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목소리내는 거 밖에 할 수 없다면
그게 완전 가치있는 거라고, 그렇게 결론을 내놓고서도,
또, 그게 다 뭐야 그래서 뭐가 달라져 원래 기념일도 안챙기는데
맨날 죽고 모욕당하고 뺏기고 그러는데 이제와서 나크바가 뭐 특별하다고! 하면서 속으로 악을 쓰다가,
다시 뎡야 이 글 보면서 씁쓸하고 반성하고 잘못했고...하고 있어요
나는 그들도 아닌데 왜 이리 먼저 빨리 지칠까 하고.
난 할 수 있는 것도 안하면서,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은 되기 싫은데
자꾸 그러고 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