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길 조심하세요. 자전거 처음 타던 시절에 커브길에서 과속하다가 10여 미터를 날은 기억이...처음에는 하늘이 떨어지는가 싶더니 곧바로 아스팔트가 제 얼굴을 향해 떨어져 내리고 있더군요. 처음 충돌한 머리 빼고 온몸의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간 슬픈 기억이 납니다..-.ㅜ
지각생/ 여름에 한 번 달렸는데 그 날이 하필 비온 다음날이어서 오티엘.. 길이 거의 끊겨 있었어요. 허허 다음엔 가서 달려야겠어요~~
행인/ 한손 실력이 부럽다는 건지 자전거 롸이프가 부럽다는 건지 허허허;;; 행인님도 좀 즐기면서 사세요 맨날 부러워만 하면 어떡해요!
닥두/ 저 동네에서만 그러니까 괜찮다고는 생각하지만... 10미터 날면 지붕 위에 올라가게 되는 걸까요? 사실 접때 커브 돌다가 차에 부딪힐 뻔 한 적 있어서 전방을 잘 살피며 다니고 있어요. 아직 제가 쓴 맛을 덜 본 듯=ㅅ=;;; 하지만 과속하지 않을께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