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란http://blog.jinbo.net/taiji0920/미드나잇 블루는 산왕의 색이다(#191970) 하란은 아카드어로 교차로. 좋아하는 거 적는 블로그2023-06-15T03:03:52+09:00Textcube 1.8.3.1 : Secondary Dominant코알라를 구한 영웅뎡야핑http://blog.jinbo.net/taiji0920/31172019-11-21T11:24:58+09:002019-11-21T11:24:02+09:00<blockquote class="twitter-tweet">
<p dir="ltr" lang="en">This woman was ready to give the shirt off her own back to save a koala from an Australian bushfire <a href="https://t.co/3xsXqJGzne">pic.twitter.com/3xsXqJGzne</a></p>
— NowThis (@nowthisnews) <a href="https://twitter.com/nowthisnews/status/1197233901220950016?ref_src=twsrc%5Etfw">November 20, 2019</a></blockquote>
<p><script async src="https://platform.twitter.com/widgets.js" charset="utf-8"></script>사실 다른 마음이 따뜻한 많은 사람들처럼 동물을 인간과 동등하게 여기지 않는데.. 가끔 그냥 너무 슬플 때가 있다. 이거 보고 존나 울고 있음 코알라ㅠㅠㅠㅠㅠ코알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코알라 불구덩이 속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막 불구덩이에서 도망 나와서 다시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게 너무 슬퍼 코알라 막 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뜨거웠는데 막 물 뿌려주니까 막 아파가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p>
<p>이불로 감싸줬는데 이불에 피 뭍어 있는 것도 ㅠㅠ 코알라가 막 불구덩이를 피해서 근데 다시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는 게 너무 슬프다. 그거는 트위터 버전엔 없고 페이스북에만 있음</p>
<p><iframe allowfullscreen="true" allowtransparency="true" frameborder="0" height="476" scrolling="no" src="https://www.facebook.com/plugins/video.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inthenow%2Fvideos%2F438979326787616%2F&show_text=0&width=317" style="border:none;overflow:hidden" width="317"></iframe></p>
<p>신기하네 트위터용 영상에는 음악 없어서 소리가 들리고, 페북용 영상엔 음악 넣고 실제 소리는 뺌 그리고 페북 내용이 더 많고 김</p>
<p>호주에 불이 크게 난 줄도 몰랐네 250만 에이커가 불타고 300개 집이 파괴되고 코알라 350 마리가 사망했다고...ㅠㅠ</p>
<p>코알라 너무 아팠겠다 살아나서 진심 기뻐 너무 다행이야 너무 슬퍼 불이 왜 난지 모르겠지만 그냥 한없이 무력하고 이렇게 죽어야 하다니 너무 슬프다.. 인간 때문이든 아니든간에 너무 무력하고 슬픔 왜케 슬프지 돌아버리겠네 -_-</p>
<p>아무튼 저 분은 영웅이시다!!! 코알라를 구한 영웅!!! 진짜 너무 멋지심 너무 멋있어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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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오키나와 북동쪽의 아마미오섬(奄美大島)과 가케로마섬(加計呂麻島) 사이 바다에서 이런 미스테리 서클이 발견됐다. 두둥~ 범인은 복어였다. 미스테리 서클은 수컷 복어가 암컷 복어에게 구애하기 위해 만드는 산란 장소였다. 2012년 아마미호시죠라 복어(<a href="https://ja.m.wikipedia.org/wiki/%E3%82%A2%E3%83%9E%E3%83%9F%E3%83%9B%E3%82%B7%E3%82%BE%E3%83%A9%E3%83%95%E3%82%B0" title="일본 위키피디아">アマミホシゾラフグ</a>, 아마미는 발견된 지역 이름이고 호시죠라는 '별이 총총한 하늘' >ㅅ<)가 발견되기 훨씬 이전인 1995년에 이 미스테리 서클의 존재는 알았지만 누가 왜 때문에 만든 건지 계속 수수께끼였다고 한다. 해저 25미터밖에 안 되는데 95년까지 몰랐단 게 신기하지만 여튼 NHK 티비 다큐에서 보도되고 다큐 로케에 참여한 학자가 연구해서 신종 복어라고 발표했다. 2014년에 BBC에서도 [라이프 스토리] 시리즈 5화에 별이 총총한 복어를 출연시켰고 KBS에서 2015년에 방영도 했다. 아래는 BBC 별총총 복어 티져</p>
<p> </p>
<p><ifram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hpdlQae5wP8" width="560"></iframe></p>
<p>온몸에 별이 총총하쟈나</p>
<p> </p>
<p>BBC는 수컷 복어의 지느러미가 유일한 도구라고 말하지만 입도 도구다 ㅋㅋㅋㅋ 조개 껍질 입으로 주워서 장식하쟈나 완전 뭐야 완전 귀여워 존나 바빠 ㅋㅋㅋㅋ 해류에 작품이 망가지지 않도록 일주일 동안 하루종일 쉬지 않고 움직인다는데 -ㅁ- 존나 귀여움ㅋㅋㅋㅋ 지느러미를 겁나 흔드는데 그 반동으로 몸이 부르르 떨리며 전진하쟈나 귀여웡 ㅠㅠㅠㅠ</p>
<p> </p>
<p>거의 처음부터 서클 만드는 걸 찍은 영상↓을 보니 밖에서부터 안쪽으로 만든다. 다 하고나서도 계속 이차이차 여긴 골을 좀더 깊게 파고 응 여기 큰 모래는 바깥으로 치우고</p>
<p> </p>
<p><ifram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NBWWBGicpVQ" width="560"></iframe></p>
<p>뭐지 옆에 닌겐 있어도 개의치 않네 ㅠㅠㅠㅠ 겁나 귀여워 미친 ㅠㅠㅠㅠ 닌겐이 건너준 조개껍데긴지 뭔지 냅다 갖다 버림ㅋㅋㅋㅋ 근데 이것도 업체에서 제작한 거고 비슷한 영상이 유투브에 많다. 스킨스쿠버다이빙하면 볼 수 있나보다 부디 많은 닌겐들이 가서 출입금지당하기 전에 내가 먼저 가볼 기회여 와주소서</p>
<p> </p>
<p>10~15센티의 길이의 죠그마한 몸으로 최대 직경 2미터에 달하는 기하학적인 구조물 만들어내다니.. 동물의 세계에 이렇게 복잡하고 완성된 구조물을 만드는 일이 잘 없다는데 복어가 해내다니.. 도대체 저 커다란 원을 어떻게 만드는 건지 진짜 놀랍다. 산란과 부화를 위한 보금자리로서 실용적으로 보이면서도 반드시 저렇게 예쁜 모양일 필요가 없음을 떠올리니(다른 물고기들 다 안 그러잖아) 대체 왜 때문에... 뭘까 넘나 궁금해진다.</p>
<p><br />
1주일동안 이차이차 보금자리를 다 만들어 놓으면 암컷이 찾아온다. 암컷이 작품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수컷이 암컷을 중앙으로 안내한다 ㅋㅋㅋㅋ도슨트냨ㅋㅋㅋ 수컷은 암컷의 뺨을 물고 수정하고, 암컷이 산란하면서 구조물의 중심부가 평평해진다.</p>
<p> </p>
<p>산란 후 암컷은 유유히 떠나고, 수컷은 모래를 휘저어 알에 산소를 공급해 준다. 그 과정에서 이 미스테리 서클은 사라진다고 ㅎ 글고 일주일 쯤 후에 알이 부화한다.</p>
<p> </p>
<p>매년 4월부터 8월까지 매달 2차례에 걸쳐 짓고 낳고 짓고 낳고 자꾸 하다보니 잘 만드는 거겠지 아우.. 너무 귀엽쟈나 ㅠㅠㅠㅠ 근데 기껏 만들어도 암컷 안 찾아오면 말짱 황이라교 ㅠㅠㅠㅠ 실제로 안 찾아오기도 한다는데; 그 점도 귀엽다;; 한 번만 만드는 거 아니니까 ^ㅇ^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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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영상이 올라간 몇 시간 후, 이 곰은 다른 개를 잡아먹었다고 한다. 곰이 자기 개들을 잡아먹지 못하게 하려고, 곰에게 계속 먹이를 줬던 인간이, 그날 밤에 먹이 주는 일을 딱 한 번 까먹었고, 바로 그 날 곰이 개를 산 채로 잡아먹었다고. 개 키우는 작자는 캐나다 허스키 보존 운동에 앞장섰다는데, 그래서 개를 지키기 위해 불법인 줄 알면서<sup><a href="http://blog.jinbo.net/taiji0920/2979#footnote_2979_1" title="캐나다에서는 먹이를 주는 등 관여하는 걸 법률로 금지하고 있다" id="identifier_2979_1"class="identifier">1</a></sup> 곰에게 먹이를 줬다면서도, 개들한테 목줄을 채워놨다고 한다. (<a href="http://www.cbc.ca/news/canada/manitoba/polar-bear-dog-video-churchill-manitoba-1.3855128">자세한 기사</a>도 있고, 이 cbc 기사를 거의 인용하며 저 인간에 대한 얘기를 조금 덧붙인 기사는 <a href="http://www.sciencealert.com/sorry-to-ruin-your-dreams-but-that-dog-petting-polar-bear-just-ate-a-husky-alive">이거</a>)</p>
<p> </p>
<p>아.. 영상에서도 개 목줄 채워져 있어서 이상하다 싶긴 했는데.. 정말이지.. 욕설 외에 더 덧붙일 말이 없다...</p>
<p> </p>
<p>미국에서는 2012년부터 북극곰 서식지에서 기름 시추한다는 회사/정부와 환경 단체들이 싸우고 있다. 그리고 올해 북극 온도가 20도나 오르기도 했다. 언젠가 북극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개코도 가지도 말아야겠다... 인간 좀 꺼져줄래... 관광객도 좀 꺼져라 저 개 주인도 관광객 데려왔다는데 구체적 사정은 알 수 없어도 아오 진짜 저 인간이나 저기 가는 관광객이나.. 아오 열받아</p>
<p> </p>
<p>자연상태에서 곰이 얼마나 포악한지 잘 아는 나조차 첨에 영상 보고 귀엽다 아유 귀여워 >ㅅ< 이 지랄 떨고 지나갔다니.. 곰은 절대 1도 귀엽지 않다. 그래도 곰 좋아함.. 곰이나 연구해야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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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41" src="http://blog.jinbo.net/attach/292/1003527588.jpg" width="500" /></p>
<p>어휴 완전 귀여워 미촤 생후 3주 됐다는 >ㅆ< (<a href="http://www.wonderslist.com/10-animal-moms-and-babies/">출처</a>)</p>
<p> </p>
<p>엄마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이 흰색이라는데 성체가 되면 저렇게 얼굴도 털도 완전 검어진다. 털이 거뭇거뭇해지면 엄마 품에서 떠나도 된다구. 그래도 여전히 작더라고.</p>
<p> </p>
<p>근데 위에 출처에 보면 ㅜㅜ 서식지가 사라지고 지역민들이 많이 잡아먹어서 개체수가 줄고 있따네 ㅜㅜ 어디든지 그렇지만.. 다큐를 보고 약간 희망적으로 생각했었는데. 일단 얘네들은 꼭 자기네끼리 다니지 않고 다른 원숭이도 무리에 받아주고 같이 다닌다. 그게 신기했다. 그리고 원래 아프리카엔 유칼립투스가 없는데 원목용으로 좋아서 수입해서 유칼립투스 숲도 조성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얘네들이 유칼립투스에 맛을 들이게 된다! 뭔가 항상 인간이 신토불이-ㅁ-의 원칙을 져버리고 품종을 인위적으로 개발하고 그 흙에 맞는(?) 자생 동식물들을 죽여버리고 외래종 도입하는 게 부자연스럽고 옳지 않다, 예를 들어 베스 같은 게 대표적이다, 그런데 뭐 항상 다 옳지 않은 건 아니다만 인간중심적인 건 뭐 자명하다 싶었는데 인간중심적 행동이 미친 귀여운 결과다.. 아 이것도 이미 인간중심적이야 ㅜㅜ 아니 콜로부스 원숭이 입장<에서도 맨날 조상대대로 먹던 나뭇잎 뜯어먹다가 새로운 것도 먹어보니 얼마나 맛있겠냐규.. 그리고 벌목으로 쓸 나무니까 인간 소유주한테 해를 끼친다고 살해당할 것도 없고, 윈윈-상생이 아닌가.. 뭐 이런 종합적으로 정리 안 된 생각을 했는데</p>
<p> </p>
<p>모르겠다 ㅇ<-< 근데 유칼립투스 나뭇잎 먹는 원숭이라니 귀여워... 귀엽다구 ㅜㅜㅜㅜ 코알라 코슈프레 마침 얼굴 좌우의 털이 쫙 뻗쳐나간 게 코알라 코스프레하는 것 같아...;</p>
<p> </p>
<p>유칼립투스 숲으로 가기 위해 차 밭을 지나가는데, 찻잎을 따는 노동자들이 개똥 눈길도 주지 않았다. 찻잎을 노리는 게 아니라 차 밭은 그저 통로일 뿐이니까. 물론 원숭이들은 그래도 주위를 닌겐들을 열심히 경계하며 건너갔지만. 그렇게 유칼리투스 나무에 올라 좋다고 신난다고 막 뜯어먹고 막 날라댕김 ㅋㅋㅋ 르완다 가보고 싶다 ㅇ<-<</p>
<p> </p>
<p>여담으로 빅토리아 호수에도 인간이 갖다 넣은, 천적 없는 무슨 농어 때문에 작은 물고기 다 잡혀 먹히고 생태계 질서 교란된다고 그러더니 지역민들의 주된 수입이 농어 잡는 거라고. 근데 요즘엔 인구도 많아지고 물이 더러워져서 어획량이 엄청 줄었다고. 그럼 뭐... 뭐지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따 -_-; 농어가 천적이 없다는 말은 일단 사실이 아니잖아 인간이 먹고 살려고 일부러 갖다 넣었다는데... 겁나 잡아대고 물이 오염돼서 농어도 옛날 같지 않다는데... 뭔 얘길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p>
<p> </p>
<p>다큐는 3부던데 시간 맞춰 보진 못 하겠지만 우연이여 오라 내게로- 2, 3부도 보고 싶다. 언니랑 ㅁ이랑 다 애매한 시간에 낮잠을 자는 가운데 어제 나 혼자 즐겁게 잘 보았다. 이렇게 얼굴도 털도 온통 까만 원숭이는 처음 본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고릴라는 봤었네. 근데 어차피 고릴라는 원숭이가 아니잖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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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나도 딱 십년 전에 코끼리를 한 번 타봤다. 너무 좋으면서도 세명이나 올라타 있는 게 너무 미안해서, 그보다 등에 착 밀착한 것도 아니고 가마 같은 걸 태우고 그 위에 앉은 거라서 뭔가 죄책감 안 느낄 수 없는 자세였는데, 야트막한 산을 오르는 코끼리가 쉬엄쉬엄 나무도 뜯어먹고 똥도 막 싸고 그렇게 내가 탄 코끼리 앞뒤로 줄지어서 올라가는 게 죄책감만이 아니라 너무너무 귀엽고 신기했는데, 너무 좋았는데도 앞으로는 타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어쨌든 타긴 탔던 것이다.</p>
<p> </p>
<p>위 기사를 보면, 발정기에 들어간 코끼리한테 무리하게 일을 시켜서 여행객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이런 일은 처음도 아니고 오히려 예견된 참사라고. 이런 일을 가능케 하는 게 바로 태국 경제의 22%를 점하는 관광 산업, 그 관광 산업에 참여하는 나 같은 인간들이라고.</p>
<p> </p>
<p>혼자서 이 코끼리는 인간을 그것도 서양 백인을 죽였단 이유로 죽겠구나, 싶었으나 15일 정도 쉰 다음에 일에 복귀!할 거란다. 2000년에 관광객을 죽였던 코끼리가 지금도 현역이라고!</p>
<p> </p>
<p><span style="line-height: 1.6em;">더군다나 이슈거리도 되지 못하는 죽음들이 있는데 바로 코끼리 모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타이 당국과 코끼리 소유주들은 이들 버마 출신 저숙련 저임금 노동자들 개인에게 책임 전가하는 듯 하다. 이들은 다치고, 장애를 갖게 되고, 죽는다. 이들에게 딸린 본국의 가족들까지 생각하면 얼마나 많은 목숨이 영향을 받겠는가.</span></p>
<p> </p>
<p>그 때 코끼리를 타고나서 미안하면서도 너무 좋아서, 다시는 타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기회가 되면 탈지도 모르겠다는 얄팍한 마음이 있었는데, 코끼리를 길들이는 영상을 보고는 깨끗이 단념했었다. 보지 않았기 때문에, 초식 동물이니까 라며 근거 없이, 코끼리가 온순하게 길들여지는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싫다고 난동 부리는 코끼리를 작은 우리에 가두고 그 두꺼운 외피에 피가 철철 흐르도록 뾰족한 채찍으로 마구 때린다. 오직 굴복시키기 위해 마구 때린다. 그렇게 맞다보면 코끼리가 말을 듣게 된다. 아 이거 정말... 이것만으로도 절대 타선 안 되는 이유로 충분한데... ㅜㅜㅜㅜㅜㅜㅜㅜ 말만 이러고 앉아 있고.</p>
<p> </p>
<p>코끼리 학대 사업이 단순히 관광객들이란 수요가 있어서다, 라고만은 말할 수 없고 더 많은 이윤을 뽑아내기 위해 사람이고 동물이고 죽도록 부려먹는 자본의 문제가 더 중요하지만은 그런 건 한국에 앉아 있는 나 같은 사람이 말하기엔 너무 공염불 외는 소리 같고 정말... 아 정말. 한편으론 그때 봤던 코끼리 학대에 관한 다큐도 그렇고 이번 기사도 그렇고 백인들이 아시아에서의 전근대적 산업 방식을 디스하는 걸 보면 그 자체로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백인끼리 역할분담해서 너는 착취하고 너는 문제제기하고 뭐 그러고 잇는 것 같아서. 백인이라고 무조건 뭉뚱그리는 게 아니고 그냥 문제제기도 그쪽 시스템의 일부라고밖에 생각이 안 돼서. 그렇다고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_- 국내 이슈에 대해 국내에서 그런 문제제기를 할 수 있으려면 많이 배운 엘리트가 몇 있는 게 아니고 시민사회가 어느 정도 성숙해야 하는데 아시아 등지의 식민 경험이 있는 사회에 시민사회가 성숙하지 못한 주요 원인이 무엇인가 뭐 이런 너무 멀리 나가네. 여튼 그런 생각 때문에 백인 활동가들 관련해선 항상 맴매한 마음이 잇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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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일전에 티비에서 기린에 대한 다큐 끄트머리에서 수컷 기린들이 암컷 기린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걸 봤다. 목을 기냥 휘저으며 허우적허우적 싸우는 게 웃겼는데, 끝나고 뭔가 신사스럽게 포옹도 하고 잘 끝냈는데, 막상 싸움이 끝나니까 암컷 기린은 다른 수컷한테로 냅다 달려감. 뭐지 ㅋㅋㅋㅋ 그리고 기린 성기가 커다래진 게-_- 나왔는데 막상 기린 성교는 안 보여주길래 궁금해서< 유투브에서 giraffe intercourse=ㅅ=라고 검색해서 보다가 관련 비디오 중 이런 걸 봤다. </p>
<p> </p>
<p><ifram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6V4WYvDEjYI?rel=0" width="560"></iframe></p>
<p> </p>
<p><span style="line-height: 1.6em;">이 작자들 개웃김ㅋㅋㅋ 이런 게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정보를 빠른 시간 내에 전달하는 거.. 그냥 강연을 동영상으로 찍는 거 말고 이렇게 3분 4분짜리 동영상을 구성하는 게 필요하지 않느냔.. 암튼<</span></p>
<p> </p>
<p>다시 봐도 놀랍게도 기린 성교의 90%는 수컷 X 수컷이라고 한다. 그리고 암컷 X 암컷 성교 비율은 1%, 즉 헤테로 섹스는 9% 뿐이라고 -ㅁ- 대박 사건 한 번 임신하면 암컷이 400일간 뱃속에 아기 기린을 품고 있기 또래 그래서 그런가?</p>
<p> </p>
<p>같은 상대랑 두 번 이상 잘 안 한다는데 한 마리 일생에 몇 번의 만남을 거치는 걸까? 그리고 싸움도 수컷끼리하는데 막 싸움하다가 발정나기도 할라낰ㅋㅋ 암컷 놔두고 경쟁하면서 엎치락 뒤치락 (실은 모가지로 싸우는 슬픈 짐승이지만) 하다가 "나하고 이 정도 싸운 건 니가 처음이야" 하면서 갑자기 조성모 노래가 흘러나옴</p>
<p><ifram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180" src="https://www.youtube.com/embed/5-kD21RcVd8" width="320"></iframe></p>
<p>그리고 사랑에 빠져 나자빠진다 ㅋㅋㅋ (기린이니까 자빠지진 않음<)</p>
<p>이 노래는 시작부분이 아주 인상적이다 적절하다 오랜만에 들으니까 좋넼ㅋㅋㅋ 참지 못하고 멜론에서 다운받음 ㅋㅋㅋㅋ</p>
<p> </p>
<p>아무튼 더 쓸 것도 없다; 이게 단데...; 아 저 위에 영상을 본 뒤 가끔 블로그브라더스라는 저 자들의 영상을 가끔 보는데 재밌다. 이런 사람들은 직업이 뭔 건지.. 아무려면 어쩔 저 영상에 보면 이전에 기린에 대해 방송했더니 자기네 검색어로 기린 성교가 젤 인기있었나봐 그래서 기린 성교 특집 방송을 편성함ㅋㅋㅋ</p>
<p> </p>
<p>이 형제는 기린이 싸울 때나 사이좋을 때나 모가지를 꾸부려 하트를 만든다는 데 착안해 티셔츠를 디자인해서 <a href="http://thenerdfighterprophet.weebly.com/">팔고 있다</a>. 지금은 안 파는 듯.</p>
<p> </p>
<p><img src="http://thenerdfighterprophet.weebly.com/uploads/1/6/4/4/16440744/2214534_orig.png" /></p>
<p> </p>
<p>기회가 된다면 나도 입고 싶... ㄷㄷ 같은 디자인의 <a href="http://cakecentral.com/g/i/2844403/a/3261357/abc-level-1-royal-icing-unit-based-on-a-design-by-hank-green-of-vlogbrothers-fame-covered-in-royal-icing-giraffe-run-outs-and-royal-icing-used-with-stencils-which-i-made-myself/" style="line-height: 1.6em;">케이크</a><span style="line-height: 1.6em;">도 있다...() 징그러워 왝 =ㅅ=;; 티셔츠 넘 크다고 잘라서 <a href="http://shloisher.tumblr.com/post/55534632809">쿠션</a> 만든 사람도 있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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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우리의 상식에 수컷의 성기가 암컷의 성기에 끼워질라면 수컷의 성기가 딱딱해야 한다. 암수 성기 따질 것도 없이 후드티 끈 빠진 거 끼워넣을려고 해도 끈 끝이 딱딱해야 한다. 몰랑몰랑한 걸로 어떻게 그 긴 코스를 통과하냐규. 그래서 수컷의 성기에는 딱딱하라고 뼈가 들어 있는 것이다. 당연히 뻥이다. 근데 앨리게이터는 생각도 못한 다른 방식이 있다. 그 새총 쏘는 것처럼, 수컷이 성기를 발사!!!한다. 다른 척추동물들과 달리 고추에 근육이 없단다!!!! 사실 사람 고추에 근육이 있는지도 몰랐어 -ㅁ-!!!! 근육이란 것이 뭘까... 난 과학 시간에 뭘 배운 걸까...</p>
<p> </p>
<p>대신 엘리게이터는 성기 뿌리*-* 부분에 발사대 역할하는 근육이 있댄다. 아무튼 이걸 최근까지 과학자들도 몰랐다니 정말 신기하다 너무 빠르기 때문일까. 위 링크한 문서에 있는 <span style="line-height: 1.6em;">동영상을 통해 앨리게이터 수컷의 번개같은 성기 발사 & 소환을 볼 수 있다 진짜 빠르다;</span></p>
<p>
<video controls="" height="480" width="640"><source src="http://www.sicb.org/students/Media/The%20male%20alligator%27s%20penis%20is%20hidden%20inside%20its%20body%27s%20reproductive%20tract.mp4" type="video/mp4"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video tag.</video>
</p>
<p>원 출처는 유투브 <a href="https://www.youtube.com/embed/Fxjq_WGLksM" width="560">여기</a>였는데 영상이 짤렸네.</p>
<p> </p>
<p>동물들은 보통 후배위로 하던데 그럼 성교는 어떻게 할까? 설마 암컷 생식기가 등 아래 꼬리에 있다거나... ㄱ-;;; 궁금해서 찾아볼 시간도 없이 위 영상과 같이 뙇 검색이 됨.</p>
<p><ifram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6EaGlZQPKL8" width="420"></iframe></p>
<p> </p>
<p>약간 물속이 아니면 불편할 것 같은 그런 자세다. 그리고 총알과도 같은 발사 속도는 여전하다.</p>
<p> </p>
<p>아마 제목은 mating의 오타가 이닐까 싶은데, 작성자의 아이디가 animals mating으로 저 사람 유투브 채널 가보면 동물 섹스하는 것만 잔뜩 모아놨따 -ㅁ- 으으 징그러. 물론 동물 섹스하는 게 굳이 징그러울 건 뭐임 다만단지 저것만 모아놓고 또 딱 그 대표이미지도 다 성기 쳐박고 있는 거로 설정해놨어 그 집념이 징그러... -ㅁ-;;;; </p>
<p> </p>
<p>그나저나 mate를 영어사전에서 검색해보니 뜻이 '흘레하다'라고 돼있어 아놬ㅋㅋㅋㅋㅋㅋㅋ 표준어였구낰ㅋㅋㅋ -ㅅ-;;;</p>
<p> </p>
<p>저번에 오키나와 가서 돌고래쇼를 구경했는데, 돌고래 생태를 알랴주는 시간에 조련사가 돌고래한테 ㄱㅊ를 꺼내라고 시켰다-ㅁ- 어두운 청색의 돌고래의 뱃속 어디에 그런 걸 감촤놨던 건지 핑크빛의 끝에 뭐 탯줄같은 게 달린 양물이 배 사이를 가르고 튀어나왔다 첨에는 뭔지도 몰랐다; 완전 그 선명한 색깔 대비와 인간의 것이랑 비슷하면서도 이상한 탯줄 같은 걸 달고 있는 그 생김이 인상적이었다. 멀리서 봐서 눈이 안 좋아서 자세히는 못 봤지만 일단 사육사가 꺼내라면 ㄱㅊ가 꺼내진다니 그것도 놀랍고 이런 걸 해도 되는 건지 봐도 되는 건지 예상치 못한 노출쇼;;;에 일본 남자 어린이들이 꺅 꺅 대며 좋아하는데 웃겨가지구...; 뭐 그런 상태로 보다보니 ㄱㅊ를 꽤 장시간 꺼내놓게 하고 막 뭐라뭐라 설명하고 있지 아니한가. 말이 너무 빨라서 거의 못 알아들었는데.. 아무튼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있는 거기 해양박 공원에 가면 돌고래 ㄱㅊ를 볼 수 있다.. 사실 이걸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다 뭘 몰라서.</p>
<p> </p>
<p>과학 시간에 이런 걸 공부했던가? 뭔가 나 자신, 생식에 대해 기초적인 상식도 잘 없는 것 같다. 무성생식이랑... 몰라 여튼 앨리게이터는 진짜 이 세상에 이런 게 존재하다니 완전 깜짝 놀랐었는데, 마침 깜짝 놀라서 이 글을 쓸 때 뭔가 슬픈 일이 있었다. 그래서 쓰다 말았는데... 지금 기분이 아무 슬픔이 없어서 이때다 하고 다 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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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요즘 반구대 암각화에 꽂혀 있어서 이 뉴스도 검색으로 알게 된 건데, 올해는 귀여운 면양이 아니고 준엄한 산양의 해라긔</p>
<p> </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32" src="http://blog.jinbo.net/attach/292/1033718414.jpg" width="372" /></p>
<p>퍼온 곳에선 선한 눈매라고 인용했으되 나로선 준엄해 보이신다. 파란 양의 해라니 너를 파랗게 칠해 주랴? 왜?? -_-<</p>
<p>출처: <a href="http://www.heritagechannel.tv/hp/hpContents/story/view.do?contentsSeq=10858&categoryType=2">선하디선한 눈을 가진 천연기념물 217호 산양</a> 이 글을 읽어보고 멸종 위기 산양에게 관심을 갖자<</p>
<p> </p>
<p>그런 관심이 생긴 김에 한국산양보호협회 홈페이지에 갔다가 굉장한 걸 발견했다:</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1273" src="http://blog.jinbo.net/attach/292/1334807051.png" width="700" /></p>
<p>출처: <a href="http://www.goral.or.kr/bbs/board.php?bo_table=data01&wr_id=57">산양보호협회 해당 게시물</a> 캡쳐>ㅅ<</p>
<p> </p>
<p>꺄아아아 귀여워 >ㅅ< 귀여워 >ㅅ< 몇 살 쯤에 찍은 건지 모르겠지만 귀여워 너무 귀여워 ㅇ<-<</p>
<p>너무 귀여워서 참지 못 하고 올려봤다. 아무튼 십이간지의 양은 이 양이렷다 이렇게 귀여운 >ㅅ< 산양 꺄-</p>
<p> </p>
<p>그나저나< 링크한 산양 멸종 위기에 관한 글의 서식 지도를 보면 강원도 부근에만 서식하고 6000년 전에 그려진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울산 쪽에는 소수 마리도 없는 것 같다 ;ㅅ; 보리 동물도감에 산양에 대한 항목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집에 가서 찾아봐야긔</p>
<p> </p>
<p>+ 참 참 원래 반국대 암각화 산양 찾고 있었거늘.. -_- 아무리 찾아도 큰 이미지는 못 찾겠다 직접 가서 보고 사진 찍어와야긔</p>
<p><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141" src="/attach/292/1208010637.png" width="192" /></p>
<p>산에 사느라 앞다리가 짧다지만 너무 짧지 아니한가... -_- 6천 년 전 이 땅의 인류는 뭔 생각으로 다리를 그리다 만 겨 제법 자세히들 그렸기 때문에 추상이라고 보기도 힘들고 레알 하의 실종된 건지 알 수가 없긔. 암튼 반구대에 간다!! 내가 간드앗</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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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좋다고 난리난 소녀 하티랑은 달리 짝꿍 수컷 코끼리가 자꾸 적응을 못 하니까 사육사가 잘 지내라고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는데, 나는 그냥 아 동물들도 클래식을 좋아하는구나 뭐 그렇게만 생각하고 영상에서 인용했던 연구결과라는 걸 찾아봤는데 가디언 기사였다: <a href="http://www.theguardian.com/science/2008/nov/17/elephants-zoos-classical-music-elgar">Animal welfare: Classical music soothes the wanderlust of zoo elephants</a> 그런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그냥 코끼리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게 아니고, 여기저기 이동하고 싶어하는 코끼리를 진정시킨다는 거였다. 하티 짝꿍이 왜 그렇게 진정을 못 했었는지 영상만 봐서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할튼 클래식 음악을 듣고 스트레스 행동이 감소된 것 같았다. 그런 식으로, 이미 저 기사가 2008년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클래식의 어떤 주파(?)가 동물들의 신경안정 회로를 작동시킨다는 연구까지 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할튼 원래 연구는, 장거리 이동 본능이 있는 코끼리들이 이상행동을 보일 때, 진정시키는 데에 클래식 음악이 효과가 있다는 거였다.</p>
<p> </p>
<p>갑자기 미쳐 날뛰던 코끼리가 사람을 들이받고 밟(아 아마도 죽이)는 영상을 봤었는데, 보면서 연신 아이구 어떡해 소리가 절로 나왔었다. 코끼라.... ㅠㅠㅠㅠ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너는 삶의 동반자(=닌겐)를 찾아서 괜찮을라나. 뭔가 무력하고 슬프구나. 가자 지구 폭격에 희생됐던 동물들 면면도 떠오르고... 원래 저 동물농장 방송을 본 뒤에는, 코끼리들은 자연 상태에서도 천적이 없으니까 다른 동물들보다는 안전하고, 그래서 인간의 애정과 비슷하거나 같은 감정교류, 문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 생각 다 날라감 나중에 생각해 봐야지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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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유명한 짤로 시작<</p>
<p> </p>
<p>제목을 네이버에서 검색해 봤는데 과연 정확히 같은 워딩으로 어제 지식인에 질문이 등록되어 있었다, 그냥 쳐봤다 물을 것도 없이 코끼리다 코끼리가 더 뚱뚱하니까<</p>
<p> </p>
<p>어젯밤에 자려고 누워 괜히 티비를 틀다가 국회방송에서 하마에 대한 내셔널 지오그래피를 틀어주는 걸 보았다 화질로 미루어 보아 이미 한참 전에 제작된 영상인데 나만 몰랐어!!!! 나만 몰랐고 님들은 알던 하마의 신비를 벗기자<</p>
<p> </p>
<ul>
<li>하마는 3톤<</li>
<li>물속에서 자유자재 (※ 위에 사진 참조)</li>
<li>다리 길이는 30cm</li>
<li>근데 뭍에서라고 핫바지 아님 뭍에서 시속 30km로 달림 -ㅁ- 인간보다 겁내 빨림</li>
<li>인간이 다가오면 뭅니다< : 어제 본 내용이 그런 거였다 ㅜㅜㅜㅜ ㅜㅜㅜㅜ 무서웠어 -ㅁ- 하마 구경하다 다가간 인간의 잘못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어쨌든 그 피해자는 ㅜㅜㅜㅜ 한쪽 팔을 잃었음 ㅜㅜ 살아난 게 용하다 성인 남자의 상반신이 하마 목 속에 들어갔었고 하마가 막 흔들다가 놓치니까 다시 가로로 물고 막 고개를 좌우위아래로 막 흔들어대니까 남자가 숨도 못 쉬겠고 더 저항하다간 힘 다 빠지겠구나 하고 가만 있으니까 죽은 줄 알고 놔줌 ㅜㅜㅜㅜ 남자는 엄청난 부상을 치료했지만 결국 왼팔을 잃었다 ㅜㅜ 하지만 하마를 원망하지 않고 인간 탓이라고 생각하는 게 몹시...ㅜㅜㅜㅜ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을까 슬프다ㅜㅜㅜㅜ 암튼 하마를 가까이서 보면 절대 노로 하마의 머리를 때리지 마시라 그러면 갈 줄 알고 때렸(다기보다 겁주기)다는데 죽을 뻔 함</li>
<li>개구리 소리, 아르르르르르르르하는 소리, 낑-낑- 대는 3종 소리를 내는데, 하마 의사소통에 대해서는 (촬영이 언젠진 몰라도 촬영 당시 기준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고</li>
<li>내가 가장 놀랐던 것은 고래랑 하마랑 바로 직전 조상이 같애 -ㅁ-;;;;;; 인간과 침팬지가 자매이듯 하마랑 고래도 자매다!!!!!!!!!</li>
<li>이빨이 죽을 때까지 자람</li>
<li>평균 수명은 50세</li>
</ul>
<p> </p>
<p>그나저나 초식 동물인데 왤케 흉포함? 게다가 이빨은 왜 그런 거야 -_- 이빨 대체 어디다 쓸라고 죽을 때까지 자라 ㄷㄷ 이빨은 인간처럼 앙- 위아래 다무는 게 아니고 위에 이빨이랑 아랫니 세 개랑 손가락 깍지 끼듯이 맞물린달까.. 뭐 그런 거다<</p>
<p> </p>
<p>그리고 자연계에서 사자가 애기 사자 물어죽여버리는 ㅜㅜ 그런 게 흔하잖아? 근데 하마는 보통은 안 그런댄다, 근데도 그럴 때가 있다면서 어른 수컷이 아기 하마 물고 익사시키는 걸 보여줬는데 ㅜㅜㅜㅜ 왜 그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ㅇ<-< 왜 저러는 거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p>
<p> </p>
<p>그리고 무리에는 수컷이 1마리 뿐인데, 예전에도 하마끼리 싸우는 거 보긴 했는데... 진짜 잔인하다 대체 왜 저러는 거야? -_- 저번에 본 건 대등하게 싸우다가 도전자가 패배해서 겁나 큰 부상을 입고 살아가다가 결국 부상으로 인해 죽는 거...ㅜㅜ 죽을 때까지 보여줬었음 ㅜㅜ 어제 본 건 무리의 늙은 하마에게 새로 나타난 수컷이 막 덤비는데 그 늙은이는 저항도 안 하고ㅜㅜ 근데 막 끝까지 물어뜯고 꼬리를 떼어내고 꼬리 떨어진 걸 확인하고, 늙은이가 결국 납작 엎드리니까 올라타고 내가 왕이라며 똥을 막 뿌려대는 세레모니 펼치고 이 지랄 하지만 저 늙은 수컷도 저렇게 차지했겠지 ㅜㅜㅜㅜ 나는 그냥 인간일 뿐이지만, 그래도 너무 잔인하다... 뭐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님 그냥 아 왜 저렇게까지 ㅜㅜㅜㅜ 의사도 없어서 결국 죽으면서 말이다</p>
<p> </p>
<p>근데 하마의 두꺼운 껍질에는 놀라운< 신비<가 숨어 있다는데, 자외선 차단 기능과 상처 치유 기능이었다, 후자의 기능 덕에 물속에 똥싸고 오줌 싸도 상처 감염 안 된다고... 그래도 싸우면 죽음< 막 입을 서로 크게 벌리면서 입끼리 막 서로 깜 입 안이 다 까짐 아우 무서워 아파 죽겠네</p>
<p> </p>
<p>참 턱으로 소리를 듣는다는데 이거 진짜임-ㅁ-? 못 믿음< 글구 원래 물 속이랑 물 밖에서는 소리가 굴절되서 서로 안 들리는데, 하마는 물 밖으로는 코로 소리 내고, 물 속에서는 몸통을 울려서 소리를 내서 물속/물밖에서 동시에 의사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한다.</p>
<p> </p>
<p>고래랑 형제자매라는 게 제일 놀랍다 아아.... 이럴 수가.... 이럴 수는 없는 것이야... 이랬다니...<</p>
<p> </p>
<p>초강력한 하마지만 얘네도 멸종위기라고... 아오...... 근데 우리 ㅁ이는 약간 하마같다 그런 느낌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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