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다니면 왜(!) 파업하는지 몰라요. 저도 정신없이 다니느라 몰랐는데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쉽게 볼 수있는 게 없더라구요. 예전에는 지하철 문이나 역사에 자보라도 붙여두던데 이 번에는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건 그렇고, "경제도 어려운데 MB는 여로모로 해외여행이나 다니는지"...쩝.
추운 겨울에 자전거를 탈 땐 온몸을 싸매고 타고 다니지. 머리와 목과 귀와 코와 손을 모두 두꺼운 천 같은 것으로 칭칭 감고 다니면 돼.
그리고 지하철도 개찰구가 이곳저곳에 있어서 잘 살펴보면 지켜보는 사람이 없는 곳도 있고, 더군다나 요즘엔 지하철 역사 인력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사람이 예전보다 확 줄어서 그냥 타고 내리기에 편해. 그리고 잘 살펴보면 지켜보는 아저씨가 있는 시간과 없는 시간이 언제인지도 알게 될 거야. 그걸 알게 되면 이젠 자유로워진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