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 악마다.
앞으로도 사악한 유머를 갈고닦을 것이며 악마적인 웃음도 연마할 것이다.
너 프라하의 봄 봤니?
거기 나오는 토마쉬 역의 다니엘데이루이스 말야,
순진무구한 테레사가 처음 집으로 찾아왔을 때
사과를 우구적 우구적 베어물며 웃는 웃음, 그거이
진정 악마적 웃음이거덩...나도 그렇게 웃어줄께.
너 아마 나한테 뻑갈거야.
원래 초식동물이 더 살쪘어요. 일부러 살찌우려는 사람들은 일부러 채식을 하기도 한다더군요. 밀가루 줄이는 건 찬성! 밀가루 안먹는게 쉽지는 않지요.. 그래서 비싸도 메밀가루나 유기농밀가루를 구입해서 쓰려구요. 저는 금속알러지, 햇볕알러지에 설겆이 알러지(습진) 등이 심해서 계란과 우유를 먼저 끊은 후에 고기를 끊었어요. 요즘은 계란과 우유에 관대해져서인지 자전거타면서 해를 많이 접해서인지 별루지만 첨 끊었을땐 좀 잠잠해진다 싶었더랬죠...
그리고
누가 뭐래도 뎡야님은 자연미인 맞아요~ ㅎㅎㅎ
오랫만에 왔는데 덩야의 신선함은 여전하구럇^^
예전에 1년정도 고기 안먹었는데 몸무게하고는 아무 상관 없더군요. 물론 살빼려고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요.
딱히 무슨 대단한 소신이 있어 한 게 아니라서 그만뒀어요. 주위사람들이 너무 불편해 하길래.
글구 제 여친에게 '겨드랑이 깍을 필요 없지 않냐'고 했더니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더군요. 브라도 마찬가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