔 안 예뻐...😓 그동안 남들의 슬램덩크 피규어 구경 많이 했는데 최근 나온 게 그나마 괜찮은데 태웅이 얼굴이 넘 누구세요..?였음.. 내가 유일하게 산 <도rohe도로> 에비스 피규어 정도 퀄리티만 돼도 당장 가산탕진할텐데.,</p>
<blockquote class="instagram-media" data-instgrm-captioned="" data-instgrm-permalink="https://www.instagram.com/p/CWUcCB0PcF7/?utm_source=ig_embed&utm_campaign=loading" data-instgrm-version="14" style=" background:#FFF; border:0; border-radius:3px; box-shadow:0 0 1px 0 rgba(0,0,0,0.5),0 1px 10px 0 rgba(0,0,0,0.15); margin: 1px; max-width:540px; min-width:326px; padding:0; width:99.375%; width:-webkit-calc(100% - 2px); width:calc(100% - 2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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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display:block; height:50px; margin:0 auto 12px; width:50px;"><a href="https://www.instagram.com/p/CWUcCB0PcF7/?utm_source=ig_embed&utm_campaign=loading" style=" background:#FFFFFF; line-height:0; padding:0 0; text-align:center; text-decoration:none; width:100%;" target="_blank"><svg height="50px" version="1.1" viewbox="0 0 60 60" width="50px" xmlns="https://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s://www.w3.org/1999/xlink"><g fill="none" fill-rule="evenodd" stroke="none" stroke-width="1"><g fill="#000000" transform="translate(-511.000000, -20.000000)"><g><path d="M556.869,30.41 C554.814,30.41 553.148,32.076 553.148,34.131 C553.148,36.186 554.814,37.852 556.869,37.852 C558.924,37.852 560.59,36.186 560.59,34.131 C560.59,32.076 558.924,30.41 556.869,30.41 M541,60.657 C535.114,60.657 530.342,55.887 530.342,50 C530.342,44.114 535.114,39.342 541,39.342 C546.887,39.342 551.658,44.114 551.658,50 C551.658,55.887 546.887,60.657 541,60.657 M541,33.886 C532.1,33.886 524.886,41.1 524.886,50 C524.886,58.899 532.1,66.113 541,66.113 C549.9,66.113 557.115,58.899 557.115,50 C557.115,41.1 549.9,33.886 541,33.886 M565.378,62.101 C565.244,65.022 564.756,66.606 564.346,67.663 C563.803,69.06 563.154,70.057 562.106,71.106 C561.058,72.155 560.06,72.803 558.662,73.347 C557.607,73.757 556.021,74.244 553.102,74.378 C549.944,74.521 548.997,74.552 541,74.552 C533.003,74.552 532.056,74.521 528.898,74.378 C525.979,74.244 524.393,73.757 523.338,73.347 C521.94,72.803 520.942,72.155 519.894,71.106 C518.846,70.057 518.197,69.06 517.654,67.663 C517.244,66.606 516.755,65.022 516.623,62.101 C516.479,58.943 516.448,57.996 516.448,50 C516.448,42.003 516.479,41.056 516.623,37.899 C516.755,34.978 517.244,33.391 517.654,32.338 C518.197,30.938 518.846,29.942 519.894,28.894 C520.942,27.846 521.94,27.196 523.338,26.654 C524.393,26.244 525.979,25.756 528.898,25.623 C532.057,25.479 533.004,25.448 541,25.448 C548.997,25.448 549.943,25.479 553.102,25.623 C556.021,25.756 557.607,26.244 558.662,26.654 C560.06,27.196 561.058,27.846 562.106,28.894 C563.154,29.942 563.803,30.938 564.346,32.338 C564.756,33.391 565.244,34.978 565.378,37.899 C565.522,41.056 565.552,42.003 565.552,50 C565.552,57.996 565.522,58.943 565.378,62.101 M570.82,37.631 C570.674,34.438 570.167,32.258 569.425,30.349 C568.659,28.377 567.633,26.702 565.965,25.035 C564.297,23.368 562.623,22.342 560.652,21.575 C558.743,20.834 556.562,20.326 553.369,20.18 C550.169,20.033 549.148,20 541,20 C532.853,20 531.831,20.033 528.631,20.18 C525.438,20.326 523.257,20.834 521.349,21.575 C519.376,22.342 517.703,23.368 516.035,25.035 C514.368,26.702 513.342,28.377 512.574,30.349 C511.834,32.258 511.326,34.438 511.181,37.631 C511.035,40.831 511,41.851 511,50 C511,58.147 511.035,59.17 511.181,62.369 C511.326,65.562 511.834,67.743 512.574,69.651 C513.342,71.625 514.368,73.296 516.035,74.965 C517.703,76.634 519.376,77.658 521.349,78.425 C523.257,79.167 525.438,79.673 528.631,79.82 C531.831,79.965 532.853,80.001 541,80.001 C549.148,80.001 550.169,79.965 553.369,79.82 C556.562,79.673 558.743,79.167 560.652,78.425 C562.623,77.658 564.297,76.634 565.965,74.965 C567.633,73.296 568.659,71.625 569.425,69.651 C570.167,67.743 570.674,65.562 570.82,62.369 C570.966,59.17 571,58.147 571,50 C571,41.851 570.966,40.831 570.82,37.631"></path></g></g></g></svg></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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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 color:#3897f0; font-family:Arial,sans-serif; font-size:14px; font-style:normal; font-weight:550; line-height:18px;"><a href="https://www.instagram.com/p/CWUcCB0PcF7/?utm_source=ig_embed&utm_campaign=loading" style=" background:#FFFFFF; line-height:0; padding:0 0; text-align:center; text-decoration:none; width:100%;" target="_blank">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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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 color:#c9c8cd; font-family:Arial,sans-serif; font-size:14px; line-height:17px; margin-bottom:0; margin-top:8px; overflow:hidden; padding:8px 0 7px; text-align:center; text-overflow:ellipsis; white-space:nowrap;"><a href="https://www.instagram.com/p/CWUcCB0PcF7/?utm_source=ig_embed&utm_campaign=loading" style=" color:#c9c8cd; font-family:Arial,sans-serif; font-size:14px; font-style:normal; font-weight:normal; line-height:17px; 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Ed(@ed_pantera_3d)님의 공유 게시물</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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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
<script async src="//www.instagram.com/embed.js"></script>
<p>최근 쓰리디 렌더링한 거 봤다 개쩔지 대박 실물 피규어는 없다는데 와~ 이런 피규어 나오면 완전 대박 가산탕진 바로 간다 이런 게 근데 지금 기술력으로 되긴 되나? 피규어 안 사서 몰라.. 만들어 줘...</p>
<h3>7. 안경 선배 티셔츠</h3>
<p>아 개웃겨 어떤 분이 <a href="http://zimmer239.fc2web.com/koguT.html">안경 선배 티셔츠 일람표</a> 만들어 둠ㅋㅋㅋㅋㅋㅋㅋ</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1979" src="/attach/292/6928927247.jpeg" width="1199" /></p>
<p>진짜 토끼 티셔츠 만들어입을까 고민됨 근데 언제 선 따구 있어 다 귀찮아 공식에서 팔아달라구</p>
<p>+ 아 안준호 옷갈아입히기 gif 만드신 분 있네 넘 귀여웤ㅋㅋㅋ</p>
<blockquote class="twitter-tweet">
<p dir="ltr" lang="ko">안경선배 티셔츠 골라주기 <a href="https://t.co/C1qRy46wUQ">pic.twitter.com/C1qRy46wUQ</a></p>
— 금쟌 (@blond__john) <a href="https://twitter.com/blond__john/status/1618597135569809408?ref_src=twsrc%5Etfw">January 26, 2023</a></blockquote>
<h3>8. 정우성 인터하이 포스터</h3>
<p>엥 젤 중요한 걸 안 써놨네. 영화에 태웅이랑 태섭이가 우성이가 모델인 인터하이 포스터 보고 주먹 꿍 하는 장면 나오는데 그 포스터도 이노우에가 직접 그렸다매. 그거 빨리 A3로 낸놔!!!!!! 왜 안 주는 거여 도대체 왜때문에</p>
<p> </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853" src="/attach/292/1757664702.jpeg" width="1902" /></p>
<p>대만 사이트 구경 중 포스터 찾아서 올랴봄,,, 대만어로 슬램덩크는 灌籃高手 관란까오슈 guànlán gāoshǒ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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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 진짜 슬램덩크 카테고리 따로 만들었을 정도로 이십 년 전에 슬램덩크 진짜 좋아했다. 아니 내가 태어나서 처음 본 종이 만화가 슬램덩크일 정도니까.. 만화인생의 시작이다.</p>
<figure><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900" src="/attach/292/6647945560.jpg" width="1600" /> <figcaption>지금은 두 권 빼고 다 삼. 두 권도 골타 뜨는대로 ㄱㄱ</figcaption></figure>
<p>최근 원서로 사서 십 몇 년만에 다시 읽고 있다. 진짜로 백 번 넘게 읽었기 때문에 다시 안 읽고 싶을 줄 알았는데.. 그보다 작가 이후 작품인 <배가본드>에서 세이쥬로 죽인 것 때문에;;; 미친듯이 화가 나서 ㅋㅋㅋㅋ 그래서 처분했던 게 더 큰데(그 와중에 <리얼>은 처분 안 함 넘 좋아해...;)</p>
<p>내가 이걸 초등학교 때 보기 시작했고, 중학교 때 완결이 났기 때문에 백호를 비롯해서 다 나보다 오빠들이었거든 그렇다고 오빠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암튼 난 일관되게 백호를 싫어했었다 ㅋㅋㅋㅋㅋ 맨날 천재천재 그러는데 체력 좋은 바보지 뭐가 천재야 니까짓게 뭔데 라면서 애기 때도 김수겸, 서태웅, 윤대협 좋아함.. 근데 놀랍게도 백호를 너무 싫어한 나머지 객관성을 잃고 나는 이 만화의 주인공은 강백호랑 서태웅 두 사람이라고, 이십대까지도 철썩 같이 믿어 버렸던 거임; 소년만화의 왕도적인 인물 구성을 무시하고 그냥 백호 니까짓게 뭔데 태웅이도 주인공인데 니가 뭔데 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그런 것 아랑곳없이.. 와 인간이 이럴 수가;</p>
<p>이거랑 아 지금 성인인 나는 내가 쿨병 걸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애기 때부터 쿨한 걸 좋아했다는 걸 다시 알게 됨ㅋㅋㅋㅋ 그래서 서태웅이랑 윤대협 좋아했던 거구.. 둘 다 너무 쿨해가지구</p>
<p>근데 나는 애기 때 심각한 얼빠였기 때문에 사실 김수겸을 제일 좋아했다. 내가 이번에 다시 보면서 깨달은 게 김수겸이랑 세이쥬로랑 닮았다는 거... -ㅁ- 그냥 이렇게 생긴 캐릭터를 좋아하는 거임; 약간 연재 시기엔은 작가님의 그림의 완성도가 떨어져서</p>
<figure><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1024" src="/attach/292/4850005164.jpg" width="754" /><figcaption>"후지마! 날 믿고 나오지 맘!" 성현준 이 바보야 김수겸 나온다는데 왜 막아 이 바보바보</figcaption></figure>
<p>이 정도 얼굴이었는데도(사진은 찌그러지게 찍힘;) 나는 그 정수를 알아보고 좋아했던 거임 그냥 너무너무 이뻐가지고ㅠㅠ 근데 금세 퇴장하기 때문에 내가 김수겸을 제일 좋아했다는 사실을 까먹음;; 결국 서태웅이랑 윤대협을 제일 좋아하게 됐는데, 윤대협은 퇴장한 뒤에도 계속 회상으로라도 나오잖아. 초반부터 중요 인물이기도 하구. 암튼 일러집에 그림체 완성된 뒤 새로 그린 얼굴 보면 세이쥬로랑 닮음..ㅎ</p>
<figure><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496" src="/attach/292/8107648126.jpg" width="4438" /><figcaption>근데 막상 김수겸 부분 사진은 안 찍은;</figcaption></figure>
<p>지금 십여년만에 다시 읽으니까 백호가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좋은 거임.. 심지어 눈물나.. 추억에 휩쌓여서 찔찔 짜는 게 아니다 다른 캐릭터 보면서는 안 그런데 백호 때문에 울컥하거나 왈칵하거나 찌잉~해서 자꾸 울고 있음;; 그 정도로 백호가 이쁘고 이건 그냥 강백호라는 주인공 원탑물인 게 너무 명백하잖아;;</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801" src="/attach/292/8691009610.jpg" width="1280" /></p>
<p>ㅋㅋㅋㅋ 그리고 미친듯이 웃으면서 보고 있었다. 원서 읽기 힘들어하지만 과거 백번 읽은 힘으로 술술 파죽지세로 읽어나가고 있었는데 상양전에서 멈춰버림... 상양이... 후지마가... 김수겸이 왜 도대체 왜 져야 되냐고. 이건 배가본드 보고 빡쳤던 거랑 똑같다 단순히 최애캐를 죽여서 빡친 게 아니고 세이쥬로가 거기서 다케조한테 왜 지냐고 아놔 참나 근데 상양전 보면서도 그 생각밖에 안 드는 거임;; 이건 말도 안 된다 아니 어떻게 벤치에 가용 선수 1명밖에 없는 팀에 게다가 백호가 천재라고 해봤자 완전 초심잔데 어떻게 상양이 질래야 질 수가 없다고 근데 괜히 김수겸을 선수 겸 감독으로 만들고 중간에 김수겸 나오면 되는데 안 나오게 하고, 만화에서 그려지지 않은 시간 동안 대체 코트에 나온 김수겸 아무 활약도 안 해서 그렇게 지는 게 말이 되냐고 그래서 보기가 싫어서 한동안 진도가 멈춰 있었음;;</p>
<p>상양전 읽으면서 빡쳐서 위와 같은 잡소리를 더 길게 불평불만을 잔뜩 늘어놨는데 ㅁ이가 듣고는 니가 원하는 게 뭐냐고... 북산이 상양한테 지고 3학년들 다 졸업하고 2년 동안 계속 연습해서 백호 3학년 돼서 우승하는 그런 만화가 보고 싶은 거냐고 아옼ㅋㅋㅋㅋㅋㅋ 듣고 보니 ㅋㅋㅋㅋ 내가 뭘 그렇게 또 현실적인 걸 추구하고 있나 스스로 웃겼음;; 애초에 그럼 일본 고교 농구가 NBA급 플레이를 한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니까; 그런 거 따지지 말자.. 아니 그래두 후지마가ㅠㅠㅠ 김수겸이이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질 인물이 아니라고 왜 설정해 놓은 거냐고 이정환이랑 투탑이래매 젠장</p>
<p>그래서 상양전을 꾸역꾸역 간신히 읽고 이제사 넘어가서 이정환한테 발리는 거 보고 있다. 꿀잼~ 근데 솔직히 능남한테 이기는 것도 싫어함.....< 아직도 한 고비가 남았다 ㅋ</p>
<p>일러집은 전혀 생각 없다가 다른 사람들 산 거 보고 원서로 질렀는데 과연 너무 좋다... 일러집 두 권이랑 연재 끝나고 폐교 칠판에 그림 그린 거(이건 한국판)까지 다 샀당. 그림 다 가지고 있어서 넘 행복함</p>
<p>근데 일러집 1권 보니까 홍콩판 단행본은 표지가 새로 그려진 거임 특히 막권들 일러는 본 적이 없어서 찾아봤다.</p>
<figure><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67" src="/attach/292/9026774867.jpg" width="1000" /> <figcaption>서태웅이랑 송태섭 표지가 홍콩 느낌이 물씬. <a href="https://zbfghk.org/2017/05/25/slamdunk%E4%BA%95%E4%B8%8A%E9%9B%84%E5%BD%A5/">출처</a></figcaption></figure>
<p>홍콩 인구는 적어도 광동어 사용 인구가 1억 내외라 홍콩 만화 시장이 그렇게 중요한 건지 신기했음. 암튼 이런 못 보던 그림까지 일러집에 다 실려 있어서 개강추</p>
<p>슬램덩크 할 말 너무 많으니까 다음에 또 써야지 다시 보니까 진짜 양호열이가 진짜 존멋 이렇게 멋있는 청소년이 다 있나요 옛날에도 좋아했지만 진짜 주연급이 아닌 게 아쉬울 정도로 넘나리 멋지다. 그리고 다시 봐도 정대만한테는 매력을 못 느끼겠어 ㅁ이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정대만을 최애로 꼽는데 ㅋㅋㅋㅋㅋ 드라마가 있다면서 좋아하는데 정대만 그냥... 몰라 그냥 초반 인상이 너무 쎄서 체력도 약하구 공백기도 넘 길어서 선수로서 기량도 잘 모르겠음<</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924" src="/attach/292/7573730076.jpg" width="1024" /></p>
<p>마지막으로 남자 후리는 윤대협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어는 친한 사람끼리 이름 부르고 보통 친구 사이에서도 성으로 부르는데 언제 봤다고 첨 본 사이에 다짜고짜 천호장을 "호장쿤!" 하고 이름으로 부르냐곸ㅋㅋㅋㅋㅋㅋ 아오 진짜 ㅁ이는 윤대협 같이 서사 없는 인물이 뭔 재미냐고 그러는데 윤대협 얼마나 멋지다구 우리 백호랑 서태웅의 진가를 알아보는 것도 그렇구 넘나 여유롭고 멋있음 근데 왜 북산한테 지냐고요... 내년에는< 일단 이정환이 없으니까 전국대회 가긴 가겠지비 멋진 윤대협 일러집 한정 그림 하나 더 올려놓고 마무으리</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83" src="/attach/292/1882572896.jpg" width="680" /></p>
<p>김수겸을 잊은 뒤 서태웅이랑 윤대협이 너무 좋아서 둘 중에 누가 최애인지..? 항상 고민하다 정할 수가 없었는데 뒤늦게 센루라는 신문물을 접하고는 이런 미친 최애는 센루면 되잖아 하고 깔끔하게 정리했었음ㅋㅋㅋㅋ 이젠 뭐 다 잊었지만 </p>
<p>그러고보니 아직 읽는 부분에는 황태산도 안 나왔네 아~ 슬램덩크 진짜 너무 좋아 개꿀잼</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936" src="/attach/292/7797456437.jpg" width="1280" /></p>
<p>초판 65쇄 ㄷㄷㄷ 최고의 갓만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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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웅분은 11번, 윤대협분은 7번 11월 7일은 루센데이(하루 지났따;)<br />기본적으로 센루의 추종자인 나이기에 루센이 좋다. 응?<br />내가 소설 한 개 쓴 게 있는데 내용은 센룬데 루카와는 루센이고 싶지만 암튼 사랑하므로 됐지 않냐?라는 에로에로한 거... 썼다가 부끄러워서 비공개로 돌렸었다. 거기서 한 문장 발췌 : 센도... 센도 너의 똥꾸렁내를 맡아 보고 싶어... <br /><br />근데 이걸 읽은 <strike>신승원</strike>(본인요청으로이름삭제)이 앞부분만 다시 써줬는데 아오 졸라 웃겨 ㅇ<-< 두 부문장 발췌 : 그리고 때때로 센도의 엉덩이와 항문이 너무 간절하게 떠올라 참을 수 없어진다는 것. 그게 루카와의 문제였다<br /><br />루카와는 항상 센도의 엉덩이와 항문을 노리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br />그래서 십일월 칠일은 루카와가 맘놓고 노려도 되는 공인된 날인 거시다<br />암튼 이런 거 별로 관심도 없으면서 저 그림 스캔하고 나불나불대려고 한 건데 아오... 스캐너 ㅆㅃㄻ 내가 아오ㅠㅜ 이거 스캔하려고 조낸 긴 시간을 허송세월하였다 근데도 실패ㅠㅜ 삼성 ㄱㅆㅂㄻ<div class="sc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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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align="center"><img src="http://pds1.egloos.com/pds/1/200604/02/19/b0045619_112228100.gif"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출처 : <a href="http://ninekiss.egloos.com/2325484">http://ninekiss.egloos.com/2325484</a></p>
<p align="center">아아악 너무 좋아;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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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div><div class="buttons-bottom right jinboblog-i-like-this-buttons"><a class="button-jinboblog" href="javascript:void(0);" title="스크랩으로 글 링크를 저장하세요" onclick="recommend('292',907,'/taiji0920','');"><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mini_chuchon.png" alt="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a><a class="button-twitter" href="http://twitter.com/home?status=http%3A%2F%2Fblog.jinbo.net%2Ftaiji0920%2F907+%22%5B%EC%84%BC%EC%A7%84%5D%20Kissing%20a%20Moment%22" target="_blank" title="트위터로 리트윗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twitter.png" alt="트위터로 리트윗하기" /></a><a class="button-facebook"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u=http%3A%2F%2Fblog.jinbo.net%2Ftaiji0920%2F907&t=%5B%EC%84%BC%EC%A7%84%5D%20Kissing%20a%20Moment" target="_blank" title="페이스북에 공유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facebook.png" alt="페이스북에 공유하기" /></a><a class="button-delicious hidden" href="http://delicious.com/save" onclick="window.open('http://delicious.com/save?v=5&noui&jump=close&url=http%3A%2F%2Fblog.jinbo.net%2Ftaiji0920%2F907&title=%5B%EC%84%BC%EC%A7%84%5D%20Kissing%20a%20Moment','delicious','toolbar=no,width=550,height=550'); return false;" title="딜리셔스에 북마크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delicious.png" alt="딜리셔스에 북마크" /></a></div><p><strong><a href="http://blog.jinbo.net/taiji0920/907?commentInput=true#entry907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요하나라는 깨달음뎡야핑http://blog.jinbo.net/taiji0920/8372006-02-01T00:53:05+09:002006-02-01T00:53:05+09:00<!--FCKeditor--><p align="right"><font color="#92b7d7">←오른쪽부터 읽삼</font><br /></p>
<p align="right"><img id="my_post_img6142182"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attach/292/310758082.jpg')" alt="" onload="setTimeout('fixImage(6142182)',300)" border="0" src="http://blog.jinbo.net/attach/292/310758082.jpg" /></p>
<p> </p>
<p>아하. 백호에겐 호열이가 있었구나. 요하나라는 깨달음. 아하.</p>
<p> </p>
<p>그간 하나미치(강백호)에게 누굴 붙여도 마음에 안 들었는데, 아하. 요하나. 맞다 게보린!</p>
<p>P-Koodoo라는 요하나 전문 써클의 高野宮子라는 작가는 프로로 데뷔했을까?(이름 못읽음;)</p>
<p>설렁설렁한 그림이 너무 좋다. 요하나, 센루 전문. </p>
<p>하나미치는 언제 어딜 가도 내가 생각하는 하나미치와 완전 다르지만, 이런 것도 좋구나 달콤한 하나..=ㅅ=</p>
<p>저 작가님에 대해 알고 싶어엉</p>
<p> </p>
<p>+커헉 드래곤볼 패러디도 하시네. 드래곤볼 그림조차 아름다리~~</p>
<p><img height="149" alt="" width="315" src="http://www.mandarake.co.jp/information/2005/12/03/fko05/p1.jpg" />다짜고짜 무단링크=ㅅ=</p>
<p> </p>
<p>+ 작가 이름은 <font size="-1">타카노 미야코</font>, 옛날부터 이미 프로였음-_-;; 노말물도 그린다. 보이즈러브쪽이 백배 좋은 듯</p>
<br />
<p> </p>
<p>+ 이분은 현재 순정물만 그리고 그림의 샤프함은 사라졌으나 특유의 잔잔함을 그대로라고 추정된다. 한국에 정발된 작품이 없다, 해적판도 없고. 슬펌;ㅁ; 2006 9월 말에 추가;</p>
<br />+ 아악 아니야 있었써ㅠ_ㅜ 비블로스에서 <<font color="#0a473f"><strong>便利屋稼業</strong></font>>란 책이 있따 꺄아 게다가 무려 05년작!!!<br /><img id="my_post_img5232307" style="WIDTH: 179px; HEIGHT: 254px" onclick="viewPostImage('/attach/292/250150216.jpg')" alt="" onload="setTimeout('fixImage(5232307)',300)" src="/attach/292/250150216.jpg" /><img id="my_post_img727195" style="WIDTH: 252px; HEIGHT: 252px" onclick="viewPostImage('/attach/292/250200238.jpg')" alt="" onload="setTimeout('fixImage(727195)',300)" src="/attach/292/250200238.jpg" /><br />왜애... 완전판이 올해 다시 나온 걸까 차이가 뭘까;;;<br />어쨌든 돈...이없어 현재부터 약 2달간 ㅠ_ㅜ 꺄아<br /><br />야오이 작품 한 게 더있따 역시 비블로스 작품 <<span style="LINE-HEIGHT: 160%">小鳩邸異聞 ><br /></span>
<div style="PADDING-RIGHT: 8px; PADDING-LEFT: 0px; FLOAT: left; PADDING-BOTTOM: 3px; PADDING-TOP: 0px">
<div style="PADDING-RIGHT: 8px; PADDING-LEFT: 0px; FLOAT: left; PADDING-BOTTOM: 3px; PADDING-TOP: 0px"><img height="375" alt="" width="266" src="http://www.mandarake.co.jp/information/2006/02/02/sby05/p1.jpg" /><br /></div>
</div>
신센구미에 대한 만화.<br />언제적 만화래.<br />역시 만다라케에서 퍼옴<br /><p><span class="toggle-text" onclick="toggleMore(this)" style="cursor: pointer; display: none;">물건너 온 그림</span></p> <div class="more-content" style="border: 1px dashed black; background: none repeat scroll 0% 0% rgb(239,255,175); padding: 1px; margin: 1px;"><br /><p><br /><img id="my_post_img302240"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attach/292/010110107.jpg')" alt="" onload="setTimeout('fixImage(302240)',300)" border="0" src="http://blog.jinbo.net/attach/292/010110107.jpg" /></p>
<p>아 일본도 물은 건너는구나.. 몰라 영어싸이트다. 전세계로 퍼지는 야오이의 힘</p>
<p>아이고.. 예쁘다</p>
<p> </p>
<p>
<table border="1">
<tbody>
<tr>
<td align="center" width="186" bgcolor="#ff9900"><font color="#333333">タイトル</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9900"><font color="#333333">発行日</font></td>
<td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9900"><font color="#333333">有 ・ 無</font></td>
<td align="center" width="431" bgcolor="#ff9900" colspan="2"><font color="#333333">感想 兼 附記 </font></td>
</tr>
<tr>
<td width="186" bgcolor="#66ff66"><strong><font size="+1">”Goo”</font></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3年<br />5月<br />5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valign="top"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width="186" bgcolor="#66ff66"><strong>GROOVE IS<br />IN THE HEART <br /></strong><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年<br />?月<br />?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font size="+1">×</font></td>
<td valign="top"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width="186" bgcolor="#66ff66"><strong>GROOVE IS<br />IN THE HEART 2</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3年<br />5月<br />5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valign="top"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width="186" bgcolor="#66ff66"><strong>GROOVE IS<br />IN THE HEART 3</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3年<br />7月<br />25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align="left"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ALLIANCE</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br /></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3年<br />8月<br />15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ALLIANCE<br /></strong><strong>MINITURE</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4年<br />3月<br />20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GROOVE</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4年<br />5月<br />4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ALLIANCE 3</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4年<br />8月<br />7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ALLIANCE 4</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4年<br />12月<br />29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ALLIANCE 5</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4年<br />12月<br />29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ALLIANCE 6</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4年<br />12月<br />29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ALLIANCE 7</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4年<br />5月<br />3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突発伝説<br />デイジーアライアンス</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5年<br />6月<br />11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ALLIANCE 8</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年<br />?月<br />?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font size="+1">×</font></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ALLIANCE 9</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年<br />?月<br />?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font size="+1">×</font></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ALLIANCE 10</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年<br />?月<br />?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font size="+1">×</font></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ALLIANCE 11</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5年<br />12月<br />29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ALLIANCE 12</strong><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6年<br />8月<br />3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ALLIANCE <br /></strong><strong>~立志風雷篇~</strong><font size="-1">(再録本)</font><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7年<br />10月<br />12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DAISY ALLIANCE <br />~疾風怒涛篇~</strong><font size="-1">(再録本)</font><br /><font size="-1">(SLAM DUNK)</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7年<br />10月<br />17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width="186" bgcolor="#66ff66"><strong>花 FLOWER</strong><br /><font size="-1">(るろうに剣心)</font><br /></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8年<br />8月<br />15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北白川殺人事件</strong><br /><font size="-1">(有栖川有栖)</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9年<br />8月<br />14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valign="middle" width="186" bgcolor="#66ff66"><strong>THE BIG BRIGHT <br />GREEN PLEASURE<br />MACHINE </strong><font size="-1">(有栖川有栖)</font></td>
<td align="center" width="60" bgcolor="#ffffff"><font size="-1">99年<br />12月<br />24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56" bgcolor="#ffffff">○</td>
<td width="431"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r>
<td bgcolor="#66ff66"><strong>海のある奈良に死す</strong><font size="-1"><br />(有栖川有栖)</font></td>
<td align="center" bgcolor="#ffffff"><font size="-1">99年<br />12月<br />29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bgcolor="#ffffff">○</td>
<td bgcolor="#ffffff" colspan="2"> </td>
</tr>
</tbody>
</table>
</p>
<p><br /><br /><br /></p>
<p>
<table border="1">
<caption><strong><font color="#000099" size="+2">= その他の同人誌 =<br /></font></strong></caption>
<tbody>
<tr>
<td align="center" width="190" bgcolor="#ff9900"><font color="#000000">タイトル</font></td>
<td align="center" width="55" bgcolor="#ff9900"><font color="#000000">発行日</font></td>
<td align="center" width="62" bgcolor="#ff9900"><font color="#000000">有 ・ 無</font></td>
<td align="center" width="428" bgcolor="#ff9900" colspan="3"><font color="#000000">内容 兼 附記</font></td>
</tr>
<tr>
<td width="190" bgcolor="#66ff66"><strong>PIN-BALL MACHINE<br />CRUSADER </strong><font size="-1"><br />(有栖川有栖)</font></td>
<td align="center" width="55"><font size="-1">9?年<br />?月<br />?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62">○</td>
<td valign="top" align="left" width="428" colspan="3"><font face="MS 明朝" size="2">喜多村そう子さんの小説個人誌に、表紙を描いてます。</font></td>
</tr>
<tr>
<td width="190" bgcolor="#66ff66"><strong>Jasmine</strong> <font size="-1"><br />(有栖川有栖)</font></td>
<td align="center" width="55"><font size="-1">99年<br />12月<br />25日</font></td>
<td valign="middle" align="center" width="62">○</td>
<td valign="top" align="left" width="428" colspan="3"><font face="MS 明朝" size="2">喜多村そう子さんの小説個人誌に、表紙を描いてます。</font></td>
</tr>
</tbody>
</table>
</p><br /></div><div class="sc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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