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다 포기하"는 것으로 슬기롭게 넘기셨네요(^-^). 그나저나 청첩장 나눠주는 것도 일이던데, 어떤 그룹은 만나서 나눠주고 어떤 그룹은 우편으로 보내고 하는 것도 결혼식 직전까지 해야하는 경우가 적지 않더라구요. 부디 결혼 준비하면서 마음 많이 상할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 없이 뎡님이 흔한 스타일의 예식을 하셨더라도 히든스토리를 눈치챘을 것 같긴 한데 이렇게 잼나게 써주시니 뭔가 제가 다 아까우면서도 뭉클하고 좋네요.. 어찌나 잼나게 읽었는지 남친한테 나도 모르게 이 글의 기승전결 다 얘기해 줬는데 남치니가 에어와 스웨이드의 노래를 몰라서 화룡점정을 못 찍었음.
어머...♥ 마리화나님♥ 말씀만으로는 부족하고 와주세용 동네형이랑 와주세요 오셔도 뭐... 나는 주인공이라 별로 신경도 못 쓰겠지만...< ㅋㅋㅋㅋ 처녀 시절에 함 뵙고 싶었는데 법적 유부녀라도 뭐 괜찮겠죠< 결혼식을 계기로 만나고 지내는 사이가 되면 좋겠네요 실질적 도움은 부자인 친구들이 줄테니까 시간만 되시면 와주세영 저의 모바일 청첩장은< http://knr13.net/wed 입니다 웹에서 봐도 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