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불어로 그림은 "따블로" 책상은 "따블르", 의자는 "쉐에-즈"로 발음해요.^^ 불어에는 거센소리가 없고 대신 된소리로 발음하거든요. 예를 들어 카아드(card)는 꺄흐뜨(carte), 커리쥐courage sms 꾸라쥐(courage 스펠링이 영어와 같아요.) 작년에 타이핑한 글이군요. 제가 수능 다시 본다고 미쳐있을 때. ㅎㅎ
아아, 이 글은 너무 재밌어요. >.< 피터 빅셀을 불어식으로 발음하면 삐떼흐 빅쎄흐.
제목은 워낙 유명해서 많이 들어봤는데(집근처 서점 이름이기도 했고) 이런 내용이었군요. 너무 너무 재밌네요. 20여년전쯤 TV시리즈 '환상특급'에 여기서 모티브를 얻었음직한 내용이 있었거든요. 어느날 갑자기 한 남자를 제외하고 모든 사람들의 언어가 바뀌어 있는 거에요. 아이들 말 배우는 카드에 강아지 그림이 그려있고, 밑에는 '수요일'이라고 적혀있었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