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사람들도 설탕 넣지 말라는 외쿡인들이 지긋지긋한 모양이에요 ㅋㅋㅋㅋ 외쿡인 좀 만나본 가족들은 전부 물어보더군요 근데 나는 설탕 이빠이 ㅇㅇ 그 홍차에 넣는 대표적인 잎이 '메라미야~'인데 홍차+설탕+메라미야 조합을 디게 좋아해서... 근데 차에 설탕은 약과임 여기 과자 먹으면 기절함 진짜 달아요 =ㅅ=;;;; 근데 맛있어 -ㅁ- 근데 토할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책 결국 못 보고 왔는데 아꿉네여 여기 와서 도서관에서도 봤는데 영어라 읽기 싫었긔... -ㅅ-
아니 그냥 다 포기한 상태랄까...;; 나중에 골치 좀 아프겠지만 자유인이고 싶어가지구... =ㅅ=
그쵸 아무나 농사 짓는 거 아니죠 나는 그 아무나임... ㅇ<-< 근데 밭 가는 건 진짜 쉬워보였는데 내가 뭘 그리 잘못했다교... =ㅅ=
아 음식 진짜 잘 먹고 있어요 식사시간이 이상하고 불규칙하지만 =ㅅ= 진짜... 진짜 진짜 치즈에 진짜 진짜 꿀이라니 -ㅁ- 꿀 저기 잔뜩 쟁여놨던데 한 통 가져가고 싶음 ㅋㅋㅋㅋ 진짜 꿀임 -ㅁ- 근데 난 진짜 꿀이랑 가짜 꿀이랑 딱히 잘 모르겠긴 해여 진자 꿀이라는데 설탕탔는지 내가 어찌 암? ㅋㅋㅋㅋㅋㅋ 근데 치즈는 진짜 치즈임 그러니까 슈퍼에서 파는 거 말고 진짜치즈 있잖아요 염손지 양인지한테 짜서 직접 만드는... 아놔 진짜 치즈 너무 좋아<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이 '우리 집에 와서 차마시고 가요'라는 말은 웰컴투팔레스타인 혹은 안녕하세요와 같은 말인 경우가 많은거 알지? 전에 마흐랑 올리브 수확 끝내고 택시 타고 집에 왔는데, 택시 기사 한테도 집에 와서 차 마시고 가라고 하더라구. 난 서로 아는 사람인가 했는데 아니였어 =..= 그냥 인사................
전에 말했던 것 같은데, 나는 매일 동네에서 볼 때마다 차 마시러 오라고해서, 자꾸 거절하는게 미안한 마음에 좋아하지도 않는 홍차를 억지로 마시고 그랬었는데.... 그게 그러니까 그냥 인삿말 같은거였더라구. 특히 시골 분들은 그런거 같아. 그래서 차 마시러 들어오란다고, 정말 들어가면 오히려 그 분들이 당황해 하셨던 거지;;;; 난 그걸 한참 뒤에야 알아가지구;;;;;;;;;
그래서 나는 언젠가 부터 이렇게 번역해서 들었어. 한국 사람들이 막연하게 인삿말로, 다음에 시간 될때 술 한잔 하죠. 다음에 밥 한번 먹죠. 이렇게 말하는 거랑 비슷한거 같아. 아마도..
나 냐옹씨랑 왔을 때 빌레인 가는 길에 택시 기사가 자꾸 자기네 집 가서 차 마시고 가라고 해서 세 번 거절했는데 가자고 그래서-_- 갔었잖아... 헐;;;; 자기네 집 빌레인이라고. 그 집 가니까 저 멀리서 시위하는 것도 보이고 -ㅁ- 너무 거절하다가 더 거절하기 뭐해서 갔다가 시위 다 끝나고 갔잖아 -_- 그래서 나중에 한 번 더 갔지...
지금도 모르겠어 나도 가던 길이 있어서 거절하고 가는데 자꾸 손짓으로 들어오라고ㅜㅜ 손을 잡아 끄시기도 하고. 지금 내가 있는 데는 시골이라서 그런 건가... 구분법을 잘 모르겠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