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도를 찾아보니 82년이군요. 8월 21일 PLO가 본부를 리비아 트리폴리로 철수하기 시작했지요. PLO 전사들이 하늘을 향해 총을 쏘고 사람들이 울부짖고 제 기억에도 생생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PLO가 철수하는데도 이스라엘군이 난민촌을 공격해 그해 9월 17일 1,800명이 학살되었군요. 이스라엘. 이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나찌에 죽임당한 유대인을 지들 동포라고 생각하는 족속일까?
저는 이스라엘 국가체제와 체제 유지를 위한 끝없는 정보 통제, 조작 등으로 이스라엘 시민의 눈이 멀었다고 생각해요. 얼마전 있었던 뉴욕 등에 거주하는 랍비들의 이스라엘 국가 반대 시위를 생각해 보면 더욱 유대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이스라엘 국가의 문제구나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국가는 누구의 이익에 봉사하는가 생각해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