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기를 잘하면 무서워서 못듣겠고, 못하면 웃겨서 못듣겠고... 막 그래요.ㅜㅜ 좋아하는 성우 작품이면 일단 듣고 보지만 끝까지 듣거나 두번이상 듣는건 굉장히 극소수입니다. 그나저나 행운남아 파일 있으면 저도 좀 주시면 안될까요. 예전에 하드 날리면서 지워졌는데 어찌된일인지 다시 찾기가 힘드네요. 드라마 시디엔 스바루가 죽는 순간이 나옵니다. 무라가 마지막을 지켜줘요...ㅠㅠ 참, 이거 행운남아 애장판에 수록된 속편 글이 있는데 못보신거면 보내드릴까요? (해석은 되있습니다.) 아아~ 리플 달다보니 막 행운남아 감상 쓰고 싶어졌어요. 맨날 쓰고 싶다고 하면서 하나도 안쓰는 저입니다만...ㅜㅜ
아, 지금 생각난게 있는데요. 소리쳐주세요의 주연 성우가 '오오츠카 아키오(텐류)'와 '가네마루 준이치(시노)'인데요. 1편인가 2편에 시노가 자신과 텐류가 연기한 비엘드라마시디를 모니터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근데 그 드라마시디내에 씬이 나오는데 절정에 다다르는 순간 외치는 이름이 "준이치!", "아키오!" 였답니다.ㅠㅠㅠㅠ 처음 들었을땐 얼마나 웃었는지... 이거야말로 확실한 팬서비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