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녀 이야기]를 나름 인상적으로 읽었는데요, 그런데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나 [인간 종말 리포트] 같은 소설이 미문이면 읽을 때 좀 이상할 것 같기는 합니다. 내용은 끔찍한데 문장이 미문이면 좀......(-_-) 저는 애트우드의 소설 중에 [고양이 눈]이 제일 좋았어요(^-^).
오늘은 '곤란한 꿈' 말고 '좋은 꿈'을 꾸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프지 말구요(ㅠ_ㅠ).
미문이란 표현이 애매했네여.. 문체에서 특색을 못 찾겠고 못 찾든 있든 취향인 문장은 아니라는 거져... 저도 탐미쪽은 아니고 문장을 잘 써야만 좋아하고 잘 읽힌다는 건데, 그 기준 자체가 이미 너무 주관적이라 웅.. 그나저나 님은 안 읽는 게 없네여 레알 무서울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