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삼국지2 게임하다가 학교를 안 가곤 했어요. 저만 안 가면 되는데, 친구놈들 3명도 덩달아 눌러 안는 바람에 선생들한테 오질라게 터졌었죠. 꽤 심했는지 그 뒤엔 게임 자체를 안 했어요. 한 번 빠지면 세상을 심하게 나몰라라 해서 말이죠. ^^; 제 별명은 주유였어요. 이쁜 주유~
크~ 학교를 안 가다니 정말 놀라워요! 저는 밤새 뭘 해도 학교는 지각할지언정 꼭 갔는데 정말 저는 모범생.. 제 친구는 끝이 궁금해서 밤을 새워 전부 죽이고 엔딩을 봤대요, 그 뒤로 다시는 안 했다는ㅋ
그리고 주유를 좋아하셨다니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려요>ㅅ< 주유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주유가 예쁘다니, 금시초문! 앞으로 크나큰 참고가 되겠습니다, 손권과 주유는 그렇지 않아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커플인데. 적벽대전의 주유 활약도 기대하고 있어요~(이렇게 말하니까 마치 살아있는 사람 말하는 듯~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