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란http://blog.jinbo.net/taiji0920/미드나잇 블루는 산왕의 색이다(#191970) 하란은 아카드어로 교차로. 좋아하는 거 적는 블로그2023-06-15T02:51:44+09:00Textcube 1.8.3.1 : Secondary Dominant브라질 대통령 G20회담 수행군인 가방에 코카인 39㎏뎡야핑http://blog.jinbo.net/taiji0920/31132019-11-17T20:44:57+09:002019-11-17T20:44:41+09:00<p>6월 뉴슨데 오늘 봄 ㅇㅇ</p>
<blockquote>
<p>브라질 대통령을 수행해 일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려던 한 브라질 공군 소속 군인의 가방에서 코카인이 대거 발견됐다.</p>
<p>2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영국의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일본 도쿄로 향하던 브라질 공군기가 지난 25일 스페인 남서부 세비야의 공항에 잠시 기착했을 때 스페인 경찰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한 브라질 군인의 가방에서 코카인 39㎏을 발견했다.</p>
<p>스페인 경찰 대변인은 "그의 가방에는 오직 마약밖에 없었다"고 말했다.</p>
<p>브라질 공군 소속의 이 군인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28∼29일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앞두고 브라질 정부가 파견한 선발대의 일원이다.</p>
<p>2019-06-27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190627000700081">브라질 대통령 G20회담 수행군인 가방에 코카인 39㎏</a></p>
</blockquote>
<p>기사 읽다가 존나 웃어 버림; 정상회담 가는데 대통령이 마약을 왜 들고 가냐고... 더군다나 39킬로그램 너무 많음;;; 얼마나 많은 양인지는 가늠이 안 돼서 검색해 봤다. 코카인 6~8그람이면 사람 너끈하게 죽일 수 있음 약물 내성이나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르다니까 그냥 10그람으로 잡아도 3900명 죽일 수 있는 양 -ㅁ-</p>
<p>일본에 3900명을 죽이러 갔을 거란 망상을 하는 건 아니고; 도대체 누구한테 전달할 예정이었는지 너무 궁금하다. 종착지가 일본이 맞는지도.. 이게 무슨 가방에 아무것도 없고 39킬로나 되는 마약만 담겨 있는데 이게 무슨 개인 수행원의 일탈행동이라는 게 말이 되냐고 ㅋㅋㅋ 그 사람은 돌았냐고 ㅋㅋㅋㅋㅋ</p>
<p>웃을 일이 아닌데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어버렸잖아. 마약 카르텔이랑 전쟁한다며,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이랑 볼리비아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을 마약 카르텔과 유착관계라고 지목하면서, 정작 자신이야말로 존나 유착관계 아니냐고.. 아마도 그냥 쉽게 일대일 스타일로 관련된 건 아니겠지만 뭐 그것도 생각남 베네수엘라에서 칭왕 하고 있는 과이도도 비슷한 꼴 났었음 내 트윗 펌으로 대신한다 가봐야 하기에..★</p>
<p> </p>
<blockquote class="twitter-tweet">
<p dir="ltr" lang="ko">코미디야 뭐야.. 베네주엘라에서 칭왕하는 과이도가 콜롬비아 갱들이랑 사진 찍은 게 공개돼서 미국 콜롬비아 정부 할 거 없이 모두 당혹스러워 하고 있고 마두로만 노났다고.. 과이도 본인은 당일에 수많은 팬들이랑 사진 찍느라 정신 없어서 누구랑 찍은지도 몰랐다는데<a href="https://t.co/8s52WvPTTz">https://t.co/8s52WvPTTz</a></p>
— 뎡야핑➰ (@taiji0920) <a href="https://twitter.com/taiji0920/status/1173150158361518080?ref_src=twsrc%5Etfw">September 15, 2019</a></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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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alt="Four children walk past a fence." height="467" src="http://www.abc.net.au/news/image/10161624-3x2-700x467.jpg" title="Refugee children on Nauru" width="700" /></p>
<p>나우루에서 일하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폭로임.</p>
<p>2018년 6월, 14세 난민 어린이가 "자기 몸에 석유를 붓고 불을 붙였다."</p>
<p>같은 달 10세 난민 어린이는 "날카로운 금속 물질을 삼켜 자해를 시도했다." 금속 물질이란 울타리의 철조망.</p>
<p>호주 정부와 계약한 IHMS(International Health and Medical Services) 회사에 고용된 정신과 의사 버논 레이놀즈는 그동안 "아무도 나우루의 난민 아이들이 죽을 수 있다는 걸 걱정하지 않은 데에 매우 놀랐다"고 말한다. 레이놀즈는 2016.8부터 2018.4까지 고용되었고, 나우루에서 가장 오래 일한 정신 건강 분야 스태프다.</p>
<p>레이놀즈는 어린이들이 심각한 트라우마 증세를 보인다고 한다.</p>
<p>"나우루에서 보이는 건 어리든 나이들었든 기본적으로 삶에서 물러나 대체로 침대로 들어가고, 모든 (신체) 기능이 악화되는 것이다."</p>
<p>"많이 먹길 중단하고, 많이 마시길 중단하고, 하루하루 자신을 돌보길 중단한다."</p>
<p>"사람들과 교류하길 중단하고, 말하길 중단하고, 취미와 직업을 위해 했던 모든 걸 중단하고, 그냥 침대 속에 있기만 한다."</p>
<p>2018년 4월에 원래 계약이 갱신될 예정이었지만 그의 처방이 호주 당국의 귀에 거슬리는 일이 늘어나면서 호주 고위직들이 나우루 복귀 하루 전 IHMS사에 연락해 복귀시키지 말라고 했다.</p>
<p>"사측으로부터 내 표현 일부가 지나치게 개인적이라고 들었다... 충분히 임상적(clinical)이지 않고, 내가 우리가 이 아이들의 케어를 방치하고 있다고 표현함으로써 잠재적으로 사측이나 혹은 정부를 위험하게 한다고."</p>
<p>호주 내무부 대변인은 위 건들에 대해 즉각적이고 적절한 의료 조치와 지원을 받고 있으며 나우루 난민수용소의 난민들은 나우루 정부의 책임이라고 발표함.</p>
<p>2018년 5월부터 7월까지 같은 회사에 고용돼 어린이 정신 건강팀 리더로 일한 사회복지사 피오나 오웬도 어린이들의 자해가 놀랍게 늘어남을 목격했다.</p>
<p>"많은 아이들이 몰두하는 유일한 게 어떻게 죽을까이다. 아이들은 그걸 인터넷으로 검색한다."</p>
<p>"극단적 결과는 아이들의 죽음, 어른의 죽음, 계속되는 어른과 아이들의 죽임일 것이다."</p>
<p>세계 곳곳의 어려운 곳에서 일해온 오웬이지만 나우루에서 일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 됐다고 말한다.</p>
<p>오웬에 따르면 2016년 10월에 호주 정부가 미국 정부와 나우루의 난민들을 미국으로 재정착시키기로 합의했을 때 난민들이 그 결정을 반겼다고 한다. 하지만 2018년 5월 250여명이 미국에 갔지만, 939명의 망명신청자와 난민들이 나우루 섬에 남아 있다. 이 중 137명이 어린이다. </p>
<p>나우루에서 임신 중단은 불법이기 때문에, 임신 중단하고자 하는 난민들은 호주로 가야 한다. 나우루에서 2017년 6~9월에 간호사 겸 조산사로 일한 Jacinta O'Leary는 여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목격했다.</p>
<p>"임신 중단을 위한 호주 이동을 불허받은 여성들은 명백히 그들의 정신 건강에 부담을 증가시키는 원치 않는 임신을 지속해야 한다."</p>
<p>이전엔 호주 정부 소관으로 임신 중단을 위한 이동이 가능했지만, 2017년 11월 호주 내무부의 브리핑에 따르면 2017년 7월에 임신중단도 "나우루 정부의 주권과 난민 케어와 복지에 대한 그 책임을 존중해" 나우루 쪽 프로세스에 따랐다고 발표했다.</p>
<p>이 정책이 지속된 3개월 간, O'Leary는 본인이 돌본 세 여성이 급격한 희생을 치뤘다고 말한다.</p>
<p>"그이들은 자해하고, 자살 계획이나 집에서 낙태할 계획을 세웠다. 끔찍한 상황이었다."</p>
<p>호주 변호사들 노력으로 이 정책은 폐기됨.</p>
<p>뉴스 발췌 번역. 원본: <a href="http://www.abc.net.au/news/2018-08-27/refugee-children-on-nauru-googling-how-to-kill-themselves/10153568">Refugee children on Nauru are Googling how to kill themselves, whistleblower warns</a> (2018.8.2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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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알자지라 기사: <a href="https://www.aljazeera.com/indepth/inpictures/nepal-stolen-gods-180717113702147.html">Nepal's stolen gods</a></p>
<p>연 약 10조원 규모의 예술품 암시장.. 대체 대명천지 어떤 놈들이 남의 유물을 훔쳐다가 지네 집인지 공공장손지 알게 뭐야에 갖다놓는 걸까? 뭐 하는 놈들이야? 유물 파괴하는 빡대가리들만큼 존나 증오함. 다른 지역 침략해서 유물 가져간 제국주의자들부터, 소수자들 역사를 지워버리기 위해 혹은 그냥 그런 목적도 없이 무시해서 파괴하는 자들, 현대 문명의 혜택을 주겠답시고 파괴하는 자들, 이런 자들에게 속수무책 당한다는 게 화가 난다.</p>
<p>유물 밀거래 시장이 있으니까 도굴꾼들이 극성 부리는 거 아닌가. 도대체 뭐 하는 놈들이냐고 장물 사는 것도 다 범죈데 사서 나 범죄자요~ 하고 공개할리는 없고 대체 지만 혼자 즐기는 건지 뭔지 거기에 또 유물 보존한답시고 전문가들한테 돈 쳐주며 개인 컬렉션 관리를 하고 있는 건지 그렇다면 그 전문가들은 또다른 범죄자 아닌가 범죄도 그냥 아무 범죄도 아니고 인류 유산 박살죄</p>
<p>예를 들어 니놈들은 그 안의 유물을 훔쳐가기 위해 바깥 건물 벽을 부숴 버리는데, 그 부숴진 건물은 인류 유산 아니냐? 한심한 놈들 천벌을 받아야 됨 그리고 쉬펄놈들이 쳐들어가면서 돈 안 되는 유물 막 부주의하게 부숴 버리고 개쉬펄</p>
<p>이런 뉴스 볼 때마다 열받는데 새삼 글찌는 건 이 사진을 보고 넘 충격받아서...ㅠㅠㅠㅠ 눈물남</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800" src="/attach/292/9128568064.jpg" width="1200" /></p>
<p>도굴꾼들이 훔쳐가지 않게, 네팔 남걀 사원의 스님들이 신들의 얼굴을 색칠한 거래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싫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쉬펄 놈들 때문에 유물 지키는 사람이 유물 훼손하고 있는 거임?!!!!!! 암시장에서 구리나 청동 조각상이 매우 잘 팔려서 그렇다는데... 진짜 뭐 전문가가 다 벗겨낼 수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싫다. 너무 화가 난다.</p>
<p>아마 도굴꾼들은 팀을 이뤄 작업할 거고, 그 중엔 지역 출신이 반드시 있겠지? 악인들, 침입자들을 겁주기 위해 고안된 도깨비 같은 얼굴들에 어떤 공포도 느끼지 못하게 된... 믿는 자들이 소멸해 가는.. 뭐 그런 걸로 보더라도 나야 뭐 믿음이랑 아무 상관 없는데 뭐. 인류 유산 좀 보존해줘어...ㅠㅠ</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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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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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fb-xfbml-parse-ignore">
<blockquote cite="https://www.facebook.com/3dfirstaid/posts/1002737913069983">
<p>Mongolia kids with precious animals.</p>
Posted by <a href="https://www.facebook.com/3dfirstaid">3dfirstaid visual architecture</a> on <a href="https://www.facebook.com/3dfirstaid/posts/1002737913069983">Tuesday, 9 June 2015</a></blockquote>
</div>
</div>
<p>>ㅅ< 앙 >ㅆ< 애기 너무 이뻐 ;ㅅ;ㅅ;ㅅ;ㅅ;ㅅ;ㅅ;ㅅ;ㅅ; 특히 낙타랑 활짝 웃고 있는 사진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출처를 찾아봤는데 원출처인 텀블러는 주소를 바꽜는지 남아 있지 않고 다른 이가 펌한 데를 보니까, 몽고 사람이 찍었다규. 아유 기여워 빵 터졌네 ㅋㅋㅋ 아 이거 다다가 좋아할 것 같으니 보내줘야겠다 'ㅅ'</p>
<p> </p>
<p>그리고 다른 하나는 왕 충격받았는데..</p>
<blockquote class="twitter-tweet" lang="en">
<p dir="ltr" lang="ja">北アフリカのウル・ナイル族の女性は年頃になると婚資を得るために地中海沿岸部の都市へ出て、ダンスを披露したり、ときには売春によって収入を得ていた。 そこでのダンスがベリーダンスのルーツのひとつとも言われている <a href="http://t.co/CL6fDMvvus">pic.twitter.com/CL6fDMvvus</a></p>
— 民族衣装bot (@Minzokubot) <a href="https://twitter.com/Minzokubot/status/612037422562414592">June 19, 2015</a></blockquote>
<script async src="//platform.twitter.com/widgets.js" charset="utf-8"></script>
<p> </p>
<p>"북아프리카 우루 나일족의 여성은 나이가 차면 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중해 연안의 도시로 나가 춤을 선보이거나 가끔은 매춘으로 돈을 벌었다. (뒤에 생략)"</p>
<p> </p>
<p>이랬다는 것이다 이것에 깜놀했다 진짠가? 그럴 수 있나? 정조보다 혼수 마련이 더 중요? 아라비아가 아니긴 한데 옛날에 아라비안 나이트 봤더니 처년지 아닌지 심하게 따지던데.. 물론 각 사회에 처녀인 척 하는 비책(?)이 다 전해내려오는 것 같긴 하다만. 지금은 여유가 없어서 나중에 찾아봐야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던 건지 궁금하다.</p>
<p> </p>
<p>유목민의 삶은 팔레스타인에서 잠깐씩 베두인족 사람들을 만나며 엿봤었는데.. 가장 강렬한 기억으로는 막 진짜 멀리 떨어진 데서 이리 오라고 오라고 괜찮다는데 이리 오라고 하시더니 엄청나게 커다랗고 진짜 태어나 먹어본 가장 맛있는 화덕에 구운 빵을 또한 태어나 먹어본 최고로 맛있는 치즈랑 주셨던 거.. 경치 아름다운 언덕에 앉아 맞은편 불법 유대인 정착촌을 바라보며 아랍어도 못 하는 내게 이스라엘 군인들이 어떻게 총을 쏘고 어떻게 양과 염소를 죽였는지 어떻게 이동을 가로막는지 열심히 설명해 주셨던 그 아주머니가 떠오른다. 갑자기 심한 무력함이 엄습해오네-_- 그만 써야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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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포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따르면 <a href="http://tour.pcs21.net/Sub/Goods/Sub.asp?depth1Num=1&depth2Num=82&gaID=283">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휴업 중</a>이라고 나오는데 블로그 검색해 보니 영업중이다. 근데 리뷰가 대략 안 좋고, 홈페이지도 지금은 어디 보험 판매업자가 도메인 사서 쓰고 있다. 최근 상황에 대해선 2014년 8월 5일자 기사에 잘 나와있네: <a href="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87039">‘매각설’ 홍문종의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실상</a>, 일요신문</p>
<p> </p>
<p>특히,</p>
<p> </p>
<blockquote>
<p>논란이 됐던 부르키나파소 공연예술단은 밀린 임금을 받고 귀국했다. 지난 5월 말까지 남아있던 조각가도 계약 만료로 박물관을 나갔다. 이후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는 단 한 명의 아프리카인이 남지 않게 됐다.</p>
</blockquote>
<p> </p>
<p>단지 계약기간을 채우고 싶었던 것 뿐이로구나. 암튼 이것저것 검색하다 보니까 여기 소유주인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문제된 뒤에도 발뺌을 하고, 언론사에 대응을 하겠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p>
<p> </p>
<blockquote>
<p>2014-02-11 홍 사무총장은 "먼저 (이주노동자들에게)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지급해왔는가 하는 부분은 고용당시 박물관으로부터 분명히 공인노무사의 자문을 받아 임금을 결정하고 지급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p>
<p>- <a href="http://news.donga.com/Main/3/all/20140211/60743902/1">홍문종 “아프리카 노동자 착취 논란 국민께 송구”</a>, 동아일보</p>
</blockquote>
<p> </p>
<blockquote>
<p>2014-02-27 박물관측은 그러나 '노예노동', '노동착취'라는 표현을 쓴 언론사에 대한 언론중재위 조정신청, 정정보도 청구 등 적극적 대응에 나서겠다고</p>
<p>- <a href="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8366">아프리카예술박물관 "'노예노동' 표현 언론에 정정보도"</a></p>
</blockquote>
<p> </p>
<p>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이 사건 관련해 1년이 지나 올해에야, 홍문종 의원에게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징계 결정을 내렸다는데,</p>
<p> </p>
<blockquote>
<p>2015-02-25 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에 대해서는 이사장으로 있던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 채용된 예술단원들에게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급한 것 등을 이유로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징계의견을 냈다.</p>
<p>- <a href="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225_0013498244&cID=10301&pID=10300" target="_blank">국회 윤리특위, 의원 징계안 9건 징계소위 회부</a></p>
</blockquote>
<p> </p>
<p>사과를 어떻게 했는지, 최저 임금 미달 기타 최악의 노동조건 부정하던 입장을 뭐라고 설명하고 끝냈는지.. 뭐 더 알고 싶지도 않다.</p>
<p> </p>
<p>작년에는 홍문종 의원이 박물관을 매각하려 했다는데(자세한 건 <a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6/07/0200000000AKR20140607031700060.HTML">"골치 아파서"…'착취 논란' 아프리카박물관 매각진행</a>, 연합뉴스), 아래 최근 조선일보 보도를 보니 여전히 이사장직을 유지하는 모양?</p>
<p> </p>
<blockquote>
<p>2015.03.26 홍 의원은 3000만원짜리 사자 박제와 2500만원짜리 기린 박제를 포함해 영양의 일종인 그레이트 쿠두(550만원)와 일런드(500만원), 누(550만원), 버펄로(800만원) 박제 등을 신고했다. 또 조각상으로 이페전사, 이페왕, 바문, 세누포 칼라오상, 바문왕 의자, 베닌 두상, 무무예 등 조각품 7점을 신고했다. 홍 의원은 경기 포천에 있는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이사장이다. 조각품과 박제의 가치는 전년과 동일하게 1억2900만원이었다.</p>
<p>- <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26/2015032601450.html">사자, 기린 등 국회의원의 이색 재산</a>, 조선일보</p>
</blockquote>
<p> </p>
<p>뭐 그냥... 어떻게 됐나 궁금했던 누군가가 검색하면 읽어볼 수 있게 써봤다. 최근의 방문 후기들을 보면 곰팡이내가 난다지 않나.. 공연 아예 접은 줄을 방문객들이 모르지 않나.. 위에 링크한 일요신문 기사에 나오듯이 진짜 관리 안 하는 듯. 아프리카에서 가져왔을 예술품들이 썩고 있을 생각하면... 화딱지가 난다. 귀국한 예술가들에게 홍문종 의원의 징계-이행 사항은 전달이 됐을지.. 불어 통역도 없이 국회에 세워놧었다는 것도 진짜 끝까지 인간을 인간 취급하지 않고. 아 말해 뭐해 화만 나지. 뭐 그렇다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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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대 이전의 인류의 역사와 문명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작년에 팔레스타인에 가기 위해 자료 조사 좀 하다가 갑자기 인류 문명이 좋아졌다 -ㅁ-;; 너무 재밌어 수메르 등 왼갖 신화도 다 읽고 왼갖 유적지 다 밟아보고 싶다. 팔레스타인은 비옥한 초승달 지대의 일부로, 9천 년 전에 사람이 정주했던 흔적(우물)이 있고 7천 년 전에 큰 도시를 이루고 산 동네(제리코)도 있고, 완전 인류 문명의 보고이다. 유적들이 무궁무진하다. 이런 유적들은 비단 팔레스타인의 것만이 아닌데, 주로 이스라엘의 점령 때문에 유적들이 방치/훼손되는 것이 너무 화가 났다. 이러면 안 되는데! 이건 팔레스타인 것도 이스라엘 것도 아닌데, 인류의 문화인데! (이스라엘이 고고학을 점령과 식민화의 내러티브로 이용하고 있는 것은 꽤 오래 전부터 지적돼 왔으며, 본인도 팔레스타인 여행 가이드북을 시작하며 언급할 일이 있을 것이다)</p>
<p> </p>
<p>그런데 그것이 한국에서도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ㅁ-;; 갑자기 울주군의 반구대 암각화에 꽂혀서 미친듯이 알아보니 5500년도 더 된 암각화가 수몰돼 사라져가고 있다고... -ㅁ- 헐</p>
<p> </p>
<blockquote>
<p>장 박사는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진 중간 단계 그림들이 최소 5500년 전 신석기 시대에 새겨졌다고 했다. 몇몇 그림들은 이보다 더 오래 전에 그려졌다는 설명이다. "대곡리 암각화에는 65마리의 고래가 새겨져 있다. 고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11종 이상의 고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두 척의 배가 한 마리의 고래를 잡는 모습은 전세계에서 유례가 없다."</p>
<p>- <a href="http://www.usjournal.kr/News/12575">키네틱 댐 설치하면 암각화 앞에 드러눕겠다</a></p>
</blockquote>
<p> </p>
<p>ㅁ이 어머니께 전화 드려 설날에 포항 시댁에 방문해 울주군에 가자고 제안 드렸다.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지만 알았다고 하심 ㅋ 그런데 설날에 피치 못하게 시댁에 못 가게 돼서 여차저차 이번에 와서 오늘 다녀왔다. 다녀올 만한 적절한 상황은 아니었는데 그건 나중에 쓰고.</p>
<p> </p>
<p>검색해서 읽어본 글은 다양한데 몇 개만 링크해 놓음:</p>
<ol>
<li><a href="http://home2.ulsan.ac.kr/user/indexSub.action?codyMenuSeq=5575&siteId=bangudaelove&dum=dum&boardId=1403&page=1&command=view&boardSeq=70535&categoryDepth=">반구대 매거진</a> - 왜 뒷편 안 나오지? 재밌다!</li>
<li><a href="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61511">국보를 물속에 상시로 담가놓은 나라가 어딨느냐!</a></li>
<li><a href="http://www.gogung.go.kr/gallery.do?cmd=galleryAroundForm&menu=21&gallery_seq=00008087NS&tab=T2">그림으로 쓴 역사책 - 국보 반구대 암각화, 물속에 잠깁니다</a></li>
<li><a href="http://blog.ohmynews.com/cornerstone/158213">선사시대 한국문화의 기원--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a></li>
</ol>
<p> </p>
<p>특히 반구대 찾아가는 데에는 4번 글이 도움이 됐다. 여행지로서 개발된 곳들이 아니라선지 가면 뭐가 어떻게 되는 건지 알 수가 없었..</p>
<p> </p>
<p><iframe frameborder="0" height="400"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6487.397837685657!2d129.17262991545206!3d35.61049277742525!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66304203271591%3A0xf0ae33b8c6ba5fea!2z7Jq47IKw6rSR7Jet7IucIOyauOyjvOq1sCDslrjslpHsnY0g64yA6rOh66asIDg2MS04!5e0!3m2!1sko!2skr!4v1420023898903" style="border:0" width="100%"></iframe></p>
<p> </p>
<p>뭐 지도 봐도 홈페이지 봐도 가서 뭐 어떻게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는데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했는데 뭐 역시 어떻게든 됐다. 그 일대는 잘 걸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천전리 각석부터 공룡발자국, 반구대 암각화와 관련 박물관들 다 걸어다닐 수 있다.</p>
<p> </p>
<p>천전리 각석 있는 데에는 밥먹을 데가 없는데, 물론 천전리 나와서 옆에 있는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있다. 식당이 있고 없고는 참 중요한 정보라.. 하지만 반구대 암각화에는 암각화 입구에 바로 식당도 있고 민박도 있었다.</p>
<p> </p>
<p>반구대 암각화는 옛날에는 그 앞까지 갔던 모양인데 지금은 엄격하지는 않게 출입이 금지돼 있다. 그래서 망원경으로 멀리서 봐야 한다. 물 빠진 때기 때문에 가까이 가서 봐도 될 것 같은데 왜 못 가게 해놨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정말 가며 안 되게 해 놓은 건 아니고 갈라면 갈 수 있다니까?; cctv도 있다지만 누가 그걸 실시간 모니터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가족끼리 가서 괜한 무리수를 두고 싶지 않아서 가까이 안 가봄. 그냥 그 경치만으로도, 사실 그 일대가 막 여행다니고 그런 분위기는 아닌데, 너무 아름다워서, 나무도 돌도 강도 다 아름다워서 거기 가만 앉아서 책도 읽고 시도 읊고 ㅎㅎㅎ 정말 그러고 싶었다. 나중에 여유롭게 와서 거기 민박에서 잠도 자고.. 하루이틀 일대를 다 걸어보고 싶다.</p>
<p> </p>
<p>하지만 차 없이 가기는 당연하지만 불편하다. 버스 정류장이 있긴 한데 내려서 한참 걸어야 한다. 그 안을 걸어다니며 구경할 거 생각하면 사전에 힘 빼지 않는 쪽이 나을 것이 자명하지 아니한가. 자전거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은데 35번 국도가 좀 위험한 편이라. 근처 가지산에 '석림사'라고 유명한 비구니 절도 있던데 자전거 타고 다 돌아보면 좋겠다.</p>
<p> </p>
<p>반구대 쪽은 물에서 수영하고 그런 것도 (당연히 문화재 보호를 위해) 금지돼 있는데, 아직 덥지 않아서 그런지 물에 들어가고 싶다기보다 반구대든 천전리든 물가에 앉아서 하염없이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그냥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뭐 언젠가 기회가 있겠지. 우리 ㅁ이는 이런 풍류를 즐길 줄 모르는 닌겐이라ㅜㅜ 언제 나 혼자 와서 로맨스를... 로맨스 그레이<</p>
<p> </p>
<p>여기 일억만년 전에 공룡이 걸어다녔었고 신석기 시대에 사람들이 고래를 잡고 그림을 그렸었고 화랑들이 놀러왔었고 정몽주가 유배됐었고 그런 오래된 역사가 너무 좋고< 오래 앉아서 음미하고 싶다 그 역사들을 상상해 보고 싶다. 난 항상 어디든 급하게 여행다니면서 고적하고, 사람 많지 않은 곳을 볼 때마다 다음에 시간 길게 들여서 와서 지내야지 그러고 다시는 안 감 ㅜㅜ 근데 이번엔 너무 잘 못 봐서 다음엔 진짜로.. 여긴 꼭 와야지. 그리고 포항에서 가까운 줄 알고 갔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모두 힘들었음 아오.. 암각화랑 반구대에 대한 책을 읽으려다 잊고 있었는데 조만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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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2년이나 싸운 끝에 만족스럽진 않아도 소기의 성과를 내고 투쟁은 끝이 났다.</p>
<p> </p>
<blockquote>
<p>노사 합의 내용은 △개인위로금 4100만원 △지회위로금 2000만원 △노사 상호간의 민형사 소송 취하 △회사의 사과 등이다.</p>
<p>- <a href="http://www.cmedia.or.kr/2012/view.php?board=total&nid=11744" style="line-height: 1.6em;">발레오공조코리아 노사 합의</a></p>
</blockquote>
<p> </p>
<p>폐업은 막을 수 없었고, 일정 보상을 받고 해고자들은 새 삶을 찾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쉬움이 남아도 해외로 자본이 튀어버렸는데 더 싸우라는 것도 앞이 깜깜할 것도 같고. 더 싸우자는 조합원도 있었던 것 같지만 어쨌든 그렇게 다수결로 결론이 나왔다. 잘 모르지만 그래도 더 망한 데도 많으니까, 어느 정도 승리하셨다고 생각했다.</p>
<p> </p>
<p>그런데 한 분이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a href="http://www.cmedia.or.kr/2012/view.php?board=total&nid=78699">http://www.cmedia.or.kr/2012/view.php?board=total&nid=78699</a> 내가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해도 죄책감이 든다. 우리 사무실에 공용 컴퓨터가 한 대 있어서, 조합원 분들이 가까운 우리 사무실로 컴퓨터를 하러 오곤 했는데 그 분들 중에 한 분일 수도 있을까. 한 명 한 명 서로 얼굴을 익히지 않았던 게 후회가 되고 또 그렇다고 뭐가 뭘 내가 뭘. 그런 생각도 든다.</p>
<p> </p>
<p>고인의 명복을 빌기가 쉽지 않다. 정말 죄송스럽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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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blockquote>
<p>“근일에 폐위한 세자빈의 실덕한 일이 매우 많은데, 내가 낱낱이 들어 공개적으로 말하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전에 교지를 내려 다만 몇 가지 일만 한 나라의 국모로서의 의표에 진실로 적합하지 못한 것으로 들었을 뿐이다. 다만 왕후를 폐하고 아내를 내쫓는 것은 예로부터 삼가는 바이니, 진실로 인륜의 근본이므로 경솔히 바꿀 수 없는 까닭이다. 하물며 지금 세자는 전에 김씨(金氏)를 폐했는데 또 봉씨(奉氏)를 폐하게 되니, 이것은 나와 세자가 몸소 집안을 올바르게 거느리지 못한 소치이다. 아마 나라 사람들이 말하기를, ‘능히 자기 몸을 반성하지 못하면서, 다만 털을 불어 헤치고 남의 허물만을 찾아내려고 애써서 폐척(廢斥)을 잘 행한다. ’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일이란 경상(經常)을 지킬 수도 있고 또한 권도(權道)를 따를 수도 있으니, 어느 한 가지에만 구애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인이 《역경》을 지으면서도, ‘손열(巽劣)로 권도를 행한다. ’고 하였다. 한 사람의 어리석은 부인으로 장차 국모를 삼으려고 한다면 반드시 끝까지 잘 유지할 수가 없을 것이니, 어찌 상도에 얽매어 세자빈을 폐하고 새로 다시 세자빈을 세우지 않겠는가. 대체로 중인(中人) 이하의 사람들은 착하게 될 수도 있고 악하게 될 수도 있어서, 여울의 물과 같이 동쪽을 터뜨려 놓으면 동쪽으로 흐르고, 서쪽을 터뜨려 놓으면 서쪽으로 흐르게 된다. 다만 아주 어리석은 사람의 기질은 변하지 아니하므로, 비록 성인과 함께 거처하더라도 또한 어찌할 수가 없게 된다. 봉씨의 어리석음은 비록 부지런히 가르쳤지마는 마침내 고치고 뉘우치는 뜻이 없었다. 전번에 대략 그 대강을 설명했지마는 나머지 일들을 언급하지 못하였으므로, 지금 또 이를 다 말하게 되니 마땅히 이를 함께 알아야 될 것이다.<br />
처음에 김씨를 폐하고 봉씨를 세울 적에는, 그에게 옛 훈계를 알아서 경계하고 조심하여 금후로는 거의 이런 따위의 일을 없게 하고자 하여, 여사(女師)로 하여금 《열녀전(烈女傳)》을 가르치게 했는데, 봉씨가 이를 배운 지 며칠 만에 책을 뜰에 던지면서 말하기를, ‘내가 어찌 이것을 배운 후에 생활하겠는가.’ 하면서, 학업을 받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였다. 《열녀전》을 가르치게 한 것은 나의 명령인데도 감히 이같이 무례한 짓을 하니, 어찌 며느리의 도리에 합당하겠는가. 또 생각하기를, 부인이 반드시 글을 배워서 정사에 간여하는 길을 열게 해서는 안될 것이라 하여, 다시 그에게 가르치지 못하게 하였다. 또 세자의 유모가 죽었으므로 이름이 고미(古未)라고 한 늙은 궁궐 여종으로 하여금 궁중의 일을 대신 맡게 했는데, 봉씨가 밤마다 고미를 불러 말하기를, ‘할미는 어찌 내 뜻을 알지 못하오.’ 하니, 대개 이 노파로 하여금 세자를 불러 오도록 하고자 함이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비록 그것이 떳떳한 정리이지마는, 그러나 부인이 남편을 잃어도 밤에 울지 않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그 혐의를 피하는 때문이다. 그런데도 더군다나 매일 밤마다 세자를 보고자 하니, 어찌 부인의 도리에 적합하겠는가. 또 세자가 오랫동안 밖에 옮겨 가 있다가 돌아와서, 궁궐에 들어와 뜰을 돌아다니며 구경하였는데, 빈의 궁에 가까이 이르니, 봉씨가 지게문으로 바라보고 말하기를, ‘저 분이 왜 안방으로 들어오지 않고 공연히 밖에서 걷고 있을까.’ 하면서, 자기 있는 곳에 들어오기를 바랐으니, 이것도 또한 상스러운 일이다. 또 성품이 술을 즐겨 항상 방 속에 술을 준비해 두고는, 큰 그릇으로 연거푸 술을 마시어 몹시 취하기를 좋아하며, 혹 어떤 때는 시중드는 여종으로 하여금 업고 뜰 가운데로 다니게 하고, 혹 어떤 때는 술이 모자라면 사사로이 집에서 가져와서 마시기도 하며, 또 좋은 음식물을 얻으면 시렁 속에 갈무리해 두고서는, 손수 그릇 속에 있는 것을 꺼내어서 먹고 다시 손수 이를 갈무리하니, 이것이 어찌 빈이 마땅히 할 짓이겠는가. 또 내가 중궁과 함께 항상 세자를 가르쳐서 마땅히 빈궁을 접대하도록 했는데, 세자가 며칠 동안 왕래하였다가 그 후에 드물게 가매, 봉씨가 노래를 지어 궁궐의 여종으로 하여금 이를 부르게 하니, 그 대개는 세자를 사랑하는 내용이었다. 또 그 아버지가 죽은 초기에는 술을 마시지 않고 이를 두었다가 그 어머니 집에 보내므로 세자가 알고 이를 금지시키니, 그 술을 모두 안으로 들여오게 하고는, 말하기를, ‘이 술은 내 몫인데 이미 이것을 집에 보내지 못할진댄, 마땅히 내가 스스로 마셔야 되겠다.’ 하면서, 상이 1백 일을 지나지 않았는데도 평상시와 같이 술을 마시었다. 또 중궁이 궁인을 대우하는데 매우 은혜와 예절이 있었으므로, 궁인이 죄가 있으면 몸소 책망하거나 벌주지 않고 반드시 나에게 아뢰어 이를 결정하였는데, 봉씨는 여러 번 투기 때문에 몸소 궁인을 구타하여, 혹 어떤 때에는 거의 죽을 지경에까지 이르게 하니, 어진 부인이 진실로 이와 같을 수 있겠는가. 시골의 여자로 궁중에 들어왔으니, 마땅히 공손하고 잠잠하여 자기 몸을 지켜 경계하기에 여가가 없을 것인데도, 교만하고 무례함이 이와 같았다. 세자가 항상 말하기를, ‘내가 그를 총애한다면 투기하고 사나워져서, 비록 칼날이라도 또한 가리지 않을 것이며, 만약 그 뜻대로 된다면 옛날의 한나라 여후(呂后)2701) 라도 또한 능히 이보다 더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니, 그 말이 아마 거짓은 아닐 것이다. 무릇 이 몇 가지 일은 전일에는 미처 말하지 못했지마는, 그대들은 마땅히 이를 알아야만 될 것이며, 또 세 대신들에게 전해 말하여 내가 마지못하여 세자빈을 폐출하는 뜻을 알리기 바란다.”</p>
<p> </p>
<p> - 세종 75권, 18년(1436 병진 / 명 정통(正統) 1년) 11월 7일(무술) 1번째기사<br />
봉씨를 폐출시킨 이유를 부연하여 대신들에게 알리다</p>
</blockquote>
<p> </p>
<p>폐위 당한 뒤에는 어떻게 살았을지 궁금하네. 실록이 참 자세하고 의외로 재밌다.</p>
<p> </p>
<p>문종은 39 정말 젊어서 죽었구나 문종도 불쌍하다 ;ㅁ; ㅆㅂ 아파서 죽어가고 있는데 신하놈들이 뭘 어쩌네 저쩌네 묻고 자빠졌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불가하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돼 안 된다고 아놔 불쌍해 =ㅅ=;;;; 당시에 왕 죽으면 '훙薨하다'라고 표현했네 훙이라니... 훙이라니이...!!!!<</p>
<p> </p>
<p>조선왕조실록 홈페이지: <a href="http://sillok.history.go.kr/">http://sillok.history.go.kr/</a> 개별 아이템당 퍼머링크는 제공 안 함-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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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a href="http://blog.jinbo.net/taiji0920/2900">유목민</a></td><td class="scp_date">2015/06/23</td></tr>
<tr><td><a href="http://blog.jinbo.net/taiji0920/2888">2014년 아프리카예술박물관 노예노동</a></td><td class="scp_date">2015/04/25</td></tr>
</table></div><div class="buttons-bottom right jinboblog-i-like-this-buttons"><a class="button-jinboblog" href="javascript:void(0);" title="스크랩으로 글 링크를 저장하세요" onclick="recommend('292',2792,'/taiji0920','');"><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mini_chuchon.png" alt="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a><a class="button-twitter" href="http://twitter.com/home?status=http%3A%2F%2Fblog.jinbo.net%2Ftaiji0920%2F2792+%22%EB%AC%B8%EC%A2%85%EC%9D%98%20%EB%91%90%20%EB%B2%88%EC%A7%B8%20%ED%8F%90%EC%84%B8%EC%9E%90%EB%B9%84%20%EC%88%9C%EB%B9%88%20%EB%B4%89%EC%94%A8%EB%A5%BC%20%ED%8F%90%EC%9C%84%ED%95%9C%20%EC%9D%B4%EC%9C%A0%22" target="_blank" title="트위터로 리트윗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twitter.png" alt="트위터로 리트윗하기" /></a><a class="button-facebook"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u=http%3A%2F%2Fblog.jinbo.net%2Ftaiji0920%2F2792&t=%EB%AC%B8%EC%A2%85%EC%9D%98%20%EB%91%90%20%EB%B2%88%EC%A7%B8%20%ED%8F%90%EC%84%B8%EC%9E%90%EB%B9%84%20%EC%88%9C%EB%B9%88%20%EB%B4%89%EC%94%A8%EB%A5%BC%20%ED%8F%90%EC%9C%84%ED%95%9C%20%EC%9D%B4%EC%9C%A0" target="_blank" title="페이스북에 공유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facebook.png" alt="페이스북에 공유하기" /></a><a class="button-delicious hidden" href="http://delicious.com/save" onclick="window.open('http://delicious.com/save?v=5&noui&jump=close&url=http%3A%2F%2Fblog.jinbo.net%2Ftaiji0920%2F2792&title=%EB%AC%B8%EC%A2%85%EC%9D%98%20%EB%91%90%20%EB%B2%88%EC%A7%B8%20%ED%8F%90%EC%84%B8%EC%9E%90%EB%B9%84%20%EC%88%9C%EB%B9%88%20%EB%B4%89%EC%94%A8%EB%A5%BC%20%ED%8F%90%EC%9C%84%ED%95%9C%20%EC%9D%B4%EC%9C%A0','delicious','toolbar=no,width=550,height=550'); return false;" title="딜리셔스에 북마크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delicious.png" alt="딜리셔스에 북마크" /></a></div><p><strong><a href="http://blog.jinbo.net/taiji0920/2792?commentInput=true#entry2792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프랑스 해외 영토뎡야핑http://blog.jinbo.net/taiji0920/11562018-03-14T21:14:22+09:002007-05-08T23:03:58+09:00<p>『녹색광선』이라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건 주인공이 평범한 노동자같은데 1~2달간의 휴가를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여유가 어디에서 오는가였다.</p>
<p> </p>
<p><img alt="" id="my_post_img4900292" onclick="viewPostImage('/attach/292/081040585.png')" onload="setTimeout('fixImage(4900292)',300)" src="/attach/292/081040585.png" /></p>
<p>* <a href="http://kr.france.fr/ko/overseas-territories">프랑스 관광청에서 대양별로 분류</a>해 놓은 걸 퍼오자면</p>
<h2>태평양</h2>
<ul>
<li>프랑스령 폴리네시아 - 타히티 섬 등</li>
<li>누벨 칼레도니아(Nouvelle-Calédonie)</li>
</ul>
<h2>대서양</h2>
<ul>
<li>생 바르텔레미(Saint Barthélemy)</li>
<li>생 마르탱(Saint-Martin)</li>
<li>생 피에르 에 미클롱(Saint-Pierre et Miquelon)</li>
<li>마티니크 섬(Martinique)</li>
<li>기아나(Guyane) 프랑스령 아마존</li>
<li>과들루프 섬(îles de Guadeloupe) 카리브해</li>
</ul>
<h2>인도양</h2>
<ul>
<li>마요트(Mayotte)</li>
<li>라 헤유니옹(La Réunion)</li>
</ul>
<p><br />
아래 해외 군기지는 <a href="https://en.wikipedia.org/wiki/Overseas_military_bases_of_France">영문 위키</a>에서 퍼왔다.</p>
<p><a href="http://www.defense.gouv.fr/var/dicod/storage/images/base-de-medias/images/operations/cartes-des-theatres-d-operation/operations-et-missions/4301039-30-fre-FR/operations-et-missions.png">지도 이미지로 보기</a> (4.58MB)</p>
<p> </p>
<h2>해외 군기지</h2>
<h3>해외 영토</h3>
<table class="table-bordered" width="100%">
<tbody>
<tr>
<th>영토</th>
<th>주둔군</th>
<th>병력수</th>
</tr>
<tr>
<th>기아나</th>
<td>Les forces armées en Guyane (FAG)</td>
<td>2,100</td>
</tr>
<tr>
<th>폴리네시아</th>
<td>Les forces armées en Polynésie française (FAPF)</td>
<td>900</td>
</tr>
<tr>
<th>마티니크 섬</th>
<td>Les forces armées aux Antilles (FAA)</td>
<td>1,000</td>
</tr>
<tr>
<th>누벨 칼레도니아</th>
<td>Les forces armées en Nouvelle Calédonie (FANC)</td>
<td>1,400</td>
</tr>
<tr>
<th>라헤유니옹 & 마요트</th>
<td>Les forces armées dans la zone Sud de l’océan Indien (FAZSOI)</td>
<td>1,650</td>
</tr>
</tbody>
</table>
<p> </p>
<h3>남의 나라 (마지막 빼고 다 과거 식민지)</h3>
<table class="table-bordered" width="100%">
<tbody>
<tr>
<th>국가</th>
<th>주둔군</th>
<th>병력 수</th>
</tr>
<tr>
<th>지부티</th>
<td>Les forces françaises stationnées à Djibouti (FFDj)</td>
<td>1,700</td>
</tr>
<tr>
<th>가봉</th>
<td>Les éléments français au Gabon (EFG)</td>
<td>450</td>
</tr>
<tr>
<th>코트디부아르</th>
<td>Les forces françaises en Côte d’Ivoire (FFCI)</td>
<td>600</td>
</tr>
<tr>
<th>세네갈</th>
<td>Les éléments français au Sénégal (EFS)</td>
<td>350</td>
</tr>
<tr>
<th>아랍 에미레이트</th>
<td>Forces de présence aux Emirats arabes unis</td>
<td>650</td>
</tr>
</tbody>
</table>
<p> </p>
<h3>기타</h3>
<table class="table-bordered" width="100%">
<tbody>
<tr>
<th>국가</th>
<th>주둔군</th>
<th>병력 수</th>
</tr>
<tr>
<th>독일</th>
<td>불-독 여단 (former Forces françaises en Allemagne)</td>
<td>500</td>
</tr>
</tbody>
</table>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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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a href="http://blog.jinbo.net/taiji0920/2900">유목민</a></td><td class="scp_date">2015/06/23</td></tr>
<tr><td><a href="http://blog.jinbo.net/taiji0920/2888">2014년 아프리카예술박물관 노예노동</a></td><td class="scp_date">2015/04/25</td></tr>
</table></div><div class="buttons-bottom right jinboblog-i-like-this-buttons"><a class="button-jinboblog" href="javascript:void(0);" title="스크랩으로 글 링크를 저장하세요" onclick="recommend('292',1156,'/taiji0920','');"><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mini_chuchon.png" alt="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a><a class="button-twitter" href="http://twitter.com/home?status=http%3A%2F%2Fblog.jinbo.net%2Ftaiji0920%2F1156+%22%ED%94%84%EB%9E%91%EC%8A%A4%20%ED%95%B4%EC%99%B8%20%EC%98%81%ED%86%A0%22" target="_blank" title="트위터로 리트윗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twitter.png" alt="트위터로 리트윗하기" /></a><a class="button-facebook"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u=http%3A%2F%2Fblog.jinbo.net%2Ftaiji0920%2F1156&t=%ED%94%84%EB%9E%91%EC%8A%A4%20%ED%95%B4%EC%99%B8%20%EC%98%81%ED%86%A0" target="_blank" title="페이스북에 공유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facebook.png" alt="페이스북에 공유하기" /></a><a class="button-delicious hidden" href="http://delicious.com/save" onclick="window.open('http://delicious.com/save?v=5&noui&jump=close&url=http%3A%2F%2Fblog.jinbo.net%2Ftaiji0920%2F1156&title=%ED%94%84%EB%9E%91%EC%8A%A4%20%ED%95%B4%EC%99%B8%20%EC%98%81%ED%86%A0','delicious','toolbar=no,width=550,height=550'); return false;" title="딜리셔스에 북마크합니다"><img src="/plugins/../jplugins/ILikeThis/images/delicious.png" alt="딜리셔스에 북마크" /></a></div><p><strong><a href="http://blog.jinbo.net/taiji0920/1156?commentInput=true#entry1156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