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호모관계로 해석하다니 새로워요. 전 완전 부모와 학교에 억눌려사는 평범한 학생 이야기로 봤어요. 중학교 때 이거 읽으면서 완전 내 이야기야했는데.. 전 요새 데미안 읽는데 거기서도 수레바퀴.. 랑 비슷한 관계가 나와요. 순종적인 자아와 반항적인 우상. 근데 책에서 받았던 그 강렬한 느낌이 옛날보다 덜해요. 그래서 책보다는 그런 무뎌진 나자신 때문에 슬퍼졌어요. -0- 그래도 좋으네요 헤세 작품을 읽는다는 건.
음... 일반인에겐 새로울지도... 호모빠순이 사이에선 새롭지 않아....
데미안도 재미있었는데 기억 안 난다-ㅅ- 한국인에게 헤세가 참 인기 있대. 다른 나라에서보다 특히 인기있다는 거겠지? 왤까?? 모르겠엄
이거 확실히 교육제도에 대한 비판있지~~그거에 대해선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