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인물, 멋진대사, 외롭고, 개성강하고, 약간 비정상적이여서 너무 매력적인... 하나같이 착하고, 진지하되, 심각하지 않으려는 캐릭터들... 내가 좋아하는 성격에 스타일들... 작가가 아주 드라마를 완벽하게, 예쁘게 만들어볼려고 작정하고 만들었나보다... 그래서 너무 인위적이야, 뻔해... 라고 생각하면서도... 나오는 인물들이 너무 멋드러져서... 비현실적이라 더 멋있어보이는... 동화같다... '드라마, 원래 비현실적인 맛으로 보잖아, 드라마니까...' 라는 생각으로 무슨 동화,전설,신화 보듯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