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버전은 두 개의 노래를 섞은 것입니다. 1973년 칠레의 군부 쿠데타 이후, 유럽으로 망명한 인띠 이이마니와 낄라빠윤이 1974년 독일 에센에서 열린 '칠레를 위한 콘서트(Konzert Fur Chile)'에서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그게 'Konzert Fur Chile'라는 1998년에 발매된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데요, 그 앨범의 맨 마지막 19번 트랙이 칠레인민연합 찬가인 Venceremos(우리 승리하리라)이고, 그 뒤에 콘서트에 모인 청중들이 함께 '인터나쇼날레 쏠리다리테'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끝나지요. 위의 노래에서는 이것을 먼저 따서 앞에 놓았고, 그 뒤쪽에 Inti-Illimani(인띠 이이마니)와 Quilipayun(낄라빠윤)이 함께 부른 'El pueblo unido jamás será vencido'가 나옵니다. 사실 여럿이 부르는 Venceremos는 별로임. ㅡ.ㅡ;;
이 음반에 대해서는 http://it.wikipedia.org/wiki/Konzert_fur_Chile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