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진짜 예전이네요!! 연도는 기억 안 나지만 나도 가끔 갔었는데,
상암동으로 이사한지 한참 됐어요!! 상암동이 훨씬 좋아요 극장 시설이 완전 예술임
예전에는 2천원 내고 봤었죠?? 지금은 전부 공짜더라. 이 정부 하에서도 살아남은 게 놀랍고 기쁘고 그 아래에서 얼마나 힘들고 치열하게 고민했을까?를 생각하면 더더욱 많이 가야지 싶은데 말만 이러고 있고.. 지난 번엔 빔 벤더스 기획전을 했다규요!! 다음에 같이 영화 보러 가요~~
상암동으로 이전 하면서 확실히 극장 시설이 좋아진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스크린이 커져서 시네마스코프 화면을 감상하는 기분이 너무 좋아요(^-^). 그나저나 소개하신 '무국적 활극의 쾌감을 즐겨라'도 좋지만, 올해의 한국영상자료원 하이라이트는 올 초에 상영한 루이 푀이야드의 연쇄극 영화 [팡토마]와 더불어 7월에 있을 구로사와 아키라 탄생 100주년 기념 영화제가 아닐까 합니다. 무려 21편을 상영하는데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하니 모두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