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중국에 홍수가 나서 10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생겼다는 이야기에 처음엔 화들짝 놀랐어여. 아니,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음순간 머리 속에서는 13억 중국인구가 떠올랐고, 에이 별거 아니잖아 하는 생각이 문득... 그러다가 그 다음 찰라에 그걸 숫자로 환산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무서워져버렸다는... 가끔은 숫자로 장난질을 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여.ㅇ.ㅇ.
처음에 관심 가졌을 때 읽었었어요^^ 그때엔 책 종류가 별로 없어서 검색해서 젤 위에 뜬 걸 읽었어요. 몇 년 새에 책이 엄청 많이 나왔어요.
저는 팔레스타인 상황을 전혀 모르고 읽어서 읽기 어려웠어요.
만화저널리즘이란 장르도 처음 알았는데 잠깐 나도 만화저널리스트가 될테야!!!하고 경도되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