뎡야 오랜만이에효. 어이구 어려운 일을 맡으셨군요. 저도 작년에 대학원 원우회 총무 맡아서 너무너무너무 하기 싫었음. 하지만 돈 쓰는 일은 총무의 일거리를 만드는 일이라는 생각에 최대한 절약.. 그래서 사상 최대 흑자 기록. -.-V 책 구입같은 거는.. 출판사 후원을 받을 수 없으려나.. 하지만 일이 더 복잡해지겠군..; 아껴쓰는게 짱.
지금 사회에서 이른바 소수자 운동이 세세상에서 더욱 필요할 것이며 다만 활동의 물적 조건이 백배 좋아질 것이라 생각해요. 저번에도 썼지만.. 사회주의 = 모든 차별/억압이 자동적으로 사라지지 않겠지염. 성소수자만이 아니라 장애인도, 여성도. 뭐 그래도 괜찮아 더 열심히 하면 돼!!!
크롬이 문제가 많군요... ;ㅁ; 근데 극 정말 크롬이 이상해요. 예를 들어 사무실 내 pc에서는 크롬이 문제없거든요. 그니까 크롬도 크롬마다 다르더라구;;;;;;;; 아직도 불안정한가봐요. 에잇... 내 소관을 넘어섰어 그냥 파이어폭스 쓰심이...< ㅋㅋ
2. 사실 모르는 사람들이랑 인사하는 거 안 좋아함 ---> 그들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았음.
3. 왜 오전부터 안 만나는지가 의아할 따름 --> 것 참 좋은 생각임.
4. 선거는 나도 하는데-ㅁ-!! 나!! 나도 하는데!!!!! ---> 나도 할 거임. (그러나 팔명을 모두 찍을지는 모르겠음.)
5. EM은 사회혁명이냐 개량이냐를 길게 얘기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뻥이고 사실 잘 이해가 안 갔다능. 자유주의(?)적 사회의 물적 조건이 최소한이고, 그 다음에야 사회주의가 올 수 있고, 자유주의적 운동-예산감시 등-을 경시하지 말아라, 정도로 이해했는데 OK? 한국은 '사회'란 게 없다, 좌파도 국민 연금 기금 등 세부적 정책에 대한 대안을 내놔야 한다, 맞음? 마지막에 말하려다 못 한 것이, 오늘 얘기한 거 글로 정리해 주면 안 되나요? ㄷㄷ
---> (1) 일단 "예산감시 등"을 자유주의적 운동이라 생각하지 않음. 그냥 운동임. (2) 개인적으로는, 자유주의란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나름대로 혁명적인 구석이 있다고 생각함. 다만 "무엇에 대해" 혁명적인가, "어떤 의미에서" 혁명적인가, 또는 "어떤" 혁명인가..가 문제일 것임. 예컨대 자유주의 운동은 권위나 인습에 맞선다는 점에서는 혁명적이라 할 수도 있을 것임. 그러나 문제는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혁명은 그 이상이라는 것. (3) 결국 본인의 핵심은... 운동은 "현실적"이어야 한다는 거였심...
6. 다음에 또 탈 일이 있으면 기사분께 15000원에 가자고 해야지 ---> 택시에 타자마자 기사님을 정신없게 해서 미터기를 못 꺾게 하는 것도 방법임.
7. 욕망과 광기를 단정함 속에 숨기고 있지만 모락모락 피어나< ---> 결국 "욕망과 광기"는, 검은색 셔츠+양복과 대조를 이루는 "분홍색" 안경이 아니었는지.
8. 닭은 원래 안 먹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지만 먹었다 ㅇ<-< 맛이 있었다 어차피 맛없어서 안 먹는 거 아니다 ---> 구차해 보임. 해골물의 진리를 깨닫길.
9. 뽀삼/EM/무연은 말을 참 길게 하는데 ---> 진정한 고수는 무연임. ㅎㅎ -_-;;