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니, 저는 아직까지 테즈카 오사무의 만화를 한 권도 본 적이 없군요. 글을 읽다가 "왜 아직까지 한 권도 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 그리고 강경옥 샘의 [설희]를 빌릴 수 있을까요? 빌릴 수 있다면 영화 볼 때 빌리는 것도 좋구요, 저 다음주에 휴가니까 낮에 뎡야님 사무실 근처로 가서 빌리는 것도 가능해요-
일단 [설희]만 빌릴게요. 다른 것 때문은 아니고 일단 제가 만화를 보는 속도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데다가(제 주위 사람들과 비교를 해 보았더니 제가 느린 편에 속하더라구요(^-^;)), 가능하면 (휴가 기간에) 두 번은 볼 생각이라서 다른 만화들과 함께 빌리면 오히려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요. 다른 만화들은 뎡야님이 이전에 올렸던 포스트와 앞으로 올릴 포스트를 참고해서 여유가 있을 때 빌려달라는 부탁을 하겠습니다(^-^).
취향이야 가지각색이겠지만 애니에 젖어사는 여자나 남자가 이성을 무서워하는게 아니라 무서워서 애니에 젖어살지 않을까요. 여자 어린아이 애호하는 남자 중에는 어릴 때 부모가 넌 도대체 하는 일마다 그게 뭐냐 너 커서 뭐할래 그렇게 윽박질러서 자기 또래의 여자는 두려워서 접근할 수 있는 어린아이들에게만 다가간다고 아주 오래전에 들은것 같은데. 사실인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애가 커서 아무 것도 못하게 하려면 어릴 때 마구 구박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부처님 올만.. 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