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란: 에이미 태그 글 목록http://blog.jinbo.net/taiji0920/미드나잇 블루는 산왕의 색이다(#191970) 하란은 아카드어로 교차로. 좋아하는 거 적는 블로그2023-08-22T20:37:15+09:00Textcube 1.8.3.1 : Secondary Dominant가고 오는 것은 둥근 원처럼뎡야핑http://blog.jinbo.net/taiji0920/17862009-07-30T23:20:23+09:002009-07-30T23:20:23+09:00<!--FCKeditor--><p>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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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M님이 불로그를 <span style="color: #ff9900">잠시</span> 접으셨다. 잠시라고 믿음!</p>
<p>낮에 보고 너무 당황해서;ㅁ; 너무 슬펐는데;ㅁ; 머 이젠 흥!!!! ㅋㅋ</p>
<p>특별히 용무는 없지만; 메일을 보내어 이약을 나누었다.</p>
<p>아놔 슬퍼;ㅁ; 가고 오는 만남 그래도 끝이 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푸근해짐-ㅁ-; 뻥이고 그냥 끝이 아니라고 믿으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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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엠님이 오늘 암튼 눈앞에서 떠나고;ㅁ; 몇 년 간 연락이 끊겼던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p>
<p>이쪽은 또한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다. 그렇지 않아도 나도 요즘 자주 생각했어 에이미 녀석아... 완전 보고 싶어. 한국에 정말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우리 사이에 놓인 지나간 오 년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애 처음 봤을 때의 소녀같은 너를~~~~ 꺄악 그대로 기억하고 있다 마치 어제일처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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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주나 다다음주에는 만나겠구나 신난다 세상은 아름다워 장밋빛 탈춤 왜냐면 가고 오는 것은 어느 것 하나도 영원한 끝은 아니니까... 뭐 그런 신통방통한 생각이 드는 하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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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새벽부터 휴가를 떠나므로 쫌 자야햄... 잘자자 나 자신이여 그리고 이엠님도 에이미도 모두 잘자...라고 하고 싶지만 모두 대낮일 것도 같긔 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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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class="toggle-text" onclick="toggleMore(this)" style="cursor: pointer; display: none;">인사 & 몇 가지 2009년 07월 31일 08:48 </span></p>
<div class="more-content" style="border: 1px dashed black; background: none repeat scroll 0% 0% rgb(239,255,175); padding: 1px; margin: 1px;">
<p><strong>인사 & 몇 가지 2009년 07월 31일 08:48</strong></p>
<p>- EM <a href="http://blog.jinbo.net/ethereal">The Ethereal Mirror</a> <a href="http://blog.jinbo.net/ethereal">http://blog.jinbo.net/etherea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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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갑자기 문을 닫는 바람에 그동안 이 불로그를 통해 친해진 몇몇 친구들에게 걱정을 끼친 것 같아 맘이 좀 무겁다. 이곳 방명록에 흔적을 남겨준 친구들도 있고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보내준 친구들도 있다. 후자에겐 답장을 했지만, 그래도 이곳에 가물에 콩나듯이라도 한번씩 들러줬던 이들에게 좀 더 격을 갖춰 인사는 하는 것이 도리인 것 같다.</p>
<p> </p>
<p>그런데 내가 직접 하기보다는 평소에 이곳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던 뎡야님(a.k.a. 앙겔부처님)께서 그야말로 아주 적절한 포스트를 (어떤 의미에선 내 대신) 써주셨다. 인사말을 대신해서, 그것을 여기에 링크해 둔다: <a href="http://blog.jinbo.net/taiji0920"><b>앙겔부처</b></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taiji0920?pid=1786">[가고 오는 것은 둥근 원처럼]</a>.뎡야님의 글은 어떻게 보면 그냥 막 대충 쓴 것 같은데(아마 실제로 그럴 거다), 묘한 힘이 있다. 바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뎡야님의 몇몇 글은 (거기 흐르는 정서의) 기복이 심한데, 그런 글에서조차 나는 뎡야님의 그 기복을 따라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위에 링크한 글도 그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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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medium">* *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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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불로그는 내가 공부한답시고 런던으로 나온 직후에 만들었다. 이제 거의 4년이 되어간다. 그 사이에 내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여자친구랑 헤어지기도 했고, 그러면서 다른 사람을 만나기도 했으며, 난데없이 몸에 이상이 생겨 고생도 했고, 공부하는 태도랄까 방향이랄까 하는 것도 적지 않게 변했다. 이렇게 보면, 지난 몇 년간 내 곁에서 꾸준히 유지되어 왔던 것은 이 불로그뿐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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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불로그를 시작한 건 그냥 글쓰기 연습이나 할까 싶어서였다. 글쎄... 그동안 글솜씨가 얼마나 늘었나는 모르겠지만(아마 별로...), 처음 의도는 한글 쓰는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함이었다. 좀 웃긴가? 처음 외국에 나가, 지나치게 긴장한 탓에 그런 생각까지 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와 돌이켜보면, 처음 의도가 뭐였든 불로그를 한 것은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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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medium">*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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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굳이 의도하지는 않았는데도, 이 불로그는 점차 좀 "무거워"져 갔다. 어쩌면 이건 내 "의도"의 문제라기보단 내 "존재", 또는 내가 처한 "현실"의 문제일 것이다. 어쨌든 뭔가 공부하고 풀어내는 게 내 일이니까, 이곳도 자연 그런 성격을 띠게 되었던 것 같다.</p>
<p> </p>
<p>그런 와중에서 이 불로그는 (그다지 크지는 않았지만) 몇몇 "논란"의 장소가 되기도 했다. 그 논란의 내용들을 여기서 하나하나 다시 되새기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고, 스스로 전체적인 평가를 해보자면, 대체로 그 논란들은 건전한 편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개인 불로그이다 보니 논의가 충분히 발전하지 못하기가 일쑤였다는 게 좀 아쉽지만 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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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이 나왔으니 좀 더 하자면, 내가 스스로 일으켰던 그 "논란"들에서 나는 대체로 아주 상식적인 얘길 했을 뿐이라고 자부한다. 예컨대 최근에 "지식 대중화"에 대해 했던 이야기만 해도 그랬다. 몇몇 사람들이 내 주장(?)에 반박을 했지만, 결국 그들이 내놓은 이야기는 오히려 내 주장을 강화시켜주는 노릇만 헸을 뿐이다. 예컨대 "지식이 대중화되면 어디서 불쑥 진짜 공부 잘하는 사람이 튀어나올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는 건데... 이런 주장 자체가 사실은, 내가 말하는 "지식의 공유될 수 없는 전문적인 성격"을 인정한 바탕위에 있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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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medium">* *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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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끝으로 마르크스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불로그에서 굳이 특징적인 "주제"를 하나 꼽자면 그건 단연 "마르크스"였다. 뭐 결국은 내가 공부한 내용을 올려놓는 거였지만, 그래서 무질서하고 중구난방이었지만, 그래도 돌이켜보면 몇 가지 기억에 남는 게 있다. 글을 쓰면서 가장 힘들었고 또 써놓고서 가장 기분이 뿌듯했던 건 "마르크스의 철학"에 대한 네 번에 걸친 시리즈였다. 그리고 영어판 <<자본>>을 몇몇 사람들과 함께 읽으면서 올렸던 <<자본>> 제1장 정리도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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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체적으로 보면--적어도 언젠가부터는 줄곧--나는 마르크스가 기존의 사회과학에, 즉 적어도 초기근대(17세기말-18세기초) 이후의 서유럽 지적전통 안에서 어떻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가를 드러내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다. 물론 여러 한계로 말미암아 내가 평소에 생각하는 바를 충분히 드러내지 못한 것은 좀 아쉽지만, 적어도 위에서 언급한 <<자본>> 정리는 그런 나의 평소 생각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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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이렇게... 마르크스를 그가 속한 지적전통 안에서 읽어내는 것, 다시 말해 그가 어떤 의미에서 그런 전통의 산물이고 또 어떤 의미에서 그런 전통과 단절하고 있는가를 밝히는 식으로 그를 읽는 것은, 단순한 "하나의 독해"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독해"라고 감히 나는 말한다. 적어도 여기서 내가--그리고 우리 동시대의 비록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진정으로 뛰어난 여러 학자들이--"지적전통"이라고 하는 것은, 그 자체로 오랜 기간에 걸쳐 현실의 역사와 인간지성 사이의 교류의 산물일 뿐만 아니라,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개별 논의들을 평가하는 상당히 효과적인 "준거"가 될 수 있다. 바로 그런 의미에서, "이론가"에게 진정한, 궁극적으로 의미있는 "실천"의 장--그런 것이 있다면--은 바로 "지성의 역사"라고 나는 생각한다. 결국 마르크스가 자신의 궁극적인 이론적 기여를 "정치경제학 비판"이라는 식으로 내세웠던 것은, 불가피한 것이었다고밖에 할 수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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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모든 논의들은 그렇게 평가할 수도 없고, 또 그럴 필요도 없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그렇게 평가되어야 하고, 또 마땅히 그럴만한 자격을 갖췄다. 바로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마르크스에 제대로 개입하는 것--그것이 비판이든 옹호든--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닌 까닭이다.</p>
<p> </p>
<p>특히 마르크스를 비판하는 자들은 특히 조심할 일이다. 간단히 알아듣기 쉽게 말하면 이렇다. 예컨대 당신은 쉽게 아담 스미스를 비판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와 비슷한 정도로 지적전통에 잘 뿌리박고 있는 마르크스에 기대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제 마르크스는 어떻게 비판할 것인가? 그와 대적할 수 있을 정도로 지적전통에 잘 뿌리박고 있는 사상가든 사상이든 들이대지 않으면 그건 거의 불가능하다. 아니면 당신이 스스로 그런 지적맥락에 잘 파뭍혀 있는 일정한 논리를 개발할 일이다. 그런 것 없이 비판이 가능해 보인다면 그건 그저 당신 머릿속에서나 그런 거다. 이건 권위에 호소하는 게 아니다. 반대로 당신의 부족함을 깨달으라는 뜻이다. 그저 눈에 비치는 것, 머리에 떠오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맘껏 떠벌리는 것은 크게 도움이 안 된다. (결국 섣부른 마르크스 비판은 곧 그가 속해있는 지적전통 전체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것을 무시하는 만용이기도 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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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끝으로 (다시 처음의 작별 모드로 돌아와서) 평소에 좋아하는 노래를 하나 붙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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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embed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344" width="425" src="http://www.youtube.com/v/OyAY2V8HTOo&hl=en&fs=1&"></embe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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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노래 제목은 Many Rivers to Cros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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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별노래이긴 하지만 나름 진취적인(?) 내용의 곡이다. 1996년 11월. <전영혁의 음악세계>가 마지막방송을 했을 때 나왔던 곡으로(하지만 <음악세계>는 곧 방송국을 바꿔 다시 시작됐다), 그날 밤새 이 노랠 들으며 울었던...... 그런 개인적인 추억이 있는 곡이다. (뭐 물론 오늘은 울필요는 없다.^^)</p>
<p> </p>
<p>원래는 Jimmy Cliff의 곡이고, 여러 뮤지션들이 리메이크를 했지만 나는 Eric Burdon and the Animals의 바로 이 버전이 제일 좋다. (다음 링크를 누르면 이 곡의 기본정보와 이 곡을을 리메이크한 뮤지션들의 목록을 볼 수 있다: <a href="http://en.wikipedia.org/wiki/Many_Rivers_to_Cross">링크</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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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소리가 좀 작게 나오지만, 볼륨 크게 놓고 들으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곡이라 자부한다! ^^ 다음은 가사. 가사도 좋다. 이해하기도 쉽고.</p>
<p> </p>
<p>이렇게 이 불로그를 접지만, 여기서 의미있게 만났던 사람들--그것이 단방향이었던 쌍방향이었든--은 언젠가 다시, 그리고 더 의미있게 만나리라 믿는다. 맨앞에 링크했던 글에서 뎡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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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medium">* * *</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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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Many rivers to cross<br />
And I can't seem to find my way over<br />
Wandering I am lost<br />
As I travel along the white cliffs of Dover<br />
<br />
I've got many rivers to cross<br />
And it's only my will that keeps me alive<br />
I've been licked, washed up for years<br />
And it's only my will, I merely survive<br />
<br />
And this memory just don't leave me alone<br />
It's such a drag to be on your own<br />
My little woman left and didn't say why<br />
Well, I guess I'll have to try (x2)<br />
<br />
Many rivers to cross but just where to begin<br />
I'm playing for time<br />
There have been times I find myself thinking of committing<br />
Some terrible crime<br />
<br />
Yes, I've got many rivers to cross<br />
And it's only my will that keeps me alive<br />
Yeah, wandering I am lost<br />
And it's only my will that keeps me alive</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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