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녜요! 재밌어요! 나의 애독블로그를 욕보이지 말긔..ㅠㅠ
저처럼 모니터 앞에서만 온갖 간접경험해대는 입장에서는 아주 재밌습니다. (이거스로 염소똥연료화 간접경험 완료..)
근데 저는 중학생때까지 성적인 호기심이 즈언혀 없는 수준이 아니라 성적인 호기심이 무엇인지조차 몰랐는데
어느날 신문을 보다가.. 내가 지금은 잘 보지도 않는 신문을 중1때 왜 매일 보았는지 그것은 운명인가, 암튼 클린턴 성추문 터졌을 때 어른들의 세계가 있단 걸 어렴풋이 알았거든요. 한면 빽빽하게 구체적인 용어들도 출몰하시고 기사가 완전 충격이었심.
그러나 연애만은 기똥같이 하여 현재 혼전동거라는 것에도 별 느낌이 없는 그런 수준으로 무사히 성장...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