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서 찾기어떻게 아름답게 살 것인가?? 왕년에 생태주의 빠순이였던 경험을 되살려서... ㅋㅋㅋㅋㅋㅋㅋ

7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5/21
    단호박 크림 스파게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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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5/06
    요즘의 자연미인상황 + 질문(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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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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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12/09
    고기방구똥방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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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크림 스파게티♥



단호박크림스파게티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단호박을 사다가 집에 있는 재료로 해먹었다. 지리한 장염에 당근이 좋다고 몇 번이나 순이가 귀찮게 그래서 당근도 썰어넣고... 솔직히 당근만 쪄먹을 순 없잖아 내가 말도 아니고

조리시간은 35분이나 걸렸다-_- 호박이 디게 안 썰리네 칼 부러질까봐 무서워서 전자렌지에 8분쯤 통째로 돌린 뒤 잘랐다. 호박이 참 커서 작은 조각으로도 충분히 3인분을 만들 수 있었다.

그렇다 집에 나 혼자 있는데 3인분을 만들었다...... 다 해놓고 보니 그랬다 원래 대충대충 넣기 때문에...ㅜㅜ 그런데 3인분이라도 맛만 있으면 괜찮잖아. 각종 몸에 좋은 야채가 잔뜩 들어간 단호박크림스프!!

그러나 결정적으로 맛대가리도 없었다. 단호박과 내 장에게 정중히 사과드린다. 배터지겠네... 결국 0.7인분쯤 남겼다 이거 맛대가리도 없는 거 나 아니면 누가 먹나... 다 먹어치우려고 했는데 실패. 내일 이걸 또 먹어야 해?? ;ㅅ; ;ㅅ; ;ㅅ; ;ㅅ;

이상하게 요리를 못하네... 아 재료 아까워 아아.... 가방 리폼하려고 뜯어서 빨았는데 뜯지 말고 빨았어야 하거늘 뜯는 바람에 올이 다 풀리고 난리가 났다. 저번에 있었던 일... 그래서 만들고자 하는 의욕이 황급히 식어서 보류 상태. 세탁소에 맡겨 버릴까...ㅜㅜ 근데 올이 너무 심하게 난리가 나서 내 선에서 해결 불가능해 보인다. 아... 뭐 이래ㅜㅜ 중고등학교때 가정가사를 질색/증오했는데. 잘 못해서였다 ㄱ-


+ 아아... 마늘 썬 손으로 코 팠더니 맵다ㅜㅜ
+ 오늘의 교훈 : 그냥 사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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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자연미인상황 + 질문

급질

난 씻고 나면 귀에 물이 잔뜩 들어가서 예전에 중이염에 걸려서 병원도 다니고... 그래서 특히 장시간 목욕하거나 하면 반드시 면봉으로 귓구멍을 후벼줘야 하는데, 일회용 면봉 말고 뭐가 있을까염?? 일회용이라 안 쓰려고 자주는 안 하는데... ㅜㅜ 귀에 물이 찰랑대는 게 느껴짐=_=; 뭐가 있을까염?? 특히 애기들 면봉 많이 쓰던데 자연미인 엄머니들은 어떤 수단을 취하고 계실지...

머리

비누로 감는 것도 딱히 자연미인스럽지는 않지만 사람이 각각 체질이 다르듯 나의 기름기 넘치는 머리를 주체할 수 없어 물로 감기는 예전에 집어치고 비누로 감고 있는데, 비누로 감는 것마저도 나의 기름기를 감당하지 못해서...;ㅅ; 가끔 샴푸를 쓰곤 했는데,

어리석었어!!!!!!!!!! 식초로 헹구기만 하면 되는 것을...!!!! 헹구니까 머리가 부들부들하고, 다음에 씻글 때 기름기도 쏙 빠지고 완젼 깨끗해짐 + 사과식초 덕분에 사과같은 내 헤어!!!!!!! 내 헤어=사과다!!!!!!!!! 만유인력이다!!!!! 내 헤어는 만유인력!!!!! 고만

귀찮아서 식초는 한 번도 안쓰다가 지난주에 생각나서 써봤는데 이런... 진작 쓸 것을......ㅜㅜ 지금은 비누+식초의 천상의 조합을 잘 쓰고 있담.

머리 - 머리 자르기

머리 자르고 싶은데, 머리 자르는 전용 가위(5900원)이 똑 부러졌다. 아빠가 옷의 실밥을 그걸로 자르고 있었는데 ㄱ- 손잡이 부분이 똑 부러졌다. 남은 한쪽도 아빠가 가볍게 부러뜨렸다. 니기... 이딴 걸 팔고 있어 죤내 저주다................

머리 자르는 가위를 어디가서 튼튼한 걸로 사야할까... 가발 파는 데 가서 사야 하려나?? 이따 나가봐야짐

고기

나는 채식주의자는 못되겠다는 걸 깨달았다. 얼마전에도 고기를 먹었는데, 먹기 싫은데 내가 안 먹으면 버리는 음식이 되기 또래 먹었다. 맛은... 뭐 맛있긴 한데 딱히 먹고 싶지 않았다규...ㅜㅜ 그렇다 나는 육식을 안 하는 것보다 음식 안 남기는 것을 더 중시하는 마음의 소유자였엄... 그니까 음식이 남을 경우엔 먹어 버리는 것이다. 머 그래도 평소에는 안 먹으니께...

휴지

휴지는 안 쓰고 손수건을 잘 쓰고 있지만, 가끔 손수건을 빼먹고 나간 날엔 여지없이 휴지를 써댄다. 잊지맘!!!!!!!!!!!!

바느질

초딩-중딩-고딩 내내 바느질 할 일이 있었는데, 바느질 참 못한다. 왜 못하지?? 나 손재주가 없는 편도 아닌데 바느질은 잘 못한다. 암튼 이건 지금 도전중... 오늘 중에 뭔가 만들 듯 후후후...

생리대

애기 기저귀천이 형광물질로 탈색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아노미에 빠져서 일회용 생리대를 세번 사용했다. 그러고선 그냥 기저귀천 쓰던 거 썼다. 생각해보면 흰 팬티 역시 그짓을 겪었을 것이다......ㅜㅜ 자꾸 삶으면 괜찮다니까 다 삶아야지. 근데 색깔있는 팬티는 안전한 겅미?? ㅜㅜ


기타 화장품이나 여러가지는 비자연스럽게 살구 있규나.... 용서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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