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랬군요. 러시아 노래라서 인지 우리 정서랑 느낌이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이노랠 알게된건요.. 예전 양철북이란 영화가 있었는데요.. 사실 영화에 별 관심이 없거든요. 근데 그 영화가 울 나라에 들어왔다는데 상영금지가 되었다해서.. 뭐 그런가 부다 했는데.. 거기 빨갱이 노래가 들어가서 그랬다는거예요.(국가보안법위반이라나 어쨌다나) 그래서 '뭐야? 도대체 어떤 노래길래..' 하며 별많다씨는 '인터네셔널가'란 노래를 기억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흘러흘러 언젠가 양철북이란 영화를 보게됐죠. 트럼팻으로 인터내셔널가를 지나가듯 부르는 장면이 나왔죠. 잔뜩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에게.. 뭐야? 하고 말았죠. 그러면서 그 가락이 참 괜찮다 라고 생각하다.. PLSONG 이란 곳에서 많은 인터네셔널가를 들을 수 있었슴다. ^^ 거기보다 더많은 곳도 있었군요.. ^^
우리 언니가 나한테 방구 꼈다고 냄새난다고 지랄만 해도 화딱지가 나는데 게테르 형제는 정말 불행하다. 자꾸 떠오른다 기본적으로 자매와 잘 지내는 나이기에... 조그만 스트레스도 신경 쓰이니까. 한 달 동안 말도 안 하고 지낸 적이 있는데 매일매일 짜증나서 미칠 것 같았다. 그런 느낌으로다가 내 마음을 게테르 형제에게 바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