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의 여친 브룸힐데 폰 샤프트가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의 후손이 블랙스플로테이션 영화 <샤프트>의 쥔공이 된다는 설정을 어디서 읽었습니다... <샤프트>하고 옛날 <장고>를 보려고 했었는데... 아무튼 저는 48혁명때 이민왔을지 모를 킹 슐츠가 좋았습니다. 아 맞다 그리고 킹 슐츠가 모닥불 앞에서 이야기해준 독일전설 이야기가 니벨룽겐의 반지 이야기라고 해서 영상자료원에서 알쏭달쏭 길드원들하고 <니벨룽겐>봤었는데, 알고보니 킹 슐츠가 한 얘기는 타란티노가 뒤죽밖죽하게 뻥쳐 만들어낸 얘기였습니다. ㅜ
대부1은 어릴 때 몇 번 봤는데 돈 꼴레오네 따라하면서 논 기억만 나고요, 대부2는 2년 전인가 리마스터링 극장개봉해서 봤었는데 엄청났었음니다. 그런데 영상자료원 상영은 35mm 필름이네요?! 디지털 리마스터링이 아니라 진짜 필름이면 ㅎㄷㄷ 고민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