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절은 특히 맘에 안 드네. 크크. 과학기술의 발전과 생태주의과 꼭 배치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특히 기계-인간-자연의 교환 및 결합은 인간을 해체하고 존재-존재화에 질문을 던지고, 교란시키고, 등장시킨다는 점에서 고무적임) 자본의 이윤을 위해서 잉여가치를 생산(자연을 파괴)해 왔는데, 그리고 그것을 소비시키기 위해서 광고 등을 통해 욕망을 주입시켜왔고, (이제 그것이 모두의 일반적 욕망이 될 정도로) 이제 우리는 그것을 거부하면되지. 이게 산업사회에서의 하차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필요한만큼 생산하고. 나머지 노동을 거부하고, 노동으로부터 해방되고. 놀고먹고. 지구는 살리고, 자본은 죽이고. 으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