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처음에 아기 기저귀천 있잖아요, 그거 잘라서 썼었어요. 만들기 너무 귀찮아서; 그거 잘라서 접어서 썼는데 뙇 고정이 안 되는 건 불편해도 그렇다고 해서 팬티 속에서 막 돌아다니진 않아서; 몇 년 간 썼었어요.
어느날 저희 언니가 유기농 면생리대 50% 할인한다고 사줘가지구 그뒤로는 그거 쓰고 있는데요 비용은 엄청나게 저렴하죠!! 어쩌다 밖에서 갑자기 생리해서 생리대 살 때마다 놀라거든요. 장기적으로 선택하세요!! 막 면생리대 전도사 났네요 ㅋㅋㅋ<
아.. 넘 재미나게 읽었어효. 여탕보고서는 저도 좀 봐야겠네요. 목욕탕에 너무 가고싶엇.. 언젠가 뎡야 포스팅보고 아이를 직접 낳지는 말아야겠다는 결심을 굳힌 적이 있는데.. 너무 가물가물해서 잘 기억이 안 나요 기억을 되짚어보자면 -- 이미 낳아진 애들 그르니까 관리와 애정 밖에 있는 애덜이 쌔고쌨는데 뭘 또 새로낳음? 뭐 이런 거였던것 같은기억이... 아오 쉬팔섀낔ㅋㅋㅋ 쿄쿄쿄쿄쿄 파트너께서 지당하신 말씀을 하신것으로 사료되오만... 마지막문단 첫문장은 결단코옳으시옵니다. 여성들이 훨씬 피에 익숙하죠. 자연스러운피흘림에익숙하다는말쓰음. 총으로쏘고칼로썰고뭐그러는거말고. (Y)
말로 하자니 좀 복잡한데요. 일단은 입양에 대한 그때의 그 관심 정도는 여전히 있어요. ㅁ이도 언젠가 아이가 갖고 싶으면 입양할 수 있다는 데에 동의하고 있고요. 그런데 전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인간을 양육하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마치 갖고 싶은 물건을 나중에 구매한다는 듯이 입양을 인식하고 있단 걸 깨달았어요. 그런데 그게 꼭 그렇게까지 쓰레기같은 마인드란 건 아니고; 그게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류의 일원을 만들고 번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그 고민.. 이쪽이 먼전 거 같아요 이거 설명을 못하겠네요 더 뭐가 있는데 차치하고
일단은 애를 굳이 낳든 입양하든 키우기로 결정한다면 애는 둘 이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암튼 입양도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로 일단 첫번째 산을 넘은 뒤 입양 문제랑도 대결해야 함 아직은 그 단곈 아니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